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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3 12:35
그나저나 하드한 아이돌팬들은 블랙핑크를 많이 싫어하시나봐요...
트와이스도 좋고 레드벨벳도 좋고 블랙핑크도 좋고 다좋은데 ㅠㅠ
19/04/03 12:59
크크크 또 시작..
아이돌 덕후들 아재들만 블핑 싫어한다는 소리하는 거 안 지겨우세요? 블핑이 아니라 yg 싫어하는 거라고 사람들이 대답해줘도 맨날 이러시네
19/04/03 13:55
그렇다고 하시고, yg 싫은거 이해하고 있습니다
븍랙핑크를 싫어한다고는 안하지만, 살살 부정적인 늬앙스를 띄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게 느껴져요...
19/04/03 14:08
이런글들에만 대부분 댓글 다는것 같은데, 이것도 광역 어구로인가요?
대부분 블랙핑크 어쩌고 부정적인 기사 게시글이 많이 올라오고, 긍정적인 기사 게시글이 올라와도 본문이나 댓글들은 항상 부정적인 얘기들이 주를 이루죠... 타 걸그룹의 유투브나 음원 스코어는 칭찬하고 치켜세우는반면, 유독 블랙핑크는 평가절하당하는것같더라구요
19/04/03 14:10
제가 중곡동에 블핑 광팬들만 있다고 하면 맞는 얘기겠어요? 광역 어그로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 이 사람 저 사람 서로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른 글에서 자기 취향 얘기하는 곳에서 대뜸 하드한 아이돌팬은 아이돌덕후는 아재들은 어쩌구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누구 들으라고 하는 건데요? 그러니까 그런 뉘앙스띤 분들한테 가서 얘기하시라고요.
이 글만 봐도 님이 댓글달기 전에 블핑한테 부정적인 뉘앙스로 얘기한 사람이 누가 있는데요. 글쓰신 분께 불만이 있으면 걍 글쓴이한테 뭐라고 하세요.
19/04/03 13:04
yg가 싫습니다.
블핑이 딱히 싫을 이유는 없죠. 예쁘고 몸매 좋은데... 근데 미국 진출한다면서 bts하고 비교하면서 자기 우호언론 이용해서 언플했던 거 보면 yg가 꼴사납긴 합니다. 게다가 요새 온갖 사건/사고는 다 yg에서 터져나오니까요.
19/04/03 12:41
아이즈원이 한국 앨범만 따져도 저번 앨범 신곡 4곡+이번 신곡 6곡으로 블랙핑크보다 1곡 많습니다.....제니 솔로 1곡 더해도 같음.
심지어 블랙핑크는 2017년에는 딱 1곡 발표했죠 ;;
19/04/03 12:44
제 생각에 버리는 곡들이 생기는 정규앨범 형식의 활동이 좋지는 않다고 봐서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한두곡만 내는게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콘서트를 하려면 좀 더 활동해서 레퍼토리 채우고 하면 될걸 왜 굳이 .. 돈이 급했나?
19/04/03 12:51
콘서트에 오는 팬들에게는 앨범 수록곡이 버리는 곡이 아닌 것도 중요합니다.
커버곡도 좋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내가수 노래를 듣고 싶죠.
19/04/03 13:01
그 수록곡에서 다양한 컨셉의 노래를 해주는거라 팬들에겐 더 없이 소중한거죠
타이틀은 그룹의 색깔과 정체성을 유지하는 곡을 내지만 수록곡에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실어주니깐요
19/04/03 13:29
콘서트는 활동곡 외의 수록곡들도 부르는걸 볼 수 있는게 큰 메리트 아닌가요? 아이돌 콘서트는 좀 다를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19/04/03 12:45
정규앨범이 단 하나 없는 팀이라 왠만한 이후 데뷔한 팀중 정규낸팀보다 곡이 없죠.
숫자를 세어보니 솔로활동 제외하고 블랙핑크로 나온 노래는 딱 10곡이네요.
19/04/03 12:45
https://www.straitstimes.com/lifestyle/entertainment/blackpink-need-bigger-repertoire
싱가폴 스트레이츠 타임즈 기사 원문입니다. 확실히 기사 끝이 부정적이기는 하네요. 솔직히 신인도 아니고 데뷔 2년차 그룹이 오리지널 9곡은 좀 심하긴했죠. 다만 본인들 문제는 아니고 음반 안내주고 투어 돌리는 YG가 양아치죠
19/04/03 12:48
블핑은 콘서트 하기엔 곡이 너무 없는게 문제긴 하죠..
