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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8 13:02
저 방에서 이야기하다가 테이블 위에 신분증을 뒀는데 이야기에 집중한 사이에 은지원이랑 조유영이 훔친거죠
이두희도 저 시점에서 없어진 걸 대충은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은지원이 가져간 것 같다고 계속 말했는데 안 줬...
18/12/08 12:54
미추리는 힌트도구를 얻는 게임이 메인이라 어쩔 수 없어서.
힌트도구 외에 답을 얻을 수 있는 경우라도 힌트도구로만 답을 얻게 했죠. 주어진 망치 외엔 돌을 깰 수 없게 한다거나, 분무기를 얻어야지만 물을 뿌릴 수 있게한다거나.
18/12/08 10:04
그냥 한 줄 요약되죠 커리어 시작이던 한 스포츠 아나운서가 저 한번으로 커리어 끝. 절대 프로그램내로 영향력이 끝나지 않았죠. 은지원은 나영석 급 아니면 포장이 안되는 정도가 없는 예능인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1박2일로 짬을 얼마나 먹었는데 예능을 저렇게 하나요. 모든 예능을 전부 신서유기 스타일로 하는 극단적인 원패턴.
18/12/08 13:32
아예 XTM에서 밀어주려고 보낸걸겁니다. 당시 워너B에서
조유영 메인하려는 큰 그림이었는데, 저 사건으로 조유영 본인 커리어도 끝났고, 프리였던 공서영, 최희 아나가 진행을 맡았었죠.
18/12/08 10:16
저거보면서 아 저래도 잘 나오고 잊혀지겠지? 했는데 은지원이야 팬덤이 공고하고 짬밥이 있으니 어쩔수없고 다른 한 사람이라도 사라져서 참 다행입니다.
18/12/08 10:52
사실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프로도 아니었는데... 타켓 연령층 화제성이 엄청 높았고 그게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과 겹치다보니..
엠팍 피지알 모두 대폭발했었죠.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18/12/08 12:12
조유영은 저 사건 이후로 방송계에서 거의 매장되다시피 했는데 은지원은 아직도 잘 나가고 있는 걸 보면 역시 얼굴이랑 기존 지지층이 있는 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18/12/08 13:05
징표가 진짜였어야 예능으로 끝나는 건데 가짜였고 은지원이 하던대로 배신해서 완성이었죠. 이게 드라마라면 최악의 배드 엔딩을 이두희가 맞은 느낌...
절도 자체가 매우 나쁘지만 제작진 개입이 없었다고 넘어갈 수 있고 데스매치 간 것도 넘어갈 수 있고 징표 가짜인 것도 넘어갈 수 있는데 친목 게임에 배신까지 맞고 이두희가 탈락하니까 앞에 것까지 다 터져버렸죠.
18/12/08 13:28
마지믹에 이두희가 이겼다면 콩픈패스를 넘어서는 소년물이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안 만들어지죠.
이두희는 불쌍하지만 프로그램 즐기는 입장에선 최고의 기승전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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