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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6 01:07:50
Name 화잇밀크러버
Subject [기타] [PS4] 구입 및 입문기
어릴 적 아버지는 제게 게임기를 사주셨습니다.
삼성 겜보이라고 아실련지...
그 때 아버지가 게임기를 사주신 이유는 게임을 일찍 시작하면 빨리 질려서 커서 게임을 안할 것다라는 것이였죠.
전 그냥 아버지 자신이 하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붙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게임에서 헬기를 조종하며 미션을 깼을 때 웃던 환한 얼굴과 폭파 당했을 때의 안타까운 표정이 지금도 기억에 남거든요. 크크.

여하튼 그 때 처음 게임을 접하고 아버지의 바람과 다르게 그 이후로 20년이 넘게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은 재밌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주니 게임이 질릴 수가 없었죠.

그러나 겜보이 이후로 콘솔 게임기를 가질 수 없었던 제게 게임기는 하나의 로망이었습니다.
패미컴이 갖고 싶었고 메가드라이브는 신세계였으며 플스2는 진정으로 3D의 시대가 왔구나라고 생각했지요.
(pc포함 그 이전 세대의 3d 그래픽은 제 눈에는 조악해보였습니다.)
그나마 플스3이나 엑박 때에는 온라인 게임에 빠져있어서 괜찮았는데
플레이스테이션4는 재미있어 보이고 하고 싶어지는 게임이 한글화가 되니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가 됐습니다.

그래서 결국 고민하다가 플스4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하고 이제 3주 정도 되었는데 역시 사길 잘했네요.

플4프로는 구하기 힘들고 모니터가 어차피 FHD라서 그냥 플4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고거래를 할까 아니면 신품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현금박치기로 사면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더군요.
국제전자상가의 유명한 그 곳에서 현금가로 34만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주말에 친구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매장은 좁은데 사람들이 꽉 차서 북적북적하더군요.
제가 뿜어내는 손님의 기운을 느낀 종업원이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ps4슬림 달라고 하고 물건 받은다음에 바로 구매할 타이틀 훑기에 들어갔습니다.

전 플4 구입에 앞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추천되는 한글화 된 게임을 조사하고 구입할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PC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제외한 플4의 추천작은 다음과 같았죠.
저처럼 입문을 하거나 입문을 할 예정인 분들을 위해서 나열해봅니다.

- 추천작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블러드본
라쳇 & 클랭크(리부트)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
언차티드 리마스터
언차티드4
용과 같이 시리즈
인왕(구입 당시에는 미출시)
저니

- 할만한 것

토귀전
더 라스트 가디언

이 중에서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고 개인적인 흥미가 돋는 타이틀을 추리니
추천작에서 6개 남고 개인적인 취향 3개가 남아 총 9개의 타이틀이 일차 목표가 되었습니다.
(별이 달려있는 것은 한우리 방문 당시에 구입한 게임입니다)

갓 오브 워 3 리마스터드 ★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
피파17 ★
건담브레이커 ★
언차티드 리마스터 ★
언차티드4
용과같이 제로
블러드본

피파17을 친구와 하기 위해서 게임패드를 하나 더 샀는데 정품 패드는 4만 3천원이더군요.
게임기+게임+패드 다 합치니 55만원 정도 되더군요.
사은품은 기계 안에 먼지가 유입되는 걸 방지을 막아주는 것과 패드 보호 스킨, 패드 충전기였습니다.

게임기를 사고 게임을 사고 집에 돌아오는데 생각보다 막 설레이지는 않았습니다.
나도 이제 다 컸구먼... 하고 집에 왔죠.
그런데 설치하고 나서 게임이 돌아가는 걸 보니 막 기분이 좋은게 역시 남자는 커도 애라는 걸 느꼈네요. 크크.
PS3를 만져본 일이 없다보니 듀얼쇼크 참 오랜만에 잡아봤습니다.

서문에서는 단순히 게임기가 갖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플4를 산 것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푹 빠져서 오랜 시간을 들여야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어져버렸죠.
그리고 모바일 게임에 과금하면서 게임을 지속해왔는데 할 만큼했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졌습니다.
슬슬 하던 게임도 질려갔고 모바일 게임을 접을 때가 왔음을 느꼈지요.

그렇다고 게임을 접기는 싫고 남은 것은 스팀과 콘솔 게임기였습니다.

좋은 그래픽의 게임들이 하고 싶지만 제 노트북의 사양은 좋지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카이레이크 i5, gtx960m, ssd 256기가, hdd 1테라의 멀쩡한 노트북을 놔두고
100만원 정도의 돈을 주면서 컴퓨터를 새로 사기에는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었죠.
플4는 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한 번 사두면 다음 세대가 나올 때까지 업글 걱정도 없으니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손목이 아파서 버티컬 마우스까지 고려해본지라 게임은 패드로 즐기는게 손목에도 부담없겠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플4 독점작이었습니다.
갓오브워, 라오어, 오딘 스피어, 용과같이 제로는 정말 하고 싶더군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겹치다보니 답은 ps4였습니다.

