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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 10:26
1세트 잡았으면 잡을수 있었다고 봅니다.....그런데....보스코비치 하고 그 세르비아 세터가.....그건 그거고 대단합니다.
21/08/08 10:30
보스코비치 정말 강하더라구요. 3세트에도 팍팍 꽂히는 서브에이스...
우라 선수들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많은 힘을 얻어 갑니다.
21/08/08 11:42
당장 내년에 항저우 아겜이 있고 다음 시즌 김연경 소속팀이 상하이라서 가깝긴 한데,
아겜은 9월이고 배구는 그 때쯤이면 차기 시즌 구상을 해야할 때라서 김연경 거취도 알 수 없을 상황이라 속단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에 정말 멋있는 모습 보여준 상황이라 본인의 욕심이 아니라면 가능하면 놔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아겜에선 금은동 다 따봤기도 하고..
21/08/08 10:34
월드컵 4강 신화가 오버랩되었어요. 일본전과 터키전에 몸과 정신을 갈아넣었달까. 그 이상 바라는 건 욕심이죠. 선수들 정말 멋졌습니다.
21/08/08 10:36
우리 선수들, 감동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메달없는 김연경에게 월드컵 우승이 없는 메시가 겹쳐 보이네요ㅠ 물론 메달 유무에 상관없이 저에겐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입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21/08/08 10:37
그나저나 앞으로 여배국대가 암울하군요...
김연경도 크지만 아마도 양효진도 이번이 마지막일텐데 센터쪽은 대체 선수가 아예 보이지가 않는군요. 그리고 확실한 약점인 세터진도 선수가 안보이네요... 감독의 지시인지 오버토스 할 수 있는 공들도 언더로 높게 올려주는 장면이 너무 많더군요. 안그래도 낮은 높이로 그런식의 공격이 자주 나오니 계속 막히게 되고... 아무튼 빡빡한 일정 소화 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1/08/08 10:41
말그대로 위대한 도전이었습니다. 김연경선수야 당연히 빛났고 다른 선수들 특유의 투지가 빛났습니다 너무 어쉽지만 그 투지까지 아쉬워할순 없겠죠 잘 싸웠습니다
21/08/08 11:49
모든 팀들과 대결할 때 세터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 안그래도 윙스파이커 대결 자체로도 밀리는데 모래주머니 차고 경기한 느낌이었죠. 그래서 가면 갈수록 체력부담도 너무 심해지고...
이소영은 국내리그에선 이재영 못지 않은데 확실히 스터프 자체가 이재영에 비해 약해보이긴 했습니다. 제대로 때려박는걸 거의 못본 것 같아요. 쌍둥이가 김연경 제외 전력의 핵심(특히 이다영)이었는데 이 둘이 나가리 된 이상 한동안은 누구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야 하는건지 조차 막막한 상황이네요. 이소영, 강소휘가 중심이 되어야 할텐데 국제대회에서는 힘쓰기 어려워 보이는데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배 국가대표 선수들 고생 많으셨어요. 웃을 자격 충분합니다.
21/08/08 12:35
노메달에 그친게 아쉬운게 아니라 이걸로 끝났다는게 참 아쉽네요. 그만큼 요며칠간 너무 즐거웠고 하루하루가 설렜습니다. 정말 수고들 많았다고,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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