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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2/20 11:12
0번 관련 : 워크 게시판의 위치를 조금만 조정 해 주시면 안될까요..^^
1번 관련 : 환영합니다. 저역시 9등급의 회원이지만 말이죠.. 다만 리플은 달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번 관련 : 이 법칙이 다른 계시물에도 강하게 적용 되었으면 합니다. 3번 관련 : 독재 찬성쪽 입장 이지만 약간은 안타깝네요. 4번 관련 : 상대성 이론(제맘대로 붙인 이름 입니다..-_-;;)에 관한 공지도 좋지 않나 생각 합니다. 토론 게시판용 공지로도 괜찮을듯 하네요. 5번 관련 : 일찍 회원가입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입니다..-_-;; 6번 관련 : 극단적인 조치가 없기를 바랍니다. 7번 관련 : 적당한 조치라고 생각 합니다. 자유게시판에 명시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8번 관련 : 감사 합니다. 제 글도 토론의 주제가 된다니..^^ 10번 관련 : 끝까지 버틸 껍니다..^^;; 9등급 회원 일괄 쫓아내기 해도 와서 글을 읽을 껍니다. 11번 관련 : 유머게시판도 펌글은 안되는 건가요? ^^;; 12번 관련 : 절대 환영 입니다. 이러한 공지를 올리기 까지 운영진 분들의 많은 생각이 있으셨을 껍니다. 뭐랄까...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금 슬프기도 하네요.. 3월달에 좋은 결론을 도출 하시길 바랍니다.
04/02/20 11:31
어쩔 수 없는 결과군요. 사실 지난달부터 이런 일을 대충은 예상했습니다만. 2월 말까지 앞으로 열흘 가량 남았는데, 그 동안 자유게시판이 좀 더 정돈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를 포함해 모든 회원들은, 운영진분들의 집에 놀러온 손님이니까요. 집주인의 기준에 따른 예의를 지켜야 함은 당연하겠지요. 저로서는 8번만으로도 운영진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1번과 12번은 두 손 번쩍 들고 환영입니다. 특히나 통신체는 요즘 들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더군요. 여러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04/02/20 11:34
아...지금 확인해 보았는데, 대문에 올라온 공지와 토론게시판에 올라온 이 글이 내용은 같되 위치는 다르더군요. 즉 같은 글이 두 개입니다. 대문 공지를 이쪽 글로 링크거는 게 좋지 않을까요? (혹은 반대로 하거나)
04/02/20 11:35
피지알의 성격을 되찾기 위한 homy님의 노력이 시작되었군요..
저도 별로 오래되지 않은 회원이지만 이러한 운영진의 노력때문에 피지알에 떠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결론 내리시길..
04/02/20 11:36
언제나 수고많으십니다. 드디어 올것이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1. homy님의 이 글을 보니 이제 pgr은 광장으로서의 길은 가지 않을것 같군요. 광장의 역할을 하는 사이트는 충분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단히 환영합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광장은 장점보다 단점, 폐해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pgr이 광장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1번과 관련하여 퍼온 글을 금지하는 것 또한 환영합니다. 신문기사를 비롯한 퍼온 글의 허용은 어수선한 광장으로 만들게 할 뿐입니다. 다만 유머게시판도 퍼온글 금지하신다면..음. -_-; 유머게시판은 중복 여부만 확인토록 하고 퍼온 글은 허용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3. Return Of The N.ex.T님의 의견처럼 토론게시판 발제 등급은 운영진 분들께서 정하시는 것이겠지만 저처럼 9등급 회원들이 읽고 리플은 달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른 것은 좀 더 생각나면 적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하지만 운영진분들만 하겠습니까. 수고하십시요.
04/02/20 11:47
투표제도는 어떨까요.
즉..살생부 투표죠. 구체적인 방안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1.어떤 문제가 될 시에 가해지는 "인민재판" 스타일 살생투표 2.매월 또는 4사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가해지는 살생투표 조금 험악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가장 가식없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04/02/20 12:26
은근슬쩍 찬성한다는 -_-;;;
물론 반대의 의견도 있을 수 있고 타당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은.. 새로 가입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서 받을 온갖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도 이런 결정을 내린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젠 pgr 자주 와도 될 것 같군요 ^^;;;;
04/02/20 12:46
운영자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현재 제가 쓰고 있는 글 - 'PGR에서 좋은 글을 쓰기 위해'도 7번 규칙에 어긋나는건가요? 그렇다면, 아쉽지만 어쩔수 없군요. 요즘 운영진 분들이 노고가 많으시네요. ^^ 앞으로도 멋진 pgr을 위해 힘써주시길... ^^
04/02/20 13:02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글곰님 // 게시판 링크로 연동시키는 방법을 몰라서 별개의 글로 두었습니다. 공지글에 리플달지 마시고 이글을 이용해주세요. assajin 님 // 유머게시판의 펌도 이번 기간동안 금지 입니다. 김대선님 // 살생투표라 ^^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과한 방법 같습니다. 대박리버님 // 이곳은 제한(압박)이 많은것이 맞습니다. 유예기간을 더 늘리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Return Of The N.ex.T님 // 워크 게시판의 위치 조정은 고려 하겠습니다. 토론 게시판에 리플 달기는 등급에 제한 없이 하실수 있습니다. 막군님 // 아쉽지만 다음달에 해주세요. ^^ ( 글은 잘읽고 있습니다. ) 이곳에 달리는 어떤 의견도 최대한 고려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2/20 13:23
음... 소수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제가 싫어하는 상황중에 하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은 인지 하고 있기에....
운영진 여러분들 그리고 PGR가족 여러분들.. 화이팅...(갑지가 이건 왜?)
04/02/20 13:54
저도 피지알 새내기에 속합니다만 누구보다 피지알을 좋아하고 피지알이 추구하는 이념에 벗어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저에겐 두 달의 유예기간이 무척 유용했습니다. 저도 흥분 잘하고 말투가 워낙 직설적인지라 바로 글쓰기 권한이 있었다면 누구못지 않은 트러블메이커로 악명을 떨쳤을지도 모를일입니다^^;; 글쓰기 권한이 없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져서인지 이 유예기간은 피지알에 대한 애착을 더욱 부추기는 쪽으로 작용했던듯 싶고요. 그리고 당당히 글쓰기 버튼을 부여받은 지금 되도록 글쓰기 버튼을 남용하지 않으려고 참 무던히도 애쓰고 있답니다-_- 썼다 지웠다의 반복... 이게 어떤 심정인지 피지알 회원분들은 모두가 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일까... 저는 나름대로 피지알이 지향하는바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자부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운영진 분들이나 올드회원분들이 무엇에 그리 화가나셨고 섭섭하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최근 한달 간 비슷비슷한 주제의 글들이 넘쳐나고 그 어떤 성의도 느낄 수 없는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적지 않게 당황하기도 했습니다만 운영진의 독재(?)로 삭제글을 판단하겠다는 것이나 신입회원을 받지 말아야할 정도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몇몇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나 피지알 스스로 자체정화가 잘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역시 피지알" 이라며 고개를 끄덕거렸던 것은 저 뿐인가요? 댓글논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도 가만보면 댓글들이 점점 뒤로 갈수록 질서가 잡히는 모습이고 때론 화해무드까지 조성되는 것을 보고 혼자 흐뭇해 한 적도 많았답니다. 완전무결한 그 무엇을 원하시는 건가요? 이러이러한 모습들이 그동안 무리를 일으켜왔으니 당분간 이렇게 하겠다 라는 말씀에서 그 "이러이러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으니 저로선 이해불능 어리둥절할 뿐입니다. 혹 내가 뭘 잘못한 거라도 있나 라는 자격지심도 들고요 "피지알은 고인 물이 되겠습니다" 란 말이 너무 아프게 다가옵니다 고인 물이 썩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기에... 건의하나>삭제게시물을 모두가 읽을 수 있게 하는 건 어떤가요? 어떠한 것들이 삭제대상이 되고 무리를 일으키는 것인지 알려주기 위해선 삭제물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서요-_-;
04/02/20 14:25
전 솔직히 homy님의 이런 결단이 정말 반갑네요.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린 pgr에서 스스로 '독재'라는 말까지 사용하시면서 이렇게 과감한 결정을 내리시기가 절대로 쉽지는 않으셨을 거란 생각입니다. 옛날엔 자유게시판의 모든 글들을 저의 관심분야가 아닌 것까지도 꼼꼼하게 읽었었는데, 요즘엔 하루에 올라오는 글 중 두어개 정도 읽습니다. 자게에 올라오는 글이 많아져서 다 못 읽는 게 아닙니다.... pgr에 글쓰기 두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태클 거시는 분들이 많아서 두려운 게 아니라, 엄청난 조회수의 압박 때문에.... 몇 천명이 보시는 글인데, 그 많은 분들의 시간을 자신있게 뺏을 수 있을만큼의 좋은 글을 쓸 자신이 없기 때문에요. 그런데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제 생각이 꼭 옳다는 건 아니지만요) 두 달 이라는 엄청난 유예기간에도 불구하고 몇몇 회원분들 때문에 맘 상하는 일은 여전합니다. 게시판 분위기 흐리기 싫어서 말도 못하고, 몇몇 분들이 무심코 던진 돌에 지나가는 개구리는 맞아죽습니다. ㅡ.ㅜ 며칠 전에 말도 못하고 혼자 맞아죽었다 살아난 적이 있는 저로서는, 그저 힘든 결정 하신 것이 반갑고 감사하기만 하네요. 이런 결정으로 인해, pgr을 운영하기가 당분간 더욱 힘들어지실지도 모르겠지만 기운내주세요! 정말... 너무 많이 수고하셔서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멋진 pgr을 바라며, 저부터 조심하고 저부터 pgr이 원하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4/02/20 14:50
안녕하세요. 항상 수고하시는 homy님에게 이 기회를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도 비록 글쓰기버튼이 생긴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pgr을 드나들게된지는 거의 1년이 다되가거든요. 그래서 homy님의 글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강제적으로 방향을 잡게 되다보면 소수의 반대감정도 생기기 마련이죠. 모쪼록 현명한 결과론이 되기를 저도 기원합니다. 저 역시 저부터 조심해야겠네요. 댓글하나 쓰는데도 몇번씩 지우고 다시쓰는데 이젠 더욱이 잘 살펴봐야겠네요. 이렇게 빛나는 pgr이 되기까지 언제나 수고하시는 운영진여러분들 감사합니다.
04/02/20 15:01
피쥐알이 운영자분들이 제공하는 전적, 통계 자료, 게임계 주변 이야기등 컨텐츠의 도움도 있겠지만 상당한 텍스트(후기, 경기분석, 응원, 비판, 전략 등)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글에 의한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강제 사항과 룰은 필요할 때가 있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방법을 달리했으면 합니다. 다른 시각에서 접근이나 정보, 분석, 좋은 글 등을 줄 수 있는 유저들의 눈팅족화에도 영향이 있어 보여서입니다. 모 사이트에서 읽은 글인데 승용차에 들어있는 라디오의 도난사태가 빈번하여 그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가정해 보면 무기징역 같은 법적 제제를 취하면 당장에 범죄는 줄어들겠지만 형벌이 강화된다고 해서 근절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에 대한 형벌의 사회적 비용은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답니다.(일정기간 퍼온 글 금지라고 해서; 암튼 이어집니다;;) 이 때 법을 강화하는 대신 라디오의 구조 자체를 변경하는 것이 다른 해법이 되는데 라디오가 차에서 분리되는 순간 기능을 멈추어 아무 의미가 없는 고철에 불과하도록 만든다면 법을 특별히 강화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라디오를 절취하는 행위에 대해서 흥미를 잃을 것이 분명해서 강제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했답니다. 다른 예로 프랑스 혁명당시 파리의 꼬불꼬불한 시가지 구조가 바리케이트 역할을 해서 혁명가들이 소수 병력으로 도시를 장악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뒤에 넓은 가로수길과 많은 통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피쥐알이 어떤 모습으로 나가고자 하는 건 모르겠지만 게시판 텍스트를 다른 형태로 바꾸는 걸로 가능한 부분도 있어보이는데 그 방향을 찾았으면 합니다.(의견 충돌이 있으면 관련글은 토론 게시판으로 옮겨 준다던지, 자유게시판을 숨겨서 운영자분들이 메인 자유게시판으로 옮겨준다던지 등의 아이디어는 여러 사람들이 제안할 수 있겠고.) pgr21의 전담 필진이 구성되지 않는 이상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제한을 두는 것은 컨텐츠의 약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4/02/20 15:17
homy 입니다.
