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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17:42
더플레이쪽 입장문이 어젯밤 조마쉬AMA랑 너무나도 안맞네요.
이건 뭐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르다 이정도가 아니고 아예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요. 계속 진실공발 할거라면 갖고있는 증거까는 수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24/11/22 17:51
근데 ama다시 봤는데
에이전시 : 제우스 선수에게 부정적영향을 조성한다 ??? 오히려 제우스 응원하고 제우스가 아닌 에이전시맘 이야기 한거 아닌가;
24/11/22 18:09
재미없을거라던 티원은 세상 재미있고
돈없어서 엑소더스 젠지는 코인머니고 기대하라는 케이티는....하아.... 누구냐...찌라시...
24/11/22 18:15
아... 예상대로 함박에 하이프임대로 간다면, 클로저는 그냥 돈으로 질러서 데려오고 나머지 멤버는 가성비로 세팅한게 맞는거네요. 클로저가 인기가 많았다고 해도 동부팀 어딜가든 고만고만하다 생각해서 가장 높게 부른 브리온으로 선택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광동은 처음부터 불독 키울 생각에 클로저 찔러보지도 않았을듯....? 광동 이번에 롤드컵 노릴거라 돈 많이 썼다는데 클로저에 제안이 갔다면 안 올리가 없어보이거든요.
24/11/22 18:16
한화가 거짓말했을 가능성 vs 에이전트가 거짓말햇을 가능성 vs T1이 거짓말했을 가능성
저는 10:55:35 이정도로 봅니다. 뭐 이러다 빡친 T1쪽이 한 번 더 풀겠죠. 도파민 파티네...
24/11/22 18:17
이러면 에이전시는 목숨줄 걸고 막고라 뜨는거 같은데
데드라인 3시 한화랑 교차검증해서 올린 입장문이라는 말까지 있는데 조마쉬의 데드라인은 거짓말이다와 너무 상반되는데 둘중 하나가 죽겠네요
24/11/22 18:30
방금 에이전시 입장문 읽어봤는데... 이건 그냥 서로 올인배팅하자는 식인데요. 이렇게까지 나오는건 생각도 못해서 너무 당황스럽네.
24/11/22 18:40
분위기를 보면 '기대에 비해 엄청 낮은 금액'이었던 건 맞는데 '삭감'까진 또 아니지 않았을까 싶어요.
'첫번째 제안은 올해 연봉보다도 밑이었기 때문에'라고 하면 굳이 숫자 안 까고도 충분히 공세 돌릴 수 있으니까. 막고라 떠야 할 판에 굳이 기피할 이유도 없고요.
24/11/22 18:42
첫제안이 삭감이면 T1 프런트가 사람새끼들이 아닌건 맞아요. 그런데 만약 그렇다고 해도 협상의지가 0이 될정도로 날아갔다면 그냥 [저희는 이미 T1에게서 제우스 선수를 제대로 대우할 생각이 없다고 결론 지었습니다]로 끝내면 되지, 끝까지 T1과의 협상을 우선시 할 정도로 고려했다면서 정작 데드라인 때문에 빠르게 ok를 해야 했다? 이게 저는 잘 해석이 안됩니다. 여전히 맥락상 비는 구석이 너무 많아요.
24/11/22 18:54
여기까지 왔으면 제우스와 에이전시가 제안 보자마자 시장 나가게 만든 첫 제시안이 얼마인가,
그리고 최종, 진짜최종을 넘어서, 진짜진짜진짜찐최종을 제시한 티원의 조건은 무엇인가가 궁금하네요. 크크크 과연 시작과 끝이 얼마정도 차이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24/11/22 18:58
첫 제시안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양측간 소통과정에서 벌어진 온갖 배치되는 사실들에 대한 진실공방 특히 한화측에 둘다 확인했다고 하는 데드라인의 존재와 실체 이런 것들까지... 이건 쉽게 넘어가기 어렵겠네요.
24/11/22 19:03
https://v.daum.net/v/U0JHOo9Hy0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한화생명 관계자는 "현재로선 밝힐 입장이 따로 없다"라며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짧은 답변을 전했다.
24/11/22 19:08
저 문구가 너무 좀 다양한 함의로 해석이 가능해서... 말씀대로 현재로선에 방점을 찍는다면 조만간 뭐라도 입장을 밝힐테고 따로 없다는 쪽에 방점을 찍는다면 그냥 입을 닫을 확률이 커지고.
