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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6 01:25
아 - 저 대회를 크리스폴이 주최한 것입니다. PBA Chris Paul Invitation 2019 대회 영상이죠 크크 벌써 10년째 주최하고 있습니다. 오일 패턴도 Chris Paul 패턴을 만들어서 사용중이죠. 크리스폴은 그냥 즐겜러 정도인데 무키베츠는 일반인과 프로 경계로 들어섰습니다 크크
19/02/06 01:12
볼링 접근성이나 난이도 자체가 낮아서 격차가 그나마 적은 것이지 만점 치는 건 프로세계에서도 매우 희귀한 일이라 만점 정해져 있는 건 상관없습니다.
지금 메이저 투어 1위 에버리지가 239.47이라는데(*이것도 2016년부터 새로운 점수 계산 방법으로 해서 상승한 것이라고..) 프로가 아무리 잘해봐야 300점 넘게 못 치니 격차 덜하다는 말은 별 의미 없죠.
19/02/06 01:06
한두게임에서는 프로가 일반인에게도 질수 있는데 보통 대회있으면 3-40 게임 평균으로 예선 컷합니다. 저쯤치면 프로들 중에서도 상위권 프로가 대개 생존합니다.
즉, 예선을 비선수가 뚫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프로테스트 컷이 200인데 보통 대회에서 결선무대나가는 컷이 220-30은 됩니다. 어차피 상대보다 1점만 더 치면 이기는게 볼링이어서 프로랑 엇비슷하게 치는거랑 이기는건 다른 문제죠.
19/02/06 01:33
저도 그나마 접근성, 난이도 낮은 볼링 특성상 프로와 비프로 격차가 그나마 낮은 거지 생각보다 프로 고평가설을 지지해요. (99년에 볼링 처음 시작한 애호가입니다)
보는 스포츠로서 노잼인 면이 커서 프로계 관심 없는데 뭐 신수지가 조금 치고 프로 볼러 됐다더라, 김수현이 프로 볼러 도전한다더라 이러는 거 보면 프로 자격증 남발한다는 느낌이 있어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시험 무대에서 몇 점 이상 몇 번 치면 합격 이런 걸로 기억하는데.. (대충 읽고 삘 받아서 후다닥 댓글 쓴 건는데 프로테스트 컷을 표기해주셨군요.) 그리고 프로들 에버리지 보면 알 수 있는 거지만 격차가 그나마 타 종목에 비해 적은 것이지 볼링도 넘사벽이라 봐야죠 더 재능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연습하는데
19/02/06 01:58
그쵸 크크 야구도 140 던지냐 130 던지냐 고작 10km/h 구속 차이로 프로선수가 될수 있냐가 결정되는데 어차피 130못 던지니 프로 꿈도 못꾸죠. 근데 볼링은 어라? 나도 한두번 200 넘겨봤는데 스페어 연습만 조금 하면 나도 프로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크크크
19/02/06 01:06
유일하게(?)까지는 모르겠지만
아마츄어가 프로 이기는게 비일비재합니다. 100게임을 친다면 차이가 벌어지겠지만 한두게임만 친다고 가정하면 프로 이기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19/02/06 02:34
실력차가 많이나도 아마가 프로를 이기기도 합니다 300점이란 한계가 있고 뽀록이란게 있어서... 실제로 국내상위권 프로분이 저희 클럽정기전에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24명 참석한자리에서 세판중 한판은 중간정도 치더라구요 그리고 프로자격 있는 연예인 몇은 솔직히 실력은 프로급이 아닙니다 홍보용으로 준거지.. 그것땜에 볼러들사이에선 말이 좀 나오죠~ 그리고 울나라에선 실업선수들이 프로들보단 평균실력이 높습니다 최상위권에선 다르지만요 아무튼 입문은 쉽고 빠르게 오르지만 위로 울라갈수록 어려운게 볼링입니다~
19/02/06 06:00
아무래도 볼링은 뽀록이 좀 있어서 크크
단판승부하면 아마고수랑 프로랑 붙은거 장담 절대 못하죠. 근데 대회에서 몇십판치면 결국 실력대로 나오는거고요..
19/02/06 01:23
개인적으로는 겸손한 스타일의 운동선수 좋아해서 무키베츠 좋아하는데, MLB도 참 골치 아플것 같습니다. 리그 흥행 이끌어야할 MVP급 선수들이 (트라웃, 무키베츠, 커쇼) 야구 홍보는 안하고 풋볼, 볼링, 탁구,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크크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같은 선수들에 비해 최근 MLB 얼굴마담들은 셀럽이라는 느낌이 없는 것 같아요.
무키베츠도 저 볼링 이벤트 나온 유명인들 중에서 누구에게도 꿀릴 입장 아닌데 행동은 그냥 일반인 참가자 같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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