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6/02 13:56:01
Name 윤하홀릭
Link #1 http://www.gametrics.com/
Subject [기타] 6월 1일자 PC방 점유율 현황
콘솔게임들은 자체 제외이네요.
6/1일 12시 게임트릭스 기준

1위-리그 오브 레전드- 30.91%
2위- 오버워치 - 20.01%
3위- 서든어택 - 12.8%
4위- 피파온라인3 - 5.83%
5위- 던전앤파이터- 3.51%
6위- 스타크래프트- 2.93%
7위- 리니지- 2.54%
8위- 디아블로3 - 1.93%
9위- 블레이드 앤 소울- 1.53%
10위- 아이온 1.49%

리니지와 디아블로 3의 순위가 내려가고 던전앤파이터가 치솟았네요.
오버워치가 계속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을 갉아먹으며 상승세인 와중에 서든어택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습니다.
3개의 게임이 탑10에 있는것도 블리자드 클라스 인정인가요?  MMORPG의 시대도 이제 별로 남지 않은 것 같네요.

라이엇 특유의 멋진 운영과 오버워치의 상승세를 감안해 머지않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점유율이 둘다 20%대로 들어갈걸 예상합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6-02 13:58)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6/06/02 13:57
수정 아이콘
던파야 수,토,일이 레이드날이라 그 요일만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나머지날은 평소의 점유율로...
제임스림
16/06/02 13:57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윤하홀릭
16/06/02 14:00
수정 아이콘
아 게임게시판이나 유머 게시판에 올려야되는 걸 깜빡했네요. 죄송합니다.
GreyKnight
16/06/02 14:04
수정 아이콘
유게는 오전에 이미 올라와서 애매하고 겜게가... 였는데 옮겨졌네요.크크
무식론자
16/06/02 14:02
수정 아이콘
점유율 현황을 보면 매일매일 1% 안팎으로 오버워치는 오르고 롤은 떨어지고 있죠.
이 추세가 쭉 이어진다면 일주일만 지나면 오버워치가 1위를 탈환하겠네요.
16/06/03 15:38
수정 아이콘
롤 콘크리트 유저가 얼마 되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이미 롤 에 정나미 떨어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가...
16/06/02 14:0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16/06/02 14:06
수정 아이콘
결국 pc방에서 여럿이 같이 할 게임이 그간 얼마나 마땅찮았는지를 반증하는 듯...

롤은 지겨운데 롤 말고 다른 할 게임이 없었다는 느낌이랄까요.
16/06/02 14:10
수정 아이콘
한 15퍼 선에서 슬슬 내려오거나 하지 않을까 했는데 기어코 20을 찍어버리네요~
빠독이
16/06/02 14:12
수정 아이콘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지만 되어도 롤에는 상당히 위협이 되겠죠?
근데 라이엇은 정신차리기보단 더 고집피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삽질하던데...
인벤에서 4인큐에 리폿당해서 제재되었다가 복구하면서 명예 수치 초기화된 건 복구 안해줬다는 글을 보고 나니 진짜 따라잡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Igor.G.Ne
16/06/02 14:13
수정 아이콘
재밌어보이는데... 멀미나서 못해요 ㅜㅜ
키스도사
16/06/02 18:51
수정 아이콘
루시우, 라인하르트 추천합니다.

루시우는 힐켜놓고 필요할때 E 눌러주고 깨작깨작 평타 넣어주다가 힐넣으면 1인분은 기본이고 경기후 추천은 덤으로 받죠.