24/11/22 19:10
뇌피셜로는 이게 T1에 유리하게 진술하면 결국 욕은 제우스가 먹는거니까 함구하는것일지도... 만약 제우스에게 유리한 내용이었으면 컨펌해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24/11/22 19:10
뭐 이제 진짜 막고라 시작했으니 이제 관중석에서 뭔가 이상하다... 하는 것도 슬슬 의미가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둘 다 아직 안 깐 패 있을 거라
24/11/22 19:04
이러면 결국 10팀 모두 돈을 쓴거고, 뭣보다 동부팀 5팀이 다 돈을 쓴건데, 돈 쓰고도 9/10등해서 다전제 못해보는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근데 이게 후반까지 치열하게 가서 결정나면 꿀잼인데, 그냥 리그 초반부터 전패박는 2팀 나오고 이러면 진짜 김 샐듯 크크크크크 진짜 최악은 MSI 끝나고 12345 / 678910 나눠서 하는 동부/서부리그에서, 동부인 678910에서 67이 8910을 학살한다 이러면 크크크크크
24/11/22 19:07
일단 기존 3강팀은 확고해보이구요
딮킅은 전력 하락 느낌도 있는데 나머지 5팀에게 질 전력으로는 또 안 보임 근데 이러면 올해 재탕일 가능성이...
24/11/22 19:09
피어리스 도입되면 좀 변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특히 에이밍이 특급에이스인 DK는 3세트가서 원딜 4개 밴되서 성능 구린 원딜챔프 잡으면 폭발력이 떨어질테니) 이게 취소된지라 기존의 선수체급벨류가 그대로 이어질 것 같긴 합니다.
다전제는 더더욱 변수 없을 느낌이라 크크크...
24/11/22 19:27
[삭감]은 아니라고 느껴진게...
진짜 삭감이면 에이전시의 입장문 스타일로 봐서 바로 박아버렸을거 같아요 이미 선수방패까지 들었는데
24/11/22 19:43
오... 김정수 감독 재계약이란 이야기는,
룰은 몰라도 기캐쵸는 김정수감독을 선호한다는 봐도 되겠네요. 이러면 김정수 감독도 앞으로 커리어 걱정은 없겠군요. 크크 확실히 능력 있는 감독이네요.
24/11/22 19:44
내년에 커뮤니티 화합 시나리오 :
티원대 한화 롤드컵 4강또는 결승전에서 만남. 치열한 명승부 하면서 2:2 막세트에서 제우스 캐리 vs 오페구케 로 가다가 티원 쪽 승리. 경기 후 인사에서 서로 안아주며, 우리는 [제오페구케] 였다로 끝. 커뮤니티 폭발 시나리오 : 롤드컵 4시드 결정전 티원 vs 한화.. 일개 롤붕이 망상 + 헛소리입니다.
24/11/22 19:51
언급하신 화합 시나리오에서 "우리는 제오페구케"였다라는 말을 하진 않겠지만 그렇게 하면 앉아있는 도란한테도 한화 선수들한테도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대회 치루면되죠 뭘..
24/11/22 19:56
사실 최선의 화합 스토리는 티원과 한화가 둘 다 똑같은 데서 떨어지는 거긴 합니다. 크크크크
둘 다 롤드컵 8강에서 종료 or 4강에서 종료 아... 물론 스위스 종료거나 롤드컵도 못 간다....? 어우야 크크크크크 한 쪽이 더 성적 높게 가는 순간 한달간은 장작 탈겁니다. 크크크
24/11/22 22:05
사실 길게갈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내년 LCK컵부터 그룹대항전인데 한화가 티원을 지명함. 그다음에 한화가 삽을 푸든 티원이 삽을 푸든해서 팀이 지기만해도 커뮤니티 폭발일걸요? (대폭발 까지는 아니고)
24/11/22 20:05
겜게 글들을 보면서 느낀건데 한화가 도란을 데려가는 식으로 빠르게 발빼면 제우스도 급해진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한화가 도란을 데려가버리면 티원이나 제우스나 서로밖에 남지않는다는 겁니다. 티원도 대체 매물이 없어요.
