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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9 11:28
어이 털리면서도 한 편으로는 또 이영호 입장에서 이 사람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될 수 있는 상황 같습니다.
그때도 벌써 헤어지면 죽는다고 난리 치고 수면제 먹고 하는 사이였다고 하니... 그때도, 지금도 류지혜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황은 아닌 듯
19/02/19 12:11
요즘 겜게 정전이긴 하죠... 그렇다고 유게에 올리기엔 단신급 뉴스는 글자수 채워서 겜게가라하니...
방황하시는거 십분 이해합니다 크크
19/02/19 11:56
겜게있습니다
글자수 못채우면 유게도 있구요 요즘에 이스포츠 뉴스관련 유게규정 빡세져서 갈데없으니 여기로 온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게 스연게에 와야할 게시물일까요 뭐 류지혜씨도 연예인이라고 이유만들면 안될건 없는데 피지알에서 이영호모르는 사람 없을텐데 그러면 겜게 가야할 이유가 더 큰데요
19/02/19 13:19
이 글이 훨씬 스연게에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전 스포츠 선수이기도 하고, 현 방송BJ로서 연예쪽에 속해있기도 하니 심지어 스.연 두개에 다 해당되는 인물의 이야기인데요.
19/02/19 13:28
제가 여기 '스연게 올리면' 안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류지혜씨 입장에서 이유를 만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데 이영호가 E[스포츠]출신이라고 스/연게로 온다? 그건 좀 공감하기 힘듭니다. BJ가 연예카테고리에 들어간다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구요
19/02/19 12:17
사생활 관련글로 따지면 잠입선수 이혼했을때도 겜게에 올라갔죠. 사생활이라 여기 온다는 논리는 말이 안되죠.
'겜게 안되니까 여기로 옴'이 아니라 '스연게에 왜 맞는지'를 설명해야합니다 댓글로 계속 얘기하지만 류지혜씨에 초점을 맞추면 스연게 못 올 이유는 없습니다. 근데 피지알에서 다른사람도 아니고 '이영호'가 껴있는 토픽인데 '류지혜 사건임'이라면서 스연게가 맞다고 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서요.
19/02/19 12:23
이영호로 초점 맞춰도 상관없는데요?
현재 아프리카bj하고 있구요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안하신다면야 엔터테이너 분류 가능하구요 스타크래프트 전프로니 e스포츠로 스포츠 분류 가능하구요 사생활이라 여기 온다는말 한적없습니다? 올라와도 문제 없다는거지
19/02/19 12:33
그걸 판단하는건 님이 아니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운영진한테 건의 하시면되는거 아닌가요? 일단 님 댓글에 달린글에서는 안된다는 사람 님이 유일하네요
19/02/19 12:53
여태 되니 안되니 하다가 갑자기 '운영진한테 물어보셈'은 뭡니까..
그리고 제가 언제 판단을? '겜게 가도 되지 않나.'댓글도 못답니까 크크 불편러 프레임 고만 씌우세요 그럼 게시판 잘못찾아온 글에도 '응 운영진이 처리해줄테니 태클 노노'하면 끝이네요??
19/02/19 13:18
범 님// 글이 불편한게 아니라 '아닌데?'하는 분들이 불편한거죠.
여태 되니 안되니 하다가 '응~ 너혼자야~'하고 떼법 밀어붙이십니까. 치사하게 크크 그냥 '겜게보다 스연게가 적합한 이유'를 말씀하세요.
19/02/19 13:24
야부키 나코 님//
난독이 있으신가 겜게보다 스엔게가 적합하다고 한적없다니까요? 스연게 올라와도 상관없는 게시물이다 라고 했을뿐 초딩도 아니고 떼는 님 혼자 부리고 있으시구요
19/02/19 13:33
야부키 나코 님// 유게는 자게의 연장이고 스연게는 유게에서 떨어져나온거라 겜게자게유게스연게 모두 가능한 글이라 봅니다. 적당히 하시죠...
