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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11:15
원래 케이티가 꼴찌할 전력이 아니었죠. 그...트레이드도 결과적으로는 세이버에 입각한 좋은 선택이 맞았구요. 역대급 억제기가 사라지니 팀이 잘나가네요. 역시 방해안하고 상식적으로만 운영해도 중간은 가죠. 계속 2위 할 전력은 아니긴한데 5강안엔 들꺼 같네요.
18/11/21 11:23
변연하라는 구심점이 있어서 경쟁력 있는 팀이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서동철 밑의 박지수는 어땠을지 궁금해요. 좀 아쉽긴 합니다. 어쨌든 소닉붐에서는 좋은 평가 받고 계신거 같더라구요. 몸 안 상하게 잘 해나가셨으면합니다
18/11/21 11:34
조동현 작전타임과 서동철 작전타임 보면 조동현 감독은 이상을 추구하지만 현실이 시궁창일 정도로 어려운 패턴 전술을 지시했고(가끔 선수들이 이해해서 하는 거보면 감탄이 나오지만, 적중률이 고장난 시계가 시간 맞출 확률),
서동철 감독의 경우에는 선수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알기 쉬운 지시와 잘 하는 전술을 지시하는 느낌입니다. 다른 감독들과 달리 교수처럼 얘기하기도 하죠. kb에 있을 때 멘탈이 단련된건지 크크
18/11/21 12:01
서동철 감독은 현실 인정하고 할 수 있는 한두가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인터뷰로 밝혔죠. 반대로 조동현은 선수들 능력치는 무시하고 그냥 좋은 전술 쓰면 될거야 라는 마인드였고... 올시즌은 외국인선수도 확실히 잘 뽑은 덕도 있고. 서동철 감독이 김민욱/이정제 잡아달라 했다고하니 호성적의 공을 서감독이 가져가도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18/11/21 20:07
DB는 버튼의 부재가 크긴 하지만 두경민, 김주성 등 국내 선수들의 공백도 만만치 않게 큽니다. 지난 시즌 두경민은 버튼의 영향력에 버금간다고 봐도 될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사실 벤슨의 부재도 큰 문제이죠. 현재의 DB는 작년과는 전혀 달라진 팀이고, 특히 늘 강세를 보였던 높이면에서 이제는 완전히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나마 포스터와 최근 교체된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겨우 버티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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