이러면 티원이 정말 갑일까요? 기실은 그냥 둘다 핀치포인트에 몰리는거고, 제오페구케에서 도오페구케도 기오페구케도 아닌 누구세요페구케가 될 티원 입장에서도 미친듯이 똥줄이 타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에이전트의 역량에 따라 선수의 몸값이 결정되죠. 저라면 선수가 이미 작년에 LPL 거액오퍼를 깐 이상 그걸 빌미로 모가지를 쥐고 흔들었을거 같은데요. 티원이 제우스가 lpl에 가고 싶어하는지 아닌지 그거까지 관심법으로 파악할 순 없으니까요. 오히려 작년예를 보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쪽에 더 똥줄이 탈거 같은데.
24/11/22 20:23
그걸 티원이 얼마나 인지하는지, 에이전트가 그걸 토대로 어떻게 협상할지는 결국 테이블 위에서 쇼부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lpl쪽 오퍼의 규모가 작년수준은 아니라고 lpl로 가는 선택지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티원에서의 대우에 실망해서) 티원도 섣불리 도박만 할 수는 없어요. 말그대로 협상스킬의 영역이고, 에이전트의 역량에 따라 갈리는 거죠. 애초에 FA 당일컷을 할 정도로 여유가 없는 상황 자체가 한쪽의 데드라인을 이유로 들기에는 그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저런식이면 FA 땡 하자마자 컷해도 말이 된다는 소리예요. 6시간이나 땡컷이나 딱히 다를 거도 없죠. 이미 사전협상 과정에서 수틀어졌는데 뭔 의미냐는 식으로 나오면 그만이니.
24/11/24 00:55
딱히 갑도 을도 아니고 그냥 서로서로 베스트핏인거죠
제우스뿐 아니라 다른 급 되는 선수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디플 쇼메이커-LCK서부팀중에 쇼메가 뚫을데 없음 그렇다고 동부팀가면 디플보다 로스터는 구림 그렇다고 LPL간다고 뭐 돈을 곱절로 주는것도 아님 LPL간다고 티젠한급 로스터 만들어줄 팀도 없음 그냥 서로에게 베스트핏이라 장기계약 KT 비디디-LCK서부팀중에 비디디로 미드 바꿀데는 없음 마찬가지로 동부팀 딱히 갈데도 없고 LPL도 딱히임 ->서로 빠르게 적당히 장기계약 이번 오프시즌만 기준으로 봐도 제 생각에 진짜로 본인이 가는곳에 길을 뚫을수있는 선수는 전 세계에 쵸비 딱 한명이였다고 봅니다(페이커는 예외로 두고) 다른 팀들 봐도 그냥 그래서 나와서 어디갈건데? 나와서 티젠한말고 누구랑 WWE해서 몸값 올리고 어디로갈건데?하면 갈 데가 진짜 없어요 오너 피넛(장기) 계약된시점에 캐니언이 젠지 나온다? LPL뿐인데 LPL어느팀을 가도 젠지급 안될걸요 반대로 피넛(장기) 캐니언 계약된시점에 오너가 티원 나온다? 마찬가지입니다 룰바에가 이미 있는데 구마유시가 FA로 나온다? 온 세상 어느팀을 가도 티원 잔류급의 돈과 로스터를 제공해줄 팀이 없을겁니다 로스터 포기하고 돈만 보겠다? TSM 소드아트 66억 이런 거 해줄 팀이 이젠 전 세계에 그 아무데도 없습니다 팀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LPL이 발 빼는 분위기 되면서부터는 딱히 어느 한쪽이 갑도 을도 아니고 그냥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거 분위기라고봅니다 LPL이 발 빼기 전에는 페이트같은 선수들조차도 절대갑으로 WWE하면서 10억+@씩 타가는수준이였으니
24/11/22 20:39
사실 한화, 그리고 한화에 간 제우스가 있는 이상 이 논쟁은 T1과 에이전시의 막고라가 아니라 적당한 중재 후 '상호 간에 서로 오해가 있었습니다. 서로 오해 풀고 사과 후 화해함. (사진 찍)'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높겠죠.
아마 지금 이 지점이 피크가 아닐까 합니다.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24/11/22 21:45
https://x.com/JoeMar/status/1859940628324552747
조마쉬)AMA 입장 유지, 더 이상 추가 언급 X
24/11/22 21:49
더 덧붙일 말이 없다. 그냥 내말이 맞다 이거네요. 어차피 한화에서 발뺀 이상 사실관계 증명은 입장표명으로 될일이 아니니... 진흙탕 싸움을 더 하진 않겠다는거군요.