사고나서 3주째가 되었는데 매일 플4를 즐기고 있습니다.
갓오브워를 다 깼고 그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오딘 스피어를 즐기고 있네요.
퇴근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짬은 내서 하는데 가장 많이 플레이 한 것이 친구랑 하는 피파17인지라 싱글 게임의 진행도가 낮습니다. 흐...

플4 덕분에 오랜만에 게임 발매를 기다리게 되기도 했네요.
철권7,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페르소나5, 니어 오토마타, 파판7 리메이크, 갓오브워4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건 호라이즌 제로 던이지만 제 취향이 아니여서 그런지 별로 관심이 안가네요.

철권7, 디제이맥스, 페르소나5, 갓오브워4는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들의 후속작이고
니어 오토마타는 그래픽, 전투방식, 케릭터, 음악이 너무 취향인데다가
파판7은 유일하게 종장까지 했던 파판이 좋아하는 전투 시스템으로 다시 만들어지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이렇게 앞으로도 절 즐겁해줄 게임이 많으니 어찌 지른 것에 후회를 느낄까요. 흐흐.

구매하기전에는 그래도 망설였는데 구매하고 나니 살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참 늦게 샀고 때 늦은 글이기도 하지만 좋은 게임들이 많이 발매되어 있고 발매되는 시기인지라 그런지 시기적절하게 산 것 같습니다.

글도 다 썼으니 다시 오딘스피어 하러 가야겠네요. :)
오딘스피어도 재미있고 다 깨면 다음 갓겜(언차티드)이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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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17/02/26 01:27
수정 아이콘
어째 금액이 점점오르네요
작년 12월에 현금 32만원에 샀고
1월에는 33만이었다는데 이제는 34만원이군요
근데 패드는 PS3를 사셨나봐요 가격을 보니
화잇밀크러버
17/02/26 01:38
수정 아이콘
내장 스피커, 터치패드가 있으니 4가 맞을거에요.
회전목마
17/02/26 01:41
수정 아이콘
오 그럼 굉장히 싸게 사셨네요
지난주에 갔을때 PS3용이 저 가격이고
PS4는 6만원이 넘었었는데 말이죠
Nasty breaking B
17/02/26 12: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듀쇽4 정가는 6만원 넘는 게 맞고 중고가도 미개봉이나 A급들은 5~5.5 정도던데 되게 싸게 사신 듯
Nasty breaking B
17/02/26 01:39
수정 아이콘
요새 한글화 전성기라 Ps4 입문하는 분 많더군요.
저도 요며칠 슈로대 하느라 바쁩니다. 이전작들은 스트리밍으로만 접하다가 판권작 첫 한글화인데 이건 가야지 하면서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요; 다 하고 나면 일정상 자연스럽게 카오스 차일드 발매로 이어질 거 같아서 신나네요.
화잇밀크러버
17/02/26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슈로대 사고 싶은데 일단 있는 것부터 다 깨려고 합니다. ㅡㅜ
하심군
17/02/26 02:01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 게임매장 지나가다가 에코 더 돌핀에 뻑이 가서 아버지한테 제발 삼성 알라딘 보이 사달라고 졸랐는데 게임매장 아가씨가 권해준 현대 슈퍼컴보이를 사들고 온 아버지한테 무한절망한 케이스입죠. 그러면서도 스트리트파이터2는 둘째 치고 슈퍼마리오4를 하고나서 그게 싹 녹긴 했습니다만(...)
카레맛똥
17/02/26 08:58
수정 아이콘
아가씨가 겜잘알이네요.
시그니쳐 초콜렛
17/02/26 10:11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 겜보이를 원했으나 아버지는 해태 슈퍼콤을 사오셨죠. 그때가 어린이날 이었는데 어린나이에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네요.
하지만 당시 패밀리의 명작게임을 하면서 녹긴 했죠. 겜보이 가지고 있는애들이 우리집으로 더 많이 놀라오게 되었고...
탈리스만
17/02/26 08:42
수정 아이콘
콘솔 늅늅이라 오딘스피어는 처음 듣는데 찾아봐야겠네요. PS4의 세계로 입문하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불행하게도 갓오브워3 -> 라스트 오브 어스로 콘솔을 입문하게 되어(물론 이거 하려고 샀지만) 절정의 만족감을 느끼고
그 이후로는 조금씩 다운이였죠. 그러다가 블러드본으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아마 오늘 엔딩 볼 것 같아요!
화잇밀크러버
17/02/26 11:28
수정 아이콘
라오어는 아껴둬야겠네요.
17/02/26 10:24
수정 아이콘
프로는 3월말에 대량 풀린다고 합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7/02/26 10:53
수정 아이콘
항상 풀린다 풀린다 말은 많지만 막상 용팔이때문인지 실제 수량은 적었죠 ㅠㅠ 소코의 적극적인 대책 강구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D.레오
17/02/26 15:53
수정 아이콘
으아 한달을 더 기다려야하는군요..