59분59초 님 // 삭제된 게시물은 말그대로 삭제 된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용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삭제된 게시물로 인해 다시 논의가 일어나는걸 막기 위해 등급 제한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의견을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브님 // 일단 정체성을 파악할때까지만 감수하려고 합니다.죄송합니다. 수시아님 // 의견 잘보았습니다. 저도 바른 방법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 어떤 모습으로 나가고자 하는지를 같이 논의 해서 만들어 가기위한 노력으로 보아 주세요. 처벌을 하겠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글에서 써주신 바람들을 실제로 적용해 보고 조정하려고 합니다. 게시판 텍스트를 바꾼다는게 어떤 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지도해 주세요. 그렇게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한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제한하지는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난과 비판을 일정시간 이 글을 통해서만 해주싶사 하는것이고 그것에 강제성을 부여한것 뿐입니다. 어떤 모습의 피지알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말씀해주시면 회원분들과의 더 열린 대화를 통해서 발전해가고자 합니다. 운영진 2기와 같은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는 것도 생각 중입니다. 수시아님이 들어 주신 예는 제 무지에 일침이군요. ^^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이 생기면 더 빨리 정상화 될수 있겠죠. ^^
04/02/20 15:23
천사인 호미님께서 드디어 화가 나셨군요. 조금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가 하면 한편으론 반갑기도 합니다. 요즘의 피지알은 솔직히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자게에서도 이미 익숙한 아이디의 글들만 봅니다. 그나마도 잘 보지 않게 됩니다. 하루면 세페이지 네 페이지씩 올라온 똑같은 내용의 글에 질려서 말이죠.
독재, 솔직히 씁쓸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반갑습니다.
04/02/20 15:29
homy님 대화제안을 오해하고 있진 않습니다.^^ 예전에 컨텐츠, 텍스트 구성에 관해서 댓글중에 아이디어를 제안한게 몇 개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려니 찾기가 힘들어서 -_-; 저 정도만 적어봤고 사안결정 하시는데 아시는 부분 환기시켜드리려 했습니다.
04/02/20 15:50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여러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유게에 펌글을 허용했습니다. 비난과 관련된 글 부분을 제외하면 예전과 그리 큰 규정의 변화는 없습니다. 제가 단어를 조금 과한것들로 일부러 골라 사용했더니 문제가 좀 있군요. 내용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바로 반영하거나 토론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2/20 15:58
저로써 가장 환영하고 싶은 새 제안은 7번 "PGR"규칙을 가지고 다른이에게 권하는 것을 금한다" 입니다.
그전에도 늘 운영자 님이 말씀 하시던 내용이지만 회원들은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PGR스럽지 못한 글이므로...태클을 걸겠다" 이런 반응들, 하나의 객채로써 존재하지 못하고 하나의 우상에 기댄 호가호위 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7번의 "PGR 의 규칙을 가지고 다른사람에게 권하는 것을 금지한다" 의 속뜻은 스스로에게 존엄한 개인이 모인 단체를 만들고 싶다는 운영자님의 바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 제안들을 규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저는 더욱 자유스러운 PGR 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침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기쁨을 감출수가 없군요.
04/02/20 16:05
자유게시판의 경우 현재의 이름보다 다른 이름으로 대체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자유라는 글자가 주는 느낌을 조금 배제하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또 한 가지 유머게시판의 경우 그 특성상 글이 주는 재미도 있거니와 답글이 주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머게시판의 경우에만 한해서 한시적인 통신체 사용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02/20 16:22
궁금한게 있습니다
12번 조항 리플에 통신체나 비속어를 쓰시는 것도 금지 라는 조항에서 이모티콘 종류도 제한 조건이 되는건가요??
04/02/20 16:23
변화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운영자분들과 여러 회원님들의 주의와 건투를 빕니다. 회원분들의 적절하지 못한 발언들과 운영자분들의 적절치 못한 반응으로 무너져버린 많은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PGR마저 그런 모습으로 무너져버린다면 정말 슬플겁니다. 제가 나설 입장과 위치는 안되지만, PGR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저도 적극 협력할것을 다짐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4/02/20 17:00
12번조항.. 유게에서 일종의 통신어투를 '유머' 의 일종으로 활용하는 것 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댓글도 유머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pgr21 은 무거운 싸이트다. 유머도 고품격이어야돼 를 고수하시려면 차라리 유게를 폐지하시던가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게시판이 흐려지는 이유중에 하나는 '리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pgr 의 리플에서 이루어 지는 논쟁은 꼬투리잡기 내지는 논쟁을 위한 논쟁의 여지가 커 보입니다. 특히 글과 본질적인 관련이 없는 맞춤법지적과 관련된 논쟁은 언제나 등장합니다. 이러한 논쟁이 소모적으로 되고, 그래서 게시판의 질이 떨어집니다. pgr 에서도 기본적으로 리플도 하나의 문서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따라서 긴글이라도 리플로 달것을 권유하고 게시죠..) 그렇다면 이젠 리플에 대한 규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춤법이 틀린 '성의없는 글' 이 올라온다면, 그건 운영진이 삭제하고 제제여부를 결정할 문제이지 회원들이 지적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10등급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논쟁화 되는 사건들을 미리 올리는 방법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변은종선수 몰수패 사건때 알타에르 님께서 자게에 미리 글을 올려서 관련 토의가 그 글의 리플을 통해서 이루어 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논쟁 여부가 될 사건에 대해서 운영진이 먼저 발제하고 관련글을 쓰게 함으로서, 게시판 글의 다양성을 충족 시킬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또한 너무 글 쓰는데에 어려움을 두지 않는것도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15줄 제약 같은 것이야 필수적이겠지만, 글의 내용을 가지고 개인을 인신비방하는 내용들.(전 10대가 아니라 20대이지만은, 10대가 글을 쓸때 가서 공부나 해라 류의 글.. 아니면 10대를 상대로 프로게이머 신경쓰지말고 공부나 해라 류의 글..) 이나 너무 심한 태클은 좋은 글을(?) 나오게 할 환경을 없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10대들 하는 행동을 보면.. (warcraftxp 운영자가 86이라고 들었습니다만..) 꼭 이런 분야에 진출해서 자신의 실력을 쌓는 것이 기성세대의 입장에서만 볼 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소모적인 논쟁은 줄이되 글의 다양성과 다양한 시각을 공존할수 있는 그런 곳이 pgr21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운영자분들 수고하십시오..
04/02/20 17:04
또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스포일러성 글(?) 의 제목 문제 등등도 보편적인 논쟁거리 입니다. 운영자 님이 유권 해석을 해 주십시오.
좀더 좋은 방법으로 대회를 보고나서 류릐 새로운 게시판 신설은 어떨까 생각도 듭니다
04/02/20 17:16
homy 입니다.
나현수님 // 유머의 댓글에 통신어투를 사용 못하는것이 유게페지로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통신어투는 지금도 허용되고 있지만 지나친( 판단기준이 애매하죠 ^^ ) 통싱체와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죠 리플에서의 지나친 지적과 관련해서는 본문에 금지 하기로 하고 이글에 요청하기로 하였으니 정착 방향을 보고 관련 게시판을 만들던지 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되 다양성을 확보.. 하고 싶어요. ^^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거니까요. 스포일러에 관한 저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자제해야 겠지만 강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요. 그문제도 같이 생각해서 결론을 도출해 내었으면 합니다.
04/02/20 18:06
나현수님의 '게시판이 흐려지는 이유는 리플때문이다'에 반대입장을 밝힙니다.
게시판이 흐려지는 이유는 '성의없는 글' 때문입니다. (성의없는 글이란, 내용을 기준으로 하는 말입니다) 리플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내용까지 글로 올라오는 현 상황에서, 글 쓰는데 더더욱 어려움을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04/02/20 18:15
글이 먼저다 댓글이 먼저다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세상에 완벽한 글이 쓰여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상대적으로 이곳에서는 그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절대적으로 100%가 될 수는 없을 겁니다. 당연히 완벽하지 못한 글에는 논쟁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댓글이 달릴 수 있겠죠. 현재 글쓰기에 대한 제약도 좋지만 댓글에 대한 제제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글이라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쓰는 성의없는 댓글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니까요.
04/02/20 18:24
59분59초님의 삭제게시판에 대한 의견 일부 동의합니다. 삭제 게시판을 항상 열람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의미가 없겠지만, 기간을 정해 잠시 열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04/02/20 18:25
nowjojo 님/ 전에 kimera 님의 글과 리플을 보면서 생각했던것이 그 부분입니다. kimera 님의 글 자체는 아주 훌륭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래 달린 리플들은 맞춤법이 뭐가 틀렸다. 뭐가 어쨌다. 그런내용밖에 없었습니다.(추게가보시면, 스타 잘하는 법으로 kimera 님께서 올리신 글과 그 리플들.(맞춤법 내용은 삭제 되었지만.) 을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글을 무조건 쓰기가 힘들게 해 놓으면, 소위 글 빨이 센 사람들의 의견만이 있을수 있습니다. 글을 좀 못쓰더라도, 맞춤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pgr 의 주류적인 생각과 조금 다르더라도 그런글들을 허용하는 것은 찬성입니다. (그러나 15줄 제한이나 2달유예기간등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제한은 도리어 필수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성의 없다 고 느껴지는 글은 운영자 분들이 삭제할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리플이 전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양성을 무조건 뺏어버립니다. 저번에 clan 광고를 하셨던 어떤분이 계셨는데, 그글에 달린 리플은 솔직히 그 글의 내용보다는 더 눈쌀이 찌푸려 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제한이 그 악플 제한 입니다. 저도 pgr 자게에 노스텔지어맵의 밸런스와 그 문제점, 그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쓸까 생각을 해본 적도 있지만, 무섭더군요. 제가 스타 고수도 아니고, 맞춤법이 전혀 틀리지 않을것 같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지적당하는 건 누구나 싫어합니다. 기본적으로 pgr 에서는 리플도 하나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시판처럼 re 가 달린 글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리플에 글자제한도 없기 때문에 리플에 본문보다 더 긴글을 쓸수도 있는 것입니다. 글을 안쓰면 리플에서는 마음대로 욕을 해도돼. 이런 것이 문제입니다. 글이 성의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개인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 일차적으로 운영진 운영목적에 따라 판단할 문제입니다. 성의 없는 글은 운영자 분들이 지우시고, (초범이면, 쪽지 보내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들은 글의 내용에 대해서 열린 토론을 할수 있는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04/02/20 18:26
삭제 게시판은 지금 이대로 두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삭제된 게시물을 읽고 싶으시다면 열심히 활동하셔서 레벨업에 성공하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별 탈없이 잘 지내서 시간이 지나면 레벨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글 쓰는 것에도 유예기간이 있는데 삭제게시물열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글이 삭제 게시물인지 알고 싶으시다면 공지사항을 자세히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04/02/20 18:48
완벽한 글을 쓸 자신이 없다면 글을 쓰고 나서 들어올 수 있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면 됩니다(비'판'쪽만요. 비난 말고). 물론 그에 앞서 자체 검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실수는 다른 분들이 발견해줍니다. 다음부턴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부터는 적어도 그 부분은 틀리지 않습니다.