19/02/19 13:46
범 님// 제가 난독있나 주욱 살펴봤는데
계속 되니 안되니 하다가 '응 운영진~' '응 너혼자~'로 핀트 바꾸신게 님이시잖아요. OK. '스연게에 오지 못할 글은 아니다'는 일치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근거가 다른것 같군요. 근데 그 이유가 '류지혜'씨가 아닌 '이영호'이기 때문에 와도 된다는 전 공감하기가 힘듭니다. 그걸 설명해주세요. 여태 그얘기 하고 있었던거 아닙니까
19/02/19 13:49
텦 님// 아니..아.. 그얘기가 아니잖아요. 그럼 게시판 분리는 왜한겁니까
같은 논리로 연예인, 방송관련 글들 유게나 자게에 올리면 이상없음.이 아니잖아요. 다 스연게로 옮겨져 오는데.. 자게,겜게는 글자수규정이 빡세다구요? 유게는 글자수 제한도 없잖아요..
19/02/19 13:56
범 님// 어디요?
[이영호로 초점 맞춰도 상관없는데요? 현재 아프리카bj하고 있구요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안하신다면야 엔터테이너 분류 가능하구요 스타크래프트 전프로니 e스포츠로 스포츠 분류 가능하구요 사생활이라 여기 온다는말 한적없습니다? 올라와도 문제 없다는거지] 여기서 부터 다시 시작할까요? 저 댓글에 저는 [그럼 전프로였던 BJ들의 글을 여기에 올려도 무방하고, 제재할 명분이 없다는 말씀입니까?]로 범님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근데 님이 '응 운영진~' '응 너 혼자~'하셨잖아요. 눈 뒤집혔다구요? 토론하자는데 인신공격하시네요? 자제해 주세요.
19/02/19 14:09
범 님// 뇌피셜에 크크 했다고 여기서 발빼시네요. 같이 박수쳐주시는 님도 아집이 뇌를 지배해버리신듯.
평행선 달릴것 같으니 저도 발 빼겠습니다.크크
19/02/19 12:12
맞아요. 안될 이유는 없습니다. 불편해한건 아닌데 뭔가 방향이 이상한 쪽으로 튀긴 하네요.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피지알에서 '이영호'관련된 사건이긴 한데 크크크
19/02/19 13:21
전 제 댓글타래에 달아주신 원 게시글 작성자님에게도 공감댓글 달아드렸고
스연게에 못올 게시물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근데 '겜게 아니고 스연게가 맞음' 이라는 분들이 있어서 '고건 좀..'한겁니다.
19/02/19 13:34
다른 사람 다 가만있는데 혼자서 스연게에 왜 올라오는지 의문이라고 했다가 작성자한테는 공감 댓글 달아주고 이제는 스연게에 못올 게시물이 아니라고 했다고요??
혼세하네요 덜덜
19/02/19 13:38
아니 근데 궁금한게 스연게에 못올 게시물이 아니라고 생각하셨으면 스연게에 왜 올라오는지 의문 갖을 것도 없었을텐데 애초에 그런 댓글은 왜 다신거예요?
19/02/19 13:52
'올라와서 안되는 글'이 올라와서 의문인게 아니라
'이영호' 관련 글인데 스연게에 올라와서 의문이란 얘기였죠. 전 겜게나 유게에 올라갔으면 이런 얘기도 안했을겁니다. 그게 더 어울렸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구요. 이영호VS류지혜 이름차이에서 어느쪽의 비중이 더 큰지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겁니다. 여긴 피지알인데요
19/02/19 14:06
야부키 나코 님// 아까부터 말의 앞뒤가 계속 안맞으세요. 이영호 관련 글이니 겜게에 더 어울린다고 하면서 위에는 또 작성자분한테 공감댓글 달아주고 스연게에 못올 게시물 아니라고 했다고 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19/02/19 14:16
베네딕도 님// 아니요. 저는 일관되게 얘기했습니다
[이 글이 스연게에 못 올라올 글은 아니다.] 류지혜씨에 포커스로 이유를 만들면 충분히 가능. [근데 스연게보단 피지알에서 '이영호'라는 사람을 생각해봤을데 겜게나/유게등 더 어울리는 게시판이 있을것이다.] 인지도 차이에서는 류지혜씨보다 이영호가 훨씬 우위에 있을테니 자꾸 '이게 스연게 왜옴? 다른게시판 가야지!'하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닙니다. 글 주제가 이현령비현령으로 자게/스연게/유게/겜게 어딜가도 상관없다 봅니다. 더 어울리는 곳이 많다고 생각할 뿐이지
19/02/19 14:27
야부키 나코 님// 제가 앞에서 이 타래의 싸움의 시발점이 첫댓글로 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첫댓글 보고 지금 해석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걸요? 본인도 댓글에 오해하는분 많다고 하셨는데 님의 댓글 표현이 의도를 담지 못했다고 보는게 타당할것 같네요.
