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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6 01:02
음... 개인적으로 어제만 해도 야외에서 하는게 이야~ 싶었는데
막상 겪고나니... 메가웹만한곳이 없군요. 팬들의 환호성이 있는 메가웹! 항상 아 왜저렇게 시끄러운거야 라고 느끼던 요소가 없으니... 허전하더군요. 아... 역시 팬들의 성원이 좋긴 좋은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장차림의 야외보다는, 편안한 느낌의 의상과 함께 메가웹에서 'XXX선수 화이팅~' 이라는 소리를 듣는거, 저도 그게 재밌겠네요 ^^; 그리고 오늘 조지명식이 재미없었던 이유중 하나는... 전태규 선수가 늦게 지목되는 바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03/12/06 01:03
전 메가웹에서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이번이 더 좋았습니다. 메가웹은 뭐랄까 너무 포화상태인거 같아서 살짝 집중도가 떨어지는듯한 느낌이구요,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살짝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단점을 잘 보완한다면 메가웹을 벗어난 조지명식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03/12/06 01:07
저는 개인적으로 정장차림 좋아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
처음이라 그런지 좀 산만하고 허술한 부분도 눈에 띄였지만... 특히 동의서 사인-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무언가 어설프게 스리슬쩍 넘어갔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좁은곳에서 왁자지껄한 분위기보다는 오늘이 더 좋았습니다 ^^; 어차피 좌석이 꽉 차리라 생각은 안했었지만, 1층도 꽤 빈것을 보니 차라리 지방에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지방에서 했었다면 2층까지 꽉꽉 찼을텐데.. ^_^;
03/12/06 01:08
환한 메가웹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너무 좁아서...
넓은 곳에서 하는게 좋긴 한데 정말 어두침침해 보이더군요. 조명에 더 신경 써야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메가웹분위기하고는 전혀 다른 분위기! 왠지 기자 회견장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멋있었어요.^^ 다음엔 좀 더 밝게...;;
03/12/06 01:13
저와 같은 기분을 느끼셨군요!
저도 감정의 제어가 안 되네요 T_T.. 정말 경기로서 모든걸 보여주셨음 좋겠습니다. 최수범 선수 화이팅!
03/12/06 06:37
안그래도 티비 상태가 안좋아서 화면이 어두웠는데 실제 화면까지 어두우니 정말 컴컴해서 못보겠더군요 -_-;;
그리고 그동안의 조지명식이 '토크쇼' 분위기였다면 오늘 조지명식은 말그대로 '행사'나 의식'의 분위기라서 재미가 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분위기를 띄워주는 선수들이 선전해서 나중엔 좀 나았지만요.
03/12/06 07:42
이번 조지명식....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했죠....
최수범선수 게임할 때 인상쓰고 있어서 몰랐었는데, 멋진인상과 멋진성격의 소유자더군요.....개인적생각...^^; 최수범선수 화이팅이구,,,,성학승 선수도 꼭 나도현 선수 꺾어주시고 선전하세요~~
03/12/06 08:01
황제, 최수범선수 , 베르트랑선수, 조정현선수, 김성제선수, 박용욱선수 화이팅입니다. -_-;; 모두모두 8강가세요
03/12/06 10:41
이번 조지명식때 가장 단점을 꼽으라고 하면 어두웠던 조명을 들겠습니다. 너무 어두웠던것 같아요. 특히 해설하시는 분들 뒤쪽에 있던 검은 배경 때문에 어두운것이 더 어둡게 보이더군요.
좀 더 화사하게 했으면 좋았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엔 이번의 스케일에 메가웹의 열기까지 옮겨올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03/12/06 11:33
100점은 줄 수 없어도 매가웹 때보다는 좋았던것 같네요. 물론 넓은 공간에서 처음하는 거라 어수선하고 집중력이 떨어진건 있었지만 매가웹의 소란스러운 어수선함 보다는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지명식의 외향적 변화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시고 저 또한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의 말솜씨와 재치만은 정말 재밌고 즐거웠던 행사였던거 같습니다.
03/12/06 12:03
근데 양복은 누가 젤 잘 어울렸나요? 개인적으론..성학승선수가 젤 잘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캐주얼보다..젤 안어울리는 선수들은..마른선수들..
03/12/06 13:02
한가지 좋아보였던 점은 큰 무대. 정장. 즉, 나름대로 격이 있는
무대였다는 점인데. OSL에 진출한 선수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같아 보여서 좋아보이기도 했습니다. ^^
03/12/06 13:05
개인적으로 조지명식 전후해서 진출자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선수들의 스타성도 살려주고, 재미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03/12/06 14:55
도끼 화이팅!
토크쇼도 좋겠군요. 저는 조지명식 방송시간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전용준해설께서 힘들긴 하겠지만 선수들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더군요.
03/12/06 15:12
어제 대니얼 감독님, 통역 하실때 정말 재밌더군요.
본인이 원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전 이 대니얼보다 대니얼 리 감독이 훨씬 부르기 쉽고 어감도 좋습니다. 이 대니얼은 좀 힘드네요. 그리고 곁다리지만 성학승, 최수범 선수...꼭 힘내서 건승하십시오.
03/12/06 15:21
처음이라 몇몇 가지 보완해야 할 사항들이 눈에 띄긴했지만, 전 메가웹보다는 집중력 있게 지명식 봐서 더 좋던걸요 ^^ 운동화에 청바지 차림의 선수들을 보다가 정장 차림의 선수들을 보니 뭔가 성숙하고 지적인 분위기가 풍겨서 선수들의 흔치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아 기분 좋았습니다 // 이제 야외에서 한번 해봤으니 다음엔 훨씬 더 나은 지명식이 되리라 굳건히 믿는답니다~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모모 ; 선수들 ! 모두 모두 화이팅~ !!!
03/12/06 18:46
글쎄요 솔직히 저도 메가웹에서 할때의 흥분을 이번 지명식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메가웹이 좀 덥고 좁기는 해도 사람들과 어깨를 맞춰가며 선수들의 깜짝발언을 들어가며 보는 지명식이 더 실감나도 흥분됀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막말하자면 글쎄 정말 이번 지명식때는 그렇다할 정말 최악의 죽음의조는 나오지가 않아서일까요.. 그렇지만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건담과 무명, 도끼의 부활, 그리고 영웅의 멋진 재림을 이루는 박정석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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