글을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쓰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셨거나, 아니면 수없이 많은 연습과 엄격한 자체 검열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글을 쓰실 수 있는 겁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부하면서 완벽한 글을 쓸 수는 없죠.
04/02/20 18:49
Pgr이 '글빨이 센 사람들'만의 공간이었던 적은 없고, 그래야만 할 이유도 없을 겁니다. 요는 성의입니다. 키메라님의 경우 외국에 오래 사셔서 맞춤법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으니 틀린 부분은 즉시즉시 지적해달라, 라고 이미 언급하신 바 있습니다(지적이 먼저인지 키메라님의 언급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성의가 없는 글, 공지조차 숙지하지 않은 글에 대해 지적들어가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애초에 그런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면 그런 리플이 달릴 이유도 없지 않겠습니까? 글의 다양성을 제한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권리를 가지려면 의무를 지켜야만 합니다. 공지조차 읽지 않은 사람이 쓰는 글은 그 권리를 존중해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신공격이라거나 쓸데없이 물고늘어지는 리플에는 저 역시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으나, 맞춤법 지적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단, 예전에도 논의되었던 문제지만 맞춤법 지적'만' 있는 리플은 곤란하겠지요). 맞춤법에 대한 지적조차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차적으로 회원들에 의해 평가를 받고 나서 운영진이 판단하는 게 맞지 않나요? 물론 회원들의 평가에 앞선 운영진의 판단 역시 마찬가지로 존중해야합니다(즉 회원들이 아무리 좋은 글이라고 해도 운영진이 적합치 않다고 판단하여 삭제해도 별 문제는 없다는 이야깁니다. 실제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누가 봐도 글에 성의가 넘치는 글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들을 쓰시는 분들이 항상 정해져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멋진 필자들도 얼마든지 있어왔다는 얘기입니다(재개장 후 갑자기 나타나셨던 해원님이나 최근의 키메라님 같은 분이 되겠죠). 요는 본인의 노력입니다. 누가 봐도 글을 쓰는데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느낍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열린 토론에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 토론이 비방 비난 등으로 얼룩지니까 문제가 되는 거겠죠.
04/02/20 19:04
후하 회원가입 을 막는거라. . ^^;
전 가입하고 7개월만에 글쓰기 기능 먹었었거든요 ^^? 음 글 쓴다는게 좋기도 하네요 ^^; 뭐 일찍 가입한게 다행입니다 -_-;;
04/02/20 19:05
0.
좀 더 생각해봐야겠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난 건 맞춤법검사기를 클릭하면 새창으로 뜨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한참 글 써놓고서 맞춤법검사기 클릭하니까 페이지가 바뀌면..당황하시는 분들도 제법 계실 듯 1. 충분히 운영자분들이 숙고하셔서 등급을 정하셨을거라고 봅니다. 찬성합니다. 2.3. 여러가지로 깔끔하고 편할 것 같군요. 큰 제한사항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6. 운영자분들이 결정하시겠지만..그렇게 되는건 참 안타깝겠네요.. 예전에 항즐이님께서 말씀하신 '피지알의 열린공원화'에 공감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7. 어쩌면 제가 처음 피지알에 왔을 때 몇몇 회원분들이 너무 딱딱하게 보이던 이유가 이거였던 것 같네요.. 무서워 보이기도 했구요..(충분히 글 읽어본 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요..^^;) 어쩌면 리플 달리는 것들도 이 원칙이 적용되면 좀 더 조용하고 깔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04/02/20 19:05
필요한 얘기는 앞에 했고..
이제부터는 잡설... 코멘트만 몇번 달고서 제대로 된 글은 한번도 아직 쓰지못한 몇번씩 코멘트를 쓰려다가 지우기를 몇번. 호미님께서 글을 수정하셨네요..기다리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워낙 흥분을 잘해서..호미님이 쓰신 과격한 단어에 순간 '욱' 했다지요.. 아마 처음에 호미님 글 보자마자 코멘트 달았으면..피지알에 제대로 될 글 하나 써보기도 전에 찍혀나갔을지도-_- 피지알에서 공지글 한두번 보는것도 아닌데 왜 내가 흥분했을까=_= 변명을 하자면. 제가 글의 취지를 잘못 이해했었습니다.. 어쩌면 '독재'라는 단어를 보고서 괜히 흥분했을지도 모르지요.. 급하고 성질 잘 내는 제 탓이지만. 호미님께 살짝 부탁드리고도 싶네요. 물론 그동안 참 많은 공지가 나왔고, 그만큼 운영자분들이 날카로워질만한 사항이라는건 이해가 되지만 공지글마저 너무 날카롭게 보이게 적으셔서 회원분들이 오해하지는 않게 하셨으면 하네요. 수정하기 전의 글에서는 꼭 호미님 혼자서 모든 사안을 결정하고서 '독재'를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고 (지금은 수정하셨네요..^^;;) 고인물이 되겠다는 말..그 말도 너무 극단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이렇게 이 글에 달리는 리플로 계속 물은 흐르고 있는데 말이죠. 리플 읽다가 사다드님 글이 살짝 눈에 띄네요.. 광장이 될 필요는 없다는 말씀... 광장이라는 말에는 넓게 빈 공간이라는 뜻도 있지만. ['의사 소통을 꾀할 수 있는 공통의 장소'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이런 의미도 있지요.. 저는 피지알이 광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사다드님께서 생각하시는 아무생각없이 뱉어낸 토사물들이 가득한 광장이 아닌. 항즐이님께서 말씀하셨던 열린공원이기를.. 오늘 날씨가 참 따뜻하네요..점퍼 입고 돌아다니니 땀이 뻘뻘. 피지알도 날씨만큼 따뜻해졌으면 합니다.. 어쩌면 그동안 (어떤 의미로든) 너무 뜨거웠던 피지알이 이번 일을 지나면서 따뜻하게 될거라는 기대도 해봅니다. 이렇게 힘들고 신경쓰이는 일들 운영자분들이 놓지않고 계속 하시는건 게임에 대한 열정, 그리고 피지알의 열정있는 회원들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수고하시고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못 해드리겠네요.. 복 받으실겝니다...^^ (으악..써놓고 보니 너무 길다..ㅜㅠ)
04/02/20 19:30
저는 pgr21에 회원가입을 한지는 반년도 조금 안된것 같습니다만..
실질적은 이용은 1년여 가까이 한거 같습니다.. 제가 본 문제점은 이렇습니다. pgr의 코멘트들은 너무나도 공격적인 성향이 짙습니다. 욕설이 없다고 해서 좋은 코멘트가 아닙니다. 보면 알겠지만, 비꼬고 비웃거나, 따지는 듯한 코멘트도 다수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나.. 다른 곳, 다른사이트에서 많이 듣지만 pgr21은 글쓰기 문화에 비하여 코멘트문화가 엉망이라는 소리도 심심잖게 듣습니다. 다굴(거친 표현인가..) 그러니까 집단린치 격으로 코멘트가 달립니다. 또한, pgr21에서 코멘트가 너무 두려워서 글을 못쓰신 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도 코멘트가 무서워서 글은 못쓰겠고 코멘트만 다시는 분들도 여러분 계신다고 말씀하셨구요. 한 글에 문제거리 (논란 혹은 글의 맞춤법이나 오류수정) 가 생길시 지적하시는 코멘트면 한두개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코멘트를 보면 한 가지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날카로운 코멘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나의 글을 쓰는데는 글쓴이의 노력과 마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무성의한 글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자신도 글을 쓸때가 있을 것이고, 그 글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평가를 받겠지요.. 어쩌다 코멘트를 비교적 길게 쓰다 보니 횡설수설 격으로 되어버린거 같은데요..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글쓰기에 대한 규칙처럼, 코멘트 다는 것에도 규칙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예를 들면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3인 이상이 똑같은 코멘트를 달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법 말이지요
04/02/20 19:34
letina님 전 삭제 게시물엔 그다지 관심이 없고요^^
대체 공지사항을 읽기나 한건가? 라는 의문이 들게하는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공지사항이나 규정등에 관한 걸 백번 설명하고 납득시키려 하는 것 보다 삭제된 글을 그냥 한번 보여주는게 의사전달상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하여 의견을 제시해 본겁니다^^ 또 신입회원이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04/02/20 19:35
그리고 위의 글은 pgr21의 모든 코멘트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일부의 코멘트를 대상으로 한 말입니다
비록 작고 소수이긴 하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물을 흐리듯.. 그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언짢은 기분을 줄 수 있으니까요.. 물론 pgr21에 좋은 글도 많고, 좋은 코멘트도 많습니다 ^^
04/02/20 20:17
음..광장을 누리는 자와 광장을 청소하는 자가 너무 구별되어 있기 때문이죠. 광장을 만들고 열심히 청소하고 관리하는 사람에게 잠간 문닫았다고, 혹은 이용자 제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항의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이용자는 "손님"이니깐요. ^^;;; 그러니까 pgr은 따지자면 "사설 광장"이 되겠습니다. 광장보다는 "정원"에 가깝겠네요. 정원에 맘에 드는 꽃 골라 심고 멋진 나무 골라 가꿀 권리는 주인에게 있는 것 아닌가...싶네요. 그러므로 pgr이 좋다면, 여기가 즐겁다면 당연히 그 룰을 준수해야하지요.
늘 느끼는 것인데 pgr의 게시판을 후추(www.hoochoo.co.kr)를 보면서 벤치마킹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점차로 늘어가는 여러가지 잡담과 사적인 글들이 있는데, 이 글들은 딱 2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글과 그렇지 못한 글. 그래서 이런 글을 관리하기가 몹시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pgr의 본래적 성격과 달라서 관리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자유게시판에서의 글쓰기, 또는 자유게시판에서의 글의 카테고리가 다름, 거기에서 발전해서 보여줘야 하는 글들이 다름....인 것 같습니다. 요사이 kimera님 덕분에 추게의 글이 마구마구 늘어나서 꽤 좋은데요. 게시판에서 스타나 게임관련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다르게 관리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잡담을 (만일) 따로 모으는 게시판이 생긴다면 그 곳은 주기적으로 '몽땅 다' 지워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기만 했습니다. 물론 이런 과격한 방법을 운영진들께서 사용하시지는 않겠지만요.
04/02/20 20:17
물빛노을님 // 맞춤법 지적만 있는 코멘트가 더 많다는게 일단 문제입니다. 그리고 왜 pgr 은 관용하는 태도를 보이면 안됄까요? 맞춤법 몇개 틀린것이 작문숙제를 하는게 아닌 팬클럽의 일종인 pgr 에서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 그리고 그것이 '성의' 를 파악하는 유일한 길일까요?