라인하르트는 그냥 정면 보고 우클릭으로 방패켜놓으면 끝입니다. 방패 관리만 잘하면 되고, 방패 체력 회복할때 E 개짝깨작 날려주면 PROFIT!! 좀더 숙달되면 쉬프트로 벽꽝 → 상대팀원 1명을 반 무력화 시켜놓을수도 있죠.
Jace Beleren
16/06/02 14:14
수정 아이콘
지금 상승세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잡은게 큰거 같아요. 주말에 짬내서 친구랑 게임하러 PC방 가면 초등학생들 롤이랑 오버워치 비율이 체감상 최소 5:5는 되는 분위기에요.
윤하홀릭
16/06/02 14:1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솔로큐와 5인큐를 공식적으로 버리고 심지어 대기시간 줄이려고 역할군 자동선택이라는 신의 3수들로 인해 미국에서도 대탈주가 일어나고 있어요
MoveCrowd
16/06/02 14:5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팀랭의 의미를 전혀 모르더라구요.
팀랭을 돌리는건 6~7인이서 '팀의 점수를 올린다'라는 의미가 강한데 그걸 다인큐로 대체한다고 사라진 일체성이 늘어나진 않거든요.
Shotable
16/06/02 14:16
수정 아이콘
사실 예견된 수순이지요.. 라이엇 운영과는 별개로 롤은 이제 다들 어느정도 케릭터도 가지고 있고 집에서 할수 있지만 오버워치는 미구매자들이 pc방에서 많이 하니까요.. 저랑 제 친구들만 봐도 오버워치는 피방에서 하고 롤은 집에서 하는 추세 입니다
에버쉬러브
16/06/02 14:2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서든보다는 롤의 점유율을 깍아 먹네요 .
요새 피방가면 정말 많이 하더라구요 .
저도 요새 솔랭 없어진이후 가급적 친구들하고 다인랭 하지 않는 이상 롤 안하게 되는데 라이엇의 앞으로 계속 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나간다면
오버워치가 더 승승장구 할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배워보고 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새로운게임은 너무 어려워서...
Leeroy_Jenkins
16/06/02 14:30
수정 아이콘
그분이 오셔서 고급시계 찬양댓글 남겨주신다에 한표 던져봅니다.
16/06/02 14:31
수정 아이콘
피시방에서 할 수 있는 게임중에 가장 한판이 짧은게 FPS장르인데 오버워치는 그 중에서도 더 가볍게 즐길수 있으니까요.
요새 롤 매칭 시간도 길어졌던데 이번 달안에 골든 크로스가 일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16/06/02 14:3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를 통해 블리자드 프렌차이즈 게임들이 더 인기와 관심을 얻고 와우 인원이 더 늘면 좋겠네요.. 아니면 와우 2탄이라도..
bemanner
16/06/02 14:3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게임의 수많은 요소들이 양학을 돕고 있어서, 불안 요소가 있긴 합니다. 1위를 찍을 수 있을 진 잘 모르겠는데, 찍더라도 장기 유지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지금 미리 준비 안 하면 빠질 때도 훅 빠져서 그냥 10위권 내 게임 될 수도.. 이 정도만 돼도 대단한 거긴 하지만요.
이호철
16/06/02 14:43
수정 아이콘
장기유지하고 있는 롤도 게임 내의 수많은 요소들이 양학을 돕고 있기때문에 별 상관은 없을겁니다.
6월달 내로 나온다는 등급전 게임이 나오면 일반매치 양학도 많이 줄어들 테고요.
bemanner
16/06/02 14:53
수정 아이콘
롤이랑 비교하면 오버워치는 우물 타워 없는 우르프모드 정도 될건데 지옥 그 자체죠. 롤이랑 비교하면 싸움나니까 안하려고 했는데.
무한탄창/무한힐/점프시 에임유지/무경직 보급팩/무한리스폰 이런 게 다 있는 fps가 특히 위험한 건 사실 아닌가요.
이 중에 몇 가지 요소만 있는 fps도 조금만 사람들이 실력 늘면 난리가 나는데.
건즈가 대표적인 예시겠네요. 재밌게 만들었지만 실력차가 벌어질 수록 답이 없는 구조의 fps게임은.
유일한 양학 방지 대책이 패키지 게임이란 건데 피시방 무료라 큰 의미가 없고요.

등급전 게임은 양학을 줄이는 대신 욕설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서, 이게 도입되는 시점부터 순수하게 게임하는 시기는 끝나는 거라 지금 롤에서 느끼던 감정 그대로 느낄 겁니다.

게임 자체는 좋고 그래서 10위권 내에는 계속 유지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1위 게임을 기준으로 놓고 평가한 댓글입니다.
피로링
16/06/02 15:39
수정 아이콘
건즈를 예시로 들기엔 너무 비루한 예시죠. 건즈 그거 양학이 문제될때쯤 유저수 만명이나 됐을까 싶은데.(...) 그리고 건즈는 엄밀히 말하면 양학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지들끼리 무슨 버그를 초식이라면서 무협놀이할때부터 망한거구요. 사실 양학이 문제가 됐을려면 진작에 됐어야했습니다. 블리자드 이 멍청한놈들이 클룡인들 데려다가 4개월 넘게 서비스를 해주셨거든요. 그동안 대여해주고 피시방에서도 하게해주고 고수들이 양학을 했어도 진작에 했어야죠. 실제로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워낙 그 이상의 유저가 들어오니까 묻히는거죠. 유저수만 유지한다면 딱히 문제 아니에요. 양학문제는 항상 유저수 감소와 함께 옵니다. 양학문제가 메이저하게 나온다는건 그만큼 유저수가 적다는거거든요.
칼라미티
16/06/02 17: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양학문제가 메이저하게 나온다는건 그만큼 유저수가 적다는 것...
혹은 매칭 시스템이 똥이어도 그럴 수는 있겠지만, 클베부터 지금까지 쭉 플레이해본결과 '양학'당했다고 느낀 게임은 극히 드무네요.
my immortal
16/06/02 15: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캐릭터마다 다르겠지만 막 보이지도 않는데 원샷에 원킬나고 그런 FPS가 아니더라구요. 승리방식도 킬뎃스코어를 겨루는 데스매치가 아니기 때문에 킬뎃 부담이 적은데다 또 캐릭터별로 상성이 있어서 마냥 휩쓸고 다닐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저는 그런문제는 생각보다 적을거라고 예측합니다. 오히려 무한탄창/무한힐/적은반동 이런 부분이 초보자가 배우기에 더 좋다고 봅니다. 마나 관리를 해야하는 메르시?? 상상하기 싫군요.
예루리
16/06/02 16:51
수정 아이콘
순줌 패줌이 없고, 끌어치기 헤드샷이 중요한 클래스가 위도우 한조 맥크리 정도라 되려 기존 FPS 수준의 양학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외엔 산탄이나 채널링이나 깔짝딜이나 탄속이 느린 무기들이라서요.