2시간을 자기들 노래만 해도 될 정도.. 까지는 만들고 콘서트를 해야.... 된다고 봐서
19/04/03 12:56
타이밍도 엄청 뜬근없긴 했죠.
보통 싱글->미니->정규->콘서트 빌드업인데 것도 아니였고 SM여돌들처럼 앨범잔뜩 쌓아놓고 4년차에 콘서트도 아니였고...
19/04/03 12:54
양현석이 음원 성적에 크게 집착하는 모양새를 많이 보여줬죠
그래서 블핑곡은 아직도 테디만 고집하는데 테디도 사람인지라 양현석 마음에 드는 곡을 무밭에서 무뽑듯이 뽑아내는건 불가능하죠 블핑이 곡을 많이 낼려면 테디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작곡가에게도 곡을 받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양현석이 고집을 어느정도 내려놔야죠 대형 기획사에 블핑이라 블핑이 부를 앨범 곡 수집한다고 공고하면 아마 최소 천곡은 지원할겁니다 제왑이 트와곡을 현재 위와같이 받아서 내고있죠 그래서 빠른 컴백이 가능한거고요 양현석도 분명 듣는귀는 출중하기 때문에 충분히 쓸만한 방식인데 끝까지 테디만 고집하니 문제죠
19/04/03 12:55
본문과 링크가 다르네요 크크크
근데 블핑은 문제인 게 곡이 너무 적긴 해요. 콘서트 시간 1시간 30분 ~ 2시간, 앵콜까지 생각하면 그 이상으로 잡아야 할지도 모르는데...(아이유가 참 대단한 이유) 그것을 9곡으로 어떻게 떼웁니까. 그러니까 게스트 떼우고 2ne1이나 다른 가수 커버곡으로 떼우는데... yg가 나쁜 놈들이죠.
19/04/03 13:09
제 생각도 타이틀은 테디르 고집해도 수록곡은 타 작곡가 곡으로 해도 충분하고
오히려 블핑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와이지에 작곡가와 훌룡한 프로듀서들이 테디말고도 많죠 회사 외부에서 받는다쳐도 곡 수집할때 디테일하게 이러이러한 스타일의 곡을 원하다고 미리 공지해서 곡을 수집하면 되는데
19/04/03 13:03
보통 외국가수 기준 투어는 다 1시간에서 90분 세트니까 그렇게 부실하진 않다고 봐요.
콘규모를 크게 잡고 매진도 못하고 언플하는게 문제지 원래 1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세트자체는 문재될게 없어보입니다.
19/04/03 13:34
외국가수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아이돌의 경우에는 팬미팅을 해도 공연을 1시간, 공연포함한 총 플레이시간이 3시간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최근 세븐틴이 팬미팅을 4시간했죠) 같은 케이팝 아이돌 범주 내에서 보면 1시간짜리 콘서트는 팬미팅보다도 못한 공연이죠-_-;
19/04/03 14:38
팬덤형 아이돌이 2-3시간 세트리스트를 짠다고 해서
블랙핑크가 1시간하는걸 부실하다고 할수 없습니다. 국제 기준 1시간 셋이 표준이에요. 그래서 해외공연은 보통 오프너를 한두팀을 넣습니다. 팬미팅은 팬덤관리차원으로 혜자로 짜는거지 그걸 비교할순 없죠. 블랙핑크가 팬덤형 아이돌도 아니고 한국에서 공연하는것도 아닌데 1시간한다고 비난하는건 아니죠.
19/04/03 15:55
뭐 저도 딱히 비난의 대상이 될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실제로 돈 쓰고 시간 써서 와주는 팬들이 어떻게 느끼냐는거겠죠.
콘서트 갔는데 정말 최대한의 포만감을 느꼈다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간에 기별도 안 간다고 느꼈는지. 전자라고 한다면 전혀 문제가 될게 없겠죠. 실제로 가시는 분들이 그렇다는데 뭐 특별히 할 말이 있겠습니까. 문제는 후자인 경우인데, 만약 투어를 다 돈 결과가 후자 쪽에 가깝다고 하면 블핑과 YG가 좀 곤란해지긴 하겠다- 뭐 요정도 예상합니다.
