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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9 12:35
제 생각에는 플토에게 꽤 해볼만한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대 저그전에서는 본진에
서 상대방 안마당까지 거리가 짧아서 저그가 가난하게 9드론 2해처리를 가더라도 안마당 먹 는 플레이가 힘들것으로 보여서 초반 운영은 무난할듯 보이구요. 안마당을 먹게되면 언덕쪽 미네랄 멀티는 손쉽게 확보할수 있을듯 보이네요... 단 안마당 진입로가 탁 트여있다는 점때 문에 타 맵보다 많은 수비병력과 포톤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은 좀 안좋을듯 보입니다... 아 참... 또 언덕에 포톤을 짓거나 파일런을 올려지음으로써 언덕러커에 대해 로템에 비해 자유 롭다는 점도 괜찮은 점으로 들수 있겠네요. 그리고 대 테란전에서도 2번째 멀티가 쉽다는 점이 괜찮을듯 보입니다. 물론 테란도 2번째 미네랄 멀티가 쉽겠지만 2번째 멀티의 중요성은 프로토스에게 더욱 강조되기 때문이죠... 맵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비프로스트나 포비든 존에비해 프로토스가 충분히 해볼 만한 맵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태클, 지적, 비판 부탁드립니다.. 욕은 사절... ^_^;;
02/07/09 19:26
저도 역시 플토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본진과 앞마당의 자원이 많지는 않아도 적당량 있고, 진출로가 둘이라 각종 조이기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겠죠. 게릴라전에 대한 측면도, 어차피 넥서스 옆에 벌쳐 대비건, 기습 럴커건, 뮤탈이건 거의 반드시 포톤을 지어야 하는 입장이기에 별 불리함도 없는듯 하고요. 오히려 저그가 죽어나지 않을까, 생 각되네요. 진입로가 둘이라 성큰이 꽤 쓸모없어 지기 때문에, 본진 난입하는 하드코어나 불꽃마린에 대해서 다수의 병력 운용 외에는 해법이 안보이니.
02/07/09 19:27
음 어제 개마 고원 맵에서 5게임정도를 해봤습니다.제가 생각하기론
이 맵은 다소 저그가 불리한 맵인거 같네요..앞마당 멀티라고 있는 지역을 먹을려니 언덕 입구를 통한 게릴라 혹은 본진 러쉬가 부담스러워 지구요..믈론 본진 2헤처리로 시작해도 되지만 앞마당 먹지 않고 시작 하는 저그는 어느정도 힘들거 같네요.다양한 전략들이 나올법도 하구요..그리고 가로 방향으로 걸린다면 벙커링 혹은 하드코어 질럿 러쉬에 위험이 있을거 같네요. 초반만 어느정도 버틴다면 중앙 가운데 지역에선 어느정도 힘싸움이 가능한 맵인거 같습니다. 테란 한텐 유리한 맵 플토한텐 해볼만 한 맵 저그한텐 조금 부담있는 맵 그정도 이 겠네요. 그리고 테란 플토전을 해봤는데 가로방향으로 걸렸는데 상당히 조정현류의 테란이 잘 먹히더라구요..언덕으로 통한 몰래 벌쳐 러쉬등등...과연 프로게머들이 어떤식으로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되는군요... 로템류의 언덕 탱크 드랍등은 충분히 대비를 할수 있겠구요.. 마지막으로 좀 불만인건..섬멀티 있었으면 하는거-_-;; 그럼 ㅃㅃ ㅏ
02/07/09 19:29
그런데... 11시쪽은 조금 수정되어야 할것 같군요. 시즈 세기의 드
랍(두기와 세기의 차이점은 크죠.-_ -두기라면 드래군이 시즈의 포화를 견디고 때릴수 있지만 세방이면 드래군 죽으니까.--)뿐만 아니라, 앞마당과 언덕을 통한 진입로가 다른 위치에 비해 상당히 멀군요.
02/07/09 19:34
저도 프로토스가 로템보다 좀더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저그가 테란 이기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던데.. 앞마당 먹기가.. 상당히 까다롭더군요. -_-;; 여러모로 앞마당 먹는게 위험하기 때문에.. 맘놓고 드론뽑을 타이밍도 없을듯 하고...;;; 상당히 가난한 플레이를 해야될듯... 저그는... 시즈포격은.. 별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네오로템에서 그런거 쓴다는 사람을 못봤으니;;) 단, 5시섬에서 가스포격은.. 일정상황만 된다면... 쓰는 선수도 있을듯. 그것땜에 진다던가 하는 게임은 안나올테니까요. 별 걱정은 안되네요. 암튼 개마고원.. 상당히 기대됩니다. +_+
02/07/09 21:12
저두 개마고원에서 한 두 겜해봤는데 프로토스가 로템보다 좀더 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여러 님들께서 말씀하신 것과 거의 같은 생각이구요. 저는 플토 중심의 랜덤 유저인데 랜덤 저그가 걸려서 테란을 상대하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앞마당 먹기가 쉽지 않아서요. 저는 기본적으로 부자 저그를 지향하는 스타일이라 이 맵은 제 스타일과 맞지 않았습니다. 이건 순전히 제 사견입니다만 가난한 플레이에 능한 홍진호님보다 부자 저그 스타일을 즐겨하는 강도경님이 이 맵에서 테란 상대로 좀더 고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강도경님은 저랑은 수준이 다르니까 반드시 대비를 하실 테지만요 ^^
02/07/10 00:51
일단 프로토스로 저그 상대로나 테란 상대로나 해볼 만 한 편인데여. 앞마당 앞쪽이 트여 있어서 러커 밭을 뚫고 나가는 것이나 탱크 밭을 넘어서는 것이 쉽더라구요.. 저그를 잘 못하지만 한 세게임 해보았는데 테란 상대로는 1시, 5시 위치가 걸려야만 할만한 경기가 나오더라고요.. 라이벌리에서 초반 저그가 힘든 것처럼 길이 두 갈레인데다가 '블레이드 스톰'처럼 앞마당이 상당히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배를 째는 플레이는 불가할 듯. 드랍쉽 경로도 다양하고 게릴라가 가능한 위치도 상당히 많아서 테란은 이 맵에서 최강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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