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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1 07:19:10
Name SKY92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샬케 vs 맨시티 1차전 골모음.gfy (수정됨)



세르히오 아구에로 (샬케 0:1 맨시티)




나빌 벤탈렙 (샬케 1:1 맨시티)




나빌 벤탈렙 (샬케 2:1 맨시티)



르로이 사네 (샬케 2:2 맨시티)



라힘 스털링 (샬케 2:3 맨시티)

전력차가 많이 나는 경기라 생각했고 실제로 아구에로의 골이 터졌을때 맨시티의 다득점 승리도 예상했는데.... 이후 꿀잼이 될줄 몰랐네요 크크

갑자기 샬케가 2번 연속 페널티킥을 얻어내어 역전까지 하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 오타멘디가 퇴장까지 당하며 이변을 일으키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는데 교체 투입된 르로이 사네가 친정팀을 상대로 멋진 프리킥골을 넣더니 스털링의 극장골로 맨시티가 어렵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2차전에 오타멘디와 페르난지뉴(경고누적)가 결장하지만 홈에 전력차가 있고 1차전 결과가 좋은데다 펩이 챔스 토너먼트 홈 경기는 쎘으니 올라갈것 같은데.... 아무튼 재밌는 경기를 봐서 좋았습니다. 뭐 챔스 토너먼트 단계에서 원정경기는 어디든 만만하지 않지만, 펩의 챔스 토너먼트 원정은 빡세네요 크크. 다행히 승리를 추가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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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라
19/02/21 07:48
수정 아이콘
펩이 챔스 원정에서 고전하는 경기를 보면 스스로 명장병에 걸려 자멸하는 경기들이 꽤 있는데 오늘도 딱 그런 경기중에 하나였죠. 다만 감독이 똥을 싸도 선수들이 어찌어찌 치워줄수 있을만큼 양팀 전력차가 났으니 망정이지...대체 라포르테 풀백이랑 페르난지뉴 센터백 기용은 무슨 생각으로....
손금불산입
19/02/21 08:26
수정 아이콘
사실상 쓰리백 쓰면서 공격작업 욕심을 부린거죠. 저는 그러려니 이해하는게 아스날이 저 전술에 털리는 꼴을 봐서...
김피곤씨
19/02/21 09:25
수정 아이콘
라포르테 풀백이야 리그에서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나온 만큼 공격적으로도 수비적으로도 안정적이었구요.
페르난지뉴 센터백 기용은 공격적으로 나올때 몇번 써봤던 거고 데브라이너-실바-귄도간이랑 조합도 나쁘지 않았었구요.
심판 판정도 살케 쪽으로 홈콜을 준것도 감안하면 감독 선수 할거 없이 시티가 잘 한 경기에요
미하라
19/02/21 09: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팬들 사이에서도 라포르테 풀백은 10번 시도하면 그중에 약 2번꼴로 성공한건데 꼭 챔스 토너먼트에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라고 말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샬케가 보통 분데스리가 강팀도 아니고 최근까지도 리그에서 졸전으로 악평이 가득하던 리그 14위팀인데 이렇게까지 고전한것 자체가 좋은 이야기가 나올수가 없죠. 지단도 첫시즌에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참사당했을땐 욕 바가지로 먹었으니까요.
김피곤씨
19/02/21 09:56
수정 아이콘
어느 팬들 사이에서 그런가요? 국내 시티 팬 커뮤 중에 제일 큰게 MCW 인데..
오히려 그런 얘기 하는 글에 아스날 첼시전에서 잘 된 전술을 한것뿐인데.. 자꾸 실험이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 간다는 댓글도 있구요
그리고 델프는 부상이고 라포르테 안 나오면 어차피 다닐루가 왼쪽에서 뛰하거나 진첸코가 나왔어야 합니다.
미하라
19/02/21 1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kick-off.co.kr/pub/overseas.aspx?mode=view&postNum=148533&pageNum=2&searchType=&searchText=&condition=

http://www.kick-off.co.kr/pub/overseas.aspx?mode=view&postNum=148544&pageNum=2&searchType=&searchText=&condition=

