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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6 17:29
저는 이거 보니 김동현이 방송을 잘 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크크
녹화 끝나고 자기야 오늘 방송분량 좀 나왔겠지. 서로 만족할지도...
18/12/26 17:32
당연히 김동현 정도 방송짬이면 방송분량 만들기 위한 MSG도 어느 정도 있겠죠..크크
근데 제가 느끼기엔 서장훈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김동현도 어느 정도 예민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어서요..흐흐
18/12/26 17:39
네 확실히 좀 예민한 부분은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쌓아놓는 체질이라 아내분 이해가 가네요.
반대로 세탁 부분은 저도 세탁 후 꿉꿉한 냄새 싫어해서 김동현 마음 알 거 같아요. 다우니 데오도라이저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18/12/26 17:52
일류 운동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보통사람이 보기에 강박증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매일 비슷한 같은 훈련을 계속하면서, 매일 같은 이미지를 머리속에 새겨 넣다보니 강박증이 생긴다는 말도 있죠.
18/12/26 17:43
방송 내용만 봤을때는 저도 아내분쪽으로 70:30 정도로 기우네요. 방에 뭐 쌓아놓는건 저도 안좋아해서 30
꼭 아내분이 세입자 같고 동등한 입장에서 같이 사는 느낌이 아니라서 70
18/12/26 17:44
이건 좀 현실적이네요.
결혼하고 같이 살아봐야 보이는 부분이고 별거 아닌거 같아서 뭐라 하기도 거시기 하지만 정작 본인은 스트레스 많이 받고 참다 어렵게 말하면 말하면 뭐 이런거 가지고 딴지냐고 한소리 듣는.... 본문 같은경우는 방송이지만..집이 상식밖으로 개판도 아니고 김동현씨가 약간 예민한거 같긴 합니다. 그나저나 쉰내난다고 유연제 들이붓는건 진짜...유연제 냄새가더 머리아프던데..
18/12/26 17:52
어머니의 그 습관 고치는데 10년걸렸습니다.
맨날 싸워가면서 '1년에 한번도 안쓴건 버리자'라면서 냉동실, 냉장고부터 시작해서, 다용도실, 옷장을 철마다 한번씩 '같이' 비워나갔어요. 한 10년하니까 어머니도 버리는거에 익숙해지시더라구요.
18/12/26 17:53
고치기가 힘들죠..크크
저희 어머니가 그런 타입이시고, 저희 와이프도 그런 타입인데.. 어머니는 이미 제가 포기했고...와이프는 제가 옆에서 진짜 엄청 잔소리해야...한 1년에 한 번씩 대청소 크게할 때 좀 버리고 하더라구요..
18/12/26 20:12
진짜 짱공감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도 냉장고에 있었으니 괜찮다고 못 버리게 합니다..
곰팡이 피여도 곰팡이 부분 제거하고 다시 넣어놓구여..물론 먹진 않습니다..
18/12/26 22:39
어머님들 공통이죠. 심지어 1회용 비닐장갑도 한 번 쓰시고 물로 닦아서 말려놓으시고...;;;; 물건 담아온 비닐 봉투들 모으다 모으다 그게 쓰레기 되고,
어쩌다가 뭐 쓸 일 있어서 한참 쳐박아 놓았던 거 쓰게 되면 엄청 뿌듯해 하시면서 '다 이럴 때 쓰려고 모아 놓는 거다.' 하시는데 이젠 포기했습니다. 흐흐흐
18/12/26 17:52
저 프로그램 어머니가 좋아해서 저도 잘 보는데 관찰예능을 표방한 99프로 시트콤 입니다..
옛날에는 신경 쓰더니 요즘엔 그냥 아예대놓고 시트콤을 찍던
18/12/26 17:53
어차피 대본이긴 할텐데
실제로 짤에 나온것처럼 아내가 자신의 화장대/공간 따로 없이 거실바닥에서 화장을 하는 상황이라면.....김동현 잘못이 크죠. 무슨 세입자도 아니고...
18/12/26 18:04
울 장관님이랑 성격이 비슷하신듯
진짜 안버리려고 합니다. 누가 봐도 다신 안쓸 물건들인데 쓰일때가 있을거라며 죽어도 안버립니다. 짜증나서 몰래몰래 버리고 있는데 버려도 버린지도 몰라요 크크
18/12/26 18:20
개인적으론 방송을 위해서 김동현이 조금 과하게 말했는데, 그 과하게 말한 것 때문에 진짜로 약간 서로 감정 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내 공간을 달라'라고 말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말하지도 않은 것을 배려해서 아는 행동은 정말 훌륭한 행동이지 당연한 행동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뭐, 그런 상황 안 맞이하기 위해서 화 내는 것을 조심해야겠지만요.
18/12/26 18:56
대본이든 아니든 공중파 수준 낮은 드라마들보다 훨씬 상황이 리얼하네요. 대본이면 작가가 리얼리티는 갖추고 재미도 있으니 칭찬도르 해야죠.
저 프로그램 진짜 대본티 나는건 김승현 가족입니다 대놓고 연기인게 티나요
18/12/26 19:05
빨래 쉰내 나는건 젖은 빨래 쌓아놓고 빨때 생기죠. 빨래를 바로 바로 하거나, 말려서 모아 두었다 빨아야지 섬유유연제만 넣으면 오히려 더 심한 냄새나요.
18/12/26 21:16
대본일 수 있는건 차치하고..
쉰내는 섬유유연제로 안 없어지는데.. 보면서 답답하네요..크크 흰옷이면 빨래할때 락스 한 티스푼 정도넣고 빨고, 색깔 옷이면 과탄산소다 한숟가락 정도 넣고 빨면 냄새 없어집니다. 냄새가 너무 심하면 불림빨래 해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말에 몰아서 빨래하는 기준입니다. 과하게 넣으면 섬유가 상하기 때문에 빨래가 적으면 적게 넣으셔야 됩니다. 가장 좋은건 위에 말씀하신대로 바로 빨 거 아니면 말렸다가 빠는 겁니다. 이상 노년 자취생의 세탁 팁이었습니다..ㅠㅠ
18/12/26 22:52
쉰내는 섬유유연제로 안없어집니다. 무조건 뜨거운물로 같이 세제에 과탄산소다넣고 빨아야 없어져요.
잘잘못 따질거 없이 이렇게 하세요 흑흑
18/12/27 02:07
김동현 옷에서 나는 쉰내는 옷에 쉰내가 밴게 아니라 땀흘리면 그때부터 쉰내가 나는거죠. 전형적인 세탁 후 늦게 널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건조기 하나 사거나 세탁 끝나자마자 바로 건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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