제발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7/02/26 10:55
수정 아이콘
진짜 몇년만에 찾아온 이 황금같은 시간이 복돌이로 인해서 깨지질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만약에 보인이 뚫리면 우리나라 국내 콘솔 시장은 다시금 모래알 성이 되는 겁니다. 그럼 또 다시 시작되는 끔찍한 안한글 안해요 사태들이 벌어질 것일 게 뻔합니다. ㅠㅠ
maverickus
17/02/26 11:08
수정 아이콘
어재 줄서기 실패해서 pro 구매 못했습니다. 저희집 TV가 FHD TV 인데요... FHD TV 에서는 ps4 pro 랑 ps4 랑 성능 차이가 없는게 맞나요?
화잇밀크러버
17/02/26 11:30
수정 아이콘
FHD에서도 그냥 ps4보다 프레임은 잘 뽑아낸다고 하더군요.
가끔 프레임 드랍되는 구간이 있다고 합니다.
maverickus
17/02/26 12:05
수정 아이콘
오... 4k 티비까지 장기적으로 구입 해봐야 겠습니다.
Paul Pogba
17/02/26 15:25
수정 아이콘
전 12월에 uhd티비 사놓고 대기하고 있는데
플스4프로를 못구했....
17/02/26 13:47
수정 아이콘
플스4는 720P 송출이고 플4프로는 1080P 송출이라 미세하게나마 화질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이선빈
17/02/26 11:4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유독 pc게임은 관대한데, '게임기'구매는 엄격해서 구매 못했다가
직장인 대리되는 찰나에 구매했네요.
다행히 저는 ps4 pro로 구매했었고요, 일본 출장간김에 아키하바라 요도바시 갔는데 거기에 마침 있어서 운좋게 구매했네요.
가격은 용산세 뺀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 이득이었고요.
아직 cd 중고로 사서 디스가이아랑 킹오파14만 하는중인데 왜 적어주신 추천작에 대해서도 익히 알고있는지라 곧 구매해서 해볼것 같네요.
플스4 접하게되니 pc게임 (특히 롤)은 집착이 사라지는 기현상이더군요.
17/02/26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간 못 끊었던 롤을 한달에 한두번씩 하게 되더군요.
토이스토리G
17/02/26 13:56
수정 아이콘
곧있으면 게임 모으는 게임을 하실겁니다
정신차리고나면 게임60개정도 모일듯
17/02/26 14:31
수정 아이콘
갓차티드는 저도 처음 해봤는데 이번 작품 정말 대박입니다. 그냥 액션 영화 찍는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시면 될꺼 같아요.
최고입니다.
Otherwise
17/02/26 15:22
수정 아이콘
저는 3d 멀미가 심해서 콘솔 사도 대부분 못 할 것 같았는데 일본산 게임들중에는 제가 할만한 게임이 좀 많은 것 같아 살짝 고민중입니다.
정지연
17/02/26 15:32
수정 아이콘
할게 너무 많습니다... 좀 있으면 호라이즌 제로 던이 나오는데 이것도 하고 싶고 인왕도 하고 싶은데 일단 지금 잡고 있는 슈로대를 2회차 정도까지는 해야 여력이 생길거 같습니다..
D.레오
17/02/26 15:55
수정 아이콘
프로가 풀려야.
ps4지를려고 여러군데 알아보니 다들 프로가 나왔으면 프로를 사야지 슬림은 비추천하더군요..
일단 게임도 인왕,슈로대,위닝 이렇게 살려고 맘은 다 잡고 있는데..
러블세가족
17/02/26 16:24
수정 아이콘
어제 받아서 설치만 했습니다. 근데 할게 왜 이리 많아졌나요;; 이젠 콘솔도 공부를 해야되다니... psn플러스 1개월 가입했습니다. 간혹가다 드는 생각인데 어설프게 시작하는것을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은 복잡하다는 이유로 게임을 하기 귀찮아하는 게임불감증에 걸리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7/02/26 16:3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심플하게 게임기사고 시디사고 넣어서 플레이만 하고 있습니다. 흐..
오오와다나나
17/02/27 09:12
수정 아이콘
PS4 한글화 전성기인지라 덕분에 게임은 거의 PS4 로만 하고 있네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비싸게 하이앤드로 부품 달아놓은 PC가 아까워서 스팀게임 비중 30%는 유지했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슈로대가 나온판이라 아마 당분간 PC로 게임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시노부
17/02/27 09:34
수정 아이콘
전 일단 닥소부터 빡세게 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호라이즌 더 제로랑 니어 오토마타 까지... 앞으로도 할만한 게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도 최근에 질렀는데 몹시 만족중입니다. 크크
한달살이
17/02/27 10:34
수정 아이콘
처음엔 CD로 사다가, 점점 DL 로 구매하고 있네요.
클리어못한 게임이 쌓여가고 있다는건 함정.

레이맨, 월드오브파판 재미있게 했네요.
파판15는 사놓고 안하고 있고, 요즘은 파판10 하고 있는데, 오히려 파판10이 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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