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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5 09:49
저도 어느정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결승전에서 저그는 테란이나 플토랑 경기를 하게되면 초반 전략에서는 주도권을 쥐고 나갈수가 없죠. 상대방의 본진에 해처리를 짓지 않는한... ㅡㅡ; 플토나 테란유저도 5판 3승의 결승에서는 한두번은 기습적인 전략을 사용하구요. 그래서 저그가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대비하다 망하는 모습도 가끔 보이죠. 그런 초반 찌르기를 '운영의 묘'로 극복하는게 저그의 로망입니다만..^___^
03/12/05 10:16
저는 가끔 저그를 하면서 느끼지만 위에서 말하신대로 저그가 해처리에서 모든 유닛이 나오는게 좋은 것도 있지만 일꾼과 병력을 같이 생산할때 렐리포인트 때문에 꽤괴롭더군요 그래서 일꾼이 병력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가거나 자원을 제대로 캐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더군요~
다음 패치나 스타2 같은데에서는 저그의 해처리 랠리포인트를 일꾼따로 병력따로 할수있으면 저그가 더좋아지지 않을까요?^^
03/12/05 11:45
맞는 말씀이네요. 저그가 그런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려면 "기본기"로 압도를 해야 하지만 요즘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이 그렇게 되지 않지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저그 상대하는게 싫어요..-_-; 기본기에서 딸리거든요..^^;
03/12/05 12:24
제 생각엔 저그의 지상 유닛들이 대부분 접근공격 유닛이라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일반 유저들간의 종족 밸런스는 완벽합니다. 하지만 컨트롤 능력이 극에 달한 프로게이머들, 그 중에서도 결승전에 오를만큼의 실력을 지닌 선수들에게 대부분이 유닛들이 사거리가 있는 테란은 가장컨트롤 하기 어렵지만 또한 가장 프로게이머 들의 컨트롤 능력을 배가시켜주는 종족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 때문에 저그가 우승이 힘들고, 일반유저들의 종족 밸런스와, 프로게이머간의 종족밸런스가 틀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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