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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8 08:53
그냥 [대중]에게 납작 엎드리는 모습을 기대한건데 안그러니 성난게 전부죠 앞뒤안재고 그냥 쪽수로 담그려고 하는게 참 역겨운 시대같습니다
18/11/28 09:09
정황상 욕먹을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싫으면 싫다하지, 또 꼬투리 잡았네 쯔쯔" 라고 하는거고
그딴거 필요없고 아무튼 욕먹을 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욕 먹을만해서 먹었지 쯔쯔" 라고 하는거 같네요.
18/11/28 10:30
욕먹을 소리 해서 욕했으면 수습 잘 했으면 욕하지 말아야죠.
당사자 간에 잘 해결했는데도 주변에서 계속 욕하는 건 홍위병 얘기가 나올만 하다고 봅니다.
18/11/28 09:00
처음에 피해자가 잠적했다느니 돈 먹고 날랐다느니
마이크로닷과 엮으려는 식으로 빚투해서 도끼도 화가 났겠죠. 정확하게는 파산신청했고, 법적 공방했지만 결국 못돌려받은 것 뿐. 그걸 10년도 더 지나서 마닷꼴 보고 이용해서 터트린 건데. 차라리 피해자가 도끼한테 조용히 얘기했으면 그냥 좋게 돈받았을 것 같네요.
18/11/28 09:02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거꾸로 천냥 빚을 갚아도 한번 한 말실수는 떼어내기 참 힘드네요..
18/11/28 09:10
천만원 밥값 이런이야기 하는게 원래 도끼 이미지였던지라..
저는 별 생각없네요 그런가보다~ 다른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하나보네 정도
18/11/28 09:20
뭐어..주머니 뒤지는 개 짤도 올렸던데
그런거 올릴 때 사람들의 이런 반응을 생각 못했을까요. 어머니의 동정 발언도 가관인데 도끼가 올린 그 사진도 참..
18/11/28 09:43
흐흐흐 빌린사람이 합의 너무 잘됐고 도끼가 정중한언어로 말해 너무 고맙다. 잘되길빈다. 이랬는데
네티즌: 그래도 더 잘했어야지. 내가 그때 욕한건 잘못없어. 뉘예뉘예...크크크
18/11/28 10:01
‘이정도면 봐줄만하네, 도끼 너 이놈 이번 한 번만 눈감아 준다’
라고 아무 관계없는 제 3자들이 생각하는 중 피해당사자: 만-족 (정중한 청년이네 빵끗)
18/11/28 10:26
홍위병은 무슨 홍위병입니까. 한달밥값 운운한 건 도끼가 아니라 한끼라는 다른 힙합퍼인가요. 거기다가 돈 빌린 당사자인 어머니란 사람이 동정 베푼다 말하니 사람들이 더 화를 낸거죠. 스웩인지 뭔지는 그쪽 동네에서나 그렇지 일반 사람들한테는 그런얘기하면 누구나 욕 먹습니다.
첫 대응을 본문처럼 했으면 타오를일도 없죠. 그냥 첫 대응에 갚겠다고 말 안하고 자세히 알아보겠다. 더이상 근거없는 비방이나 억측은 자제해달라라고만 해도 훨씬 나았을 겁니다.
18/11/28 11:23
저사건과는 이미 상관없죠 본인이 인스타 라이브로 했던말로 욕먹는거고 그건 돈주고 합의해서 주워담을수 있는게 아니니깐요
쉴더들은 끝없이 멍청한척.. 모자른척.. 하면서 인스타 라이브 발언건이 아닌 저사건 자체로 물타기 시도하네요 크크크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일부로 멍청한척 난독인척 하는건가요 후후
18/11/28 11:36
도끼가 천만원 발언을 한 대상은 사건을 공론화한 피해자이고, 해당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은 옆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욕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서 그냥 내가 열받아서 말고 도끼가 욕먹을 어떤 당위성이 있는건가요? 보통 서로 싸우다가 화해했는데 제3자가 니가 싸울때 그사람한테 xx라고 욕했잖아 왜그랬어 하면 욕들은 당사자도 입장 곤란해질텐데 말이죠.
