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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5 21:14
아자르 정도 크랙이면 없는 자리도 만들어서 써야 하는게 맞지만 나이가 너무 애매하죠.
87년생 수아레즈가 14/15 시즌에 이적해서 월클급 퍼포먼스를 2시즌 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해봤을때 91년생 아자르가 19/20 시즌부터 뛰면 수아레즈가 바르셀로나에서 뛰기 시작했을때보다 1년 더 늦게 마드리드에서 뛰는 셈인데 아자르 나이 생각해보면 지금같은 폭발력은 길어봐야 2시즌 정도일테고 그뒤부터는 신체능력의 하락을 피할수가 없을텐데 비싼 선수, 비싼 연봉 줘가면서 쓸때는 호날두 영입한 유벤투스처럼 확실하게 윈나우 방향으로 달리지 않는 이상 그런 선수를 영입하는건 효율성이 떨어지죠. 근데 지금 레알의 방향성을 보면 바르셀로나랑 정반대로 가고 있죠. 호날두도 포기하고 스페니쉬 유망주들이랑 비니시우스, 호드리구같은 어린 선수들 모아가면서 세대교체 쪽으로 방향성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아자르가 오면 다시 마드리드는 윈나우 모드로 선회해야 하고 그럼 젊은 선수들을 성장할 여력 자체가 안생기겠죠. 데헤아나 아자르나 마드리드로 이적하기엔 둘다 시기를 놓쳤습니다.
19/02/25 21:20
로베리 나가는 뮌헨에서 질러야죠. 아니면 주급 비싸게 주고 첼시에 아자르가 남던가요....
자네 그리즈만이랑 듀오해볼 생각없나 코스타랑 이것저것 처분하면 돈은 어케든 될겁니다.
19/02/26 00:47
미드필더 4명을 제 2의 백4라고 칭할 정도로 중앙 라인 및 박스 페널리티 근처로 좁게 내세우는 시메오네의 전술에 아자르라는 크랙이 정말 어울린다고 보시는거가요..?
19/02/26 00:50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의외로
미드4말고 변형전술도 써요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사실 코스타 모라타 쓰느니 아자르 쓰는게 나을거 같긴 합니다 살거같진않지만요
19/02/26 00:53
제가 EPL 및 UEFA 주관 클럽매치 외 타 리그는 하이라이트로만 접하는지라 아틀레티코의 경기는 극도로 보지 못 한 편이긴한데, 코어 팬 입장에선 아자르도 어울린다고 보시는거군요. 댓글 중 그리즈만의 파트너인 그 둘의 EPL 말년을 생각해보고 지극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19/02/25 21:30
솔직히 아자르가 비빌만한 빅 클럽이 EPL이나 라리가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뮌헨 아니면 유벤투스죠..
근데 유벤투스는 호날두 영입으로 왼쪽 윙어를 쓰기가 뭔가 애매한 상태라.. 답은 뮌헨..
19/02/25 21:59
걍 마르카 기사하나일뿐..
새벽 경기만 봐도 아직 비니시우스는 마무리가 아주 많이 허술하고 호드리구는 비니시우스보다 잘한다는 느낌은 없고. 아자르든 비니시우스는 오른쪽윙으로 돌리던지 해서라도 오른쪽도 메꿔야죠. 바스케스가 열심히는 하는데.. 로테롤로는 몰라도 주전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상태라.
19/02/25 22:17
이적료는 둘째치고 아자르는 분명 레알의 최고급 대우를 원할텐데(최대한 양보해야 라모스 바로 밑 정도?) 나이가 걸림돌이죠. 레알 입장에선 유망주들에게 도박수 한번 걸어볼만한 상황이 되었는데 아자르 영입되면 재계약 즈음해서 유망주들이 아자르급 대우 요구하며 구단이 휘둘릴까 영입이 어렵다고 봅니다. 나이라도 어리면 아자르 믿고 구단에서 버티는 것도 가능할텐데 그때 즈음이면 아자르 나이도 30이상이라...
근데 첼시의 내외부 상황이 불분명한지라 아자르가 의외로 숙이고 들어갈 수도 있어서 흔히 말하는 급물살, 청신호 등등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자르의 선택이 가장 중요해졌죠. 상황 안좋으니 첼시에게 강짜를 부릴 수 있는 갑이 된 상황이라.
19/02/26 11:34
축구선수로서 바르샤나 레알에서 뛰는 것도 운이 맞아야... 그런데 정말 레알이 비니시우스 믿고 아자르를 패스한다라... 이 친구가 그정도로 믿음을 주고 있나요? 잘못하면 레알은 올 시즌 포함에서 몇 시즌 무관으로 그칠 수도 있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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