19/02/19 14:43
베네딕도 님// 뭐 첫댓글에 사족을 붙였여야 됐나 생각은 합니다. 근데 제 최초댓글에 '처음' 답글 달아주신 글쓴이분이 제가 무슨말 하는지 알고 본인도 고민하다 올렸다 했고, 공감해드렸습니다.
그러면 제 의도에 '불편'이 없었다는건 알 수 있을텐데요 근데 그 이후로 계속 '불편러 자제좀'하는 댓글을 보면 그 사람들도 잘못이 없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오해하실때마다 충분히 '그게 아니구요..'설명했습니다. 나중엔 반대를 위한 반대의 댓글이 달리긴 했지만
19/02/19 15:03
야부키 나코 님// 저도 간혹 실언을 해서 다구리를 맞는 성격이긴 합니다만, 다구리 맞을때는 나는 맞고 쟤네는 틀린데 왜 저럴까 그런 생각이 들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혼자만의 생각을 고집했구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야부키 나코님이 갈릴레오는 아니니까 이럴땐 한발짝 떨어져서 시간 지난 후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9/02/19 14:21
야부키 나코 님//
본인이 생각하시는 내용이 뭐 굳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길게 까지 할 이야기인가 싶어서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본인도 말하시잖아요? 스연게 겜게 자게 어디에 올려도 이동안될거라고요 그러니 더더욱이 운영자가 알아서 처리할 문제인거죠
19/02/19 14:27
calpis 님// '게시판 이동'이 목적이었으면 의미 없을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어서...
아침에 유게에서 이영호관련 글&댓글 보고 '뭐지? 내가 모르는 밈이 있었나?'해서 겜게 갔는데 조용. 근데 스연게에 관련글이? '이게 여기에?'해서 봤는데, '스연게에 올려도 문제 없겠네'했지만 '그래도 다른게시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해서 적은 댓글이었습니다. 근데 '아닌데? 맞는데?'하는 댓글에 '고건 좀..'해서 적은게 이렇게 댓글타래가 길어졌네요 뭐 그래도 제 생각을 풀었으니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 하필 오늘 루팡짓하는 날이어서...
19/02/19 11:42
예전같으면 드러날거 다 드러나면 누구 잘못인지 알겠지 하고 말겠는데 요즘에 그놈의 성인지 갓수성이 이슈라 표적이 될까봐 겁나긴 하네요.
피카츄배 만지는건 별로 안 좋아해서 보통 현재기준으로 판단하고 추가소스나오면 다시 판단하는 식으로 사는데 류지혜씨가 술좀 깨고 맨정신으로 제대로 해명하기전에는 이영호 말에 더 믿음이 가는군요. 애초에 이런 이슈를 술먹고 남의 방송가서 허락도 안 맞고 지르는거에서 신뢰도가 팍..
19/02/19 12:55
낙태가 사실이라면, 낙태에 대한 육체적인 피해는 고스라니 여자 몫이기는 하죠. 정신적으로도 남자보다는 여자쪽의 피해가 좀 더 클 거라고 생각이 들구요... 이런 의미로 쓴 글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요;
다만, 사실유무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낙태건을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온전히 이영호만 피해 받는 듯 하네요;;; 류지혜씨 이분은 낙태사실을 알리고 사족(폭력 등)을 붙여가면서 개인방송으로 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인듯 싶구요.
19/02/19 11:55
류지혜가 카톡이든 진단서든 물증 까고 이영호 팩트 부정하는거면 모를까, 지금 단계에서는 이영호 해명을 신뢰하는게 더 맞아보입니다.
애시당초 류지혜가 방송에서 말한 내용들이 맨정신으로 이야기한 것들도 아니고, 카톡 까보라니까 지웠다느니 하는 꼴을 보면 신뢰가...