18/11/28 11:40
20년전 부모빚 언플에 감정 상하고 말고 없이
그냥 머리 숙이고 조아렸어야지 뭐 밥값이 어쩌고 저째? 이 고오오오오얀놈 같으니 넌 욕 먹어야지
18/11/28 11:54
문제를 깔끔 / 명확한 언어 = 충분한 돈 이겠죠 크크..
비는 협상 결렬같던데 이것도 역시 진정한 사과보단 액수의 차이겠고..
18/11/28 12:02
사건 자체에는 별로 태클 걸 건 없지만..
네이버 기사에 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끼의 한 달 밥값인 1000만원은 누군가에겐 절실한 금액일 수도 있다. 분노는 이해해도 해명을 한 창구와 시기, 언어가 잘못됐다. ' 라는 말이 전 공감됩니다.
18/11/28 12:31
도끼 발언 욕하시는 분들 중에 30분 남짓되는 그 인스타라이브 전부 다 본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20대면 뭐 질풍노도의 시기니 전체 발언 중 공격하기 쉬운거 하나 찝어서 공략하는 뷔페미니즘식 공격에 경각심이 없을지 모르겠으나 사회생활에 치이고 치인 30대 넘은 아재들이 그 라이브 전반의 도끼 발언을 보고 저 천만원 문장에 대해 반감을 가진다면 일상생활 가능한지 솔직히 궁금하네요. 뭐 걸핏하면 도끼 팬덤이 쉴드를 치니 마니 하는데 도끼는 10대 아이돌에 몰입한 아재팬이나 10대 20대 꽃미남을 따라다니는 팬덤 같은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좀 해보세요 돈많은거랑 랩잘하는게 전부인데 못(?)생기고 키까지 작은 동성을 왜 피의 쉴드를 친다고 생각하는지. 랩 잘하는건 대체로 필요없는 거고 돈 많다는 빨게 아니라 열폭할 거리에 가깝죠. 이젠 허구의 팬덤까지 만들어서 본인이 비난하는걸 정당화시킴 누군가를 칭찬하는건 그냥 대충 기사 몇 줄, 커뮤니티에 올라온 가짜 뉴스 같은걸 보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혐오하거나 뭐 이런건 정말 생각을 잘 하고 해야 되요. 입장을 바꿔서 본인에게 누군가가 기사 한 줄 달랑 읽고 딜 들어온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야 니 연봉 천만원이 내 한 달 밥값이야’ 이거 도끼가 님들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그 이야기를 나한테 직접 했으면 내가 왜 모른척 하겠어요 천만원 내 한 달 밥값인데. 왜 기자부터 컨택한건지 모르겠어요 상대를 잘 못 골랐어요’ 이 말이죠. 그 인스타 라이브에서 이거 못알아 들었으면 솔직히 직장생활 가능합니까 이렇게 쓰면 피지알에서 도끼팬 1호 가능할 듯
18/11/28 12:48
피해자가 용서했으니 뭘 어떻게 해야한다고 할건 이제 없죠. 남은건 이미지뿐이죠 피해자 조롱과 그게 자기 부모님 욕하는건줄도 모르고 떠들어대던 스웩뿐..
18/11/28 14:48
어찌되었건 도끼가 최고 이득을 보네요.
도끼????뭐????했던 사람들도 도끼가 사람이며 가수라는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18/11/28 14:51
인터넷에선 모두가 인민재판 대법관이 될 수 있죠. 그러고 자신은 아무런 책임 없이 일상에서 ‘선량한 시민’ 착 행동하면 되니까. 아무 의무가 없는 사람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의무를 진 이상한 상황인데 그 본질보다는 말꼬리 하나 잡고 자신의 도덕적 우월감을 충족시키는 건 사회정의와 무슨 상관이랍니까? 본질 따위는 보기 싫고 그냥 자기 기분만 중요한 인간들에게, 솔직히 진심으로 역겹다고 말하렵니다. 당신들은 당신이 욕하는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인간들이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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