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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0 14:49:31
Name 은하관제
Subject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성황리에 끝난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요즘은 히오스 관련하여 이야기도 조용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떡밥이 식은 것은 아니기에 몇몇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시간을 넘나드는 모험가, 트레이서가 4월 말에 시공의 폭풍에 등장합니다]


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뭐라고? 아직 4월 말이 아니라고? 나중에 다시 올께! (...)

히오스는 현재까지 총 50개의 영웅이 등장했습니다. 초, 갈을 하나의 영웅이 아닌 2개의 영웅으로 본다면 말이죠(...)
사실상 실질적인 영웅 캐릭터의 수는 49개로, 50번째의 영웅이 트레이서로 등장하는 것은 나름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최종일에 트레이서 코스프레가 등장하고, 트레이서 코스프레를 입은 캐릭터가 트로피를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정작 대회 내에서 트레이서를 소개했던 영상은 2분도 채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매우 컷었습니다.
어쩌면 아마 트레이서는 알게 모르게 조금 더 일찍 히오스에 찾아와서... 그렇지 않았을까요?


사실 등장은 조금 더 일찍 했던 오버워치 영웅들, 트레이서와 위도우메이커

타이커스 기본 스킨에서 왼쪽 어깨에 붙어있는 이미지. 기본적으로는 '기관총을 무려 한손으로 들고 있는 여자'의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저 스킨의 색을 바꾸면 각각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의 이미지로 교체가 됩니다. 여기서 오버워치 캐릭터가 첫 모습을 비췄었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4월 말 시점에 바로 트레이서가 등장하게 됩니다. 만일 이대로라면 두번째 오버워치 영웅이 위도우메이커일 경우,
어쩌면 노바의 인기(?)를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오버워치 영웅들도 어서 빨리 히오스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현재까지 트레이서의 정보는 스킬셋과 특성까지 공개된 상황입니다. 생각보다는 많은 정보가 공개됐죠.
특성 등 상세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9&l=2997

트레이서 기본 공격 : 이동 중 일반공격 가능. 1.25초에 걸쳐 10회 공격. 매 일반공격마다 탄약 소모. 탄약 소모시 [R]펄스 폭탄 충전.
[고유 능력] [D] 재장전 : 사용시 0.75초에 걸쳐 모든 탄약을 재장전. 탄약 0개시 자동 발동.
[Q] 점멸 : 대상 지점으로 빠르게 이동. 최대 3회 충전. 쿨타임 6초. (벽넘기 불가)
[W] 근접공격 : 가까이에 있는 적 공격. 사용 후 명중시 [R] 펄스 폭탄 충전. 영웅 10%, 비영웅 5% 게이지 충전. 쿨타임 8초.
[E] 시간역행 : 3초 전 있던 위치로 되돌아감. 탄약 충전 및 약화 효과 제거. 기술 시전시 1초 무적. 쿨타임 24초.
[R] 펄스폭탄 : 적에게 폭탄 부착. 부착된 폭탄은 광역 피해를 주며, 부착된 적은 2배 피해. 1레벨부터 사용가능. 10레벨 선택 특성 3개.

참고로 배틀넷 샵에서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구매하신 분들에 한정해 기존보다 한주 일찍 트레이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버워치의 정식 서비스는 5월 3일 오픈베타, 5월 24일 정식 발매이므로, 사실상 '정식 등장'은 히오스가 먼저입니다.
과연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어서 빨리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2. 섬머 글로벌 챔피언십, 폴 글로벌 챔피언십. 그리고 차기 슈퍼리그를 맞이하는 선수들]
올해 블리자드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챔피언십은 총 2개 대회가 준비중입니다.
6월 드림핵에서 진행되는 섬머 글로벌 챔피언십. 그리고 11월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폴 글로벌 챔피언십이죠.


우선 섬머 글로벌 챔피언십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http://kr.battle.net/heroes/ko/blog/20064920/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옌셰핑에서 진행이 되고, 상금은 스프링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총 상금 50만 달러죠.