MMR이 있다보니 저 세 클래스의 장인들은 빠른 대전에서도 비슷한 플레이어들과 놀게 되죠. 배틀넷 계정이 멀티 생성하기 골치아픈 방식인데다 집에서 하려면 4만5천원이라 부캐 양학도 힘들구요.
한쓰우와와
16/06/02 19:00
수정 아이콘
부계정 만들기가 어려워서 양학은 힘들거라고 봅니다.
Tyler Durden
16/06/02 14:45
수정 아이콘
이후 운영이나 패치에 따라 향후가 바뀔듯 합니다.
뭐 오토 못잡는다고 공식발표한 라이엇보다는 잘하고 있고 잘하겠지만요 흐흐
Fanatic[Jin]
16/06/02 14:53
수정 아이콘
라이엇 수뇌부에 블리자드 첩자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롤 출시이후 최대 위기인 이 시점에...솔랭은 절대없음을 공표하다니...

전 오버워치로 갈아타진 않겠지만 롤은 이제 빠이빠이네요...
16/06/02 20:04
수정 아이콘
핵이라도 잘 잡던가
너무 대놓고 핵써서 돈버는 사람 안잡고 오히려 유저한테 화낸 사건은 대대로 이야기 될듯
16/06/02 14:55
수정 아이콘
실론즈라고 욕먹던 애들이 오버워치 많이들 하는거 같던데...
학생들 얘기 들어보면 특히 중학생들은 다들 해보는 분위기에요.
개인적으로는 1등은 못해도 2등은 충분히 할 게임 같네요.
라니안
16/06/02 14:56
수정 아이콘
스타는 1,2 합친 기준인가요?
사신군
16/06/02 14:57
수정 아이콘
스타1입니다 스타2는 18워 랭크입니다
태랑ap
16/06/02 15:16
수정 아이콘
라이엇 수뇌부에 블리자드 첩자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2)
16/06/02 15:1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롤 앞지르면 재밌겠네요.
어제 오랜만에 PC방 갔는데 롤보다 오버워치 하는 애들이 더 많더라구요.
특히 겐지랑 한조하는 애들은 궁을 외쳐가면서 하던데 크크크

물론 저는 옆에서 레스토랑 게임을...
Otherwise
16/06/02 15:22
수정 아이콘
저 10위 안에 있는 게임중에 퀄리티 좋은 게임은 롤이랑 디아3 스타밖에 없었죠. 나머지는 진짜 좀 한국 게임 회사 패악질이 너무 심한 게임들이라.. 저는 롤보다 한국 게임들도 좀 정신 차려야할 것 같네요. 진짜 인기나 완성도나 그냥 망했다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수준 같아요.
예루리
16/06/02 17:02
수정 아이콘
던파는 운영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게임 내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죠. 10위권내 게임은 하드하게 한것도 있고 맛만 본 것도 있는데 도매금으로 넘기기엔 던파는 좀 아깝습니다.
Otherwise
16/06/02 17:09
수정 아이콘
게임을 못 만든 것은 아니죠 문제는 운영이나 과금문제가 너무 악랄하죠. 뭐 서든어택 같은 경우는 둘다 답이 없지만요.
Darkstar
16/06/02 15:25
수정 아이콘
시계겜 15세게임인데 초딩유저가 많은 이유가 궁금한 1인
Jace Beleren
16/06/02 15:26
수정 아이콘
엄마 나 민번좀!! 아 꼭 필요해서 그래!! 아 애들 다 하는데 나만 없다고!!!
마징가Z
16/06/02 15:32
수정 아이콘
부모님 계.. 읍읍...
커피보다홍차
16/06/02 15:48
수정 아이콘
헉 15세 게임이었어요? 자기보다 큰 의자에 앉은 초딩들도 많이 하길래 전연령인줄 알았는데....
16/06/02 16:40
수정 아이콘
북미 계정으로...
화려비나
16/06/02 17: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서든 어택도 15세 이상 이용가지만 초딩들이 잘만 합니다.
한쓰우와와
16/06/02 19:01
수정 아이콘
롤도 12세 게임입니다....
스덕선생
16/06/02 15:25
수정 아이콘
오픈빨이 있으니 지켜볼 일이죠. 블소만 해도 오픈당시엔 이정도 파급력이 있었으니까요. 다만 히오스는 오픈빨에도 이정도 파급력 근처에도 못 갔..

