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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3 00:20
빨간후드티가 보인거부터 스포가 어긋난거라고 봐야겠죠
일단 하나라도 다른 이야기가 나온이상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하게 볼수있겠네요
19/01/13 00:20
우주엄마가 사건 장소 돌아와서 다시 확인 하면서 다른 아이들의 모습은 나왔는데
예서의 모습만 그 자리에 없었죠. 예서가 무언가 봤을 수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1/13 00:22
혜나하고 예서하고 태어나자마자 어릴때 병원에서 뒤바뀌고 김주영 친딸이 예서고 혜나는 염정아 친딸이라는 추측은 틀린건가요?
만악 그렇다면 정준호 옛애인이던 김주영은 완벽한 복수가 되는건데요
19/01/13 00:36
그런가요? 김주영 머리 기른사진이 정주호 옛애인 사진으로 본것 같은데요?
제가 잘못봤을수도 있구요 김주영의 과거 무슨 사연이 있을텐데요 자기삶이 지옥불이라고 했었구요 뭔가 염정아에게 원한도 느껴지거든요 김주영하고 김은혜가 동일 인물같아서요 머리를 자른건 못알아보게 한것 같구요 전직이 간호사면 가능할것도 같아서요 물론 그냥 추측입니다
19/01/13 00:42
혜나 엄마는 이미 극중에 여러번 등장했고, 김주영의 사연은 천재라 불리던 딸이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거죠.
드라마를 띄엄띄엄 보신 모양이네요 ㅠ
19/01/13 00:45
중간 중간 보다보니 저혼자 엉뚱한 상상을 했나봐요
뭔가 반전이 있을텐데 모르겠군요 1인2역인가요? 김은혜 사진이 머리긴 김주영 같더라구요
19/01/13 00:48
처음과마지막 님// 머리긴 김주영이 언제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혜나 엄마와 김주영은 그냥 완전 다른 사람입니다. 이걸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아내의 유혹급 시청자 기만이에요;;
19/01/13 00:23
예서가 잠꼬대로 미안해 라고 했던거나 우주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발언등을 보면 예서는 목격자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9/01/13 00:25
스포가 금요일 방송분은 대부분 맞았던거 보면
관계자 중에 관종이 있긴 한거 같아요 딱 촬영분까지만 알고 뒷이야기는 모르는데 싸지른거 같은데
19/01/13 00:27
사건 당일 김주형이랑 한서진 가족 약속에 조선생만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멘붕한 예서랑 통화하면서 또는 그 전에 어떻게든 우주 인상착의 파악했을 것이고 그대로 준비한 후에 조선생이나 가정부가 숨어서 기다렸을 것이고, 예서가 혜나를 카톡이든 문자든 밖으로 유인한 후에 진범이 밀쳤겠네요. 혜나가 받은 카톡이나 문자는 한서진이 습득한 후에 김주형 통해서 없앴을 거구요. 블랙박스는 조선생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혜나야 ㅠㅠㅠㅠ
19/01/13 00:28
예서가 인강 듣다가 잠깐 바람쐬로 나왔다가
혜나 떨어지는거 목격했는데, 함구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잠꼬대 하면서 미안한다고 하는거 보니 우주에대한 죄책감이 있는 것 같네요.
19/01/13 00:29
뭔가 메가톤급 반전이 한두개쯤은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전개로 거진 모든 악의 근원이 김주영에게로 가버리는거 같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남은 4화동안은 쌓아놓은 떡밥들의 해소 위주로 흘러갈거 같습니다.
19/01/13 00:45
전 계속 재밌긴한데
차원이 다른 상류층 그들만의 방식?이나 상황들을 좀 더 보고싶었는데 이미 중간쯤부터 사람사는거 별로 다르지 않네...로 뭔가 흐름이 바뀌어서 그게 좀 아쉬워요 뭐 그게 작가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혜나 죽는것도 말씀하신것처럼 범인이 누구인지 풀어내는 방식보다 누가 죽였든 그냥 범인은 바로 나오고 사람이 죽고나서도 태연하게들 지내는 변태적?인 일상을 보고 싶었달까 그래도 연기력때문인지 집중시키는 힘은 안떨어지네요
19/01/13 03:54
그럴수도 있죠..
극중에 형사가 말한 조건을 보면 빨간후드티를 사전에 준비했어야 하는데...만약 동영상이 조작이라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무리수죠..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동영상을 조작한 것이 경찰조사 과정에서 지나쳐질 수가..이전회들에서 그런 무리하고 억지설정은 안나왔기에 빨간후드티와 동영상 조작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캐슬내에서 사는 사람이 범인이다!' 라는 표현이 2회차에 걸쳐 나온걸로 보아 작가가 심리적인 트릭을 마련하긴 한 것 같은데... 그런데 말입니다. 김주영은 자신의 처지가 그렇게 됐다고 다른 학생들과 가정을 파국으로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또 다른 숨겨진 사연이 있는건지..아니면 남편도 실제 죽인 머리 좋은 싸이코패스.. 이런 캐릭터인건지...