그리고 폴 글로벌 챔피언십. 그러니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블리즈컨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100만 달러라고 합니다.
정확히 딱 2배의 상금을 받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정은 11월 4일과 5일(한국시간 기준)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아마 블리즈컨때는 12강은 애너하임이 아닌 다른 곳에서 우선 치른 후, 4일에 8강, 5일에 플레이오프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리고 차기 슈퍼리그는 현재 예선 접수중입니다. PlayXP에서 진행중이고요. 4월 10일. 그러니까 오늘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슈퍼리그, 파워리그 등 국내 리그를 대비하여 많은 팀들이 리빌딩 진행중인데요. 현재까지 들려오는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슈퍼리그에 출전한 팀들 중 현재까지 유지를 하고 있는 팀은 5팀 : MVP Black, TNL, Team Hero, Rave HOTS, Mighty
- MVP는 이전 결승전에서도 언급했지만 형제팀인 MVP SKY가 해체되었습니다. 새 팀을 모집중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미정입니다.
- Team Hero는 리그 예선을 앞두고 형제팀인 2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팀명은 아직 미공개라는 지드셋 감독의 얘기.
- Rave HOTS는 팀 리빌딩 중으로, 기존 멤버중 하멜린, Nmx31선수만 남고 나머지 선수들은 새로 바뀐다고 합니다.
- The Tempset 팀이 창단했습니다! 총 5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멤버는 다음과 같습니다.
Hide, Lockdown(이상 전 MVP), RaverLord, Dami (이상 전 YoungBoss), duckdeok(전 MRR, AsD, 챔피언십 해설, 김경덕 선수)

지금은 잠시 휴식기이지만, 현재 대회를 준비중인 여러 팀들에게 좋은 소식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덧. 이벤트 결과 공개~]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관람글을 약 일주일 전에 작성했었습니다 : https://pgr21.co.kr../?b=6&n=58965
그리고 그 당시에 소소한 이벤트를 내걸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총 9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추첨 방식은 검색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당첨자 추첨 프로그램 v1.3 final(...)'으로 추첨했습니다.
총 9분 중 5분을 선별하고, 그 이후 5분 중 1분을 재 선별했습니다.

스크린샷을 띄워드리지 못한 점 양해드리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인원] 맥아담스, Yande.re, ty, Socceroo, MaximumSpeeD, EAYA, TerATo, TEPS, Sebestian Vettel
[1차선별] Socceroo, ty, TerATo, MaximumSpeeD, EAYA
[최종당첨] Socceroo

Socceroo님 당첨 축하드립니다! 우선 제가 쪽지로 확인 요청 드릴테니,
쪽지로 회신 주시면 '폴스타트 + 폭풍군주 스킨코드' 번호를 답신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언제가 또 될지 모르겠지만, 소소한 이벤트가 필요할 경우 가끔씩이라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히오스 요즘 이야기 5편을 마칩니다. 다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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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근성
16/04/10 15:50
수정 아이콘
요즘 레스토랑에 손님이 부쩍 늘어서 참 좋습니다.
매칭이 빨라서 뭔가 낯설지만요.
피지알 채널에도 스크롤이 생길 정도로 손님이 많네요.
랜슬롯
16/04/10 16:2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확실히 많이 늘었어요 큐타임이 엄청 줄었습니다. 오히려 막 갑자기 30초내로 잡히니까 더 어색하더군요..
Socceroo
16/04/10 17: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16/04/10 18:07
수정 아이콘
오늘 켈타스 버그땜에 난리던데 언제 픽스될려나 모르겠네요
차기 슈퍼리그 템페스트팀 정말 기대됩니다 저 멤버면 엠블랙도 노려볼만할듯
은하관제
16/04/10 18:20
수정 아이콘
저도 영상을 인벤에서 봤는데 심각하더군요 ;;; 지금 영리까지 캘캘캘버그가 휘몰아쳐서 난리도 아니라고요.
빨리 픽스됐음 좋겠습니다.
세상의빛
16/04/10 18:09
수정 아이콘
은하관제님 덕분에 히오스 경기들 재밌게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Sgt. Hammer
16/04/10 19:16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동굴 하고십따 으으...
슈퍼리그에 프로팀도 좀 들어오고 안정적인 판이 구축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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