재밌는건 많은 유저들이 히오스는 장르상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대박을 예상했고 오버워치는 유사장르로 꼽히는 퀘이크가 굉장히 하드한 게임이라 잘 해봐야 10위권 정도라고 예측했는데 역시 게임은 뚜껑을 까봐야 알겠네요.
my immortal
16/06/02 15:35
수정 아이콘
블소는 잘만든 게임을 어디까지 망칠 수 있나 보여주는 좋은 예시죠.. 컨텐츠 부족에 하도 시달려서 하다하다 안되니 기존 인던 재탕한 24인 던전 내놓으면서 각종 시간벌기나 하다가 결국 끝없는 무기성장 내놓고 나중엔 사실상 캐시템 슬롯인 홍문령 내놓고.. 이게다 50렙제일텐데 나중에 만렙 늘리면 밸런싱을 어떻게 할지 감도 안오네요. 현재는 그냥 리니지 처럼 돈질게임 되버렸죠..
무식론자
16/06/02 15:35
수정 아이콘
오늘도 갑툭튀해서 까이는 히오스...
뭐 거의 동네북인듯
Otherwise
16/06/02 15:43
수정 아이콘
블소는 나올 당시에는 갓겜 맞지 않나요? 당시에 군생활이라 해보지는 못 했는데 후임들 얘기 들어보면 완전 갓겜이었다는데
16/06/02 15:51
수정 아이콘
염화대성때 패치 조금 늘어진거 빼면 갓겜이었지만 포화란 패치에서 4대인던, 포화란까지 버그가...
순수하게 버그없이 4대인던/포화란 깬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까 궁금한 수준의 운영이었죠. 그러고 기나긴 없데이트의 수렁으로...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연이은 막장운영이네요
16/06/02 15:54
수정 아이콘
나올 당시만해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킬사용방식도 굉장히 독특했고, 알피지 대작이 나왔다 생각했는데
그놈의 없데이트...
16/06/02 15:57
수정 아이콘
염화까진 갓갓갓...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02 20:00
수정 아이콘
블소에 대해서도 제가 할말이 정말 많습니다
아래 히오스 글보다 더 길게도 쓸수있어요 크크

비무제때 피지알에 소개글까지 쓸정도로 '어멋 이건 명작이야!'라고 느꼈고 애착이 갔던 게임이.....
크흑.....

그런데 제가 볼때 블소의 돌풍과 오버워치의 돌풍은 약간 달라요

블소는 일단 장르적 특성때문에 어린 초 중등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거든요.
일단 초중등 학새들에게 먹힌다는건 그만큼 게임의 수명이 늘어난다는 뜻이기 때문에 조금더 장기적으로 롱런할수있는 점이 다르죠.
배고픈유학생
16/06/02 15:4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특유의 느린 업데이트(신맵, 신영웅) 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Otherwise
16/06/02 15:44
수정 아이콘
스타2나 히오스 할때 블리자드 계정 만드는 것부터가 진입장벽이라는 주장도 있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어린아이들이 피시방에서 오버워치 인기 끄는 것을 보면 그냥 게임은 확실하게 외적인 요소보다는 재밌다는 것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것 같긴 합니다.
무식론자
16/06/02 15: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게임 발매 한참뒤에 자칭 전문가들이 흥망 이유 분석하는건 거의 믿지 않습니다. 거의 다 결과에 원인 끼워맞추기라서요. 이러저러하니까 흥했다 or 망했다로 논리적인 결론을 이끄는게 아니라 자신의 호불호를 결과에 대입하죠.
최초의인간
16/06/02 16:0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 그런것같아요. 상업적으로 성공하면 일단 갓-겜이고 우리는 그 이유를 나름대로 찾아봤어!같은 느낌이라 점점 전문가들 얘기도 안보게 되더군요.
Otherwise
16/06/02 16: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카루오스
16/06/02 15:59
수정 아이콘
이야... 아이온이 아직 살아있네;
16/06/02 16:04
수정 아이콘
e스포츠로서의 오버워치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꽤 전망이 좋은 것 같아요.
얼마나 잘 보이는가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사람이 많고 재미있으면 대회도 인기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의 카스 대회 인기도 그걸 반영하고요. 더군다나 오버워치는 'FPS치고는' 가시성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스킬 이펙트도 선명하고, 궁극기 사용시 대사가 워낙 찰져서(이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 누가 지금 뭘 썼구나 하는 걸 알기 편해요.
궁 및 스킬 조합으로 국면이 한방에 뒤집히는 경우도 많아서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고요. 일반 FPS와 다르게 '날빌'도 존재합니다.
벌써 이벤트 대회를 통해 파인이나 아카로스(겐지수) 등 스타플레이어가 하나둘 생기고, 그들의 영상에 많은 유저가 열광하고 있죠.

물론 저번 부산에서의 쇼매치 정도의 옵저버로는 안되고... 옵저빙 능력과 함께 옵저버 시스템 개량도 계속 이루어져야 하긴 합니다.
하지만 인벤 인비테이셔널만 해도 준수한 옵저빙이었고, 해외대회들은 더 좋은 시야를 제공하고 있어요.
블리자드가 이 포인트에서 손놓을 개발사도 절대 아니라 긍정적으로 봅니다.
alphamale
16/06/02 16:14
수정 아이콘
사실 게임 자체가 흥하면 보는게임으로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보는 게임으로 암만 잘 만들어봐야 어차피 내가 안하는 게임은 봐도 뭐가뭔지 모릅니다. 워크3가 초창기에 무슨 가독성이 떨어진다느니 온갖 수모를 겪었던거 생각해보면, 그냥 안하면 안보이거든요.