19/01/13 00:35
김주영 선생에 대한 엄마들에 레이드가 될거 같네요.
한서진이 모든사실을 알았기에 다음화부터 본격적으로 대립하고 예서를 지킬려고 할텐데.. 엔딩이 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리고 혜나를 죽인거는 그 학교 선생님 같습니다. 김주영 선생이 혜나가 시험지 유출건을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하는 내용을 알려줘서 파멸하기 싫으면 알아서 하라고 선생을 움직이게 한거 같네요. 그 선생이 혜나가 말한 김주영쪽 사람일테고...
19/01/13 00:48
그나저나 이제 정준호도 인간이라면 죄책감을 느끼겠죠? 친딸인줄도 모르고 수술 조차 바꾸었으니가요
혜나는 진짜 너무 억울한 죽음이네요 예서는 여러가지로 혜나보다는 부족한 친구인데 염정아 친딸이라서 가진것보다 더 잘살게 될테구요 정준호가 버린 애인딸로 숨겨져서 태어난 혜나만 너무 불쌍하군요 혜나엄마도 죽기전에는 정준호 한테 혜나가 친딸이라고 말했어야죠
19/01/13 13:13
정준호는 혜나 죽었다는 얘기듣고 책상앞에서 착잡해하는 씬이 있었죠.. 사고친 후배의사한테 괜찮다고 하는 연출도 그렇고 인간적인면 묘사는 계속 있었습니다.
19/01/13 14:05
저는 은근 박수창 캐릭터랑 비슷해져 가는 느낌이더라구요
자기 아들이 서울의대 합격이라는 절정의 기쁨에서 몰락 시작하는거 처럼 자기 딸이 올백 1등에 스스로는 드디어 척추센터장 등극이라는 절정에서 자기 딸의 죽음에 큰 일조를 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몰락이 시작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19/01/13 01:05
행여, 혜나의 빅픽처랍시고 혜나가 모든 걸 다 계획하고 10수앞을 내다보고 자살. . . 하고 크큿, 계획대로. . 이딴 전개는 안 나오겠죠?
여고딩 혜나가 무슨 다크나이트 조커도 아니고, 곽미향 예서 김주영 모두 파멸시키기 위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계획자살했다. . . 이거 너무 중2병 먼치킨 캐릭일 거 같은데ㅡㅡ;; 혜나의 자살인가, 아니면 타살인가가 관건이군요. 아니면. . . 계획자살이 아니라 급작스런 계기로 신변비관 우울증으로 뛰어내렸는데 이게 파장이 커져서 김주영과 곽미향 일가가 다 휩쓸려서 파멸을 맞이하는 거라면. . 납득은 가능하겠어용 오늘 방영분만 보면 김주영이 이 구역의 미친 사이코패스 퀸이라고까지는 짐작 못하고, 혜나가 대결하자고 뛰어들었는데 사이코퀸 김주영이 진짜로 혜나까지 제낀거 같긴한데. . 이게 결론일까요?? 전 차라리 이 편이 맘에 듭니다. 깔끔하기도 하고
19/01/13 01:16
혜나 자살설에서는 혜나가 자살한 계기가 예빈이를 통해 강준상 어머니, 그러니까 할머니와 통화를 했다가
독한 소리 듣고(좋은 소리 들을리가;;;) 아침에 아버지한테 들은 소리에 더해서 멘붕하는 바람에 충동적으로 자살하고 그 뒤의 일들은 서로를 의심하는 한 편 자기 자식을 못 믿어서 알아서 파국으로 흘러가는 걸로 이야기하던데 아직 자살설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19/01/13 01:23
그럴 거 같기도 합니다. 혜나가 사방에 적 만드는도발적인 성격으로 원한만 많이 사다가 강준상이나 할머니로부터 상처받는 말도 듣고, 우주에게 괜히 상처준 일이 갑자기 후회도 되고 내가. . .왜 이래야 하나. . 급작스런 현탐이 와서 자살을 했을 가능성도 크군요. 혜나가 그간 강인해보여도 속은 얼마나 상해서 문드러지고 고독했을까요
19/01/13 04:24
할머니랑 정준호한테 말도 안 되는 독설 듣고
억울함 & 비관에 뛰어내리고 나중에 염정아가 혜나가 자기 자식임을 알아차리고 집안을 풍비박산... 이면 개꿀잼일 것 같은데 말이죠.
