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2 16:02
더 야구할마음이 없었다면 이용규 입장에서 나쁠것도 없긴 합니다...
계약금은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2년동안 풀로 못나와도 연봉은 따박따박 (감액되지만) 나오니까요 설마 이렇게 될줄도 모르고 저지른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저는 도저히 이 가능성밖에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렇게 개막 직전에 방출해 달라고 하면 쿨하게 그냥 보내줄줄 알았을리가 없잖아요? 저도 회사에서 깽판치고 이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스치네요. 출근안하고 연봉은 50퍼센트는 받아가는...완전 개꿀!
19/03/22 17:34
예전에 jyp 있던 애들은 루머가 다 성적인거만 나는거보면 사실 뭔가 문란하게 놀긴 노나보네
라는 헛소문 들었던 거랑 비슷하네요 정치인들 잘하는 사실 재도 잘못했음식 물타기 밖에 더되나요 이게
19/03/22 17:42
베테랑들과 똑같은 문제로 계속 비슷한 잡음을 일으킨다는건 결국 구단의 일처리 방식이 매끄럽지 않다는 소리입니다. 한용덕 감독도 말이 적어서 그렇지 상대 배려없는 돌직구 화법으로 유명하구요.(엊그제 샘슨 [버리고] 새용병 데려왔다는 표현은 진짜...) 그리고 루머와 실제로 드러난 사실간의 비교는 옳지 않습니다.
19/03/22 23:32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응원팀이었으면 쓴소리 하고 싶을 정도로 배터랑들과의 잡음이 많은 것 같아요. 작년에 감격스런 가을야구 진출로 팬들이 한 감독을 인정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게 단 1년만에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기아팬이다보니 감독은 그냥 머물다 갈 뿐 남는 건 선수들이란 생각이 더 강해져요.
19/03/22 19:57
베테랑이 무슨 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능력이 전력감이 아니어서 안쓰는건 한화 잘못이라고 볼수는 없죠. 심지어 그 베테랑들 이번 이용규 빼고는 죄다 선수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구단에서 풀어줬습니다. 한화구단이 베테랑에 대한 처우가 안좋다고 볼수는 없죠. 베테랑을 무조건 1군으로 두지 않는게 처우가 안좋은거다. 라는건 말이 안되는거구요. 그건 승리를 꾀하는 팀이 할짓이 아니죠.
19/03/22 16:34
19/03/22 16:38
아직도 혓바닥이 긴데.. 이쯤되면 그냥 트롤링 인정 수준 아닌가요. 긴 시간 쌓인거면 계약을 안했어야지....? 2년 뒤에 찾아 줄 팀이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19/03/22 16:46
긴시간동안 쌓인게 있었으면 한화랑 fa계약을 하지 않았어야죠. 자기가 계약해놓고선 트레이드 아니면 방출해달라고 땡깡부리고 언플로 구단 흔들었던거라면 한화구단을 아주 상호구 취급했단건데... 너무 이기적인게 아닌지 싶네요.
19/03/22 17:08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그렇게 쌓인게 많으면 FA 재계약을 하질 말았어야지...
뭐 시장 상황이 한화가 아니면 미아가 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지만 그러면 FA 선언을 하지말고 권혁처럼 방출해달라고 하던가. 계약은 계약대로 해놓고 시즌 시작하기 전에 여기서 뛰기싫어!! 시전하면 누가 그걸 받아줍니까. 뭐 첫 FA 에서 받은 돈도 있을거고 이번 계약에서 받는 계약금과 50% 감액된 연봉을 생각하면 앞으로 야구계에서 떠나도 떵떵거리면서 살겠죠. 그런데 야구팬의 기억 속엔 KBO 역대 최악의 먹튀로 기억될 겁니다.
19/03/22 16:41
정말로 쓸 자리가 없어 하고 싶어도 못한 최준석 선수와 좀 반대되는 기분도..
이쪽은 돈은 포기했는데 살은 못 포기해서..
19/03/22 16:43
박종훈 단장은 적폐였던 이용규 청산 계기로 개혁을 더 세게 이어갈수있을듯 합니다. 권혁 사건도 사실 권혁이니깐... 식으로 이도 저도 아닌 결론이 나왔죠.
그런데 이용규가 이리 나와줘서 박종훈은 이를 기회로 본인에게 다소 애매했던 여론을 잠재울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FA도 대우할 베테랑만 딱딱 대우해주고 나머지는 합리적으로 협상하면 될듯 합니다.