공지사항에 반하거나 명백히 잘못된 글이 있으면 조용히 운영자님께 삭제를 요청하거나 운영자님이 삭제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운영자님이 바쁘실수도 있지만 아무리 길어도 5~6 시간안에 삭제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5~6 시간동안에 pgr 게시판이 망가지는 것과 괜히 너 이런글 쓰지마. 이런식의 리플과 치사하다 관두자 내가 나간다. 그런 글은 서로의 기분만을 상하게 하고, 또 글 쓰려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을 비교형량해보면 어느쪽이 더 우월한 가치이겠습니까? 겸허하게 맞춤법 틀리는것을 받아들여라. 이건 옳지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입니다. 게임관계자분들이 이런 지적이 무서워서, 혹은 정말 pgr 을 오랫동안 사랑해 오신분들이 그런 지적이 무서워서, 글을 안쓸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저도 그렇기 때문에 글을 안쓰는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만,(가입은 2002년에 했습니다. 그전에도 글을 읽었었구요.) 그런 분들이 적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소위 이런 문제는 '겁없는 용감한' 처음오신분의 글이 넘처흐르게 되서 질을 떨어뜨리거나, '정말 글 잘쓰는' 사람의 글만이 남게 된다는 것에는 별 이론이 없어보입니다. 괜히 감정싸움 나게 맞춤법 뭐가 틀렸다. 글이 성의가 없다. 이런것을 인민재판하자는게 아니라, 운영자분들이 운영목적에 맞게 판단하도록 나두자는 겁니다. 운영자분들은 자게에 올라온 글을 다 읽으실거고, 나름대로 운영방법에 대해서 생각이 있으실것이기 때문입니다. 괜히 다른사람이 나서는 것은, '글쓰기를 방해하는' 일에 다름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에 대해서 권리가 있으면 의무가 있는것은 당연합니다만, 개인의 글쓰는 권리가, 남한테 자기가 듣기 싫은 말을 들을 의무를 강요한다면 점차 좋은글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04/02/20 20:30
제 결론은 글쓰기는 지금상태로 유지시키돼, 운영진이 글을 삭제하게 놔두고 불필요한 논쟁 리플과 인신공격성 리플을 쓴 사람에게는 운영진이 10 레벨을 선물하자.. 뭐 이런겁니다..
04/02/20 20:39
권태...님 // 제가 pgr이 광장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대다수의 광장 역할을 하는 게시판은 퍼온글과 질문, 요청글으로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양성은 확보되겠지요. 하지만 무분별한 퍼옴, 쉽게 쓰여지는 질문, 요청 내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자게는 넘쳐나다못해 몸살을 앓게 될 것입니다.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것이 다양성 확보로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광장 역할을 하는 한 둘 정도의 게시판을 알고 있고, 또 즐겨 찾으시며 원하는 정보를 얻고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한 두개의 게시판 중에서 pgr 자게가 들어간다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 분들이야말로 광장의 단점을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순수하게 pgr 자게가 광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신지, 알고 있는 광장 게시판이 하나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램이신지 궁금합니다. 다른 곳에서 광장을 찾으실 수 있다고 봅니다만.. homy님은 11번 항목 뉴스게시판과 유머게시판(후에 리플로 유게는 허용하셨습니다.)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에 펌글을 금한다고 하셨습니다. 펌글을 규제한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광장 역할을 하는 게시판으로서의 길을 가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의 리플에서의 광장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펌글이 없는 상태에서도 나름의 광장역할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04/02/20 21:21
연*^^*// 에 글을 읽고 생각해보니까 현재 존재하는 자유게시판을 분활 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는 조금 더 살을 붙여서 생각해 봤습니다. 가제로 자유게시판 1과 자유게시판 2를 만드는 것입니다. 게시판의 이름은 조금 다르게 가는 것도 좋겠네요. 자유게시판 1에서는 9등급의 누구나 글쓰기와 댓글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자연스레 누구나 공감이 가고 읽어볼 만한 글을 쓰시는 분이 생기시지 않을까요? 그런 분들에게 8등급을 부여합니다. 그렇게 되면 8등급을 가진 분들은 자유게시판 1에 글쓰기 권한이 사라지는 대신에 자유게시판 2에 글쓰기 권한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자유게시판 2에도 댓글은 9등급부터 가능하게 하고요. 이렇게 되면 신규회원이나 기존회원이나 만족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단점 또한 많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단점이라면 왠지 모를 신분제도가 생기는 듯한 인상이 드네요. 그리고 등급 업에 대한 기준 또한 애매모호합니다. 그냥 이런 시도도 어떨까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ㅜ.ㅡ;
04/02/20 21:41
오크히어로님//의 글을 보고 제가 생각한 것을 좀 더 설명드리자면, 바로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추천게시판"이 아닐까라고 전 생각했습니다. pgr에서 보다 널리 여러번 오랫동안 읽혀져야하는 글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추천게시판이지요. 그리고 추천게시판에 글이 가시는 분들 가운데 꽤 많은 분들(전부는 아니시더군요)은 모두 레벨7등급이시지요.
제가 후추의 예를 들었던 것은 '독분비관(운동경기 관련 글들이 올라가는 게시판)'과 '누드게시판(잡단용 게시판)'의 공존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식의 예로는 'dcinside의 갤러리'를 예를 들 수도 있겠습니다. 세분화되어서 각자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pgr에서는 너무 세분화된 카테고리는 무의미할 뿐더러 운영진의 업무가 가중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사실 오랫동안 pgr을 보다보면 잡담글은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게처럼 "뒷북입니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시의성이 있는 잡담류의 글들 - 예를 들면 베넷체험기, 연애상담, 진학상담등 각종 상담성 글들 등등 - 을 묶어주는 카테고리를 생각한 것이고, 이것은 굉장히 사변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순환하는 특성이 있으니까 주기적으로 삭~지워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론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은 아이디어이고, pgr의 성격하고도 조금 안어울리는 감도 없잖아 많다...라고 판단은 하지만 여기에서 먼가 조금만 더 발전 시키면 다른 구성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 겁니다. 즉, pgr은 전체적인 게시판 구성의 틀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인데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라곤 저에겐 이런 저급한(!) 생각 밖에는 아직 없다...라는 것이죠. (흑흑...진짜 아이디어의 부재를 느낍니다)
04/02/20 21:48
연*^^*님// 에 글을 읽고나서 잠시 뒷목을 쳤습니다. 추게를 깜빡했었군요.(개콘에 나오는 깜빡이 버전으로 해볼까하다 참아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이 나오다보면 그 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분명히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04/02/20 22:30
나현수님//
운영진으로서 제가 바라는 것은 바람직한 대안입니다. A) 통신어체는 옳지 않다. B) A를 지지하는데 있어서 개인간의 정도 차이는 매우 극심하다. B에 의해서, 제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통신체, 맞춤법 오류 상태(0점짜리)와 완벽한 글 (100점)사이에는 수많은 상태가 연속적으로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75점을 기준으로 세울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40점을 기준으로 하자고 할지도 모르지요. 100점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만든 것은, 누구나 납득할 만한 분명한 기준선이 될 만한 것이 100점이라는 맞춤법 밖에는 없어서 그렇습니다. "심하지 않은 정도의" -> 이것은 몇 점을 의미할까요? 그리고 과연 모두가 같은 기준을 마음에 가지게 될까요? 낙태에 관한 이론을 공부할 때, 생명의 연속적인 성장이라는 문제 때문에 미끄럼틀 가설이 적용되어 수정란이 생명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7일의 태아와 28일의 태아 사이를 나누는 것은 인위적이고 불분명하다는 것이죠. 마찬가지의 생각입니다. 적당한... 기준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다면, 혹은 한 사람의 운영진이라도 항상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럴 수 없다면 맞춤법은 100점을 기준으로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맞춤법만을 위한 코멘트">"그 외의 코멘트"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무척 적어진 모습인데요. -_-;; 놀라울 정도로 적어졌습니다. 제가 지적하고 다닐 정도로 말이죠. 제 근심은, "정성은 충분히 있으나 맞춤법, 통신어투 등이 문제가 되는 글"에 대해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은 경고를 드릴 뿐입니다. 수정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나름의 표시를 해두고 과중되면 레벨 강등에 처해집니다.
04/02/20 23:18
homy님 너무 수고하시네요.항즐이님도 쉽진 않은 결단이셨을텐데...
윗분이 언급하신것처럼 위의 공지내용은 분명히 '광장으로서의 피지알은 포기한다'라고 선언하신거 같네요. 뭐 피지알을 피지알로 남겨두기 위한 조치로 이해되지만요.그래도...조금 아쉽습니다^^; 뭐 이미 결정은 내려졌고, 환영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거 같네요. 제가 운영자님들께 드리고 싶은 의견은요. 1.'신규회원을 받지 않는다는건 너무 과하다' 입니다.한시적 조치이길 바랍니다. 운영자님들과 기존올드회원들이 눈살 찌푸리는 글들.논란은 저를 포함한 신규회원들이 일으킨 사고가 더 많겠지만(추측일뿐입니다) 기본적으론 1.공지사항을 제대로 읽지 않은 2.위의다른님이 언급하신 성의가 없는 글을 쓴 3.리플을 태클용도로만 사용하는 '회원들 전체의 문제'입니다.신규회원 억제로 다스려질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차라리 가.회원가입엔 제한을 두지 않되, 글쓸수 있는 유예기간을 대폭 연장한다. 나.공지사항을 반드시 읽을수 있도록 더 잘보이는곳에 공지사항란을 두거나 ,아니면 공지사항을 읽은 사람만 글쓸수 있도록 한다(이게 가능한진 잘 모르겟군요 ㅡㅡ) ...이런 방식이 더 낳아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2.또하나 피지알의 큰 문제중에 하나인 같은 글의 범람화.쓰는 사람만 계속 글을 남기는 자게란(아! 물론 애독자 많이 거느리신분들 제외하고요^^)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저는 이방법을 제안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만 글을 쓸수 있게 하자'입니다.뭐 이건 글 자주 안올리시는 분들.생각 깊게해서 게시물을 자주 올릴수 없는 분들께는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스타방송 한번 볼때마다 글올리고 해서 이틀에 한번정도 글쓰시는 분들껜 조금 억제책이 되겠죠. .....항상 수고하시는 homy님 알테어님 항즐이님 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언제 뵙게 되면 제가 박카스 한병씩 돌리죠^^
04/02/20 23:39
항즐이님 // 사실 22일이 시험이라--; 요즘에 자게를 많이 안 가봐서 코멘트 숫자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느정도를 규제하고 안할것인가? 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단지 저는 외계어나, 의도적으로 하는 맞춤법 파괴가 아닌, 누구나 틀릴수 있고 틀리기 쉬운 맞춤법 파괴는 좀 지적하지 않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네요. 또한 자신과 남이 다르다는 생각때문에 일종의 전쟁을 벌이는 그런 사람들의 리플도 제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글을 제한하듯이 말입니다.) 정성은 충분히 있으나 맞춤법 통신어투등이 문제가 되는 글에 대해서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는, 1. 글을 지운다. 2. 시일을 정해 수정을 부탁한다. 3. 직접 고친다. 4. 경고만을 하고 넘어간다. 5. 강등시킨다. 등의 여러 조치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가지 100 점을 기준으로.. 이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제 리플에서도 띄어쓰기가 틀리고, 많은 문법적 문제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나름대로 성의 있게 쓴다고 생각하고 있고, 항즐이님도 제 글에서 크게 반감을 갖고 계시진 않으리라고 봅니다. 이건 이미 100 점이 아닙니다. 따라서 좀더 객관적인 기준을 한번 만들어보려는 시도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의 내용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이런부분은 건드리면 안된다 이런 내용을 좀 합의를 통해 정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생명이 연속적인 성장을 하지만 그것을 규범화 시키는 사람들은 아무런 의미 없는 것일지 모르는 행동에 기준을 부여합니다. 미국은 3달이내에는 낙태허용 그 이후에는 불가. 독일은 수정란이 착상이후에는 허용 그후에는 불가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그것이 분명 비판의 여지가 있고 문제가 있는 조치일 수도 있으며, 불분명하고 인위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규범학과 자연과학은 다릅니다. 그리고 엄연히 게시판 관리자도 규범학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합의를 이끌어내건 아니면 운영자의 결정이건간에,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대다수를 만족시킬수 있는 선에서 레벨을 정해두고, 그것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되, 현재에 결정된대로 집행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너무 공격적인 코멘트 -> 그것을 읽는 유저들 -> 글쓰기를 주저하는 오래된 유저들 -> 새로운 유져들이 글을 쓴다 -> 게시판의 정체성 약화 -> 다시 반복되는 악플들.. 이런 순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즉 기존의 게임관계자. 올드팬들도 참여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가장 망설여지는 것이 무엇인가? 에 저는 악플이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게 맞춤법만을 위한 리플, 또다른 것은 인심공격성 리플.. 좀 이런 문화가 바뀌어서 건전한 토론.. 건전한 리플이 달리게 된다면, 과거 글 쓰던 유저들이 다시 자게로 돌아온다 -> 새로운 유저들이 그 분위기에 맞추어 글 쓰기 위해 노력한다 -> 게시판의 정체성 확립 다양성 강화. 이런식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4/02/20 23:43
운영진님들 수고하십니다!