24/11/22 22:40
데드라인 관련해선 한화가 발 뺀 이상 한화와의 관계 생각하면 더 안 건드리는 게 맞고 초기제안은 이거 깠다가는 앞으로의 스토브에서 타팀들이 써먹을 만한 공략집 주는 꼴이라 이대로 끝나겠구나 싶었고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
애초에 AMA에서도 그게 마지막 언급이 될 거라 하기도 했고 밖에선 궁금한 게 많을 수밖에 없지만 더이상 뭐가 나올 가능성은 없는 듯하네요
24/11/22 22:54
그 조마쉬 AMA 원문에서도 마지막에 보면 결국 제우스 이적사가에 대한 말은 이걸로 끝이라고 하긴 했죠. 다만 막고라 오픈해놓고 진짜 이걸로 끝낼거라고? 라고 생각한거고...
근데 진짜 스톱이라니 솔직히 김새긴 하네요. 쫄튀니 이럴거면 왜 AMA를 했니 하는 소리 들어도 싼 거 같습니다. 지들이 맞다고 해도 그정도로 뭔가 잘못된게 있었으면 좀더 진지하게 대응하는편이 나았을거 같은데 CEO 입장문 하나로 끝? 이게 뭔지.
24/11/22 23:24
저는 이거 나중에라도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맥은 짚을 수 있게. 티원 연봉협상 과정에서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라 너무 의아함
24/11/23 00:17
결국에 이거 깔려면 진짜 단순하게 롤판 연봉 투명하게 공개해버리면 싹다 해결되는 문제일가능성이 높은데 그 엔딩은 아무도 원하지않을꺼라..
24/11/23 00:21
시간이 지나서 이 스토브 불판을 돌아볼때가 다시 올까 싶긴합니다만, 뭐 활활 타는 T1 제우스 사가에 대한 이야기는 차지하고
저는 진짜 구성자체가 좀 많이 재미있게 된거같습니다, 바로 젠지가요. T1은 감코 (마타 톰) 이라는 역대급, 또대급 감코라인업을 완성시켰고, 도란이라는 제도기의 카드를 채워넣으면서 제오페구케까진 아닐지 몰라도 어찌됬건 잘 방어를 했는데 젠지는 진짜 말그대로 선수 라인업, 특히 4명에 몰빵한 모양새가 되었거든요. 기캐쵸룰듀. 중에서 기캐쵸룰에 몰빵하고 감코도 딱히 뭐 더 보충하지 않고, 그냥 말그대로 선수 체급으로 패는(?) 팀이 완성되었는데 그동안 롤판의 난제 1. 감코의 영향력 2. 서포터의 인게임 영향력 이 두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보여줄 팀이 탄생한거같습니다. 감코는 선수라인업이 완성되었을때 거기에 얼마나 영향력을 주는지, 서포터는 나머지 4명이 최고급 선수들이면 정말 중요한 라인인지 아닌지 이 두가지 질문은 제가 알기로 롤이 시작한 이래 계속 사람들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던 문제였는데 그 두가지 질문에 모두 답해줄 팀이 탄생한거같네요. 기캐쵸룰은 말이 필요없는 정말 15달러챌린지면 모두 5달러 받을 선수들이 모인 팀이니까요. 진짜 궁금하네요 롤붕이로써. 이팀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24/11/23 02:28
허… 참 기분이 그렇습니다.
농락당한것 같기도 하고… 더 짜증나는건 저 또라이 사장이 거짓말하는것 같은데, 나중에 맘 바꿔서 증거같은거 들고 올까봐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음.
24/11/23 18:08
어쨌건 티원은 제우스 굿바이 영상을 내줬네요 칸나 때랑은 다르게 짧았던 X 굿바이 메시지를 영상으로 더 공들여서 리스펙은 해주는 모양새입니다
24/11/23 18:19
T1 한화가 소통해서 이쯤에서 마무리 하는걸로 한것 같기도 합니다. T1에서 영상 올렸으니 한화에서도 웰컴 영상 올라오겠네요
맘고생 했을 제우스 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T1 내년에 화이팅
+ 24/11/24 10:35
한이 말로는 LNG에서 지카 / 티안 / 스카웃 / 페이즈 / 항으로 팀 꾸렸다네요.
페이커의 후계자(?)와 룰러의 후계자(?)가 한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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