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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5 18:26
어떤 애니메이션인지 좀 가르쳐주세요. 글을 읽어보니 너무 궁금해서요. 후유증을 남길 정도의 애니메이션이라... 전 에반게리온 정도...
03/12/05 18:31
그건 후유증이라기보다..재밌는 것을 보고나면 누구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저는 영화 장화홍련을 보고나서 새벽 3시까지 관련 사이트를 돌아다닌 기억이 나네요.
03/12/05 21:17
음... 에반게리온 완결(극장판 엔드 오브 에바)를 보고 난 뒤 며칠동안 관련 사이트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에바 관련 카페는 물론 개인 홈페이지까지 다 돌아다니면서 에바에서 의아했던 장면들에 대한 토론도 하고.. 아무튼 완결된 애니메이션에 대한 아쉬움이나 여운 등 여러 감정이 남는것은 애니를 정말 감명깊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거 아닐까요?하핫; 얼마전에 추억의 애니를 찾아다니다 완결을 보게 된 '모험왕 걸리버'에 대한 뭔가 허전함(?)이 무지 많이 남는.. 잇힝~ 혹시...모험왕 걸리버 아는사람 있나요?
03/12/05 21:31
공상과학대전 걸리버보이였나...;;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2화' 만 찾아볼수 있었고, 저희 동네 비디오가게에 10개정도있던데... 무슨 장갑같은거 끼면서 소환수같은거 부르는 만화 아닌지 ^^;;
03/12/05 22:04
헉..알고 계시는군요. 하핫~ 그랑죠 만든 회사에서 만들었다죠.
어릴적에 피구왕 통키와 더불어 가장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이었거든요. 제겐 남다른 추억이 담긴~_~;; 아무튼 그거 계속 찾아다니다가 지식인에게는 '제가 장담하건데 지금 현제 우리나라에서 그 애니메이션은 구할 수 없습니다.' 라는 답변까지 얻었던.. 근데 결국 찾았죠-_-v(지식인 뻥쟁이)
03/12/05 23:43
일단 후유증이 남을정도로 감명깊었던 애니가
에스카플로네와 카우보이 비밥 에스카는 뭔가 단순하지만 초판타지적인 요소에 빠져 들었고, 카우보이비밥은 액션과,음악 또 무언가에 끌렸고, 아직까지 이해할수 없는 애니 에반게리온, 더욱더 어려운 라제폰, 에바를 이해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연관성이 있다는 나디아를..
03/12/05 23:58
오네가이 트윈즈 내용이 좀 ;; 전편격인 오네가이 티쳐나.. 하여간 그다지 미성년에게는 권할 것 까지는 못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쵸비츠 피겨만 3개에 캬샤폰은 5개나 가지고 있군요 ;;
03/12/06 00:09
오네가이 트윈즈는... 3p 아닙니까-_-; (이해못하시는 분들, 알려 하지 마세요;;; 아시는 분들은 쉿-_-!)
전, 신세기GPX사이버포뮬러(특히 Sin) 과 십이국기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저도 같은 증상을 느낍니다. 끄응.. 할일이 태산같은데-_-;
03/12/06 00:28
최근에 하는 애니매이션은 플라테네스, 고단나, 강철의 연금술사를 어찌어찌 해서 보고 있었지만 지금은 강철의 연금술사만 보고 있습니다..^^;;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애니매이션을 보고 있어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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