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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6 09:16:36
Name 빨간당근
File #1 강다니엘.jpg (68.2 KB), Download : 27
Link #1 네이버/MBN
Subject [연예] LM엔터테인먼트 측 “강다니엘과 정상 전속계약, 법적 대응할 것”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1336631

LM엔터테인먼트 쪽에서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을 내놨네요.

--------------------------------------------------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 전문

1.안녕하세요. 가수 강다니엘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엘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엘엠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입니다.

강다니엘이 엘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신청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엘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2. 강다니엘과 엘엠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표준전속계약서를 그대로 사용한 정상적인 계약이고,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계약금 지급 등의 의무를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강다니엘측은 전속계약 기간이 개시되기도 전에 설모씨를 대리인으로 한 통지서를 통해 막연하게 계약이 불합리하다며 어떠한 구체적인 요구도 없이 계약 변경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어 중재자를 자처한 원모 회장과 4차례의 협상미팅까지 가졌으나, 결국 여러 변호사를 통해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담은 해지통지를 보내왔습니다.

또한 강다니엘측이 금번 가처분을 제기하면서 엘엠엔터테인먼트가 무단으로 제3자에게 권리를 양도하였다고 주장하나, 해당 계약은 강다니엘의 연예활동을 최고의 환경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소속사였던 주식회사 엠엠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실질적으로 투자를 받는 계약일뿐, 엘엠엔터테인먼트는 그 누구에게도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양도한 바 없고, 음반기획,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의 공연계약, MD사업, 각종 섭외업무 등의 매니지먼트 권리를 그대로 보유하며, 이를 그 누구의 관여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사하고 있습니다.

3.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상호 협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 동안 즉각적인 대응을 삼간 채, 강다니엘의 여러 대리인들과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하면서 강다니엘측의 오해를 풀고 상호 타협점을 도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다니엘측은 협의에 임하는 대리인들을 수 차례 변경하면서 입장을 여러 차례 번복하였고, 결국 그 동안의 협의내용을 무시한 채 무조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였습니다.

이에 엘엠엔터테인먼트로서도 가처분 신청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4.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기간이 개시되면 강다니엘이 바로 솔로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왔지만, 결국 팬분들과 대중들에게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비록 법적 분쟁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열린 마음으로 강다니엘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 도출, 조속한 연예활동 진행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3. 26.

법무법인(유한) 지평

담당변호사 김 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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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
19/03/26 09:20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기에 뭣하지만 정말 팝콘 각이네요
D.레오
19/03/26 09:21
수정 아이콘
피카츄배 만지는게 답이긴 합니다만.
강다니엘은 걍 이제 스무스하게 활동만해도 때돈 벌텐데..
왜 굳이 돈좀 더 벌겠다고 무리수를 두는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파고들면 상대가 시제이인데..;;
피디빈
19/03/26 09:26
수정 아이콘
누군가 뒤에서 강다니엘을 쥐고 흔들고 있는 것 같네요.
IZONE김채원
19/03/26 09:2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양쪽의 얘기가 너무 달라서 팝콘각이라고 봅니다. 장기전이 될테니 지켜봐야죠.
제이홉
19/03/26 09:30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인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진짜 엄청난 문제가 아니면 그냥 활동하는게 나을텐데..
무적전설
19/03/26 09:32
수정 아이콘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아직까진 누가 법적으로 이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리한 공방속에서 연예활동이 중단되면 본인이 더 큰 손해일텐데..

인기라는건 바람같아서 없어지는건 한순간이죠.
홍승식
19/03/26 09:34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은 프듀2에 출연할때에도 CJ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던 MMO 소속이었죠.
연습생 신분이었을 테니 빠르면 프듀2 최종합격이 된 2017년 6월에, 늦어도 워너원이 데뷔한 2017년 8월에는 아티스트 계약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위 표준계약서에 준해서 했을테니 7년을 더하면 MMO와의 계약은 2024년까지겠네요.
1월에 MMO와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기사가 났으니 그때 MMO에서 LM으로 계약을 양도했거나 새로이 LM과 계약한 거 같은데, 본문의 표준계약서를 그대로 사용했다는걸 보면 합의하에 MMO와 계약종료하고 LM과 새로이 계약을 한거 같습니다.

