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글을 주 라인으로 두고 있는 정글 유저입니다.
리그는 플래티넘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새 들어 블루진영 레드노스마가 과연 좋은 정글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많이 들어서 유저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하는 정글러는 쉔, 아무무, 초가스, 녹턴, 문도, 샤코, 카직스정도가 자신이 있고.
쓸 수 있는 정글러는 여기서 신짜오와 리신정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마오카이 스카너는 정말 자신있습니다만 시즌 3되고 나서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마오카이 스카너는 장점이 없는 것 같아요....

블루진영 기준으로
보통 1분 40초에 레이스를 리쉬받아 잡고 레드를 노스마리쉬 잡고 바로 블루잡고 갱 눈치 살피다가 다시 정글 도는게 일반적입니다.
카정을 갈만한 정글러로 제가 픽햇으면 보통 우리 미드 왼쪽 길목에 와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탑 라이너들은 와드를 사와서 갱을 당하지 않구요. 되게 정글 동선이 꼬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갱 성공 못시키는 제 실력 문제도 있겠지만요 흐흐

그래서 어제오늘 아는사람계정을 빌려서 정글동선을 꼬아서 해봤습니다(골드2)
요새는 레이스앞 와딩을 안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그냥 평소대로 블루진영에서 늑대먼저 먹고 블루에 스마쓰고 레이스 잡고 레드먹고 작골듀오먹고 눈치보다가 바로 미드나 봇으로 갱을 찔러버리니 거진 갈때마다 갱을 성공했습니다. 특히 봇은 탑에 와드를 박는데 와드를 써버리고 제가 땅굴로 갈 쪽에 하나를 습관적으로 박다보니 첫귀환전에 와드갯수가 상당히 모자라더라구요. 무조건 삼거리나 용앞쪽 둘중 하나밖에 와딩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막 찔러대니 정말 잘 통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귀환해서 탑 귀환할 때 커버가주구요. 물론 버틴 탑라이너 고맙다고 와드는 사서 땅굴이나 강쪽에 하나 박아줍니다.

물론 우리 탑라이너가 초반에 정말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승률은 이게 좋을 것 같네요.
다른분들은 정글동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환사 스펠 쿨감도 찍어주는 정글러라서 강타쿨도 빨라서 첫바퀴가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상대 와드를 의미없이 써버리는 효과도 있구요. 제 정글 동선은 보이지 않을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