보다 좋은 pgr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꼬투리 잡아서 댓글로 말싸움 하는것도 보기 안좋았는데 이번 결정으로 많은게 좋아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5번같은건 오래 지속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04/02/20 23:59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많은 의견이 추가로 제시 되어서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 신입회원 제한은 위에 말씀 드린 이달말까지 입니다. ( 글에 분명히 쎴는데 ^^ )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보한후 같이 나아가자는 의미 입니다. 둘째 : 리플에도 위에 기준을 적용합니다 단 비판이나 비난 또는 지적까지 모두 이글에 적으시게 유도한것은 앞으로 별도의 건의 게시판을 만들어 그런 리플을 원래 있던 글과 분리 시켜서 문제의 본질이 바뀌는 일이 없게 하면 어떻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맞춤법 지적또한 마찮가지 방법을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추후에 논의 해봐야 할듯 합니다. 게시판의 세분화는 조금 곤란한 측면이 있습니다. 첫화면에 많은 게시판이 나오게 되면 사이트 속도가 더 떨어지게 돼서요. 또한 게시판을 등급화 하는것은 그 기준의 명확성을 제시 할수 없는 현재는 바람직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글쓰기 간격으리 제한 하는것은 기술적으로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새로운 의견이 있었고 이 의견들을 바탕으로 좋은 방향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지적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자게 글에 불만이 있는 사항도 이곳에 건의 하시도록 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04/02/21 01:46
글쓰기 레벨에 관한 질문입니다. 토론게시판에 토론을 제기하는 레벨을 7로 규정하셨는데, 그럼9레벨인 사람들은 자유게시판을 통해 7레벨인 사람에게 토론을 제기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토론문을 메일을 통해 전달했을 경우 이 글은 펌글에 해당하는지요...
모든 규칙은 좋은 방향으로 가자는데 있고, 사실 모든 이용자들이 상식선이상의 노력으로 참여한다면 모든 규칙은 불필요할 것입니다.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데에 애통할 뿐이네요...
04/02/21 02:52
나현수님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악플에 대해서는 homy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글과 동일한 대처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삭제게시판에도 남지 않으므로 아니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나, 실제로 저는 마구 지워댑니다. -_-;; (물론 마구라는건 수의 이야기지 정도가 마구라는건 아닙니다;;) 맞춤법 오류의 글에 대한 조처를 몇가지 들어주셨는데요, 1. 글을 지운다. -> 정도에 따라 심하게 반발이 생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내용이 괜찮으나 심하게 실망스러운 경우" 에는 참 난감합니다. 2. 시일을 정해 수정을 부탁한다. -> 역시 "내용이 괜찮으나 심하게 실망스러운 경우" 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글을 다시 쳐다보지 않거나 한참 후에 쳐다보는 경우" 에는 몹시 난감합니다. 악플이 달려 논쟁이 되는 것도 곤란하지만, 이 글을 통해 ' 아 이정도 통신체나 맞춤법 오류는 그냥 넘어가는 군 ' 이라는 선례가 남게 될 여지도 많죠. 3. 직접 고친다. -> 남의 글을 손대는 일을 몹시 싫어합니다. 반대로 누가 제 글에 손대는 경우를 혐오해서 고등학교때 심하게 선배에게 대든적이 있어서 말입니다. -_-;; 4. 경고만을 하고 넘어간다. -> 현재 많이 쓰는 방식입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말이죠. 나름의 채점표에 감점을 시키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본인은 심지어 경고 받았는지도 모른채 어느날 경고 누적으로 레벨 다운 됩니다. 즉, 계몽이나 경고의 효과가 전혀 없는 셈이죠. 5. 강등시킨다. -> 4번과 연계해서 조금 심한 경우 한번에 강등시키는 때가 있습니다. 요즘 homy님의 강화 공지와 함께 적용해 보았습니다. 좀 심하다 싶은 감이 있습니다. 나현수님 말씀대로, 미끄럼틀 이론은 "이상적인" 개념입니다. 현실적으로는 3개월 등의 임의적인 기준이 있어야 겠지요. 그러나 이 맞춤법 및 통신체에 관련해서 어떤 임의적인 룰을 정하기 참 애매하군요. 도와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04/02/21 02:53
信主NISSI님, 제 생각에는 레벨9이신 분은 자게에 토론글을 옮기고 이동을 요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럴 만한 글이라 생각되면 당연히 옮겨드려야 겠지요.
토론 게시판에 인기 투표 등 다소 난감한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homy 님이 제안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04/02/21 03:46
개인적으로 규제의 변화는 있을수있되 규제를 강화한다에 대해선 회의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피지알의 규제들은 이미 충분히(또는 적당하게) 제한적이고 탄탄한거 같거든요 현재 불거지고 있는 문제점들이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현 시점에서의 대표적인 문제점들이 '소모적이고 반복적이며 불성실한 글들의 증가와 여러가지 형태의 악플'정도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저 시기적인 문제라고도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저 개연성없이 최근들어 그런글들이 늘었다 라고도 할수있죠 이렇게 한시적인 강력압박(!)만으로도 어느정도 예전의 피지알 또는 더욱 나아진 피지알이 될수있다고도 봅니다 뭐 어떤 형태로든지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역쉬 먼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성 짙은 그런것들이 필요할거 같은데...저는 아무래도 요즘 뇌가 굳어 있는지라..궁리를 해봐도 떠오는건 없고..-_-; 뭐 맟춤법지적에 관해선 운영진들만 가능하게 하는게 어떨까합니다 맞춤법에대해서 이분 저분 불특정다수의 분들이 댓글로 지적하시면 어찌됐든 글쓴사람입장에선 태클성으로 느낄수있거든요 어떤 기준을 정하고 또 바꾸고 변화시키는..그런것들은 정말신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공존하는 이런곳에서 룰을 바꾼다는 것은 어자피 그들을 위한것...많은사람들의 의견들과 입장들을 수렴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것이 룰을 움직이는사람의 의무이자 룰을지키며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피지알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바램입니다 그럴려면 뭔가 좋은 의견을 내야될텐데 요즘 뇌마저 근육화됐는지 하~얗군요.
04/02/21 04:15
PgR을 이용하는 회원으로써 운영진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워크래프트 게시판 위치를 조금 더 상향조정해주시는 건 어떨지 건의드리고 싶습니다. 윗편에도 의견이 개진되어 있지만 한 명이라도 더 나서서 부탁을 드리는 것이 운영진 분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감히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PgR의 규제는 다른 웹 커뮤니티와는 충분히 차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정화된 웹 커뮤니티는 정말 본 적이 없었고, 찾기도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소모적 논쟁이나 공격적인 댓글 등은... PgR이 널리 알려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과도기적 현상이 아닐까요? 저는 이 곳이 재개장한 이후 가입했고, 그 이전의 PgR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PgR은 충분히 수준 높은 웹 커뮤니티이며, 이것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리라 보입니다. 이런 현상을 막는 건... 역시 기존 회원이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이 새로 오신 분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PgR의 분위기를 잘 깨칠 수 있게 도와 주신다면...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낙관적인가요? 하지만 PgR이란 사이트에 가입하고 글쓰기 권한을 열심히 기다리시는, 그것도 2달이라는 시간을 애써 기다려쥔 분들이라면 충분히 그런 마음가짐을 지니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4/02/21 04:19
항상 수고하십니다. 가입하기 전부터 2년여를 즐겨 찾아왔던 저로서는 최근 pgr(특히 자유게시판)의 모습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일단 위에 제시된 규정들 대부분 찬성입니다. 많이 힘드시고 고민스럽겠지만 이 공간을 통해 좀더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음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들을 몇 가지 얘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앞서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 삭제게시판의 레벨 제한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저 자신의 호기심때문이기도 하지만, 모든 회원들이 '삭제'라는 규정이 적용되는 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문화된 규정과는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삭제된 게시물로 인해 다른 논란이나 분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은 타당하지만, 그렇다면 삭제물 게시판을 아예 없애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벨 차이로 인한 열람불가의 공간보다는 모두에게 평등한 접근 혹은 폐쇄가 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또 하나는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들의 숫자에 관한 얘기입니다. 하루에 한 페이지가 채 안넘어가던 자유게시판이 어느새 두 페이지까지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회원수의 증가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주제의 글이 반복되기 때문이라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운영진 분들이 비슷한 주제의 글들을 옮기기에는 현재 힘든 면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의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봅니다. 즉, 중복된 주제의 글들이 단순히 운영진의 손에 의해 옮겨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패널티 혹은 회원분들의 인식이 전환될만한 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것입니다. 두 가지 정도를 얘기했습니다. 딴에는 고민을 좀 했는데 참 머리가 아프군요. 다시 한번 운영진 분들의 '노고'가 존경스럽습니다. 이 댓글을 달면서 눈팅에 만족하며 충실한 활동을 하지 않은 저에게 자격이 있는가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앞으로의 논의에 도움이 될까봐 적어봤습니다. pgr 화이팅입니다!!
04/02/21 06:02
지금 제정보를 살펴보니 2003년 5월의 마지막날 아침에 가입을 했군요.