FPS의 시조새인 카스의 인기를 생각하면 오버워치의 E스포츠 전망은 (인기가 있다는 전제하에) 밝다고 봐야죠.
스타벅
16/06/02 17:18
수정 아이콘
워3 해본 입장에서는 진짜 잘 보였거든요. 근데 커뮤니티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게임이네 머네 말이 많았죠. 애초에 안해본게임... 관심없는 게임이 잘 보일수가 없죠. 유저수만 많아진다면 이스포츠로 문제 없을껍니다.
Otherwise
16/06/02 17:47
수정 아이콘
워3 같은 경우는 이미 보는 맛 없다는 말이 헛소리인 것으로 외국시장 특히 중국시장에서 증명되었죠.
열역학제2법칙
16/06/02 16:22
수정 아이콘
남자보다 잘하는 여자 프러게이머가 생길 수도 있겠더군요... 나무위키에선 겐지의 단점이 노딜이라고 하던데 겐지수님 방송보니까 궁없이도 다 썰고 다녀요 크크
오자히르
16/06/02 17:39
수정 아이콘
겐지수님 방송보는데.. 겐지로 한 게임에 13000딜인가를 박아넣으시더라구요.

역시 운전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16/06/02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특히 겐지수님에게 기대가 커요. 피지컬 게임으로 남자들 사이에서도 군계일학을 보이는 여성은 국내에 극히 없던 일이라...
앞으로 좋은 성적 보여서 여성 게이머에 대한 편견을 깨줬으면 좋겠네요. 대회 흥하면 여성팬들도 엄청 생길듯!
몽유도원
16/06/02 16:25
수정 아이콘
막말로 LOL도 처음에는 중계로 보기엔 힘들다 했는데, 사실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다 보이거든요, 실력에 따라서 많이 보냐 적게 보느냐의 차이지.
FPS도 별반 차이없을겁니다.
Otherwise
16/06/02 16:28
수정 아이콘
온겜 대회 조금 봤는데 옵저빙이 정말 별로더라고요~ 해설은 그냥 평범한 정도고요. 반면에 팟버워치라고 다음팟에서 한 대회보면 퀄리티가 온게임넷 보다 낫습니다. 참고로 팟버워치 대회는 옵저빙 혼자서 하고. 온겜은 여러명이서 했는데 팟버워치가 압도적으로 잘 했습니다.
16/06/02 16:46
수정 아이콘
게임을 얼마나 잘 아는가도 중요한 것 같아요. OGN 롤 중계도 초반에 옵저버 불만이 꽤 많았죠. 그 이후 모쿠자 전 선수가 옵저빙하게 된 이후로는 많이 개선되었고요.
16/06/02 20:11
수정 아이콘
능력보단 인맥
한쓰우와와
16/06/02 19:03
수정 아이콘
옵저빙 툴은 좀 개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적어도 전체 미니맵 정도는 보여줬으면 하네요.
16/06/02 16:1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다른 장르의 게임인 롤의 점유율을 가져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유동층이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보여줬죠
저 파이를 나눠먹을만한 다른 여러 게임들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소야테
16/06/02 16:31
수정 아이콘
나온 지 좀 됐지만 블랙스쿼드란 FPS게임도 참 괞찮던데 별 얘기가 전혀 안 나오네요. 아바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총게임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다레니안
16/06/02 16:33
수정 아이콘
롤이 2012년에 폭발한건 게임의 재미가 1등이고 2등은 롤인비테이셔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MIG, 특히 매드라이프가 화려한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죠.
오버워치도 이 타이밍에 대회가 열리고 거기서 슈퍼플레이어 한명 나오면 폭발할 겁니다.
멸천도
16/06/02 16:35
수정 아이콘
근데 피씨방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MMORPG 시대가 얼마남지않은건 어떻게 아는건가요?
저도 피방에서 MMORPG를 하는 사람이긴합니다만 보통 집에서 하는 시간의 10분의1정도밖에 안되거든요.
저 도표그대로 믿으면 피파인구랑 던파인구랑 비교했을 때 던파인구가 피파인구의 2분의1도 안되고
그것도 저번주에 비해서 엄청 오른거니까 실제로는 3분의1정도라는거죠?

리니지1 인구가 디아3하는 인구의 2배 이상된다는 것도 신기하구요.
게다가 저게 실제 게임인구비율이라고 쳐도 10위권에 5개가 MMORPG잖아요...
my immortal
16/06/02 17:14
수정 아이콘
피시방은 어린 학생들이 주 이용층이라 얘네들이 거의 안하는 게임은 저 차트에선 그냥 망겜이죠.
Jace Beleren
16/06/02 16:4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가 한국에서 엄청나게 흥하면 거의 처음으로 한국에서 흥한 게임중에 세계 최고가 한국이 아닌 게임이 되겠네요.
톰가죽침대
16/06/02 16:54
수정 아이콘
전 한국이 FPS에서 강점을 못보인 이유가 세계대회 열리는 FPS게임중 국내에서 흥한게 없어서라고 보는 입장이라
오버워치도 결국 한국이 1등 먹을것 같습니다.
16/06/02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제대로 흥행만 된다면 한국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FPS장르에 약하다는 사실에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렇게 된 이유가 '게임'이라는 재능을 갖춘 사람들이 흥행한 게임에만 집중해서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오버워치가 정통FPS에 비하면 AOS장르의 특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롤도 초반에는 흥행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최고가 아니었고 TPA라는 반전넘치는 팀도 있었고 시즌 3이 될 때까지 유럽에 대한 환상이 깊었는데 1년 반 정도만에 한국이 최고가 되었죠.

