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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1 13:35
[왕이랑 똑같이 생긴 만담꾼이 실제로는 왕이 아닌데 왕을 멋지게 연기한다는 사실]을 관객으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 연기였죠.
말하자면 만담꾼의 훌륭한 왕 연기와, 그 훌륭한 연기가 연기라는 사실이 느껴질 정도로 한단계 더 위의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이병헌의 위엄이 돋보였던 거지요. 곧 이병헌은 1인 3역을 한 겁니다. 만담꾼, 광해군, 그리고 광해군을 연기하는 만담꾼... 대단한 배우죠
18/12/01 12:41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가진 배우죠 연기력은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도 최상단인데 스펙트럼도 미친듯이 넓으면서 드라마 영화 장르도 안가림. 외모는 cf배우들만큼 멋있고 압도적인 톤으로 외모버프 추가.
즉 연기파 배우인데 정말 멋있음. 감독 입장에서 이만큼 커버리지 좋은 배우가 없죠 잘생긴 역할도 되고(몇몇 배우는 연기가 되도 못하는) 카리스마로 찍는 역할도 되고 코미디도 되요
18/12/01 13:10
악마를 보았다 극장에서 보고 다른건 다 모르겠고
마지막 장면 이병헌 연기만으로 티켓값은 다 뽑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장면 제대로 소화할수 있는 배우는 국내는 물론이고 헐리웃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 아닐런지...
18/12/01 15:22
오. 저도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고문하는장면이 최고인거 같네요. 너 이렇게 잡히면 어떻게하니 하며 안타까움과 북한애들한테 걸니면 안되는 악독한 고문이 동시에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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