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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09:04
장어팔때 매출이 더 나았다면 정말 생선구이자체가 어울리지않는 상권이었나보네요.
근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위생상태와 하는 짓을 생각하면 어차피 안됬을 집...
19/01/16 09:11
다른건몰라도 제작진이 회차가 지날수록 악마의 편집을해서 실수를 부각시켜 빌런을만든다 정도는 생각해볼만하겠네요
물론 이 둘은 그래도 좀 아님
19/01/16 09:11
기자님 교익하니..?
는 농담이고, 시사고발프로에 나갈 가게들 거둬서 기회 한번 더 줬더니 백종원발 인기에 눈이 먼 수준이 아니라 귀까지 멀었군요. 진짜 장사하다 손님 하나 죽어나갈 수준으로 보이는 가게들도 있더만..
19/01/16 09:27
근데 방송 자체가 워낙 편집을 거쳐서 출연자 의도와는 다르게 PD 입맛에 맞게 자극적으로 편집할 수도 있죠.
근데, 이 분들이 할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19/01/16 09:33
그런데 멘탈은 박살날만 할 듯 해요
방송 출연으로 생겨난 이미지가 상당히 영향을 미칠테고 시어머니 노릇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니 사실 원조격인 키친 나이트메어도 6개월 뒤에 보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고 많이 망해서...
19/01/16 09:45
백대표가 맨날 하는 이야기죠. 솔루션이 끝나고 난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근데 저 사람들은 저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 물론 제작진이 최강 빌런인건 인정합니다
19/01/16 10:01
공부 못하는 것을 선생님 탓만 할 수는 없는 것. 백종원이 붙은 것과 별개로 개선여지의 의지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공감되지는 않네요. 길지 않은 기간에 모든 측면에서 솔루션 해주진 못하지만, 솔루션도 딱히 지키도 않았는데.. 그리고 빌런 이야기에 대해서도 저는 크게 와닿는 편은 아닙니다. 원래 사람이란게 최신 사건, 경향에 더 비중을 두는 성향이 있고, 이전 식당들은 기승전 이후에 어찌되었든 결을 본 상황이지만 현재 식당들은 어떠한 결말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사람들 무의식속에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심어져 있다고 보고요. 더 안 좋은 상황도 편집 된다고 인터뷰 한게 거짓말이라 느껴지지 않습니다.
19/01/16 10:43
저 뚝섬편은 당시 유일하게 인터넷으로 출연신청한 식당을 묶어서 한거였죠. 출연한 것을 후회할 수는 있지만 출연을 스스로 신청했다는 것은 밝혀줘야...
19/01/16 10:47
일반인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공중파를 타버리면 피곤할만하죠. 기사를 읽어보니 빌런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공중파에 출연해서 소위 유명세때문에 피로감을 호소하네요.
19/01/16 10:53
장어는 백종원씨가 그래도 이쁘게 봐줬던거 같던데
자기 욕심에 저렇게 말아먹고도 저런소리 하다니... 방송 보면 인성이 보였는데 인증도 제대로 해버리네요. 홍탁은 저렇게 되지 않길...