19/04/03 13:48
사실 테디가 곡을 잘뽑기는 해서 집착은 할만 하다고 봅니다 ^^;
다만. 이러면 수록곡의 양적인 면을 채워주기는 너무 힘들죠. 따라서. 투트랙으로 갔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19/04/03 14:40
모르는 수록곡이 아니라 콘서트를 가는 팬 입장에서
그 콘서트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평소에는 들을 수 없는 수록곡의 무대를 보는겁니다. 타이틀곡이라는건 대중성과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수는 앨범의 수록곡을 통해서 다양한 콘셉을 시도하고 대중성에 영합하지 않는 고퀄리티의 곡을 부를 수 있게되는거죠. 그리고 그냥 타이틀 곡 하나만 듣고 앨범 전체 에 무슨 곡들이 들어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는 일반 대중 이 아니라 앨범을 구입하고 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 전체 를 다 듣고 즐기는 팬들은 이런 평소엔 라이브로 듣기 힘든 수록곡 무대를 콘서트를 통해 듣기를 원하는 거구요. 사실 곡 퀄리티와 음악성만 따지자면 대중성과 타협해야 하는 타이틀곡이 아니라 퀄리티가 훨씬 높은 수록곡을 더 좋아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의 팬이라면 자기가 팬으로써 응원하는 가수의 수록곡의 무대를 보고 싶어하지 다른 가수 커버곡따위를 부르는건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 pop 아이돌의 경우 최소 2시간 이상 진행 되는 단독 콘서트를 채울만한 자신의 곡들이 준비가 안되면 콘서트를 진행하지 않는 거구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자신들의 노래가 9곡밖에 안되는데 그걸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나머지 대부분 시간을 초대가수나 다른 가수의 커버곡으로 때우는 내용이라면 차라리 규모를 줄이고 팬들과 소통하는 토크 시간이나 관련 콘텐츠를 넣어서 팬미팅으로 여는게 맞는거죠
19/04/03 20:15
콘서트에 팬만 간다 X
콘서트에 오는 사람은 대부분 팬이다 O 당연히 주요 고객이 원하는 걸 해야죠. 이런 기본적인 것 설명해야 하나요?
19/04/03 13:54
이 기사 내용은 정말 뼈때리던데
제목은 좀 요상하게 뽑았다 싶더군요 훨씬 더 핫하게 뽑을수 있었을거같은데 그리고 눈가리고 아웅도 한두번이지 와이지도 이제 좀 바뀌어야죠 뭐 양현석이 그럴 사람은 아니지만 크크
19/04/03 16:00
콘서트 셋 리스트 구성을 어떻게 짜든 그걸 탓하기는 뭐하지만... 오리지널 곡이 9곡이라면 좀 너무하긴 했네요.
블핑 팬이 블핑의 커버콘서트를 보러간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블핑이 부르는 블핑의 곡을 보러가기 위해서 비싼 돈을 쓰는 건데... 블핑 콘서트가 아닌 블핑 곡 반 + 게스트, 커버곡 반 정도라면 당연히 볼멘 소리가 나오죠.
19/04/03 16:46
믹스나인 때 최종 경연곡이었던 '어마나', '놀러와' 같은 노래도 타이틀 곡까지는 아니어도 수록곡으로 쓰기에 충분히 훌륭하던데요. YG의 완벽주의는 유별납니다. 나쁘게 말하면 아집이구요. 그런데 그런 완벽주의가 YG의 단점인 동시에 장점이기도 하니... 콘텐츠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죠.
19/04/03 16:51
9곡으로 콘을 한다는게 별로인데 콘에서 커버 무대 후려치기 심하군요.
수록곡 희소성 말하는데 보통 개인 무대나 유닛 무대를 커버곡으로 하고 한번하고 다시 보기 힘든 무대라 희소성 높고 얼마전 올라온 도쿄돔 카라 강지영 솔로 무대도 커버인데요. 전 아이돌콘 대부분 커버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말이죠.
19/04/03 18:54
기사 보니 "각 멤버가 솔로 파트에서 커버곡을 소화한 것을 문제점으로 꼬집었다." 개인무대 커버면 다른 아이돌도 다 커버로 하는 무대를 커버 한다고 까는군요.
공연시간 문제면 모를까 커버 가지고는 진짜 까기위해 까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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