기존 회사에서 핵심 연예인만 빼서 작은 회사 만들고 실질적인 매니지먼트는 기존 회사에 위임하는 건 종종 있어왔죠.
말은 연예인에게 보다 집중하겠다는 것이겠지만 결국 절세 - 더 나아가 탈세까지 - 를 위한 방법입니다.
강다니엘 측에서도 그걸 모르고 LM과 계약을 하지는 않았을 거고 현재로서는 계약 전에 이미 계약파기를 염두에 두고 계약을 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네요.
아스날
19/03/26 09:37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원만하게 합의하는게 윈-윈 일것같은데...
아무리 강다니엘이지만 1년 이상 지나면 인기, 화제성 다 떨어질텐데요.
19/03/26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모씨에 원모 회장에 뭐 아직 결론은 안났지만 예상이 가능한 스토리 같네요.

린모씨는 아니라고 기사가 나왔나 보군요 그분은 지우겠습니다.
1절만해야지
19/03/26 09:42
수정 아이콘
대리인 설모씨는 누구고 원모씨는 누구일까..
파카츄 배나 만져야겠네요
모나크모나크
19/03/26 09:43
수정 아이콘
최근 데뷔할 누구보다도(심지어 3대 아이돌이나 방탄 동생 그룹보다도) 꽃길이 보장돼있던 강다니엘이 생각지도 못한 분쟁에 휘말렸네요. 아니 왜;;;
하이웨이
19/03/26 09:47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지면 활동할수 있나요?
강동원
19/03/26 09:49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은 뭘 해도 안망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이 어려운 일을 해냅니다?
19/03/26 09:50
수정 아이콘
보장된 꽃길냅두고 비포장도로로 질주하다니...
19/03/26 09:51
수정 아이콘
킹다니엘이 이렇게 되다니.. 어찌 알았겠는가!
발적화
19/03/26 09:53
수정 아이콘
로또 1등 당첨번호 받아놓고 왜 다른번호를 찍어....
탐나는도다
19/03/26 1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내용을 보면 소속사가 상당히 빡쳐서
이제 얘로 돈벌기를 포기하고 다 까는 모양새네요
굴러들어온 복을 2년만에 이렇게 차버리기도 참 어려운데
평소 브라운관에서 보였던 똑부러지게 잘하고
겸손한 모습에 팬들이 걱정 안했는데 통수 제대로 맞네요
역시 너무 갑작스런 큰 성공에는 날파리가 많이 꼬이기 마련이죠
아이돌로 어린 나이도 아니라 입대전
하루하루가 아쉬울때 이런 선택이라니 진짜 아깝네요
카루오스
19/03/26 10:05
수정 아이콘
팝콘 터지네요
메이진
19/03/26 10:08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법정다툼만으로도 광고 최소 10개는 날아갈 듯..
계약파기해서 버는 돈>>>광고10개 출연료
이렇다면 할 말 없지만 그정도로 노예계약이라고는 생각치 않네요
위르겐클롭
19/03/26 10:1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설령 강다니엘이 법적으로 이긴다해도 이겨도 이긴게 아닌거... 워너원 버프받은 골든타임 다 빠지고 일부 덕깍지 빠지면 아무 의미가 없는...
캐모마일
19/03/26 10:13
수정 아이콘
뭔 이유도 근거도 없이 저러진 않을텐데 뭘까
덴드로븀
19/03/26 10:17
수정 아이콘
주변이 문제일까요? 본인이 문제일까요? 둘다일려나...
모조나무
19/03/26 10:17
수정 아이콘
사실 쟁점은 3자 권리 양도지만 누가봐도 강다니엘쪽은 전속 계약 파기가 목적이죠. 그 계약 양도가 실질적으로 연예인 본인에게 피해가 가는게 무언가라고 생각해보면 파기를 위해 찾아낸 소송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커뮤에선 소속사 입장에 나온 설씨 원씨가 누군지 대충 나왔더라구요. 물론 그 사람들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지만 아무튼 흥미로운 팝콘각입니다.
청자켓
19/03/26 10:21
수정 아이콘
그냥 몇년 참으면 더 창창할텐데
모나크모나크
