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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1 19:45
다른 가치들이 부여된 것이라 단순 몸값과 성적을 비교하면 몸값을 하는게 이상한 거죠.
무엇보다 50명쯤 되는 선수단을 몸값하는 가성비 좋은 선수들로만 구성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아에 없죠.
18/12/11 15:33
여기 나온 선수들 중에 해외에서도 계약했던 선수들 계약금액 보면
이대호 오릭스 2년 7억 6천만엔 / 소프트뱅크 2+1년 20억 5천만엔 / 시애틀 1년 400만달러(보장 100만 달러, 스플릿) 김현수 볼티모어 2년 700만 달러 윤석민 볼티모어 3년 575만 달러 (옵션 별도)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1년 310만달러(보장 150만 달러, 스플릿) 김태균 지바롯데 3년 7억엔 인데 해외계약이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거품인가 싶네요. 크보 최상위권은 저정도 받는게 맞다고 봐요.
18/12/11 15:34
(자팀선수가 아닌) 고액fa 영입은 본인 스탯+ 팀 우승 이 달성되어야 성공했다 할수 있죠. 극단적으로 1년 잘해서 우승 1번하고 3년 죽쒀도 본연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 스탯이 좋아도 그 기간내에 우승, 혹은 준우승이라도 하지 못하면 [돈값은 했다]는 맞겠지만, [성공적인 영입]은 아닙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가장 잘 산 곳은 두산이라고 생각해요. 장원준 선수가 실질적으로 첫 외부 fa인데 4년간 2회 우승, 2번 준우승이면 매우매우 성공적이라고 봐야합니다. 기아 최형우 영입도 마찬가지로 대성공이고요.
18/12/11 15:59
두산팬으로서 행복회로 돌리자면.. 되려 팀 내부적으로는 의욕이 넘쳐날 것 같은데요..
좀 애매한 선수들이더라도 1군 들어가서 성적 내면 양의지처럼은 아니더라도 잘 팔릴 수 있다는 걸 매년 확인하는 셈이니.. 특히나 양의지는 군필 후 꽃 핀 전형적인 흙속의 진주 케이스라 내년에도 화수분은 계속 될 것 같다는.. 근데 홈런타자가 없..
18/12/11 16:07
생각보다 선발좌완의 대박계약이 없네요.
김광현은 부상으로 1년 쉬는 계약이었고 양현종은 팀충성도 때문이었다지만 이 선수들이 타팀 갔다면 얼마정도였을지 궁금하네요.
18/12/11 16:07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대호 150억은 진짜 넘사벽...크크 롯데는 FA에 돈쓰는걸론 4강안에 들텐데 왜 가을야구를 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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