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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0 21:35
처음에 스타를 배울때 플토로 배웠는데 그때에는 캐논이 짓기도 쉽고 너무 좋은 유닛이라 생각했는데 어언 4년이 지난 지금은 테란의 방어타워가 너무 부럽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플토도 벙커가 있어서 그 안에 드라군도 넣고 하이템플러도 넣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
05/10/20 21:52
실드배터리같은 경우에는 가격을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활용도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그나마 쓸 일도 별로 없는데, 비싸기까지하면 여간해서는 건설하고 싶지가 않지요.
05/10/20 21:52
최강의 방어타워는 역시 스포어일테고......
최고의 낭만은........ 역시 빠떼루가 아닐까 싶네요.. 벙커는... ㅠㅠ.. 사기얏..
05/10/20 21:56
벙커와 캐논...
벙커는 값이 제일 비싼데다가 (4마리 다 넣을시) 인구수도 4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고, 마린을 넣을시 사업 안된상태에서는 사거리가 5, 사업해도 6으로 다른 방어타워들에 비해 짧으며, 마지막으로 자체 디텍팅 능력이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SCV로 수리가 된다는 점이 큰 장점같구요. 또한 바이오닉 병력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해줌에 따라서 벙커의 공격력도 같이 늘어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까지 먹은 풀업마린을 벙커에 집어넣으면 그 위력은 장난이 아니죠...울트라 한마리랑도 맞짱뜨는 모습...-.-; 다만 부족한 사거리로 인해서 TvT나 TvP에서는 잘 안쓰이고 TvZ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완전무결한 건물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구요... 캐논은 하나 하나만 보면 그다지 위력적인 건물이 아니지만 돈만 있다면 하나의 프로브로 대량 건설-_-이 가능하다는 점과 그리고 자체 디텍팅이 되고 대공 대지 다 커버가 가능하다는점이 맘에 듭니다. 위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캐논이야말로 진정한 만능건물이라고도 볼 수 있죠...파일런이 부서지지 않는다면 -_-; 이런 점에서 위력으로는 벙커, 활용성으로는 캐논을 꼽겠습니다.
05/10/20 22:03
최고의 타워는 역시 오크의 워치타워!!!
농담이구요 캐넌과 대 저그전 벙커가 그래도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캐넌은 일반형(맞죠?)에 연사도 빠르고 말이죠.. 마인도 어떤 의미에서는 타워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5/10/20 22:07
전 캐논이네요. 토스하다가 다른 종족 하면 캐논이 없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는 ;;
디텍팅 되고 지대지 지대공 모두 되는 캐논을 짓다가, 저그나 테란으로 멀티방어하려고 하면 딱히 뭘 지어야 될지 모르겠다는...
05/10/20 22:29
위에 공감 ㅠㅠ 그것도 자동이면...
그리고 테란은 탱크, 저그는 러커, 토스는 템플러도...방어용으로 쓰이니까 ^^;; (테란은 마인 OTL 이거 하나가 짱먹습니다..-_-..)
05/10/20 22:42
배터리가 포톤충전이 안되나요? @.@;
성큰은 너무 비쌉니다. 50 + 75 + 50에다가 저그는 드론 하나 빠진만큼 드론을 또 뽑아야 하니 다 합치면 거의 해처리 비용이죠. ;;
05/10/21 00:21
배터리는 건물을 충전 못시키죠..;
더군다나 실드를 채우는 동안은 유닛도 잠시나마 아무것도 못하고요. 그냥 문웰처럼 바로 차기만 해도 훨씬 쓸모가 있을지도..;
05/10/21 01:53
터렛에는 말년 병장이 짱박혀 있는 겁니다. 당연히 인구수에 포함될리가 없죠. 말년병장의 클로킹 스킬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당연한거죠. 훗훗훗
05/10/21 03:08
이런글에서 조차 밸런스얘기는 빠지지 않는군요.