19/02/19 12:13
영호도 곧 콩밥먹겠네요....
1. 진술이 일관적일 경우 =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적이므로 유죄 2. 진술이 오락가락 할 경우 = 피해자가 큰 충격을 받아서 제대로 기억을 못한다는 증거이므로 유죄
19/02/19 12:06
댓글 펌)
지금 방송 보니까 증거는 없다함 어케 찍냐고 + 때린건 쎄게 때린게 아니라 티비볼때 말 안들었다고 2시간동안 무릎꿇을때 살짝 맞았다 아까 인스타에서는 남자친구로서 좋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제 일관된 진술이 나서는 자리네요
19/02/19 12:09
이영호 이야기는 많이 못들었습니다 근무중이라. 위에 있는 댓글 + 바람폈다 정도 나온거 같아요
그보단 자기 개인사 이야기 하고 이상한 소리 하다가 지금은 옷갈아입고 춤추다가 운영자 떠서 강종상태라네요
19/02/19 12:16
류지혜 방송 피셜 정리하자면,
1. 이영호 만나고 부터 약먹기 시작했다. 이영호때문이 아니라 이영호를 만나고부터 버림 받을까봐 우울 증세가 심해졌다. 2. 이영호 한테 폭행도 당해봤다. 티비보느라 이영호말에 대답안했다고 2시간 무릎꿇게하고 맞았다. 3. 이영호가 바람폈다. 방송 다 본 소감은, 일단 질러놓고 수습하려고 사족을 붙히는거보면.. 전혀 신빙성이 없어보입니다.
19/02/19 12:18
생각보다 비난여론이 있으니 방어기제로 그 옛날 사소한 이영호 잘못들까지 다 꺼내면서 난리났네요
폭행당했다고 했다가 또 생각보다 이영호 비난수위가 높으니까 쎄게맞은건 아니라고 쉴드쳤다가 지인이 가서 멘탈 관리 시켜야할 수준같은데
19/02/19 12:30
길게썼다가 각도기 생각나서 줄입니다.
제대로 터뜨릴꺼면 증거 모아서 터뜨리던 고소하던 해주시지.... 이러면 누가 믿어줍니까. 모방송사 뉴스에 크게 나올수는 있겠네요...
19/02/19 12:31
저 폭로를 돈 목적으로 보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터뜨릴 거라고 협박이 이전에 있었다던가 하는 게 아니면 그냥 본인 자폭 하는 내용인데...
19/02/19 12:39
누구나 남녀간에 사귀다가 헤어지는건 다반사죠
그 와중에 서로 합의하에 애를 지우기도하고 그리고 여자들도 여러남자 만나다가 애기 아빠가 정확히 누군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 그냥 흔한 연애와 이별중 하나일텐데 말이죠
19/02/19 12:45
멘탈에 문제가 생기는 건 어느 누구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이런 문제는 주위의 도움을 받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죠. 더군다나 이번 일은 남 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니 정말 끔찍한 따름입니다. 그와중에 이영호씨는 정말 어른답게 대처하네요. 휠씬 어리지만 이런 점은 정말 존경할 만합니다.
19/02/19 12:45
이건 그분들도 실드 안쳐줄것 같은데...
그분들이 싫어하는 직업종사자. 거기에 횡설수설.. 아무리 그분들에게 상식이라는게 없다고는 하지만 이걸 실드쳐줄것 같지가...
19/02/19 13:07
캐슬 영재 가을이때도 그렇지만 여초도 미자 데리고 연애하는 잡음엔 딱히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첨부터 피해자로 시작 못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19/02/19 13:33
여X시X의 경우 초반엔 류지혜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세였는데 어느 순간 [첫댓글XX들 다 흉자임?] 이러면서 감싸는 여론이 강해지더군요.
19/02/19 12:48
헐 류지혜 본인이 이영호한테 폭행당했고 이영호가 바람폈다고 증언한건가요?
낙태는 둘째치고 이걸 고소 안 하고 묻기에는 타격이 너무 큰데? 그냥 인정하는 꼴밖에 안되는데
19/02/19 12:52
근데 류씨는 이번에 술먹고 실수 제대로 한거 같은데요. 상대를 너무 잘못고른거 같은데... 라면 너무 잘 끓이는 남자 상대로 빌드 시전해서 99프로 막히는 각 보이고 2~30대 남성도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갓은 건들면 안되는데 ..... 현재까지는 류씨가 너무 상대를 잘못 고른거 같아 보입니다
19/02/19 13:01
냄져에 흉자에 별소리 다 나오는데 이래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이 그냥 쭉 가네요.
