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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되었던 공지사항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03 19:39
비꼼도 막는건 좀 의외네요. 저게 지켜질려면 저런 댓글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분란조장글부터 철저하게 타파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만,
몇달째고 [이건 몹시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이 걸리고있습니다] 라는 말만 반복해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자세한 규칙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단 한마디 언급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보기싫은글을 쓰지않으려고 하는 마음은 [내가 당해서 싫었으니까 당연히 남에게도 그런걸 당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큽니다. 상호 존중이자 미드나 영화에서 맨날 말하는 리스펙트입니다. 야야 때려봐 때려봐 에에에 때려봐 해서 때렸는데 때린 사람도 물론 잘못이지만 때려라고 어그로를 끈 사람 또한 무죄는 아니지않습니까. 당장 또렷한 대안과 해결책을 내놓으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잊지않고 있음을 언급해주시는게 올바른 태도인거 같습니다. 댓글/글 쓸때 욕쓰지마세요 비속어 쓰지마세요가 있으면 응당 비속어가 나가게끔 유도하는 분란글 쓰지마세요도 있어야 합니다.
16/02/03 19:42
분란조장글/댓글에 대한 것은 자유게시판 뿐만 아니라 PGR 전체에 적용되는 규정이 마련되어, 현재 통합공지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https://pgr21.co.kr../?b=8&n=62780 [4.1.10. 어그로 관련] 항목을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16/02/03 19:49
운영진 분들 고생하시는것 또한 잘알고, 결코 따지려드는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무보수에 저런 감정노동하시는 운영자 분들에게 제가 뭐라고 함부로 말하고 싶겠습니까 다만, 명백한 어그로 글임에도 불구, 분란이 일어날거 같으면 댓글만 잠구는 모습만 보이고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언급이 없는 현상황 에서 제가 느끼는 부분은 그러한 어그로글에 대한 대처가 너무 미온적인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었고, 그런 와중에 본문과 같이 비속어 제제에 관련된 글만 있는것이 못내 아쉬워서 그런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물론 규정글은 업데이트 될 때 마다 읽어보는 편입니다 흐흐
16/02/03 19:49
덧붙이자면, '비꼰다'라는 행위 자체를 무조건 제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선비나셨네요, 정직원이세요? 궁예질 쩌네요' 등의 표현들을 제재될 수 있는 예시로 제시하면서 '비꼼'이라는 카테고리로 묶고 '이런 방식으로 비꼬는 경우' 제재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것입니다.
비꼼은 물론 지양되는 방식이지만, 정도에 따라 제재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16/02/03 20:49
시노부님 말씀에 많이 동의합니다.
얼마전에 친노가 정권교체가 어쩌구 하는 글이 있었는데 글의 내용은 차지하고 도저히 글을 읽을수 없는 형식의 글이였습니다. 줄 바꿈이라도 해달라는 댓글들은 가볍게 무시되고 간단히 댓글 잠금으로 전환 되었는데 불쾌했습니다. 토론과 설득이 아닌 명백히 싸우자는 목적의 글쓴이의 처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물론 운영진 분들이 회의도 하고 토론도 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분란만이 목적인 글과 글쓴이의 대한 명확한 관리가 선행 됐으면 좋겠습니다.
16/02/06 02:17
저는 운영진 논지에 공감합니다
어그로라는 말 자체가 그냥 내가 볼때 공감못하는 글에 할말 없을때 갖다 붙이는 표현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철저하게 주관에 의존해야 하는거고 여론에 좌우되는게 어그로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비꼼도 막아야하고요 또 상대방을 배려하고 예의를 갖춰야 하는건 내가 당하기 싫으니까 남한테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남이 무슨말을 했건, 내가 그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건 어쨋건 지켜야 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때려봐라고 해서 때렸어도 폭행죄로 감방가는건 때린사람 뿐입니다. 그리고 비꼼은 피지알이 욕먹는 가장 큰 이유에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꼬기가 가장 성행한 곳이고 비꼬기로 가장 악명높은곳이 피지알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덜한지 모르겠지만 과거엔 피지알의 명물하면 젤 먼저 언급되는게 심한 비꼼이었어요 이후 자정작용도 하고 운영진이 제제하기도 해서 그나마 줄어든게 지금이죠
16/02/04 00:13
해당 구절은 '난 썩었어' 라는 표현이 그 자체로 선정적인 함의를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쓰여진 구절입니다. 제재여부는 당사자가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는 사유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참고 요소는 되겠지만, 그게 기준이 되면 너무 변수가 많아지고 판단이 어려워지지 싶습니다.)
16/02/04 00:32
앗 죄송합니다. 댓글달다가 무슨 실수가 있었는지 아래부분이 누락됐네요. 추가합니다.
------- 이 부분까지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린 것이며, 자유게시판에서 본 적 없는 사용이라 여부를 결정하기 위서는 운영위의 논의를 거쳐야 합니다. 논의 후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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