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https://pgr21.co.kr../?b=1000&n=3407 에서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논의에 참가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스포츠/연예 게시판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배적인 의견을 중심으로 스포츠/연예 게시판의 운영에 대해 결정을 하게 되었지만, 제시해주신 의견들은 차후 스포츠/연예 게시판의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술될 방향과 다른 의견들을 제시해주신 분들에게는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해 유감이지만, 그 의견의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서술해주신덕에 게시판 운영에 많은 고민과 의미있는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스포츠/연예 게시판은 존속하게 됩니다. 위 게시글에서 다수의 의견이기도 하고, 무조건 존속 찬성이 아닌 조건부 찬성이거나 보완점을 제시해주신 의견 덕에 우선 존속하되 운영 차원에서 해당 게시판을 원활히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연예 게시판이 존속되는만큼 pgr21내에서 게시판 이용에 대해 재고지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유머게시판의 이용에서 스포츠 관련 게시물과 연예 관련 게시물은 그 자체로 유머의 포인트가 명확하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연게에 업로드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다소 스포츠/연예 게시판의 존재로 인해 오해되고 있는 것이 자유게시판의 정체성인데, 자유게시판에는 유머 관련 글이든 스포츠, 연예 관련 글이든 모든 주제의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는 유머게시판의 카테고리 중에서 게임 관련 글 외에는 모든 주제를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형식이 중요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포츠/연예 게시판이 만들어졌고, 존속되게 됐지만 자유게시판에는 여전히 스포츠나 연예 관련 글을 작성 가능합니다. 스포츠/연예 게시판이 생기고, 존속된다고 하여 자유게시판에서 스포츠 주제와 연예 주제를 박탈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3. 스포츠/연예 게시판의 존속과 더불어 스포츠/연예 게시판의 운영에 있어 글자수를 현행 100자에서 40자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줄이는 것에 의미가 있고, 구체적인 숫자인 40자는 큰 의미는 없으나 문자메시지 보다는 길게 써주심을 부탁드리는 의미를 가지는 정도라고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구 글자수의 감소가 게시판 이용의 부담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우선 현재는 하루 글 업로드 수 5개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자수의 감소가 게시판의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지 예측하기 힘든 바, 수적인 제한은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싶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임시공지에 적시된 표현을 덧붙이겠습니다.(약간 가벼운 소식을 올린다는 느낌의 게시판을 만드는 대신, 특정 회원이 게시판을 독점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회원 1인당 하루에 다섯 개까지의 글 작성만 허용되며, 그 이상의 글을 쓰시면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해당 행위가 반복되면 벌점 조치가 따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에서 논의된 글자수 제한이나 글수 제한은 게시판 운영 과정에서 적당한 시기가 지나면 게시판의 이용을 운영하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스포츠/연예 게시판의 세부적인 운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i. 현재 스포츠/연예 게시판 운영위는 다음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즐이, 유스티스, 텦, Bifrost, dalek, 체리상, 天飛, OrBef
ii. 따로 아래 특정하시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스포츠/연예 게시판 역시 피지알 통합 규정을 따릅니다.
피지알 통합 규정:
https://pgr21.co.kr../?b=20&n=334
iii. 스포츠/연예 게시판은 기존 게시판과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스포츠와 연예 주제의 특성상 팬이 다른 주제보다 많은데, 그렇기때문에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않든 흔히 말하는 어그로가 끌릴 수 있습니다. 해당 상황의 글과 댓글을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 회원들에게는 벌점이라는 부담이 없고, 운영진과 운영위원에게는 제재의 부담이 없는 무벌점 삭제 등으로 회원들의 쾌적한 게시판 운영을 담보하고 싶습니다.
iv. 비하 표현은 지양되고, 미성년자의 성적인 언급은 절대 금지됩니다.
스포츠와 연예 주제 특성상 해당 영역에 있는 인물들에게 다양한 호칭, 별명 등이 존재합니다. 애정과 존경만 담긴 표현도 있지만, 경칭과 멸칭이 공존하는 경우와 멸칭이나 비하, 비난의 표현만 존재하는 호칭, 별명이 존재합니다. 비하, 멸시, 비난, 격하 등의 호칭, 별명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심한 경우 벌점 대상이 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법적, 도덕적 잘못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의 활동과 관련하여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선수와 연예인이 누군가에게는 애정의 대상일 수 있음을 인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돌의 계급 서열 언급은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주제에서도 유사한 계급, 서열 등이 존재하나 스포츠는 승리, 우승을 위한 명시적인 경쟁이 있으나, 아이돌로 대표되는 연예의 영역에서는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열 나누기가 상대적으로 특정 그룹에게는 비하로 인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금지하겠습니다.
v.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주제의 반감이 있으시거나, 스포츠 혹은 연예 주제만을 향유하고 싶으신 회원분들은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공지와 운영방침으로 인해 유머 소재가 없고 가벼운 스포츠 주제와 연예 주제의 향유는 스포츠/연예 게시판에서 진행됩니다. 그 과정에서 특정 주제만을 보고싶거나, 특정 주제를 피하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시다는 것을 의견 수렴 글에서 적지 않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 해결을 위해 카테고리를 게시판에 들어오셔서 한번만 클릭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츠/연예 게시판은 본질적 성격이 비슷한 다른 주제를 엮은 게시판의 정체성을 갖습니다. 즉, 2개의 주제 게시판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게시판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신다면 스포츠 게시판을, 연예 게시판을 즐기고, 피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vi. 회원 저격을 금지합니다.
회원 저격은 흔히 통상 쓰이는 표현인데, 구체적으로는 회원을 악의적으로 특정 팬덤으로 규정짓거나, 알바로 규정짓는 것을 금지합니다. 통용되는 회원 저격에 대해서는 통합 규정에 나와있듯 pgr21내의 활동과 관련하여 언급하는 수준은 인정되지만, 유추 및 추정으로 회원을 규정짓는 것을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논의 주제와 관련하여 회원의 글과 댓글을 가져오는건 저격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이 공유되는 성격인 게시판이므로 누군가가 본인에게 그러한 잣대를 들이댈 때를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 유스티스님에 의해서 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5-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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