펨코에 있는건 비속어때문에 가져오기 뭣한데 해축게시판 가서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그리고 진첸코 정도면 나쁘지 않죠. 본 포지션이 아닌데도 나올때마다 성실하게 자기 밥값 해주니까 팀에서도 계속 써줬고 델프도 그랬지만 트위너 타입의 미드필더가 풀백으로 컨버전하는 경우는 그렇게 특이한 사례가 아니죠. 페르난지뉴 센터백은 뮌헨에서 했던 알라바, 키미히 센터백 기용이랑 비슷한 맥락인데 센터백 가용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가뜩이나 플레잉타임이 노예에 가까운 페르난지뉴를 그렇게 본 포지션도 아닌곳에 쓰면서까지 라포르테를 풀백으로 돌린 이유를 찾기가 힘들죠. 샬케에 살라같은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었고...
김피곤씨
19/02/21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알기론 킥오프는 극소규모 커뮤니티 아닌가요.. 혼자 글 올리고 피드백도 없는거 같은데요
페르난지뉴 센터백은 라포르테 풀백과는 전혀 다른 위에 말씀드린 데브라이너-실바-귄도간이랑 조합이랑 연결 되는 부분이구요.
오히려 큰 경기에선 라포르테 풀백이 진첸코 풀백보다 수비 안정적인 면에서 나아서 우선 순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진첸코가 공 소유하고 공격에 기여하는 부분이 나쁘지 않지만 안정성이 떨어져서 후보나 약팀과의 경기에서 나온게 사실이구요.
그리고 스톤스가 부상이었지만 콤파니도 있었기 때문에 지뉴 센터백은 라포르테 풀백과는 연관성이 매우 적다고 보구요.
저는 올해 들어서 페르난지뉴가 센터백으로 종종 나오는건 전술적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보구요.
거기에 귄도관이 수미 역할을 했을때 한칸 위에서 뛸때 대비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경기 라인업에 대한 제 생각은 도전적이거나 무리한 라인업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실험해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면서도 유동적인 라인업이었다는 생각입니다.
+ 추가로 저는 자기 팀 선수 감독에게 펩빡이니 뭐니 비하하는 인종들은 팬으로 안 칩니다.
미하라
19/02/21 10:59
수정 아이콘
팬으로 치고 안치고는 님의 기준이고 어느 팬들 사이에서 그렇냐길래 가져온것 뿐입니다. 이런 반응이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가져온거지, 누가 골수팬이고 진성팬이고 그런거 따지고자 가져온거는 아니니 그런 이야기는 뭐 여기서 굳이 할 필요 없을거 같구요.

저는 페르난지뉴 뿐만 아니라 바이언에서도 알라바와 키미히를 억지로 센터백으로 썼던 변태전술을 봤던 입장에서 펩을 평가하자면 오히려 펩은 안전한 선택보다는 챔스 원정에서조차 꽤나 급진적이고, 실험적인...그리고 때로는 ATM같은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가진 팀을 상대로도 양 측면에 정발 윙어들을 배치하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기행도 때로는 보여주는 감독이고 이런 알수 없는 선택들이 한경기 한경기 패배가 더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챔스 토너먼트에서 명성과 기대치에 걸맞는 성과를 못내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세인트루이스
19/02/21 08:06
수정 아이콘
월드컵 일본 벨기에전 이후로 가장 짜릿한 역전승이네요 크크
무라세 사에
19/02/21 08:27
수정 아이콘
사네 프리킥 아름답네요
19/02/21 08:32
수정 아이콘
오... 사네 프리킥은 거의 완벽한 궤적 아닌가요...
판다리너스
19/02/21 11:24
수정 아이콘
사네 프리킥 아 진짜 예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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