19/03/22 17:33
아무리 내칠려고해도 김태균은 그렇게 못해요
암흑기에 한화 투타에서 내세울건 김태균 류현진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말년에 쳐낸다는건 한밭야구장 불타는거죠
19/03/22 17:38
저는 김태균 정근우 송창식 정도는 대우받을 베테랑으로 봅니다. 나머지는 냉정히 아니고요, 송광민은 개기지만 않았어도 대우받을 만 했죠.
19/03/22 18:36
송광민 진짜 좋아했었는데
항명사건 나오고나서는 최악이에요 올해 송광민 잡은것도 맘에안듭니다 언제나 한화가 좋은성적거뒀으면 좋겠고 우승도 했으면 하지만 저런선수 내치느라고 3루에서 선수시험한다해도 찬성했을거에요 팀게임에서 저런선수는 필요없죠
19/03/22 18:37
한화팬이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제가 감독이었으면 1년말아먹는 한이 있어도 버렸을겁니다. 애초에 작년에 다시 받아주지도 않았을거고요.
19/03/22 18:40
아마 어느팀이든 저런일겪으면 비슷할거에요
저는 만약에 김태균이라도 저런짓했으면 곱게 안봤을겁니다 진짜 제가 그 베이징뉴비인데 07년부터 한화야구 보면서 진짜 별의별꼴을 다보는데 꼴찌는 이해해도 저런건 이해못하겠어요
19/03/22 16:51
그럴수도 있겠지만 한화 입장에서는 이용규라는 가불기를 얻은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외부에 적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내부가 단결될겁니다. 더군다나 그 적이 팬의 지지도 없는 상태라면 말이죠.
그리고 작년에 호성적을 낸게 어느정도의 여유는 줄겁니다.
19/03/22 17:35
도리어 이용규입장에서는 한화성적 좋기를
바래야될겁니다 잘못하면 덤탱이써요 당연히 이용규탓아니어도 팬들이 뭐든 이유를찾으면 무조건 이용규 거론됩니다
19/03/22 18:30
이미 되돌아올수없는강을 건넜다고 봅니다
못해도 이용규 못돌아올거같아요 작년부터 이미 똑딱이 생산성없다 의견이 많았고 올해 사고쳐서 이제 한화에는 자리없고 근데 한화가 못한다 그럼 욕받이 되는거고 어디 좋은의미로 길터주자 이것도 우리가 잘나가야 가능한거지 못하면 그런말도 안나올걸요
19/03/22 16:55
대체 왜 이랬을까요?
상식적으로 솔직히 정말 이해가 안되요. 그리고 권혁이나 용규도 뭔가 불만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무엇이었을까요?
19/03/22 17:17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394235
일당 68만원이면 많은건가?적은건가? 헷갈리네요
19/03/22 17:21
최고징계까지 받았는데 속 시원히 입장 밝히지 않는거 보면 그냥 땡깡 부린거네요 -_-;
삐져서 그런거임 이렇게 인터뷰 할수도 없으니 애매한 말들만 던지고 있는데 어차피 시간 갈 수록 불리한건 이용규니..
19/03/22 18:25
권혁이야 투수진 리빌딩기조로 잡고 신인들 적극 기용해서 작년에 성과도 나고 하다보니 베테랑들 자리가 없어서 난 뛰고 싶다는 의미로 한거라고 한다지만
이용규는 시즌 구상에 메인맴버로 되어있는데도 아몰랑 시전한거라 전혀 다르긴 하죠
19/03/22 18:07
이건 이용규 선수가 땡깡 부린거죠. 이면계약이나 한화가 계약 위반 등의 잘못이 없는데 그저 자기가 중용 받지 못하는것 같고 짬 대우 못 받으니까 땡깡.
무조건 한화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리빌딩하면 고참들이랑 트러블 안 생길수가 없습니다. 자기들이 갑일땐 프로는 돈으로 대우받는거라하고 불리하면 온정에 호소하고 내가 해준게 있는데 이런 개소리 못하게 해야합니다.
19/03/22 20:23
솔직히 좋은 대처라고 하기에는.....
이용규가 입 다물고 있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알아보려고 움직인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감독이랑 면담도 2번이나 했다는데 감독도 이유를 모르겠다 구단에서도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당장은 서로 까발리면 서로 다치는 사정이 있을 수 도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