여시랑 메갈이랑 워마드 분리해서 봐야 할 필요가 없다 싶은 생각에 한층 확신을 주는군요.
19/02/19 13:25
원래부터 여메웜 아니었습니까 크크크
편의상 메웜거리기는 했는데, 평소부터 여시도 별반 차이는 없다 생각한 입장에서는 저게 당연해보이네요.
19/02/19 13:01
지금 이영호 잘못이 뭔지 모르겠다는분들은 사건을 있는 그대로 그냥 보셔서 그렇죠
성인지 감수성 필터 켜고 와서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그래도 그런 말이 나오시는지
19/02/19 13:06
첫 줄 보고 속에서 뭔가가 훅 치밀어오르고 닉 보고 엥? 하고 둘째 줄 보고 아 하고 잔잔한 부들거림이 이어지는 거 보니 댓글을 엄청 잘 쓰셨네요...
19/02/19 13:17
성인지 감수성 있는분 없는 분 가려낼 수 있는 사건이네요. 피해자에게 피해자스러움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그것 또한 2차 가해입니다.!!
19/02/19 13:22
'만약에' 이영호가 임신사실을 알고 낙태를 종용했다면,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아니면 지금까지 나온 양쪽 얘기를 쭉 들어봐도 이영호가 (콘돔 안쓴거 외에는) 비난받을게 없네요.
19/02/19 13:24
문득 궁금한데 성관계시 콘돔 안쓴게 관계자 외 제3자에게 비난받아 마땅한 잘못인가요? 전 그냥 아무 잘못도 없는 것 같은데....
19/02/19 13:28
'제3자에게 비난받아 마땅하다'고까지 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표현할때 괄호를 친거고요..
다만 결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식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성관계를 할때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건 맞죠. 콘돔쓰는걸 여자가 싫어하는 케이스는 없을거고 보통 남성이 싫어하는데, (귀찮다, 느낌이 잘 안온다 등등) / 성관계는 사실 여성이 임신이라는 엄청난 리스크를 독박쓰는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콘돔정도는 챙겨서 써주는게 남성으로서 해야할 도리 아닌가 생각합니다.
19/02/19 13:31
저는 콘돔쓰는거 싫어하는 여자를 몇번 경험해서요....남녀 서로가 안일하다는 측면에서는 말씀대로 바람직한 모양은 아니지만 여자는 콘돔 쓰는걸 무조건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지나친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조심해야죠.
19/02/19 13:41
여자가 콘돔 빼고 하라는건 제가 못겪어본 영역이라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니 할 말은 없네요. 저의 지나친 일반화였습니다.
'없을거고' -> '많진 않을거고' 정도로 고치겠습니다. 임신뜨면 거의 자기 몸 / 인생 조지는건데 (남자는 철판깔고 나몰라라 할수라도 있지..)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는 여성이 '많다' 라고까지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19/02/19 13:50
애초에 섹스라는게 쾌락을 위한 행위이고
남자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여자입장에선 더더욱 콘돔이 쾌락에 방해되는 요소라.. 어느정도 된 커플이면 안쓰는 쪽을 선호하죠
19/02/19 13:29
지금 사실로만 봐서는 그 당시 콘돔을 안썼는지도 모르죠.
낙태 사실도 주장일 뿐이고 친자 확인도 안되었으니 본인이 인정하지 않는 이상 콘돔을 안쓴것도 알수가 없게 됩니다.
19/02/19 13:35
아 그렇긴하네요. 일단 이영호 주장은 임신한것도 몰랐다는거니까..
심증의 영역이긴 한데 뭔가 콘돔을 썼으면 '그럴리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얘기할데 .. '얘기를 들은적이 없다' 는 식으로 얘기해서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19/02/19 13:40
콘돔을 안 쓴 걸 가지고 누가 왈가왈부 할 얘기는 아니예요.
