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30 19:36:02
Name Slayers jotang
Subject 주훈감독........
올 여름부터 시작된 동양팀의 압박..
온게임넷 ktf ever프로리그 우승..
온게임넷 마이큐브스타리그 박용욱선수 우승..
kbk제주 게임 페스티발 김성제선수 우승..
그리고 오늘...
mbcgame tg스타리그 최연성선수 우승...

후반기의 중요한 리그는 동양이 싹쓸이 했죠.
그리고 이 모든 우승의 뒤에는 주 훈이라는 동양팀의 감독이 계셨죠...
온게임넷의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보았듯이..
모든 게임의 흐름이 그가 예상한대로 흘러갑니다..
단 한번의 오차도 없었죠..
프로리그에서..4:1의 승리를 예상한다..
자신의 예상대로 엔트리를 짜준 한빛의 이재균감독께 감사드린다..
마이큐브에서
길로틴에서 이기면 3:0........
만약에 지면 3:1이라고 했던 그의 말....모든것이 정확했죠..
이번 mbc게임의 뒷 이야기에서는 그가 어떤 말을 했을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p.s 여담입니다만은..
     제가 학교 섭중에 발표하는게 있는데..
     우리나라 e-sports에 대해서 발표를 하려고 하거든요..
     좋은 소스나..좋은 사이트를 알고 계신 pgr식구분들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모두..GG/GL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은빛게르드
03/11/30 19:41
수정 아이콘
전 주훈감독님이 이젠 두려워지네요....-_-;
행복주의보
03/11/30 19:42
수정 아이콘
동양Orion..결승전은 정말 이리저리 엄청나게 연구를 하고, 전략을 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동양의 시나리오대로 흘러 온 느낌입니다.
분홍색도야지
03/11/30 19:44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님.. 제가 슬램덩크의 그 감독님 누구시죠? 그 분과 함께 존경하는 감독님입니다. 와~ 감탄밖에 나오지 않고... 존경합니다.
그랜드슬램
03/11/30 19:47
수정 아이콘
저는..주훈감독님을 보면 야구 SK 의 조범현 감독이 생각나는군요.
Mechanic Terran
03/11/30 19:54
수정 아이콘
분홍색도야지님 // 안자이 미쯔요시 (安西 光義) 감독입니다.
03/11/30 19:55
수정 아이콘
안감독님-_-;
TheMarineFan
03/11/30 19:55
수정 아이콘
안 감독님 ^^; 캔터키 할아버지
치;토오스~!!
03/11/30 19:56
수정 아이콘
무서운 사람;;;;;;
주훈감독님과 최연성선수가 그토록 믿고 따르는 임요환선수는
마메커플과 맞먹는 최강조합임을 느꼈습니다-_-
분홍색도야지
03/11/30 20:01
수정 아이콘
Mechanic Terran 님// 안자이 미쯔요시 감독님이시군요. 아~ 이름이 너무 어려워~
박대영
03/11/30 20:26
수정 아이콘
현 프로게이머 감독중에서 정말 감독다운 감독 같습니다.
다른 감독님도 훌륭하지만 주훈 감독님은 정말 상대선수
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최고 같습니다. 심리전돋요......
PeculiarDay
03/11/30 20:33
수정 아이콘
Slayers jotang님/
우리나라 e-sports 라면 아직 이렇다할 연혁이 없으니 그간의 과정을 다루는게 좋지 않을까요?

과거 : 코나미社의 ddr을 통한 게임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부터 접근하여 임요환 선수의 돌풍, 대기업의 게임리그 개최(SK, KT) 정도로 과거.

최근 : 억대 연봉 선수 등장, 그리고 동양 오리온과 삼성, KTF 등의 대기업의 스폰서 진출 및 팀 창설, 억대 대회 등장

향후 : 스타크의 향후와 게임 플랫폼의 변화(pc, online, video)