앞뒤로 꽉채운 7개월이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그렇지만 운영진의 현재 과감한(?) 결정에는 그 취지에 대해 우선 찬성을 합니다. 방법론적인 아쉬움이야 모두의 입맛에 맞을수는 없으니 (사실 제 입맛에는 맞습니다만.) 그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주제와 한참 다른것 같고.. pgr에 글쓰기가 어렵다고들 하십니다만. 현재 제가 받는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중복주제는 코멘트화 한다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 페이지의 글에..'앞에서 **한 글을 읽었는데 &&한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라는 글이 쓰여집니다. 글 내용중의 한부분이 아니라 글의 주제가 저것이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제가 글을 읽는 방향이 옳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런식의 글이 점점 눈에 많이 띄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 글에서 받은 느낌은 그 글에서 댓글로 씌여지기를 바랍니다. 3일 4일이 지나도 다시 읽어볼수 있게 말입니다. '페이지가 지나가 있어서...'라는 생각이 드시더라도 관심있게 읽었던 글이면 다시 찾아보는 사람도 있다는걸 생각해서 모든글을 의미있게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견입니다만 글 내용은 상당히 부실했으나 댓글이 너무 좋아서 글 자체가 힘을 얻는 경우도 종종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쓰신 분이 꾸준히 자신의 글을 확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산에서 야호를 외치고도 돌아오는 메아리를 기다리는데 어떻게 자신의 생각이 온전히 담긴 글을 그렇게 오랫동안 방치해두시는지... 수줍게 말씀드린 수정요청이 말끔히 무시될때마다 괜히 제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그리고 맞춤법에 대해서는 요 근래 맞춤법만! 지적하는 사례는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외려 맞춤법을 지적해도 반응없으신 분들이 종종 계셔서...^///^; 무엇보다 맞춤법은 읽는 이에 대한 배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더 쉽게 공감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걸 '편한'글쓰기를 위해서 희생시키기에는 전 너무 이기적인 독자이기도 하지요.) 운영진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 저 멀리 쫓아내지만 않으시면 운영상의 결정에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04/02/21 11:57
사다드님//
저도 피지알이 펌글과 신변잡기가 난무하는 게시판으로 몸살을 앓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제 머리속의 사전에 적힌 광장의 의미와 사다드님이 가진 사전의 의미가 다른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피지알이 하나의 커뮤니티가 되기를 원합니다. 다만 그 커뮤니티가 폐쇄적이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유예기간 방식은 열린 커뮤니티를 '지키기'위해서 무척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처럼 유령들의 전쟁터같은 글 무더기를 원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게임이라는 공통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대화의 공간을 원하는겁니다. (저에게 '대화'라는 단어는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대화는 불가능하지요. 대화는 절대 일방적일 수 없지요) 어쩌면 '광장'이라는 단어는 자유가 아닌 무책임의 공간으로 보였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답니다. 아..그리고. 저에게 피지알은 여러 광장 중 하나는 아닙니다. 적어도 게임매니아들의 커뮤니티로는요. 피지알은 제가 아는 유일한 광장입니다. (다음부터는 왠지 광장이라는 단어는 자제해야 할 것 같네요. 오해의 소지가.. 우선은 이 글에서는 광장이라는 단어로 해야 될 것 같네요.) 저는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놓고 업무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극도로 컴퓨터 사용에 제재가 많은 상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숨겨져있는 작업표시줄에는 항상 https://pgr21.co.kr.....이 놓여있습니다... 비암다리 하나. 코멘트 몇줄 쓰는데 두시간이 넘게 걸리네요..뭐든지 몰래하는건 힘듭니다..ㅡㅡ;; 비암다리 둘. 어쩌면 쪽지로 보낼만한 내용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다드님 외에도 제가 쓴 광장이라는 단어의 의도를 오해하신 분이 계신 것 같아서 변명을 해 봅니다. 코멘트로 달아놓는게 지금 흐름에 방해가 되는걸로 보인다면 개인적으로 쪽지 주십시오. 삭제하겠습니다.
04/02/21 12:11
우선 피지알의 운영진분들에게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최근 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으셨을텐데, 이렇게 공지로 뜻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글을 읽다보니 피지알이 다시 옛날의 그 커뮤티니적인 게시판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참 고마운 일이고, 또한 힘든일임에도 분명하지만 같이 하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특단의 조치가 없이 한시적인 강제규정이나 약한 변화로는 피지알이 바뀌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조금 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조금 더 강제성을 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옛 게시판이 그리울 뿐입니다. 가입은 할줄 몰라 늦게 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피지알을 눈으로만 봐온 저로서는 옛날 생각이 문득문득 그립군요. 요즈음에 게시판의 글을 골라 읽고 있는 저에게 회의가 들 정도로 옛날 게시판이 그립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옛날의 모습을 회복할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어쩌면 옛날의 게시판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정화가 필요하고 개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생각들이 있어 댓글을 단 것이 아니라서 그냥 이렇게 댓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저는 피지알이 어떻게 변하게 되어도 그 모습을 영원히 지켜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피지알을 묵묵히 지지하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말 수고하십니다^^
04/02/21 13:50
저는 재개장 이후에 가입했고, 초반 글들을 가입하고 조금씩 읽어봤습니다. (다는 아닙니다. 그건 불가능하죠;;) 그리고서는, 그 재개장 이전과 그때가 다르다는걸 생각했습니다. 몇번 했던 이야기입니다. 글을 하나 올리고, 적어도 30분 가량을 계속 왔다 갔다 거리면서 댓글이 달린것이 없나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다른일도 못하고 그랬습니다. 외국이였거든요... 아침시간.. 이였겠죠. 여기로는. 지금은, 글을 그다지 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글 쓰기에 대한 두려움.. 도 다시 되살아났다고 하고... 작은 장소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꽉 차버린것 같습니다.
독재.. 좋은 단어입니다. 은하영웅전설만 생각나는군요.. 하지만, 영원한 해결책은 아니죠. 언젠가는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pgr. 너무 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그렇게 변형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따뜻한 모습만일수는 없지 않습니까.. 시간은 흘러가고, 과거는 미래로 변해간다는 것은 잊지 말아주시길.. ^^;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4/02/21 14:04
음... 과거의 게시판으로 돌아간다라는건 불가능하다라고 확신합니다. 그럴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아무나 자유롭게 가입할수 있게 해놓고서 이제와서 전처럼 되야되니 이러저러 하겠다라는건 일종의 책임전가라고나 할까요. 전에는 전대로 장단이 있고 지금은 지금대로 장단이 있습니다.
지금껏 운영진에서 쭉 밝혀왔다시피 과거로의 회귀는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라면 굳이 우왕좌왕할 필요없이 현재에 상황에 맞게 하면 될것입니다. 몸이 자꾸 커가고 생각도 많아지고 사고가 깊어지는데 옷은 옛날의 안맞는 옷을 입겠다고 하는건 그냥 추억일뿐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생각이 아닐까 싶군요. 다른 곳과 여기를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엑스피는 맞춤법이나 통신어체같은거에 비교적 관대합니다(적어도 여기처럼 며칠에 한번씩 맞춤법틀렷다고 지적하는걸로 쌈박질이 나진 않습니다.엑스피와 여기는 다른곳이고 나름대로 고유의 분위기가 있는곳이죠) 그렇다고 해도 거기가 수준낮고 사람들에게 불편한 곳이되진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너무 이곳의 분위기가 어떻다라는것에 민감할 필요도 없고 세부적인것에 시시콜콜 따지는게 오히려 이곳을 시끄럽게 만들고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엄격히 해야합니다. 포지티브는 인정하되 네가티브는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잘이 시끄러워지는 이유, 그리고 쓸데업는 글이라고 생각되는 글이 많아지는 요인중의 80%는 선수비방입니다. 이걸 가만 두는건 여기 분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모방송사게시판화 되는걸 방치하는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맞춤법 운운하면서 쓸데없는 시비거는분들이 거기에 쏟는 정력을 선수비방하는걸 지적하는데 돌린다면 쓰잘데기 없는글은 반의 반으로 줄어들겁니다. 마지막으로 말할것은 기존회원들의 자세 문제 입니다. 이곳에 오래있었다라는것은 감투나 벼슬이 아닙니다. 자기가 처음에 있던 분위기가 지금과 달라져서 그게 맘에 안든다고 상습적으로 투덜대는 분이 있는데 그건 제가 보기엔 좀 심한 넌센스 입니다 나중에 들어온사람들은 수준이 떨어지고 문제인가요? 나는 옳고 여긴 원래 어떤 규정에 의해서 정체성이 정해져 있는 곳입니까? 이곳은 많이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해갈겁니다. 가입자를 아예 처음부터 제한을 해서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지향한것도 아니고 유예기간이 좀 있다 뿐이지 불특정 다수를 아무나 가입할수 있게 한 상태에서 원래 분위기가 어떻다고 말하는건 제가 보기엔 새로운 것에 잘 적응 못하는 일종의 수구가 아닐까 합니다. 가끔 정말 정떨어지는 대표적인 글을 예를 들자면 " 이곳은 원래 이렇지 않았다 원래 분위기가 좋았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 분위기 싫으면 오지마라" 라는 글입니다. 이곳에 처음온 사람들은 열에 아홉은 위에 공지를 읽고 유예기간동안 이곳의 분위기를 숙지합니다. 웬만하면 이곳의 분위기에 맞추려고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려하는게 대세입니다. 하지만 새로온 중이 많아지면 절의 정체성이 변할수도 있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수도 있지만 소수의 땡중이 싫다고 많은 수의 중들이 절을 떠날수 없는 상황도 분명히 있습니다 처음의 오손도손 사랑방같은 분위기... 제가 처음 드랍동에 가입했을때 생각이 납니다. 회원수가 이천이 채 안됬을때... 고등학생이던 여자 운영자가 생일이면 박서는 직접 생일파티가서 뭐 먹었고 뭐했어요라고 글도 올려주고 댓글도 자주 달아주고 정팅도 하고 그랬죠. 43만이 넘는 지금 ~~~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그렇다고 과거분위기로 돌아가자고 하는건 얼마나 어린애 같은 소리입니까. 프로게임계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규모가 전과는 비교할수 없게 커지고 선수들이 스스로 프로게이머라는 자기 직업에 대한 관점이 정말 프로답게 변하고 , 9레벨 회원만 만명이 넘는 피쟐이 된지금... 전 분위기를 마냥 바라는건 현실에 좀 안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04/02/21 14:13
맞춤법 지적은 쪽지로 !!! ===> 제가 주장하는 구호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교정을 본 원문을 같이 보내주면 정말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04/02/21 16:24
pgr의 회원이 1만이 넘었군요. 활동회원의 비율이 극도로 많은 축에 속하는 pgr의 경우라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자유게시판의 분리화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그냥 자유로운 잡담을 적을수 있는 곳과, 스타리그에 관련된 글을 올리는 게시판, 적어도 이 두개로는 나눠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한 테이블(맞나요?;; 가물가물해서요.) 에 보이는 글 수를 30개로 조정하는 방안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레벨 7 이상의 게시판을 하나 만들던가요.. 그래서 "열 것은 완전히 열고, 중요한것은 닫아버리는" 것도 그다지 나쁠것 같지는 않습니다. - 과거를 아는 사람은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언제 어느 시대, 어느 때라도 사람들은 과거가 나쁘더라도 그리워하죠. (일반론입니다. 예외는 무진장 많습니다만...) 하지만, 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그리워합니다. 개혁파가 젊은 사람일수밖에 없는 극렬한 이유죠. (그 중에서 과격한 사람이 많다는 이유도 맞지만요.) 운영진의 한 두명정도의 확충도 좋을것 같습니다. pgr에 대해서 잘 알면서, 최근에 들어온 사람 말입니다. 몇명 안될것 같군요... "pgr 으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생각하는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광장 한켠에 작은 모임을 만드는 것은 결코 죄악이 아니니까요. 광장 한켠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놓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돌은 감사히 맞겠습니다;;; ㅠ_ㅠ;
04/02/21 18:24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pgr21에 접속시 팝업창 처럼 공지사항을 정해놓은 창을 뜨게 하는건 어떻겠습니까?? 물론 회원들에게 번거러움도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자게에서 공지사항도 읽지않고 질문글이라던지를 올리는 것을 보면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팝업창으로 공지사항을 뜨게 해 간단한 내용을 표시하는게 어떨지요 ex) 1. 자유게시판 글 15줄 이상 2. 질문게시판 글 4줄 이상 같은 형식으로 말이죠 아니면 pgr21에 접속하면 팝업창이 뜨는게 아니라 Write 버튼을 누르면 뜨게 하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타 사이트에서 보아왔지만 글을 쓸려고 할때 그 내용란에 공지사항의 내용이 들어가 있게 하는겁니다. 글을 쓸때 그것을 지우고 쓰면 되는거구요.. 이 방법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 보입니다. 잡다한 3가지 방법의 건의였습니다
04/02/21 19:45
여기에서 게시판을 더 추가한다는 것은 운영자분만 아니라, 찾아오는 식구분들 역시 벅찰 것 같습니다.