19/01/16 11:07
장어팔 때가 매출이 더 좋았단 소리가 어떻게 나오지
아 컨닝할 때가 좋았지 진짜 공부해서 시험치려니 놀지도 못 하고 몸만 힘들고 이런 느낌인데
19/01/16 11:07
경양식집 사장 크크크크크크 연매출 몇천억 넘는 요식업 사업가가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하는걸 자기 말이 맞다고 끝까지 우겨대던놈이 무슨 낯짝으로 저런 소리를 하는지 크크크 진짜 웃음만 나오네요. 뒷이야기 보니까 방송 끝나고도 백종원이 말한거는 일부분만 수용하고 결국 자기 하고 싶은대로 했다던데 진짜 사람인지.. 홍탁좌는 같은 출연자들이 알아서 싸주니까 시간 지날수록 재조명 되는군요 크크
19/01/16 11:12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특히나 이런 예능은 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도가 어떻다고 설명한들 어차피 예능이고 시청률을 위해서는 작가와 피디가 출연자들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걸 한다고 봐야죠.. 골목식당 출연해서 욕먹은 분들도 보는 관점에 따라 그리고 편집에 따라 다른 방송에 나왔다면 좋은 반응이 있었을 집도 있었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원테이블과 국수집이 떠오르네요. 물론 저런 사람들은 왜 나왔나 싶은 집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예능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위해 사실과는 다른 혹은 왜곡하는 편집과 설정 구도를 만들고 이것이 특정 출연자에게 좋고 나쁘고는 결국 피디와 작가들의 마음이라는 거죠. 마치 요즘 골목식당을 보고 있으면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프로듀스 101같은 느낌입니다. 당연히 자극적이도록 편집하고 설정하니 방송타면 도움받는것도 크겠지만 부정적인 면도 큰법이죠. 일부 조명받고 도움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왜곡된 편집에 엉뚱하게 피해받는 사람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대부분 "저런 방송인줄 모르고 출연하냐?"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은 다를거라고 착각한다는 점이죠. 일반인은 전문 연예인 처럼 기획사의 도움과 보호를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물론 기획사에 소속된 일반인인척하는 연예인도 있다고 봅니다.) 방송환경도 모르고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어떤식으로 나올지 협의하거나 편집을 요구하거나 그에 따른 전문적인 교육도 받았을리 없습니다. 방송국 제작진 입방에서 연예인 보다 다루기 쉽고 허점을 자주 보여주는 그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청률이 잘나온다는 이유로 만드는 프로그램이고 결국 현실왜곡과 방송을 잘모르고 출연결정을한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가갈거라고 보기 때문에 전문 연기자가 아닌 일반인 출연자 대상의 '안녕하세요'나 '골목식당' 류의 예능 제작은 자제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도가 좋더라도 본질은 예능인 방송의 무서움에 일반인들을 보호할 장치가 없습니다. 시청률을 맛본 제작진은 더욱 자극적인걸 원하고 '비정상적인 일반인'을 찾거나 없으면 설정이나 편집을 통해서라도 만들겁니다. 그게 지금의 '안녕하세요'나 '골목식당'의 이상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강해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방송과 언론으로 인해 일반사람들의 삶이 다치고 왜곡되는 일은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19/01/16 11:24
맞는 얘기긴 한데 이런 프로그램이 유지되는 이유는 결국 시청률 때문이죠.
시청자들에게는 이런 뜯고 씹고 즐길 거리가 맘에 든다는 것. 참 무서운 일입니다
19/01/16 13:43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방송의 여파가 어느 정도 일지 전혀 모르죠. 방송은 보여주고 싶은 방향으로만 보여줄 수 있죠. 왜곡된 정보도 당연하게 악마도 천사로 만드는 방송이니...
19/01/16 11:59
저기가 아마 골목식당에서 처음으로 섭외 요청을 받고 간 곳일 겁니다 방송과 백종원을 이용해서 자기가 필요한것만 선택해서 빼먹으려다 고꾸라진거죠
19/01/16 13:34
장어집이 최고 빌런이라 생각했는데 얼추 맞는건가 싶네요. 마지막에 노력하는 모습보이며 훈훈하게 끝낸것 같았는데 저는 그 모습도 거짓이라 봤거든요. 방송초반에 너무 쉽게 거짓말하는것과 음식 대하는 태도를 봤을때 백종원은 몰라서 그렇다고 했지만 제 생각엔 일반인도 충분히 아니다 라는걸 알 수 있을정돈데? 싶었습니다
19/01/16 14:29
뚝섬 최고 빌런은 아직 깨지지 않은 걸로
국수집은 사실 빌런은 아니었고 원테이블은..후..걍 인스타용 식당이라 생각하면 되니까. 이 둘은 이제와서 보면 애교 수준.
19/01/16 14:40
역시 장어
그거 보고 골목식당은 안봤는데... 아니 매출을 떠나서 백종원 말에 따르면 위생적으로 위험한 판매를 하고 있었잖아요. 장어 가시 문제나 고등어 관리나 다른 사람은 매출 문제나 유명세로 인한 피로감 이해가 되는데 이분은 단순히 맛이 없다 문제가 아니었는데...
19/01/16 20:06
백종원의 의도와 방송의 의도는 다르죠.
백종원이 선의가 있다고 방송국도 선의가 있는 건 아닙니다. 백종원은 도와줬을지 몰라도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자로서 말 못할 고충이 없다면 더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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