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들기더라구요.

택배 같은거 올것도 없는데, 얼핏 택배 어쩌구 한것 같아서 일단 문을 열었거든요?

그런데 나이 좀 있는 낯선 남자 1분이 있고, 말씀좀 나누고자 어쩌구 하더라구요.

아...뒤에 40대쯤? 여성분도 한명있더군요.

요즘 흉흉한 일도 있고, 또 제가 겁이 되게 많아서 그냥 싫다고 바쁘다고 해서

돌려보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문고리를 잡고 계속 안놔주는거에요.

그럴수록 더더욱 무서워져서 완강히 거부하고 겨우 돌려보내긴 했는데 지금도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저야 뭐 남자이고 또 이번달 말에 서울로 올라가니 다시 만날일 없을것 같긴 한데

울 어머니 혼자 계실때 이런분들 찾아오면 어떡하나 되게 걱정 되네요.

가끔씩 이런분들 찾아오곤 하던데, 물좀 달라거나 물없으면 커피 달라거나 하면서요;


제가 일단 다짜고짜 돌려보내서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혹시 이런분들 뭐하시는 분들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이런분들에 대해서 아시는거 있으면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