저도 pgr을 알아온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군요. 처음 찾아온게 2002년 봄이었을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필력에 놀라, 그분들의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지 덕지하며 코멘트를 잠깐 남기는 정도였죠. 게시판의 모든 글을 보는 게 무리 없을 정도였습니다. 작년에 재개장된 피지알...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힘듭니다. 자유게시판만의 글도 다 읽기 벅찹니다. 그리고... 다 읽어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게 되구요. 변화는 필연적입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고, 많은 사람이 식구가 되었으니까요. 우선, 공지사항을 좀 더 눈에 띄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로보드는 new 혹은 hot이라는 버튼을 추가할 수 있으니까요. 공지사항은 이런 버튼을 이용해서 항상 눈에 잘 띄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피지알의 자유게시판은 게임관련이야기로 가득찼었는데, 요즘에는 사적인 이야기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물론 피지알에 워낙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만, 뭐라고 할까요... 이미 거대한 커뮤니티이기에, 스타크래프트 대표 커뮤니티이기에 이정도의 제한은 둘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항상 애쓰시는 운영진분들이 이 피지알을 관리하기에 수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으신 분들이 운영진으로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뭐라고.. 말하기 힘들만큼, 이제껏 좋은 모습으로 가꿔오신 운영자분들과 피지알 식구분들, 모두들 애쓰는 수 밖에요. 문제는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아도 쉽게 고쳐지지 않으리라는 것이겠죠... 후유..
04/02/21 21:40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피지알의 유명세 만큼이나 운영자 여러분들의 근심과 노고는 그 몇배로 커지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댓글로 나마 감사의 마음의 표시합니다.......... (좋은 커뮤니티가 유명세로 인해 하나,둘 사라지는 걸 지켜보는 건 정말 힘듭니다......ㅠ.ㅠ) 늘어가는 회원수 만큼이나 몇배나 더 되는 힘든 짐을 지고 가야 할 운영진 여러분들에게 힘내시라고 한마디 하면서........ 간단한 건의 사항 말할려고 합니다..^^ 피지알의 추게는 좋은 글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자게로 바로 접속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초기 매뉴를 꼼꼼히 보지 않고 자게로 그냥 바로 가기 때문에 추게에 어떤글이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듯 싶습니다. 그래서 자게에 가장 최근에 추게로 간 글들을 2-3개정도 공지 사항 밑에 1주에서 2주정도 두고 추게로 이동 시켰으면 합니다. 지금보다 자게의 한페이지 글수가 조금 더 늘어나게 나겠지만... 항상 볼수 있는 곳에 좋은 글이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읽을 것이고 자게에 글을 쓸때 자연스런 지침이 될것입니다. 피지알이 자랑하고 추구하는 글은 이런 글이고 이런 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가지게 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자는 것이죠.. 그리고 자유게시판의 명칭을 "PGR게시판"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은 어떨까하는데......... 자유게시판이란 명칭이 가져다 주는 오해나 방종 또한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어느 커뮤니티나 자유게시판은 있지만 피지알 만큼 글쓰기에 대한 강제 규정이 명확하고 강제적인 곳은 많치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자유게시판이라고 표시 하는 것 보다는 PGR게시판이라는 PGR의 메인 게시판 뜻으로 명칭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만...........^^
04/02/22 01:47
글을 장황하게 썼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아 지웠습니다.
항상 운영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PGR을 기원합니다. 마음고생, 몸고생 심하겠지만 항즐이님, 호미님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 많다는 것 항상 기억하십시오.
04/02/22 03:50
역시 글을 적어 보려고 했는데, 마음먹은 대로 쓸 수가 없네요^^;
운영진 여러분들의 수고에 늘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왜 이런 결단을 내리셔야 했는지도 짐작이 되구요. 힘내세요^^ 아, 그리고 0번 건의.. 위의 댓글을 쭉 훑어보니, 어떤 분께서 맞춤법 검사기를 새창으로 뜨게 하면 어떨까 하고 건의하셨네요.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맞춤법 검사기를 누르면 갑자기 창이 바뀌어 버려 당혹스럽더라고요..ㅠ_ㅠ
04/02/23 00:23
마린님/ 바램->바람 이구요 (저도 자주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시스템 점검, 사이트 튜닝 등 이래저래 "도움의 손길"을 얻어 "무료" (므흣~)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해야할 일을 해내는 정도이죠. ^^ 저도 새 디자인을 바라고는 있습니다. ^^;; 전상훈님// pgr게시판이라는 말 좋은데요 ^^ 혹은 "메인 게시판" 정도도 생각해 봤었습니다. ^^
04/02/23 02:35
우선, 힘든 결정을 내리신 호미님과 그외 운영진 여러분께 힘내라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구요.
전, 이곳을 사랑하신다고 자부하시는 회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문제가 될만한 글들(지난번 클랜 홍보글이라던지, 어이없는 질문글등... 혹은 잠깐 있다 사라졌던 며칠전 pgr비방글등)에 되도록이면 코멘트를 달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그런 글들에 달리는 코멘트들도 글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운영진중 어느분이 그런글은 그냥 놔두시면 알아서 처리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 종류의 글들이 이곳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것, 어차피 삭제될 글이라는것쯤은 조금만 활동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아실겁니다. 아마 그런 글들을 남기신 분들은 운영진을 통해서 경고조치 내지는 레벨강등의 조치도 같이 취해지지 않을까 하는데요, 굳이 여러사람이 달라들어 이말 저말할 필요가 없지않나 봅니다. 사실 저도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워 코멘트만 달고 있는 처지이지만 그것이 저에게 불만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글을 읽고 그 글에 달린 코멘트를 읽으면서 가~~끔씩 내생각도 코멘트로 달아주고 하는 것만으로도 이곳에서 충분히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쓰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사실은 '투정'이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바이지만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서 글쓰기가 어려울 뿐이지,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싶은 말을 쓰는데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의 변화가 올지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그 변화가 대다수의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맺었으면 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04/02/23 09:56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주말동안 건의된 의견은 삭제게시판공개, 동일주제 강제 통합, 맞춤법 지적방법 변경, 글쓰기시 기본규칙을 보여주기, 추게글을 자게에 일정기간 공지로 유지, 자게의 이름 변경등 이네요. 운영자 게시판에 게시하고 의견을 수렴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 합니다. 계속 의견 주세요.
04/02/23 14:47
오랜만에 접속했는데....
homy님의 이 글이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이제는 자게부터 가는 일이 없기에... 예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자게의 글이 너무 많아진 만큼 글의 성격에 따라서 게시판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선수 관련 게시판'과 말그대로 '자유 게시판'.... 아직 이곳을 좋아하지만 예전의 자유 게시판을 그리워하는 눈팅유져의 생각이었습니다... pgr 운영진 여러분 힘내시고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주시기 바랍니다..(__)
04/02/24 18:21
자게의 글에 대한 비판도 위 기간동안에는 무조건 이글에서 해주세요.
지금도 싸우는 댓글들을 보면. ㅠ.ㅠ;; 왜 싸움이 이곳의 특징이 돼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싸움을 위한 싸움을 말입니다. 방법이 없는건지 아님 게시판이란게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04/02/24 18:58
pgr의 유머란이 논리적인 퀴즈도 포함하여, 그런 문제들을 많이 재미있게 풀고는 했는데, 그런 문제를 풀 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여야 하지요.
이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분야에서는 권장되는 것이지만, 자유게시판에 등장할 때는 때로는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면도 있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이성이 아니라, "차가운 눈"만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저 정말 여기를 좋아했는데.. ㅠ.ㅠ;
04/02/26 09:51
질게의 NowJoJo 님의 요청을 옮깁니다.
프로토스 모든전략 BlueZealot 2004/01/18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의 글들을 짜집기하여 스스로 쓴 글인것처럼 작성되어 있는 전략게시판 524번글 삭제요청합니다. IP Address : 218.48.20.196 라그나뢰크 (2004-02-26 08:28:28) 흠..제가 피쟐갑하고 첨으로 태클걸어 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그 전략에 관한 글은 글을 올리신 분께서 글의 서두에 다른분의 전략을 모아서 올린다고 해놓으신거구요, 그로인해 많은사람들이 다시 한번 전략을 정립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공지글 읽으셨다면 삭제요청이라는 말씀은 절대 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NowJoJo (2004-02-26 08:42:49) 모아서 올린다고 하신건 글을 가져오신 분입니다. 기본적인 양식이 없는건 그 글을 쓴 사람입니다. 다른분의 글을 원문 그대로 복사해서 붙였다면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기본 아닙니까..? NowJoJo (2004-02-26 09:00:13) 심각하게 말하면 저작권위배, 가볍게 말하면 상식이 결여된 글에 대해서 삭제를 건의하는 것이 무슨 공지를 위배했다는건가요..? 공지의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마도 "피지알의 성격이나 건의 또는 비판은 모두 토론 게시판에도 쓰여질 이글에서만 하시게 됩니다. 다른 게시물로 불가능하며 다른 게시물의 리플로도 불가능함을 알려 드립니다. 피지알이 변했다던지 하는 리플들도 모두 포함 입니다. 내용에 피지알이 언급된 모든 글입니다." "피지알 규칙을 가지고 다른이에게 권하는것을 금합니다." 이 두가지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제가 삭제를 요청하는 이유는 피지알 규칙을 위배했기 때문이 아니라, 제 저작권의 문제입니다. 라그나뢰크님께서는 제가 공지의 어떤 내용을 위반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bilstein (2004-02-26 09:25:49) 위에 나와있네요. "피지알의 성격이나 건의 또는 비판은 모두 토론 게시판에도 쓰여질 이글에서만 하시게 됩니다. " 이 글 보시면 Q & A 게시판에 삭제요청글을 올리지 마셨어야죠.
04/02/26 09:54
모아놓은 전략중 NowJoJo 님이 원저자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원저자가 게시를 희망하지 않으시니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bilstein ,라그나뢰크,NowJoJo 모두 질게에 리플로 다신것은 위반입니다. 정해진 기간동안은 이글을 이용해 주세요.
04/02/26 09:57
"피지알의 성격이나 건의 또는 비판(내용에 피지알이 언급된 모든 글)"
에 대해서, 저는 피지알 성격과 관계없는 건의는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모든 건의사항"이라고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4/02/27 09:53
Cancho 님의 글을 옮깁니다.