갠적으로 포톤캐논이 .. 그냥 프로브 한마리만 있으면 왕창 지을수 있으니까요..(물론 미네랄이 된다는 가정하에.- 0-)
05/10/21 03:17
포톤이 쌔다기 보다는.. 그냥 몇개 지어 놓으면 맘편하다는.. ^^
특히 디텍터역활과.. 하늘 ,땅 둘다 공격할수 있다는 점 그리구.. 20 일반형뎀지.. 이정도면 3종족 타워중에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개인적으로 포톤 무지 사랑합니다!!!
05/10/21 09:25
초보자 입장에서는 포토캐논이 가장 든든하죠.
벙커, 터렛은 이것저것 손이 너무 많이 가더군요. (전 초보자구요. 게임방송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게임을 하고 있죠. 제 입장에선 그게 가장 맘이 편하고 중독성이 적죠.)
05/10/21 11:48
테란의 바이오닉유닛에 성큰라인이 뚫렸다면, 지나치게 배를 째다 터진 경우이지요.
성큰콜로니가 400/1로 되돌아간다면 프로토스는 저그를 이기기 더 힘들어집니다. 성큰 공격력이 노말 20, 캐논이 폭발형40으로 바뀐다면 좋을텐데요.
05/10/21 11:53
캐논실드를 배터리로 채울수 있게되면 가히 사기급이 될거 같은데요-_-; 특히 언덕 지형일경우엔 삼국지에서 한중의 양평관급 요새가 될수 있을듯
05/10/21 15:45
아이옵스 결승전 2경기 박성준 vs 이윤열 보시면 벙커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실겁니다.
왜 테란보고 수비의 종족이다 라고 하는지는 벙커와 터렛(물론 SCV...) 이 증명 해줍니다.
05/10/21 23:44
성큰이 기존 400 체력일 때는 아머가 1이여서 바이오닉에 더 잘깨졌었습니다..ㅡㅡ;;
300 에 아머 2 가 되면서 질럿 등에게는 약해졌고, 바이오닉에게는 약간 더 세졌죠.. 그렇다고 체력 400 에 아머 2가 되면 ? ......
05/10/22 03:27
그러고보니 전에 크맆이 성큰으로 변할때
변할때는 100 만 남겨도 되는줄 알고 마메병력으로 100 까지 줄엿는데 갑자기 성큰이 되서 공격.. 체력보니 1...OTL
05/10/22 12:14
배터리가 안쓰이는 이유는 일단 쉴드를 채울떄 유닛이 공격을 할수없다는것이 큰것 같습니다.. 그렇잖아도 인공지능 안좋은 드라군같은경우는
쉴드채울때 더 이상해져서.. 그것도 그렇고 크기도 2x2가 아니라 2x3이라 좀 불편하기도 하구요
05/10/22 20:55
캐논은 캐논 자체 성능은 별로 안좋죠. 체력 약하고 유닛 한기 죽이면 들어갔다 다시 나오는거 이거 좀 크죠-_-;
하지만 다른 종족들은 다 2개씩 있는 방워타워를 하나로 집약해놓은 만큼 유용하기도 하고 제일 편하죠.
05/10/22 22:52
근데 바이오닉으로 상대할 때 성큰 5기랑 포톤캐논 5기가 굉장히 다른 느낌이던데, 연사력 때문인가요? 캐논이 더 강해보입니다. 공격력은 마메에게 캐논과 성큰이 같은데 말이죠..
05/10/23 08:17
전 저그 유저로써
테란의 벙커가 가장 강해 보이구요.. 젤 약한건 포톤캐논은 약해 보이던데요. 뮤탈로 들어가더라도 웬만하면 캐논은 깨버리고 터렛은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게 되더군요. 종족 상성 때문인지 저의 대 테란, 대 플토 승률 때문인지 플토가 만만해 보이는 것도 조금 있는듯... --;
05/10/23 11:37
값싸고 연사력 최강인 터렛형님과 -_-
역시 버티기 최고인 벙커죠 . 일단 테란은 수리라는게 되니까 정말 수비하기 좋죠 - 물론 도배했을시에는 성큰과 스포어가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 -_- 포토는 만능이지만 맥스수치로 비교하면 살짝씩 떨어지는 ^ ^ 그래도 플토는 포토만 지으면 되니까요 . 다 비슷비슷한것같은 -
05/10/24 00:34
TROY//그건 플토입장에서 절대로 안될 말입니다 ㅠ_ㅠ
개인적으로는 벙커, 터렛, 캐논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하나뽑기엔..음..) 이유는 강력함,싼 가격, 만능건물 순이 되겠군요..
