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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10:47
다시 생각해봄 선수 선발은 감독 권한이고
좀 구려도 뽑을수도 있긴했죠 자기 취향이란게 있으니까요 안학폭은 공이 좋아서 써먹어보고 싶어하는건 이해됩니다
19/03/26 10:49
국대는 감독 입김도 있지만 기술위원회 입김도 만만찮아서 한 쪽이 뒤집어쓰긴 어렵죠. 아시안게임은 선감독한테 뒤집어씌우려다가 빡친 선감독이 사직서 내버린거구요.
19/03/26 10:51
기술위 입김이 더 크긴합니다 솔직히 그렇습니다
국회까지 가는건 다시봐도 오버였죠 미필들 사정 봐주던거 지금까지 한 두번 한거도 아니었구요 감독에게 탓돌리고 빠져나가려던건 최악입니다
19/03/26 10:51
누가보면 오지환 박해민이 뇌물 먹이고 국대승선한 줄... 그냥 기술위랑 감독이 뽑은건데 말이죠. 그러면서 김재환 언급은 없고 안우진은 뽑고싶다고 하고...
19/03/26 11:11
근데 또 생각해보면 실력여부와 상관없이 어떤식으로 기사가 나올지 뻔히 그려지기는 합니다
정말 잘해서 뽑았다고 해도 "오지환, 박해민 또 국대 선발!!" 이딴식으로 기사 써재껴서 파이어 날게 뻔히 보여요;; 이전에 어쨌건 약물이나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선발 당시에 잘하면 뽑아서 쓰는게 맞는거지만 말이죠.
19/03/26 11:22
둘다 잘하면 뽑아야지 국대금지 먹은 안우진은 감독이 먼저 기웃거리면서 엄청 웃기네요
약쟁이도 음주운전도 각종사건 구설수 없는 클린국대 보여주신다면야 뭐 인정합니다
19/03/26 11:48
[두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대표팀에 뽑히는 일은 절대 없을 것] 범죄자도 아닌데 이런 워딩이 말이 되나요? 크크크 물론 갑자기 미친듯이 잘할 확률이 작긴 하지만 미친듯이 잘하면 뽑아야죠...
19/03/26 12:04
관심법일수 있지만 도덕적인 기준이 문제인게 아니라 철저하게 팀 외부에서 흔들지 마라는 의도로 들리네요.
사실 안우진, 약재환 뽑히는것보다 작년 오지환 박해민건이 국대 외부에서 흔든 이슈로는 최상이었다고 봅니다. 학폭이슈나 약물은 야구계 안에서의 일인데 병역회피라는 이슈는 전국민적인 관심사죠. 이승엽 박찬호만 아는 제 지인도 오지환은 알더이다(...) 물론 병역은 이미 면제되었고 추후 오지환 박해민을 뽑는게 그만큼의 이슈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보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예상은 약재환 안우진 뽑는것보다는 아직도 오지환 박해민의 이슈파워가 더 강하다고 생각하네요.
19/03/26 12:13
저도 '절대 안 뽑을 거니까 이 문제로 나 건드리지 마'라는 의도에서 나온 발언이었을 것이고, 이런 류의 제스쳐는 감독 입장에서도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임 감독이며 선수들이며 기술위원회까지 한방에 멕여버리는 저 저렴하고 경솔한 워딩은 참... 오히려 기자님께서 부풀린거라고 믿고 싶을 정도네요.
19/03/26 12:42
최지만은 지금 상황에서 뽑힐 방법이 없죠. 메이져에 있으면 메이져리거는 WBC 말고는 못뽑고, 마이너에 내려가면 실력때문에 안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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