제가 pgr 에 오랫동안 들리면서 느낀점... 글솜씨도 부족한 제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하나 써볼까합니다.. 제가 지금 쓰려는 글은 댓글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참동안 제가 pgr 을 들리는 동안 느낌점은 정말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글을쓰면 그것에 대한 반박이 정말 강력합니다.. 사람이란게 어느정도 생각하는거나 가치관이 다르기 마련인데다가 또한 자기 생각과 달라도 어느정도 수용하면서 "xx님에 대한 생각도 맞습니다.. 하지만... " ... 이런식으로 글을 써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글쓴이 입장에서는 저것또한 기분이 약간 상하기도 한답니다.. 저런 댓글도 기분이 약간 상하는데.. 대게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란식의 댓글들이 달리죠.. 심지어는 사소한 맞춤법까지 가르치려 듭니다.. 알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타인이 자기를 가르치려드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래있는 글을 예로 하나 들자면.. 조금 아랫부분에 i_random 님께서 군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글을 쓴거같은데.. 그게 설령 약간 어린아이의 투정소리같이 들린다 할지라도.. 상냥하게 대해줄순 없었나 싶네요.. '니가 한번 가봐라..' , '너 이러저러한건 생각이나 해봤냐?' 이런 댓글들 보다는.. "뭐 결국 누구나 가는건데 그런식으로 마음편하게 생각해보세여" 란 식의 댓글들이 글쓴이 입장에선 훨씬 기분도 나쁘지 않고 위로가 되주지않을까싶네요. (i_random님께 죄송합니다 님의 의견을 제 멋대로 해석하고 예시로 까지 들어서요.. 하지만 예를 하나 들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pgr 의 댓글들을 보면 테클문화(?)가 너무 심하게 발달해 있는듯 싶습니다.. 상대방을 이해시키기보다는 강요를... 배려보단 압박을..... 때로는 이곳에 게임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즐기러들 온것이 아니라. 토론과 강요를 하러들 오신분들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왔을때는 이런저런한 다른 관점들을 봐가면서 어느정도 세상을 보는 안목도 넓어지는 것같고 괜찮다고 생각도 했으나.. 자꾸보다보니깐 정말 심하게말하면 토할듯이 답답합니다.. 가슴이 콱콱 막히죠..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죠.. pgr만의 나름대로의 장점이라고 한다고들 하실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제 느낌으론 pgr의 식구들은 뭉치려 한다기보단 서로 자신만의 색깔을 고집하며 게임이란 고리로 간신히 걸쳐있는듯 싶어보이기도 합니다.. 서로 한발자국씩만 물러선다면 정말 가족같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될 수 있을텐데요. 서로 '게임을 좋아한다' 라는 공통의 코드가 있으니깐요..^^ 가족같고 화기애애한.. pgr.. 정말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말 최고의 사이트일텐데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제일 주된 목적은 제 답답함의 토로입니다^^ 답답해서 어떻게 글을 써서 제 마음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글솜씨도 부족하고 원체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안쓰고 있었지만.. 그래도 하도 답답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읽는 사람중에 대부분은 반대 의견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제 글을 읽는 많은분들중에서 단 몇분만이라도 제 글에 동감하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지 않을까..하는 자그마한 바램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이상으로 제가 pgr 에 대해서 느낀점과 답답한점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부족하고 긴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IP Address : 220.120.117.229 神 風 (2004-02-27 08:04:21) 저도 느끼지만 Pgr은 많이 딱딱하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다지만 가장 큰 이유라면!! .. 역시 맞춤법이 제대로 되있어서가 아닐까 --; 이모티콘과 통신어체가 난무한다면 굉장히 부드러워질텐데 말입니다........... .. .. .. .. .. .. .. .. .. .. .. .. .. ......만!!! 통신체는 절대 쓰면 안됩니다. 절대 -_-! 잇힝~* 일등! 시미군★ (2004-02-27 08:06:14) 맞춤법이 큰 문제가 된다기보단, '엄숙한 분위기'를 사람들이 '딱딱한 분위기'로 바꿔가는 느낌입니다 izray (2004-02-27 08:14:40) 전 개인적으로 태클과 논쟁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만. 그건 피지알이란 사이트가 워낙 커졌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너무 좋지만, 그걸 원하기에는 오시는 분도, 또 글(리플)쓰시는 분들도 많고. 그분들의 색을 하나는 아니더라도 논쟁이 없을 만큼 '비슷'하게 맞추는 것은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의 표현할때는 좀더 부드러운 표현을 써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지금 피지알은 굳이 제제를 가해야 만큼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읽는 사람의 느낌의 차이인걸까? 하는 고민도 잠시 해봅니다) Cancho (2004-02-27 08:21:10) 예 뭐 제 바램도 비슷해지기보단 부드러운 표현쪽에 가깝겠네^^~ 세인트리버 (2004-02-27 08:58:52) 조회수 1000단위에 회원수 10000단위의 커뮤니티에서 이정도까지 균형이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PGR은 대단한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PGR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저로서는(한 반년됐나요?) 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좋습니다. 그리고 꼭 좋게좋게 서로의 비위만 맞추는 분위기가 좋은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맞춤법이나 그러한 것들은 공지에도 분명하게 나타나 있고 맞춤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태도는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걸 지적하는 것을 "이 사람이 나를 가르치려 하네"라는 것보다는 "아, 내가 잘 못 알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는 겸허한 마음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도 충분히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글 읽으시고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59분59초 (2004-02-27 09:06:06) 주제에 따라 논쟁이 과격해도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지만... 제발 글에 전체 요지를 파악하고 댓글을 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체글의 의도나 주제에 상관없이 한두문장 꼬투리잡고 태클성 댓글을 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글쓴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또 반대로 글쓴이도 자기가 쓴글에 전체 분위기와 상관없이 상대방에대한 배려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민감한 문장을 쓱 끼워넣는 걸 간혹 봅니다. 일부러 꼬투리 잡힐일을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어떤 분께서 말씀하셨었는데 간혹 피지알은 표현이 좀더 세련되고 매너있어 보일뿐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모방송국 게시판과 별반 다르게 없다는 생각마저 들때가 있습니다. -앗 지금 생각난건데 Cancho님 피지알 운영진들이 당분간 피지알에 관한 글은 토론게시판에다 일괄적으로 달아줘달라고 하셨거든요? +_+ 총알이 모자라... (2004-02-27 09:08:42) 진짜 좋은 가족은 서로의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논쟁 글은 싫어하지만 서로간에 어느정도의 예의는 지켜지기 때문에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이트에서의 논쟁을 통해 나름대로 토론하는 방법과 배려의 미덕, 그리고 예의를 알게 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는 연세(?)있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높은 지성을 갖고 계신분들도 많으십니다. 좋은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은 좋은 글과 좋은 매너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서로 약간 감정적인 글이 오가는 것에는 약간의 주의를 주는것은 오히려 좋은 일 아닐까요? arkride (2004-02-27 09:26:34) 그래도 pgr 게시판은 다른 게시판에 비하면 양반이죠 ^^ 포켓토이 (2004-02-27 09:39:49) 스타관련 다른 사이트 가보면 PGR을 대놓고 욕하는 글들을 여럿 찾을 수 있습니다만.. 읽을때면 기분이 편치 않기는 합니다.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말들이기 때문이죠. 그들의 표현대로 맞춤법이나 트집잡는 찌질이들이 설치는한.. 포켓토이 (2004-02-27 09:47:15) 맞춤법 지켜주면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게 우선되어 지켜져야만 할 가치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첫번째 댓글로 맞춤법 지적 댓글이 떡하니 올라오면 그저 롬족일뿐인 저도 기분이 나빠집니다. 어쩌다가 틀린 맞춤법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는게 당연하다는듯한 문화가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PGR에서 가장 나쁜 관습입니다. 맞춤법을 지적하고 싶으면 메일이나 쪽지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잖습니까? 왜 댓글로 지적해야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더구나 그걸 자랑스러워까지 하는 천박함이란..
04/02/27 09:58
건의사항입니다.^^
댓글도 수정할 수 있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수정하려고 지우고 다시 썼다가 뻘쭘한 상황을 종종 겪습니다. 물론 한번 쓸때 신중해야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쓴 글에 아주 약간의 오타만 보여도 참기 힘들어 하거든요.-_-
04/02/27 10:19
59분59초// 댓글 수정하는기능을 찾아 보겠습니다. ( 일단 기본 기능으론 안되는듯 합니다.
저도 댓글 수정 기능이 필요해요. ^^
04/02/27 11:01
아침에 cancho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지 사항을 읽어 주세요하는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그런 댓글도 공지 사항 위반인거 같아서 안 달았는데 안 달기를 잘했네요 순식간에 이동되었네요^^ 운영진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시네요^^
04/02/27 11:15
포켓토이님, 맞춤법 지적에 관해서는 오랫동안 토론한 적이 있었고, 그때 코멘트를 통한 지적을 결론 지었습니다. 다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만, 그게 뭐가 나쁜 관습인지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군요.
04/02/27 17:36
제로보드에서 제공하는 게시판 기본스킨을 비롯해서 수많은 자작스킨 중 아직까지 댓글 수정 기능이 있는 스킨은 보지 못했습니다.
(웹디자인에서 손뗀지 꽤 돼서 그사이 새로 생겼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02/27 23:29
....저는 워낙 컴퓨터에 문외한이라서 제로보드가 뭔지도 모르고 예전에 댓글수정할수 있게 해달라는 소리했었다는^^
.....이제부터가 제가 하고 싶은 본글입니다^^ 댓글에 관한 운영자님들의 부탁이 있죠.비슷한 글은 새로 글쓰기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비슷한글에 댓글로 해달라는.... 피지알의 비슷비슷한 글들의 난무와 그걸 보는 피지알식구들의 짜증.또한 피지알서버에의 압박을 생각할때 맞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비슷한 소재에서 출발했을진 몰라도 전혀 다른 글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전부다 댓글로 달린다면 ...전 기본적으로 원글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보죠.(주장이 옳건 그르건 여기선 판단치 않겠습니다^^) 1.최연성선수를 광개토테란이라고 부르자.라는 글이 있었죠. 댓글은 백개가 넘어가고 와중에 광개토대제가 맞다.대왕이 맞다.라는 다툼들....원글이 주장하는건 광개토왕의 적절한 명칭이 아니라 한 프로게이머의 별명을 광개토로 하자라는 거였습니다. 2.강민선수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더이상 가을의 전설이란 명칭으론 적절치 않을만큼 강민선수 강하다라는 내용의... 그런데 댓글이 점점 저그 비관론으로 흐르다가 패러독스 폐기론으로 화제가 넘어가 버린다면 어떨까요? 물론 댓글이라는게 대화를 주고받는 과정으로도 볼수 있고,자연스럽게 댓글을 이어받다 보니 그렇게 화제가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본글에 대한 일종의 무례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원글을 쓴님이 얼마나 당황스러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일률적으로 규제할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쉽지도 않죠^^ 하지만 비슷한글을 댓글로 다는것도 중요하지만 원글에서 일정부분 벗어난 글은 댓글이 아니라 새글로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맞춤법 교정'만'을 위한 댓글달기, 흠집내기위한 댓글달기 만큼 주제와 동떨어져 있는 댓글달기도 지양되야 하겠지요^^
04/02/29 00:42
지난 번에 어떤 일로 인해 같은 주제에 관한 글이면 최대한 댓글로 달자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허나, 작심삼일은 커녕, 이틀이 못 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킬거면 확실하게 지키고 아니라면 그에 대한 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게시판 보면 많이 헷갈리거든요.
04/02/29 03:51
최대한 코멘트화 하는 것이 기본입장입니다.
하지만 코멘트화를 운영진이 강제로 일일이 작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회원 분들이 지켜주시는 길 밖에 없으며, 수작업으로 코멘트화는 지금도 하고 있으며 계속 할 것입니다만, 시간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04/02/29 14:20
전략게시판의 533번 Nowjojo님의 글에서 '강승현'님이 다신 코멘트 삭제 요청합니다.
아주 좋다고 생각되는 전략과 코멘트들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 눈살 찌푸릴 정도군요 -_-; 개인적으로는 유예기간도 같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02/29 17:05
항즐이님이 경고를 하셨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 보겠습니다.
가끔 가다 어이 없는듯한 글이 있으면 답하지 마시고 걍 무시 하세요. ^^ ]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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