하기도 했고 욕도 많이 했던 서든어택만 하더라도 선수급 사람들 보면 반응속도나 에이밍 좋아요. 다만 반동없는 아케이드겜에서 아무리 잘해도 만만해보이는건 어쩔수 없는거고요.
Jace Beleren
16/06/02 17:3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버워치 좀 해보니까 AOS보단 FPS 감각이 훨씬 많은거 같더라구요. 보통 망한게 아닌 도타2에서도 피닉스가 성과를 낸것과 나름 그래도 활성화되어 있던 시절에도 카스 성적은 처참했던것, 그리고 워크래프트를 해외 선수들이 의외로 많이 비볐던걸 생각하면 그나마 오버워치가 1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Anthony Martial
16/06/02 22:43
수정 아이콘
워3도 스1에 비하면 (카오스를 비롯한 유즈맵유저까지 제외하면 더욱더) 흥행은 아니었죠

게임도 어린나이 친구들이 잘하는걸 감안하면 [야 학교끝나고 스타 3대3하러가자]

이거 안나오면
스1이나 롤 수준의 세계대회접수는 힘들다고 봐요

워3이나 스2가 딱 그렇죠

아무리 갓겜이라도 친구들과 즐기는 평범겜만 못하죠. 프로게이머 최대팜인 방과후리그가 활성화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봐요
열혈둥이
16/06/02 17:0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프로게이머가 그렇겠지만.
이 게임이 돈이 될것 같아서 시작한게 아니라 이 게임이 재밋어서 하고 있는데 내실력이면 돈이 될것 같아서 프로게이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도 함부로 국뽕을 부리긴 그렇지만.. 여태까지의 우리나라 인기게임의 프로게이머들의 세계 장악력을 보면.. 아마 오버워치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덕선생
16/06/02 17:31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흥한 게임중 국내에서 1위를 못 차지한 게임은 와우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rpg게임은 즐기는 방식이 다양하기에 레이드 킬 1위했다고 승리자인것도 아니긴 하지만요
톰가죽침대
16/06/02 16:53
수정 아이콘
전 오버워치가 서든어택 점유율을 뺏어올거라고 많은 분들이 말했을때부터 의아했던게
FPS유저들은 새로운 FPS게임이 나왔다고해도 자기가 하던 게임에서 잘 갈아타지 않습니다.
이번 오버워치 점유율 변화만 봐도 대부분이 롤 같은 타 장르 게임에서 깎아먹은거지 서든어택의 점유율은 변화가 별로 없죠.
대다수 서든어택 유저들 반응만봐도 그냥 하던게임 계속 한다는게 대부분이고요.
열역학제2법칙
16/06/02 18:13
수정 아이콘
롤운영 맘에 안들고 맨날 트롤과 감정소모하는 것고 싫은데도 불구하고 그나마 가볍게 할 만한 게임이 롤 밖에 없었던 사람도 상당수였을텐데 이번 기회에 오버워치로 갈아타보니 게임은 더 가벼우면서 감정싸움할 요소도 적어서 롤로 안돌아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마린
16/06/02 17:00
수정 아이콘
류승룡 기모찌가 한건 했다고 봅니다.
꽤 훌륭한 몬데그린이에요.
어제 길가에 중학생인지 모르는 얘들이 페트병들고 류승룡 기모찌 하면서 달려나가는걸 보고, 저 단어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16/06/02 17:19
수정 아이콘
오늘 간만에 피시방갔는데 과장안하고 절반넘게 오버워치 하더라구요 덜덜
스덕선생
16/06/02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e스포츠로서 성공하는데엔 게임 유저수만한게 없습니다. 사실 가시성과 진행속도, 긴장감이란 측면에선 격투게임만한 장르가 없지만 이 장르는 e스포츠 전체 판에선 상당히 마이너하죠. 하스스톤 유저들이 아만보라고 그랬던가요? 아무리 중요한 순간이라도 이 캐릭터가 쓰는 패턴도 모르는데 집중해서 보긴 힘들죠.

반면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 2 같은 aos류는 개인방송엔 상당히 유리한 시스템이지만, 다 보이는 방송에서는 답답하게 보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나마 aos는 개개인의 행동이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만 Fps는 게임의 특성상 한두명이 죽을것 각오하고 돌진해야 하는 경우가 많는데 이건 보는 입장에선 악어 입에 머리를 집어넣는겁니다...

그럼에도 많은 유저들은 대회를 찾아봅니다. 또지르 빅또르라고 까여도 LCK의 유료좌석은 팔리고, 도타2 상금은 천정부지로 오릅니다. Fps라 한물 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카스 대회는 수많는 대회를 열며 인기리에 방영됩니다.

