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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4 04:59
답변 방향이 좀 다르지만, 자전거 대용-가까운 마실용이라던가-으로 쓰실거라면 진짜 너무 매우 비추에요. 그게 아니더라도 광장이나 트랙에서 놀것이 아니라면 주행형 스케이트 보드는 차 다니는 길 말고는 탈 곳이 없습니다(보도블럭에서 탈 순 없으니까요). 외국 홍보영상같은 시원한 기분으로 타기 힘들어요. 한강 고수부지나 나가면 또 모를까. 그럴거면 차라리 크루져 말고 일반 스케이트보드를 사서 트릭도 연습하고 달리기도 하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p.s.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지만 스케이트 보드는 일단 들고 나가면 어디 둘 곳이 없어서 불편합니다. 지하철 보관함에 들어가는 사이즈도 아니고... 오히려 자전거보다 더 거추장스러워요.
13/02/24 12:26
크루저 1년째 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크루져보드가 좀 더 가볍고 잘나가서 타기 편해요. 사람이 번잡한 보도블럭은 무리겠지만 익숙해지시면 사람들 어느정도 다니는 길도 능숙히 다닐만합니다. 다만 그 배려님께서 말씀하신듯 시원한 기분으로 타긴 힘들죠. 미니크루져 보드사시면 지하철 보관함에도 들어갈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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