19/01/13 01:08
그래도 아직도 반전이 있을수 있다고 봐요
죽은 혜나엄마가 딸 바꿔치기를 해서 혜나가 곽미향 딸이라면요 진짜 엄청난 반전으로 딱이거든요
19/01/13 01:27
개인적으로 생각한 떡밥 요소들
1. 혜나의 핸드폰을 한서진이 챙겼는데 이 단서가 아직 언급이 안 됐다? 2. 혜나 방의 쓰레기를 한서진이 급하게 정리한 후 쓰레기 봉투를 뒤늦게 차에 실었는데 불안하게 올라가더군요. 혹시 가다가 떨어지거나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그 장면에 왜 이렇게 시간을 많이 할애했을까 궁금합니다.) 3. 혜나 예서 딸 바꿔치기 썰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보고 저는 굉장히 유력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예빈이가 '엄마 지금 언니가 떨어졌어' 라고 전화할 때 혜나 언니가 아닌 그냥 언니라고 한 것도 복선 아닐까 싶은..). 오늘 혜나 장례식 장면에서 생일이 10월 23일로 나왔습니다. 바꿔치기 썰이 맞으려면 최소한 예서 혜나의 생일이 비슷해야 할텐데, 혹시 중간에 예서 생일 언급된적이 있나요?
19/01/13 01:55
예서도 생일이 비슷하긴합니다. 10월 29일이던가 이때였는데 문제는 혜나가 1년 빠르단거... 혜나는 2001년생인데 예서 비롯해서 다른 애들은 다 2002년생이에요. 일부에선 실수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저는 그렇게까지 허술한 제작진은 아니라고 보고 뭔가 있거나 아니면 그냥 딸바가 아니라는 장치일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19/01/13 02:01
예서 생일은 1화때 02년 10월 29일로 나왔습니다.
혜나는 장례식때 01년 10월 23일로 나왔구요. 혜나가 1년 꿇은건 가정형편 같은 문제가 있었을거라고 생각되고 강준상이 아무리 쓰레기라도 한 달 안에 다른 두 여자를 임신 시키는건 좀... 혜나 엄마가 임신 후에 사이가 깨지고 그 후에 예서 엄마를 만났다면 1년 정도 기간이 지나는게 일리가 있죠. 딸 바꿔치기설은 우리가 막장에 너무 길들여져 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크크크
19/01/13 02:09
참고로 강준상과 김은혜의 선재도 여행 티켓 날짜는 01년 1월입니다.
혜나는 선재도 베이비일 킹능성이... 제작진이 이런 디테일을 꽤 챙기는 편인 것 같아서 년도 실수는 아닐 것 같아요.
19/01/13 02:36
오 그럴듯 하네요. 선재도 여행도 김은혜는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 반면 강준상은 잊어먹고 있던것도
혜나가 선재도 베이비라 김은혜는 선재도를 매번 언급한거고 그런 사실을 모르던 강준상에게는 흔한 여행이라 까먹었었다는 복선일지도요
19/01/13 02:46
2019년엔 01년생이 고3이라고 하네요
혜나가 죽은 2월27일이 우주 생일인데 우주도 초반에 주민번호에선 021025로 되어있는걸로 봐선 초반에 나온 우주 예서 생일은 감안하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19/01/13 11:23
그러네요 우주 생일도 1화에 나오는데 주민번호가 021025로 나오네요.
흠... 그럼 예서 생일도 틀렸을 수 있다고 하면... 진짜 강준상이 노콘 홀인원 능력자인건가;;;
19/01/13 09:41
생일이 그렇게 나왔었군요.
혜나 사망일이 19년 2월 27일이고 01년생이 19년에 고3인걸 보면 혜나 생일엔 큰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뭘까요 크크 진짜 설정 오류인지 ..
19/01/13 02:30
근데 왜 이 동네 사람들은 왜 항상 엄청나게 큰 비밀을 뻥 뚫린 공간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항상 그걸 누군가가 지나가다 듣는건지 크크
19/01/13 07:42
타살이라고하면 경찰이 우주 조사과정에서 말한 그 모든 우연을 김주형이나 김주형 협조자가 만든건데 이렇게되면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지않나싶긴 합니다. 경찰이 당일 캐슬 출입차량 cctv조사조차 안했을리도 없을것같고... 직접 살해는 그간 김주형 범행수법과 크게 차이가 나가도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차량 cctv를 조작했다고 하기엔 캐슬사람들이 매수가 될것같지도 않고.. 반면 우주안에 또다른우주가 범인이지 않는 한 자기마음 몰라줬다고 살해 하지도 않을것같고... 정말 미스터리하네요 크크
이렇게 과몰입해서 본 한드는 네멋대로해라 이후 처음입니다.
19/01/13 09:00
시험지 유출한 선생이 결국 범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선생이 후보가 아마 이사장 조카 남자교사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혜나가 전교회장 나갈때 막말했던 맨날 인강틀어주던 그 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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