19/03/26 10:28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 갤러리 가니 내용은 없고 소속사 탓하는 글들만 가득해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원래 강다니엘 MMO하고 장기 계약 체결돼 있었고 그 계약조건이 마음에 안 들던 차에
LM(실질적으로는 MMO 와 같음)으로 옮기면서 강다니엘이 계약 파기하려는 상황인건가요?
돼지도살자
19/03/26 10:51
수정 아이콘
카와이 레너드? 혼자이러기 쉽지 않은데
기사조련가
19/03/26 10:53
수정 아이콘
이용규건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FA해서 계약금까지 다 지불했더니 이적한다면서 경기안뛴다는데. 심지어 이용규보다 한술 더 떠서 계약금도 줬는데 안받았다고 하는..
19/03/26 10:56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런할거 아니면 아에 이해가 안됨....CJ랑 척을 지고 싶나...
송형태
19/03/26 1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돈 벌고 싶으면 중국런이 맞긴 합니다. 척 안지고 합리적으로 진출하는게 제일 많이 벌겠지만...
아라온
19/03/26 11:0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강다니엘이 약점 잡혔나!
원소속사와 싸워 오년 활동못하는게 평생 활동 못하는거보다 낫다고 생각했겠죠?
오안오취온사성제
19/03/26 11:26
수정 아이콘
피카츄배가 무슨뜻인가요?
모나크모나크
19/03/26 12:14
수정 아이콘
양쪽 상황이 밝혀지지 않았을 때 한쪽 편을 들다가 알고 보니 입장이 뒤집혀져서 머쓱한 경우를 막기 위해
피카츄 배를 만지며 모든 일이 다 밝혀질 때까지 잘 지켜보자 라는 의미입니다.
숲속친구들이라는 만화 때부터 나온 밈이긴 한데;;; 왜 피카츄 배를 만지는지는 모르겠어요.
껀후이
19/03/26 11:3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3년 정도만 활동해도 평생 놀고 먹을텐데...
19/03/26 11:57
수정 아이콘
누가 맞는진 몰라도 활동 못 하는 강다니엘은 큰 손해네요.
19/03/26 12:07
수정 아이콘
뭐 강다니엘뒤에 누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강다니엘의 선택이 너무 별로네요. 이계약문제로 시간이 끌리면 끌릴수록 본인이 개손해인데...
19/03/26 12:14
수정 아이콘
망할 각이 안보이는데 굳이 그 틈을 파고드네요
Faker Senpai
19/03/26 12:46
수정 아이콘
피카츄 배 헐겠네요.
매일푸쉬업
19/03/26 12:50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 측 “엘엠, 동의 無 권리 유상 양도→계약금 수십배 받아”[공식입장 전문]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719091

저쪽에서 언론플레이 하니까 반박기사 바로 떴네요.
스노윙치즈
19/03/26 13:08
수정 아이콘
반박이랄게 없는게 동일한 이야기 같습니다. 말하자면 관점의 차이정도?
여기서 말하는 유상양도 대상이 MMO 인거죠.
LM측에서도 "연예활동을 최고의 환경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소속사였던 주식회사 엠엠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실질적으로 투자를 받는 계약"
라고 쓰여 있는 걸로 봐서는요.
스노윙치즈
19/03/26 13:06
수정 아이콘
강다니엘 주장은 결국 LM이 강다니엘의 권리를 MMO에 넘김으로써 투자금을 받았다는거고,
LM 측 LM은 MMO와 사실상 같은 회사이다라는 이야기를 돌려 말하는 거 같네요.
소문으로 나오던 투자자 설씨 등을 LM에서 공식적으로 오픈해버리는 바람에 복잡하게 진행될 것 같네요.
19/03/26 13:13
수정 아이콘
저 계약금의 수십배라는 금액이 온전히 소속사에 남아 있나 확인 해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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