즉 게임만 재미있다면 아무리 방송에 불리한 게임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시청자와 관심은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OGN에서 디아2 e스포츠대회를 했던게 기억나네요. 1렙캐릭 만들고 가장 먼저 헬디아 잡는 핵노잼(...)컨셉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놀랍게도 많은 인원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름없는자
16/06/02 18:07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습니다


성공요인? 재밌으니까요. 유저 분위기니 과금제니 업데이트니 이스포츠니 뭐니 해도 재밌으면 성공합니다 오버워치는 정말 재밌어요. 롤을 제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오랜만에 롤ㅣ이랑 대등하게 맞싸움해볼 게임입니다
하쿠나마타타
16/06/02 18:13
수정 아이콘
십삽인치 놋북으로돌리기엔무리일려나요 이쯤되면 해봐야겠네요
쇼쿠라
16/06/02 18:20
수정 아이콘
기존에 유사장르가 싹다 국내흥행에 실패해서 오버워치도 그럴줄 알았는데
아직은 좀 더보긴 해야겠지만 대회나 랭크도 할거고 이정도면 안정권일거 같긴하네요

그리고 e스포츠로도 직관성이 굉장히 떨어져서 부정적이였는데
왠지 유저수가 저정도 이상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고요
미터기
16/06/02 18:27
수정 아이콘
불과 얼마전만해도 pgr도 망드립치시는분이 많았는데 다어디갔는지 크크
무식론자
16/06/02 18:43
수정 아이콘
만약 오버워치가 흥행 실패했다면 또 타격감이 어쩌니 킬뎃 표시의 성취감이 어쩌니 하는 글이 가득 올라오고 있었겠죠.
언제나 흔히 볼 수 있는 결과에 원인 끼워맞추기...
미터기
16/06/02 19:42
수정 아이콘
흔히볼수있는 망무새 논리죠 님같은분이
키스도사
16/06/02 18:5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관련 글마다 꼭 댓글로 망한다고 말씀하시던 분들이 계시더군요. 잘될까요?라는 질문글이라면 그런 반응을 하는 것도 이해하겠는데, 단순 게임 소개글에서도 망망 거리는 분들은 도대체...

이제 그런 글들을 안볼수 있을테니 좋군요.
샤르미에티미
16/06/02 18:44
수정 아이콘
근데 얼마나 라이엇이 운영을 잘못 했는 지 대부분 꼴좋다는 분위기더군요. PGR도 그런 의견이 종종 올라오고...현재 분위기만 보면
오버와치가 롤 넘어서면 롤 유저들이 위아더월드할 분위기입니다.
네오크로우
16/06/02 19:38
수정 아이콘
이것 저것 다 빼놓고 게임이 정말 재미있죠. 일단 접속하면 타임머신 탑승이니...
치킨너겟은사랑
16/06/02 20:04
수정 아이콘
참으로 오랜만에 블리자드 게임이 이렇게 주목받아보네요. 어느정도일까 궁금해서 동네 피씨방을 돌아다니다보니.. 죄다 오바워치 플레이중이었습니다. 심지어 어느피방은 알바에게 물어보니 지금 롤하는 사람이 없다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정말 오랜만에 그래 이게 블리자드다 하는 느낌이네요.
16/06/02 20:12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오버워치가 앞섯다고 보고

