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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2/03 13:00:12
Name Danial
Link #1 NFL 공홈
Subject [스포츠] NFL 18-19 시즌 MVP 발표 그 外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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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을 하루 앞둔 지금 NFL Honors가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MVP 패트릭 마홈스(KC) *2년차
-OPOY 패트릭 마홈스(KC)
-DPOY 애런 도날드(LAR) *2연패
-OROY 세이콴 바클리(NYG)
-DROY 다리우스 레너드(IND)
-COTY 맷 내기(CHI)
-CPOY 앤드류 럭(IND)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패트릭 마홈스가 데뷔 2년차만에 MVP, OPOY를 수상했습니다. 작년에 1경기만 뛴 것을 고려한다면, 사실상의 루키시즌에 MVP를 탔네요. 2번째 MVP를 노리던 세인츠의 드류 브리스가 경쟁자였지만 마홈스가 클래식 스탯에서 앞서기도 했고, 여러모로 더 나은 쿼터백이었던 것 같습니다. 댄 마리노 이후 가장 젊은 MVP입니다.

마홈스의 시즌 성적
-50 TD, 12INT, 5097yds



긴 영상이지만 1분 27초의 장면이 마홈스가 정말 대단한 플레이어였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케찹맨 라이징.

애런 도날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의 수비수 2연패를 했고, 올 시즌 도날드와 특별히 경쟁할 만한 후보자가 없었습니다.

세이콴 바클리는 뉴욕 자이언츠가 상황이 좋다 보니 데뷔 1년차만에 많은 공격 부담을 지고서도 decade급 재능이 무엇인지 보여 줬네요.



세이콴 바클리 몸(후방주의)
https://redtea.kr/?b=13&n=36329

다리우스 레너드는 드래프트 때까지는 DROY를 기대 안했겠지만 리그 전체 태클 1위로 논란 없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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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13:05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이견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라고 봅니다. 마홈스는 사실상 루키시즌에 슈퍼볼 빼곤 다 가져가네요.(그게 아프지만;)
OROY는 나름 쿼터백이란 자리 + 브라운스 라이징의 효과로 메이필드도 가능하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바클리가 워낙 압도적이니.
자이언츠도 한 자리만 잘 메꾸면 슈퍼볼 컨텐더까진 아니더라도 지구 우승은 노려볼만한 전력 같은데 말입니다;;
19/02/03 13:24
수정 아이콘
메이필드가 못한 건 아닌데(특히 키커 실축만 없었어도 플레이오프 충분히 갈 만한 성적이었죠) 바클리가 워낙 좋았습니다. 자이언츠는 새로운 쿼터백을 뽑고 매닝이 멘토 식으로 가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슈퍼볼 두번 먹은 쿼터백은 확실히 갑이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19/02/03 13:37
수정 아이콘
딱 예상한대로의 수상이네요.
마홈스가 슈퍼볼 못 간 것도 마홈스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들고요.
올해 치프스랑 붙은 두경기에서 마홈스는 상대인데도 '얘 이번엔 뭐할까?' 기대감이 들게 만드는 능력이 확실히 있더군요 흐흐

패츠도 브래디 후계자를 걱정해야하는 시기인지라 조금 부럽기도 했습니다 크크
19/02/03 13:56
수정 아이콘
마홈스가 기대치에 못 미친 모습을 보여준 경기는 없죠. 그들이 슈퍼볼에 못 간건 오로지 수비...
안양한라
19/02/03 18:12
수정 아이콘
마홈스는 시스템 쿼터백만 양산한다고 비판을 많이 받던 텍사스텍 출신이던데 (패스공격만 무진장해서 쿼터백 스탯쌓기용 오펜스라고 폄하당하곤 했죠) 그럼에도 NFL 드래프트로 입성해서 성공했네요.
19/02/03 18:21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마홈스는 단지 성공이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모든 디펜시브 스킴에 대해 극복했어요. 켈시가 묶여 있을 때나 힐이 없을 때, 헌트가 나갈 때 어떻게든 극복하는 게 놀라웠습니다. AFC 챔피언십 경기에서 밸리칙이 들고 있던 타블렛 pc를 던져버리는 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양한라
19/02/04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벨리칙이 태블릿 집어 던지는 장면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현 최고의 명장 조차도 절망을 느끼게 만들 수준이라는거니까요
곧미남
19/02/03 19:37
수정 아이콘
역시나 마홈스가 가져가는군요.. 정말 내일 마홈스 vs 고프였으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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