여자가 콘돔을 쓰라고 했는데, 몰래든 혹은 두 사람의 관계에서의 우위 등을 내세워서 콘돔 사용을 하지 않으면 지탄. 그리고 사용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비난정도가 되는건데. 콘돔 안썼으니 나쁜놈? 그런 이유라면 여자도 피임할 도구는 얼마나 많은데요.
19/02/19 13:44
여기서 중요한 이슈는 아닙니다만 궁금해서. 여자가 피임할 도구가 많나요?
보통 약을 먹어야 되거나 (인체에 부담) / 루프같은건 자궁내에 시술해야하는거고요. 거의 없다고 보는데요.
19/02/19 13:53
남자는 오로지 콘돔 밖에 없는 것에 비하면 종류가 많고.
루프는 한 번 착용시 5년 정도 피임이 되니 보는 시각에 따라서 더욱 편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은 물론 사람에 따라서 부작용이 있기도 하지만 요즘 나오는 약들은 거의 없다고 하고.
19/02/19 14:13
님한테 진짜 궁금한데
여자측 주장이 100% 진실이라고 한다 해도 임신함 → 이영호한테 알리지 않고 남사친이랑 병원가서 낙태한 → 이후 이영호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음 이건데 이게 어떻게 중용이죠???
19/02/19 15:00
둘다 성인이면 괄하이드님의 말이 맞는데, 한쪽이 성인이였고 한쪽이 미성년자이면 피임에 대한 책임은 성인이 대신지는 게 맞겠죠. 성인인 남자가 고등학생이란 사겼는데 콘돔을 안껴서 여고생이 임신+낙태를 했다면 99%는 성인 책임으로 봐야죠.
19/02/19 14:13
드립을 치고 있던거라;;; 진지하게 생각해도 쉽지 않을듯 하네요.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에다가 지목하면 성인지 감수성으로 여성의 감정에 따라 판결이 나오는지라..
19/02/19 14:17
진지하게 이영호정도 능력이면 대형로펌끼고 고소들어가면
서킷 원팩4컴 3/2업 200메카닉 10번막아내는급일걸요 갓인지 감수성도 상대가 공방호구일때나 통하는거죠
19/02/19 14:38
저렇게 폭주하면 방송에 누가별풍쏘지도얺을텐데 안그래도우울증인데 나쁜일 일어날까봐 너무 뭐라하기는 그러네요 일단 정신좀 누가추스려줬으면좋겠어요 혹시나걱정은되네요
19/02/19 22:34
입장바꿔 당시 상황을 생각해보면, 레이싱 모델하고 있다가 온게임넷 방송국에 출현하게 되었는데,
함께 한 게스트로 천재 프로게이머로 연봉이 억대인 풋풋한 고등학생 소년을 만나게 되었고, 방송 관계로 자주 접하게되다보니, 누나 동생처럼 친하게 되었다는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억대 연봉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풋풋한 소년의 매력...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네요.
19/02/19 18:48
비슷한 연애를 해봤는데요. 정말 힘들었어요.. 툭하면 자살한다하고 정말 불쌍하고 딱하고 보살펴주고싶은데.. 제 자신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술마셔도 문제고 술은 안마셔도 문제고 하 오랜만에 다시 생각났네요. 이영호님 말중에 "난 그분의 가정사와 어린시절을 다알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도 그사람이 잘지내길 바란다. " 이말이 너무 공감됩니다.
19/02/19 21:39
이런 종류의 일에 성인지감수성 단어가 등장하면서 또 남혐, 여혐 분위기가 되는 것 너무 안타깝네요. 어느 쪽이나 극단적인 의견 내는 사람들이 문제인데, 그 범위가 자꾸 넓어져서 요즘은 피지알 댓글인지, 포털 댓글인지 헷갈리는 것들도 많고...
이건 오래 전 연애에 미련을 못 떨친 분이 공개적으로 상대 얼굴에 먹칠한 사건이지 남녀인권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낙태 종용이나 폭행이 사실이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전후 상황이나 여성분 태도 보면 글쎄다 싶구요. 이영호 선수는 자기 입장 밝히고, 법적 조치 원하시면 하셔야 할 것 같고.. 여성 분은 진짜 주변인 누구라도 좀 추슬러드려야겠는데요. 잘못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보고 있으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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