지방에 퍼지면서 역전될거라 봅니다
롤링스타
16/06/02 20:1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갈 지 기대되네요
16/06/02 21:30
수정 아이콘
유게에도 썼지만, 투박한 밀리터리FPS와는 다르기 때문에, 서든보다는 AOS 유저들에게 더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점이 있다고 보고, 1인칭으로 스킬을 사용하면서 캐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이나믹함을 즐기는 저연령층(초중생)과 라이엇이나 롤의 욕설 등에 질린 고연령층이 먼저 넘어오고 점차 확대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빠지는 것 또한 순식간에 흥행했다가 게임에 쉽게 질릴 수 있는 저연령층이 가장 먼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캐릭이나 맵 추가 등에 대한 패치 공지나 광고가 없으면 쉽게 빠지리라 생각합니다. 히오스의 경험을 삼아 빠른 패치 대책과 유저들의 궁금증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면 좋겠네요. 그래도 일단 내일의 점유순위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6/06/02 22:47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이 제일 피크라고 생각하는게
진입장벽이 두개라(팀게임이라는 점과 FPS장르라는점)
저는 세판하고 못하겠어서 접었습니다 FPS 3D 울렁증때문에 도저히 게임진행이 안되겠더라구요
'하고 싶어도 못한다' 가 FPS가 대세흐름은 타도 넘버원 위치에는 한번도 오르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해서....
Anthony Martial
16/06/02 22:49
수정 아이콘
제발 롤 정신차리게 2위로 밀렸으면
16/06/02 23:00
수정 아이콘
주변에선 다들 하는 분위기라 같이 하고 싶지만 재미를 못 느낀다는게 아쉽네요
할만한 게임도 없어서 같이 즐기고 싶은데 동참을 못하니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블쟈에서 fps 개발한다고 했을때 내심 퀘3와 비슷한 장르가 나올까 기대했지만 현실은...
16/06/02 23:24
수정 아이콘
처음 6시간동안은 빠져들듯이 재밌게 했는데, 지금은 슬슬 두세판 하다 의욕이 뚝 떨어지네요. 게임불감증 탓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건지.
아마도 분노와 현자 타임이 롤보다 더 빠른 주기로 와서 그런거 같습니다. 결국엔 팀게임이고, 팀게임이면 불가항력적인 패배와 그 부조리함
에 대한 분노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롤은 평균 30분마다 그 사이클이 돌아간다면 오버워치는 평균 10분마다 사이클이 돌아서 체감상 3배는
더 그런걸 빠르게 경험하는거 같습니다. 팀원운빨망겜 외치는 주기가 3배 빨라...라인전 탈탈 털리고 멘붕하는 수준의, 열심히 뛰어가서
바스티온한테 끔살, 토르비욘 포탑에 끔살, 위메 저격에 끔살, 트레이서한테 허우적거리다 끔살, 겐지 류승룡기모찌! 끔살, 한조 화살 쳐맞고 끔살,
라인하르트 방패 세우고 떡하니 화물 지키고 있는데 아무도 그걸 못 뚫어줘서 내가 돌격하다 사방의 적한테 쳐맞고 멸망...에라이 로드호그
돼지색히 시밤 걸어다니는 과녁ㅠㅠ 사슬 맞춰서 쐈으면 공격영웅은 한방에 죽어야지 꼭 딸피되서 살아서 날파리처럼 파닥파닥 무빙해대
면 로드호그 그거 맞춘다고 4발밖에 없는거 열심히 헛방치다 장전타임, 그리고 역관광. 몸뚱이가 크니 다들 프로게이머마냥 잘도 맞추지.
그렇다고 파라, 위도우 메이커, 리퍼 이런거 하면 로드호그의 든든한 체력이 그리워지는 안습체력에 한마리잡고 나도 빈사상태...체력회복
이 없잖아? 으앙 자폭돌격! 그리고 또 부활쿨탐.
그걸 한판에 2~3분 간격으로 당하니까 해탈 타임이 롤의 수배는 빨리 오는거 같네요 크크. 그래서 롤로 다시 돌아오면 일단 게임 자체는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고통 받을지라도 마음의 대비를 할 여유시간이 있어! 다만 문제는 만악의 근원 채팅질과 이어지는 쌈박질 그리고 유리멘탈 서렌충들의 조금만 불리하면 서렌타령과 이길 의지없는 던지기.
우회비속어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벌점 4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356 [LOL] 6.11 패치 이후 벨런스 예상 [75] Shotable12564 16/06/03 12564 8
59355 [기타] 어제 공개된 포켓몬스터 신작 썬&문 정보 [18] 좋아요9585 16/06/03 9585 0
59354 [오버워치] 오버워치와 AOS [96] 노부인11489 16/06/03 11489 1
59352 [기타] 6월 2일 피시방 점유율 [33] 피로링9776 16/06/03 9776 0
59351 [LOL] 응~~ 뭐라고? 솔큐돌리는 찐따 얘기라서 안 들리는데~~? [110] Jace Beleren10948 16/06/02 10948 4
59349 [오버워치] 그녀는 듀오를 좋아해 [99] 771106011706 16/06/02 11706 18
59348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최종화(完): 황제 시몬 # [69] 도로시-Mk220308 16/06/02 20308 84
59347 [기타] 6월 1일자 PC방 점유율 현황 [106] 윤하홀릭11269 16/06/02 11269 0
59346 [오버워치] 정말로 쉬운 캐릭터 공략 [37] 세이젤11192 16/06/02 11192 0
59345 [LOL] 미시 중대한 손부상 / 리퀴드 새 정글러 / 임모탈스의 외연 확장 등등 [6] 후추통5662 16/06/02 5662 0
59344 [히어로즈] 고정관념을 탈피한,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게임 [62] 서리한이굶주렸다11506 16/06/02 11506 41
59342 [기타] [워크3] 워크래프트3 랭킹의 한계 [19] 옵저버10115 16/06/01 10115 3
59341 [LOL] LCK 정글 고찰.. 가장 정형화된 라인.. [53] Shotable9099 16/06/01 9099 9
59340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준우승 팀 EDG 해체 [138] Yande.re12523 16/06/01 12523 0
59339 [기타] [HOMM3] XL 맵을 다 깰 떄의 공허함. [57] 장난꾸러기15369 16/05/31 15369 2
59338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41화: 이슬람의 침공 # [62] 도로시-Mk217101 16/05/30 17101 60
59337 [LOL] LCK 미드 고찰.. 제2의 "또지르&또토르" 시대 [61] Shotable10875 16/05/30 10875 5
59336 [오버워치] 아재들을 위한 영웅 추천! 우리도 오버워치를 해보자~ [51] RENTON11212 16/05/30 11212 2
59335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신작게임 오버워치 체험기 [70] my immortal13105 16/05/30 13105 6
59333 [하스스톤] 투기장 픽 기록 [11] 원추리8198 16/05/30 8198 4
59332 [기타] [스텔라리스] 호위함 이야기 [5] 겨울삼각형6856 16/05/30 6856 0
59331 [기타] [언차티드4] 감상 및 기타 (약간 스포가 있을 수도?) [18] 사과씨5305 16/05/30 5305 1
59330 [히어로즈] 논란이 됬었던 지원가의 역할 [19] OPrime7268 16/05/30 726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