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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8 09:23
그 게시글만 보면 모든 증거는 다 있을 것처럼 말했는데 아무것도 안가져온거에 띵하네요.. 그러면서 합의금 1억은 요구하는 상황이구요
18/11/28 09:24
저 상황이면 비가 아니라 당사자인 고인이 되신 비 어머니가 오셔도 줄 수 없는 상황인데요.
게다가 빌려준 돈을 받는데 합의금은 또 뭡니까
18/11/28 09:26
원금에 이자와 기회비용까지 달라는 거 같은데 이상한 주장이긴하죠. 떡가게 옆 쌀가게에 떡가게에 외상 준 쌀에 대해 제대로된 차용증 있진 않을것 같네요
18/11/28 09:40
일단 주장글에는 약속어음 사본 사진이 올라와 있긴 합니다. 그런데 막상 면담자리에 원본을 안 가지고 오니 소속사에서 읭? 한 것 같네요.
18/11/28 09:29
애초에 약값이 없어서 돌아가셨다는 비 어머니인데 당시에 그렇게 큰돈을 턱하고 빌려줬을까 싶긴합니다. 쌀값 외상 정도이지 않을까...
18/11/28 09:36
피카츄 배가 더 만지고 싶긴 하지만
비가 데뷔 초기에 가족 빚 열심히 갚는거 다 알려졌는데 그 때 나서지 않고 지금 나서는 것만 봐도...
18/11/28 09:48
빚투는 변질된 적이 없죠. 애초에 시작부터 미투나 맘카페 사건들과 그리 다를 것 없는 군중심리의 발로였을 뿐이니. 마닷 건이야 빚 이전에 범죄의 문제니 따로 봐야 하지만
18/11/28 09:53
원래 연예인한테는 저런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죠. 채무자든 아니면 사기꾼이든 간에.
이번에는 마닷때문에 덩달아 기사화가 되어서 일이 커진것뿐
18/11/28 10:50
빚투가 긍정적일수도 있는건 특성상 증거는 있고 당사자들도 빚이 있다는것 정도는 인정하기 때문이죠.
그게 자식인 연예인이 갚아야 될 문제냐 아니냐로 가는건데... 진짜 말만가지고 증거도 없고 그러면 이건 진짜 미투(...)
18/11/28 13:48
빚투를 시전하면서 약속어음 사본을 공개했으면...
만나는 자리에 그 약속어음 원본을 가지고 나와야지. 뭘 믿고 비가 그 빚을 갚으라는건데... 최소한 차용증이라던가 채무관계를 입증할 증거물을 들고나와야 채무를 인정하고 대신 갚아주던가 말던가 하지.
18/11/28 14:18
아마 돈 빌려주긴 했는데 큰 돈은 아니고 이때다 하고 질러서 돈 받으려는데 비가 호구는 아니니 확인했고 뜻대로 안 되니까 욕 시전
18/11/28 15:05
애초에 채권주장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그 사람이 옳은 거라면 사채업자들은 정의를 실현하는 중이었겠죠. 잘 하고 있네요. 애초에 엄마 빚을 자식이 대신 갚아줘야 한다는 이 황당한 풍조부터 이번 일을 계기로 좀 사라졌으면.
18/11/28 15:16
진짜 윗분들도 언급하셨지만 미투도 그렇고 이번 빚투도 그렇고 처음에는 진실되게 시작되었다가 그게 이슈가 되고 여론이 환기가 되면 한 몫 챙기 짝퉁들이 개입되면서 본래의 취지는 저 세상으로 가 버리고 뭐가 진실인지 알 수 없는 혼탁한 구정물만 남는 그런 이슈가 되고 있네요. 우리나라 법, 사회 시스템에 뭔가 헛점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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