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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16:09
그건 유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단자인데요, 그거만으로는 와이파이가 잡히지는 않지요... 스마트폰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무선인터넷공유기를 구매한 후, 벽의 랜단자와 공유기를 랜선으로 연결한 다음, 공유기에 노트북이나 PC를 연결하여 무선(와이파이) 셋팅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13/02/03 16:11
먼저 와이파이 개념을 아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방에 있다고 하시는 인터넷 선은 인터넷 신호를 유선으로 보내는 선 입니다. 그 선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인터넷이 바로 가능한 것이구요. 공유기라는 것이 있는데.. 허브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간단히 말해 콘센트 멀티탭 같은건데.. 방에 있는 인터넷 선으로 전달되는 신호를 여러갈래로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거에요. (유선 인터넷선) --- (공유기) ---- 유선 인터넷 신호1 ................................................유선 인터넷 신호 2 ................................................유선 인터넷 신호 3 (............... 은 무시 해 주세요. 공백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의 선을 여러개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거에요. 그리고 공유기에는 선 하나를 여러 갈래로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것 외에 무선으로도 보낼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이 있어요. 위에 써 둔 도식으로 예를 들자면.. (유선 인터넷선) --- (공유기) ---- 유선 인터넷 신호1 ................................................인터넷 신호 2 ................................................인터넷 신호 3 ................................................무선 인터넷 신호 이런 식이구요. 와이파이는 이 무선 신호를 잡아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식을 말해요. 정리하자면, 방에 있는 랜선으로 컴퓨터를 할 경우, 애초에 무선 신호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어차피 선 하나를 컴퓨터 하나로만 보내기 때문에 여러갈래의 유선 신호를 이용하는 효과는 없지만 공유기에서 무선신호를 생성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는 가능합니다
13/02/04 03:07
노트북이라면 노트북에 랜선을 꽂은뒤, 노트북 자체에서 AP신호를 쏴서 스마트폰이 와이파이를 사용할수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노트북이 공유기 역할을 하는거...! 물론 그 와이파이 신호를 쓰려면 노트북을 부팅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일본에서 인턴할때 제가 그렇게 썼었거든요 크크 지금 노트북이 아니라서 그 프로그램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ㅠ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금방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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