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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12:07
FA로 떠난게 아니라 트레이드로 떠난경우니까 구단에 섭섭한 마음도 좀 실려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FA로 떠난 선수가 저리 입털었으면 얄짤없는거고
19/01/31 12:35
1군 출장했을 당시엔 방망이 하나 믿고 진짜 기회 줄만큼 줬죠. 김기태 때부터 죽어라 밀어줬었구요.
예전에 저희 팀 상대로 끝내기 안타도 치는 등 나름 이름도 알렸습니다. (당시 저희 팀 김세현 선발승 할뻔 했다는게 함정) 13 시즌 초중반에 나름 잘 해서 문천재 소리도 듣던 시절이었기도 하죠. 근데 워낙 돌글러브라 수비에서 자리 못 잡은 것도 컸고, 1루수 조차도 강습타구 처리를 못 해서 속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1루 포구 수비하다가 조동찬과 충돌로 조동찬을 본의 아니게 선수생명을 끝내기도 했죠. 결국 수비에서 자리를 못 잡으며, 외야 수비도 하고 그랬는데, 이 때 이형종, 이천웅, 채은성이 터지며,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방망이 믿고 지타를 할만하냐고 하기에는 그렇지도 않은데다가, 박용택보다도 못 치니깐 2군에 계속 있을 수 밖에 없었죠.
19/01/31 12:48
법력이네 뭐네 뇌절플레이가 많은걸 웃어넘기고 꽤 많은 기회를 받았는데도 못살린게 맞죠
그래도 팬들은 가서잘하라는 쪽이었는데 허허
19/01/31 13:03
선수들이 김재환 비난하지 않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돌다 돌다 보면 같은 팀될까봐서인데.. 크크
심수창이 엘지 온거 보면, 뭐 느끼는바가 없나보네요. 하긴 실력이 있어야 롱런할텐데, 가서 얼마나 더 뛸지 두고 봅시다. 선수 애정이 있어서 조동찬 사건때도, 고의 아니었다. 꽤 쉴드쳐줬는지, 말짱 헛거네요.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19/01/31 13:14
정의윤이야 엘지 시절에 욕도 많이 먹고 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었지만, 문선재 너는 그러면 안 되지... 엘지 팬들이 널 얼마나 좋아했는데...
19/01/31 13:42
1. 구단에서 기회를 못 받았나?
2. 팬들의 사랑을 못 받았나? 실력, 특히 이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공수주 3면에서의 지능적 플레이를 감안하면 모든 게 과분했다고 봅니다. 이제 보니 그냥 과분한 수준도 아니었네요. 잘 갔다. 다신 오지 말길.
19/01/31 14:51
1,2,3루 외야수까지 기회를 그렇게 줘도 LG 주전 습자지뎁스도 뜷지 못한 선수가 나가서 할 말은 아니지 싶은데요. 사고칠 때 쉴드쳐준 팬들 손가락 부끄럽게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19/01/31 18:03
지가 얼마나 못 났으면
김용의도 못제껴서 못 나온 주제에 크크크 이형종, 이천웅, 채은성 작년에 문선재보다 우위에 있던 선수들이죠 13년도 반짝이후로 문선재가 뭘 했나요 이형종 골프치고 있던가 골프치고 돌아올려고 김기태한테 굽신대던때이고 13년도에 이천웅 타자전향해서 1년차인가 2년차일때고 채은성 2군에서 4할치고 있을때네요 13년도 그 열풍에서 김용의랑 더불어 노쇠화된 내야, 외야 자리 잡기 본인만 잘했으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신인 터지는거에 그렇게 목말라하던 엘지인데요 그 이후로 타격이고 수비고 뭣도 없이 내외야 떠돌고 뇌절 플레이 법력이라고 넘어가줬더니 올해 들어서는 자기보다 후발주자이던 채은성 이천웅에게 완전히 밀리고 개인적으로 펀치력 괜찮은 스타일이고 원정성적은 ops 나쁘지 않아서 기아에서 잘할거라고 봤고 기대해줬는데 그딴거 없고 딱 엘지 홈에서 만큼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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