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팀 리퀴드의 로스터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존의 루머대로 임팩트 - 엑스미시 - 포벨터 - 더블리프트에 전 임모탈즈 소속 올레까지 합류하면서 다음 시즌 로스터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레가 들어가면서 생각보다는 강력해 보이는 라인업인데.. 문제는 지금 잉여 로스터를 어떻게 정리하냐겠죠. 레인오버, 다르도크, 미키, 골든글루는 떠나던지 주전싸움을 하던지 해야 합니다. 다들 잊었지만 코디 썬도 임모탈즈에서 왔고요.  

2. 에코 폭스의 새 미드라이너.
리빌딩 중인 에코 폭스가 기존의 미드라이너 프로겐과 작별하고 전 팀 리퀴드, 골드 코인 유나이티드 소속의 피닉스 이재훈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프로겐과 동시에 탑 루퍼, 원딜 키스도 모두 내보내고 피닉스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겠다고 하네요. 피닉스가 북미에서 보여준 게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꽤나 과감한 결단이라고 봅니다. 루퍼의 연봉이 750000불이라는 소문도 있었던 터라, 기존의 비싸고 비효율적인 로스터를 개편하여 좀 더 저렴하고 젊은 팀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로 보이기도 하고요. 현재 에코 폭스에 남아 있는 선수들은 서폿 게이트, 원딜 매쉬, 탑 브랜디니, 정글러 그리그네, 미드 다몬테가 있습니다.

3. C9의 새 탑 라이너
임팩트를 잃은 C9은 한 때 C9 챌린저 소속으로도 뛰었던 리코라이스를 eUnited에서 영입했습니다. 잘 모르는 선수지만 임팩트가 C9에서 차지했던 비중을 생각하면 많이 분발해야 할듯..

4. 100 Thieves과 교섭중인 썸데이
이미 류 선수를 영입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100 Thieves가 썸데이 선수와 교섭중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탑-미드는 거의 북미 최고급으로 갖추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머지 셋을 신인급 로컬 탤런트로 채우면 팀이 지리멸렬 할 거라고 봐서 한명 정도는 카리스마 있는 LCS베테랑을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아프로무라던가..

5. 옵틱 게이밍의 새 원딜
에코 폭스로부터 아카디안을 영입한 옵틱 게이밍이 애로우 노동현 선수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아직 탑, 미드, 서폿이 비어있습니다.

6. 클러치 게이밍의 영입
클러치 게이밍이 프리로 풀렸던 리라와 하쿠호, 팀 엔비에서 아폴로를 영입했습니다. 준수해보이네요.

7. 프리로 풀린 하이
서폿을 스턴트로 교체한 플라이 퀘스트가 하이와 작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