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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5 20:59
sbs는 매일 카톡 내용 하나씩 내보낼 생각인가봐요?
근데 좀 질리네요 이제 좀 큰거 있으면 내보내고, 저런 시시콜콜한 내용은 그냥 한번에 내보내던지 말던지 했으면... 이제 무슨 할리웃 가십 보는 기분
19/03/15 21:34
자칫 질질 끄는게 지겨워보이는것또한 사실이기는 한데 오히려 이렇게해서 절대로 묻힐수 없는 사항이다라는걸 단계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가해자측에서 계속 거짓해명(변명)을 하면 그에 반박하듯이 증거를 제공하면서 가해자측이 얼마나 거짓된 진술들을 하는지를 보여주려는듯 하기도하고요, 만약 초반에 모든 증거를 제공했다면 그에 맞춰서 가해자측이 대응을 하면 고착화되기 십상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천천히 밝혀나가면 가해자측의 대응에도 허점(구멍)이 생길수 있거든요
19/03/15 21:24
사생활 같은거를 오픈하는 게 저는 보고 있기가 굉장히 곤욕스럽네요. 범죄 사실만 이야기하면 되는건데 이 건 황색저널러즘을 오가고 있어서... 최소한의 드라이함은 언론이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연예부에서 시작한거라 더 선정적인거 같은데 제발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개츠비를 어떤 맥락으로 보던 그게 무슨 상관입니가 대체?
19/03/15 21:28
위대한 개츠비 소설로는 당연히 안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도 안 봤나보네요(...)
하긴 평소에 말하는 거 보면 당연하긴 했지만(...)
19/03/15 21:41
저도 솔직히 지치고 지겨워지는 느낌이라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현재 가해자(피의자)측이 계속 거짓진술들을 해오고있어서 한번에 다 풀지 않는 느낌입니다. 한번에 가면 한번의 반박과 대응으로 결말이(좋지않은 쪽으로) 빨리 날수도 있을거라 생각도 들고요.
게다가 버닝썬 게이트뿐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에 큰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가버리면 자칫 모든게 다 헛으로 끝날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고요.
19/03/15 21:53
지금 더쿠(여초)에서는 다른 음모론이 나오기도했네요...지금 현재 장자연 사건 공소시효가 14일가량 남은 상태라서 질질끄느거 아니냐고요.
하긴 이렇게 생각도 할수 있겠네요, 제가 말한것처럼 이번에 큰 사건들이 너무 많아서 자칫하면 전부 흐지부지 될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걱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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