05/10/25 12:34
진짜 터렛 너무싸요..
배터리는 차라리 마나에 미네랄이나 가스가 드는 대신 무한 충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테란도 수리하는데 미네랄만 있으면 무한 수리잖아ㅠ.ㅠ
05/10/26 00:27
최고의 방어타워는 포톤캐논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일반형 데미지라는게 가장 좋은것 같구, 멀티를 할때(특히 섬멀티) 짓기에 너무 좋습니다,,, 사거리도 길구요 낮은 체력이 단점이지만, 토스의 생명은 캐논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의 벙커는 저그상대로는 너무나도 좋은 방어타워지만, 위엣분들 말씀데로 머린을 넣기가 부담스러울때가 많죠,,, 그리고 사거리도 짧구요 저그의 성큰 콜로니는 1.07 버전때까지는 좋았습니다만,,, 체력이 100 깍인 이후로는 별로 좋은지를 모르겠습니다,,, 업머린다수한테는 속절없이 녹아버리고,,, 발업질럿에게도 약하구요 물론 다 제생각이지만요...
05/10/26 05:28
체력 100 깎이고 아머 2 올라간건 성큰이 강해졌다고 봐야겠죠.. 직접 계산까지 해보자면..;; : 마린 1기가 성큰 hp 400 을 잡자면 대략 67 방을 쏴야하는 반면 hp 300 에 아머 2 이라면 75 방을 쏴야 성큰이 죽는다는.. 즉 성큰을 잡기가 더 힘들어진다는겁니다. 저글링의 경우 80회에서 100회로, 질럿의 경우는 차이가 거의 없구요.. 하지만 드라군이나 탱크 등에겐 약해 졌으니 초반방어용으로만 좀 강해졌다고 봐야할거 같네요. 근데 더 치명적인건 성큰이 터지는순간 체력이 -100hp 된다는게 맥빠지더군요.. 75% 로 깎이는줄 알았건만.. 변하는도중 hp 100 만 남겨놓고 성큰 터지면 hp 1 으로 바뀌니... 하드코어질럿 상대할때 가장 난감하던 기억이... ;;
05/10/28 01:08
가격 대 성능최고는 터렛이 아닌가요.. 방어력이 0이긴 하지만 수리도 할 수 있고요. 캐논하나지을 돈으로 터렛 2개지을 수 있고,, 비록 폭발형 데미지이지만 그만큼 값이 싸기 때문에 많이 지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캐논처럼 버벅대는게 없어서 연사력도 괜찮죠. 레이스같은 경우에는 한부대가 모여도 터렛하나랑 싸우기가 좀 꺼림칙하죠.
어차피 지상에는 움직이는 방어탑이나 다름없는 시즈모드탱크가 있기 때문에 대공기능만으로도 충분. 솔직히 값싼 터렛으로 옵저버하나만 잡아도 본전뽑고 남음이죠. 셔틀도 마찬가지고요.
05/10/28 01:10
솔직히 캐논은 바이오닉에게만 강할 뿐.. 테란전에서는 탱크앞에서 무용지물이고 벌처가 모여도 반이 실드라서 쭉쭉 닳아버리죠..저그의 거의 모든 유닛이 캐논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비해 플토의 모든 지상군은 성큰을 두려워하죠 '-'
05/10/30 20:26
캐논이 무서운건 모든 종족 초반 유닛들은 캐논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중 후반으로 넘어가면 방어타워? 의미가 없습니다. 플토vs저그만 빼고 ㅡ_ㅡ
05/11/04 18:03
중후반에도 방어타워 충분히 의미있습니다.
자원은 넉넉하고 인구수는 제한되어있는상황에서 멀티지역을 효과적을로 방어하는 가장좋은수단은 인구수 잡아먹지 않는 방어타워의 도배건설입니다. 후반에 유닛들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유닛을 위협하는 방어타워의 위력은 감소되지만 나름대로 의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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