이런 식이면 무난할 듯 싶군요. ^^; 제가 위와 같이 단락을 잡은 이유는 아직 e-sports가 연혁이 줄줄이 나올만큼 성숙기에 접어든 것이 아닌 활성화 단계이기 때문에 그러했습니다. 물론 WCG 관련이라면 재밌는 주제들이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을 알지 못하는 이상 조금 힘들고요. 혹 대학생이시고 레포트쪽이라면 한국인터넷산업연합회에 찾아가서 그곳 회장에게 WCG 관련된 자료를 부탁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03/11/30 20:33
수정 아이콘
저는 주훈 감독님이 'coach of the year'라고 생각합니다. ^^;
PeculiarDay
03/11/30 20:41
수정 아이콘
주훈 감독님은 오라클 흡수(복제)한 스미스 요원.^^
Slayers jotang
03/11/30 21:05
수정 아이콘
PeculiarDay님//감사합니다..
e-sports에 대해 쓸게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고 보니 별로 없더군요..그냥 스타가 우리사회에 미친영향으로
바꿀가 생각중입니다..-.-:
03/11/30 22:18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 진짜 귀신;
03/12/01 13:41
수정 아이콘
첫글을 댓글로 시작하는 군요. .어제 뒤풀이 자리에서 주훈감독님 말씀. . 결승에 올라가기가 힘들다 . 그러나 결승에 가면 우승할 자신이 있다. . 그만큼 상대를 분석하는 능력과 선수들을 지도하는 능력이 탁월한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3/12/01 22:36
수정 아이콘
으헛; 드디어 글이 써지는군요. 저도 첫글이 댓글이네요.
이번 결승전에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주훈감독, 정말 무서워요.
이동익
03/12/02 04:58
수정 아이콘
과연 이번 해 최고의 팀은 슈마GO 인가 동양오리온 인가...
박태민,강민,서지훈선수를 우승으로 이끌고
엠비씨게임 2연패를 차지한 슈마GO,
박용욱,김성제,최연성선수를 우승으로 이끌고
온게임넷프로리그를 평정한 동양 오리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422 최연성 선수, 가면 벗은 당신의 모습을 저한테만 살짝 보여주세요~ [3] 분홍색도야지6834 03/11/30 6834
15419 옐로우를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6] 후니7596 03/11/30 7596
15418 테란의 양대산맥 [11] 초록새별8316 03/11/30 8316
15417 너는 강하다 그러나 나는 승리할 것이다 [5] Terran_Mind7076 03/11/30 7076
15416 주훈감독........ [18] Slayers jotang9513 03/11/30 9513
15414 옐로우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테란. [18] 정태영7989 03/11/30 7989
15413 최연성 우승 이후 오리온의 행방은... [9] 임한국9234 03/11/30 9234
15412 홍진호... 그의 10번째 결승 [12] 은빛사막8576 03/11/30 8576
15410 (잡담)대한민국 영화 시상식 예상.. (오늘 저녁6시에 생방송..) [8] 박지완5397 03/11/30 5397
15409 TG 삼보배 MBC Game 스타리그 결승전! Yellow vs oov 문자중계 [253] 막군10458 03/11/30 10458
15408 1시간 후면 기다리던 빅 매치!! [7] 50kg5259 03/11/30 5259
15407 아마츄어들에게 격려를... [3] 왕성준5005 03/11/30 5005
15404 [추천] 영화 -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감독) [16] Hisy6790 03/11/30 6790
15400 사랑일까요? 위선일까요? 다만 행복이고 싶습니다. [10] 물방개5255 03/11/30 5255
15399 11시간 후... [9] TheHavocWorld5637 03/11/30 5637
15398 Here comes A New Challenger! [6] kama6481 03/11/30 6481
15397 [잡담] 회사, 새벽. [7] Apatheia5074 03/11/30 5074
15396 축구 이겼네요~!! [16] lightkwang5719 03/11/30 5719
15394 대전 인터리그 후기입니다.[사진첨부] [12] 햇살의 흔적7253 03/11/30 7253
15393 [정보]KT-KTF 프리미어 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14] Altair~★6876 03/11/30 6876
15391 윽 이런것 당해보셨습니까 ㅠ.ㅠ [19] 높이날자~!!6731 03/11/29 6731
15390 오늘의 파란만장한 인터리그를 정리하고 쓰는 내일 2003 최후의 승부 예상글... [35] 초보랜덤7270 03/11/29 7270
15387 [문자중계] 인터리그 10경기 다이렉트 중계창입니다. [414] 초보랜덤14240 03/11/29 142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