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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21:40
처음보는 작품이네요 kbs가 드라마스페셜도 연작시리즈도 상당히 좋은 작품 나오는데 시대가 흐름때문인지 공채PD 확고한 의지로 정성들인 자체제작물이 적어지네요
19/02/10 21:51
그럼 상당히 시긴적 차이가 잇어보이네요 마침 이글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는중입니다. 영화를 보면 좋겟지만 드라마중에 마음여유없을때 단막극이나 너무길지 않는 연작으로 드라마 땡길때가 잇는데 한번 찾아봐야겟네요
19/02/10 22:16
저에게도 최고의 사극입니다.
전형적인 선악구도가 없이 등장인물 모두가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죠. 그 신념들이 얽히고 꼬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깔끔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안내상이 정조는 아닐껍니다. 물론 정조로 보이는 정황은 굉장히 많죠. 크크
19/02/10 22:31
저는 오히려 굳이 '메시지'를 담으려 하지 않아서 용의 눈물.. 야사면 야사 정사면 정사 재현에 충실한 사극이 좋더라구요. 정도전같은 잘 만든 사극도 왠지 현대 한국사회의 모습을 굳이 투영하려는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불호,,
19/02/10 22:59
방영될 당시에만 해도 한국정치의 축소판이라고 이슈가 됐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나긴 했네요....
당시 여당 경선이랑 관련해서 육룡 얘기도 나오고 했는데 결국 그 때 육룡들 다 나가리.... -_-
19/02/11 00:01
사극팬들 사이에서는 방영 전부터 나름 기대를 받았고, 1화부터 기대 이상이었죠. 대사 좋고 연출 좋고, 연기도 주연 3인 외에는 딱히 이견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편이었고요. 시청률은 동시간대 꼴지였는데 대진운이 좀... 커프는 그해 M사에서 태사기나 거탑 못지않은 인기작이었고, 강남엄마도 20% 가까이 찍을 정도로 잘 만든 드라마였죠. 뭐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아무튼 '저주받은 걸작' 버프를 걷어내더라도 명작 반열에는 충분히 올라간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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