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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3 13:13
계약금액 일부를 2072년까지 분할 납부한다는거죠.
총액 올려서 우리는 할만큼 했는데 하퍼가 거절했다는 언플을 위한 얄팍한 수작입니다.
19/04/03 13:49
워싱턴은 전부터 특이한 지불방식을 넣는걸 선호하더군요. 스트라스버그의 계약은 중간에 뜬금없이 45m을 받는데 다른 시즌은 15m인가 하면, 슈어저 계약은 앞선 것과 비슷한 옵션들에 디퍼옵션도 껴 있습니다.
필리스의 하퍼 계약은 13년 330m을 거의 비슷하게 분할해주고, 샌디의 마차도 계약은 10년동안 30m씩 균일하게 주는걸 보면요. 여담이지만 2차계약은 오히려 규모부터 금액까지 다 줄었는데, 이건 하퍼가 갈 곳이 없다고 착각한 워싱턴이 갑의 입장에서 다시 제시한 금액이라고 봐야합니다. 비슷한 시기 화삭도 마차도 상대로 후려치기를 시도했거든요. 정작 둘 다 다른 구단의 제의를 받고 가버렸지만...
19/04/03 14:19
뱃플립 정도가 아니라
현실판 더쇼로 뱃 뒤집어서 망원경 한번 쏴줘야죠 2루 돌면서 앞구르기 한번하고 3루에서 흐느적 흐느적 춤추면서 주루코치랑 팔짱끼고 한바퀴 돌고 2052년도 기가찬데 2072년은 능욕 그 자첸데
19/04/03 17:04
후려치기 맞습니다. 실제로 2월 중순까진 아무도 안 지르는 상황이여서 마차도 - 화삭, 하퍼 - 잔류 말곤 떡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3월부터 하퍼한테 다저스 180m/4y, 샌프 320m/12y, 필리스 330m/13y 오퍼가 들어오면서 워싱턴은 아웃당했죠.
19/04/03 17:13
1차 오퍼는 첫 오퍼로서는 나름 준수했죠. 하퍼도 원래 어지간하면 남을 생각이어서 1차 오퍼가 시작점 치고 괜찮다고 판단하고 오프시즌 초반까지 다른 팀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사이 패트릭 코빈을 우선순위로 질러버린 워싱턴이 돈도 동났겠다 그냥 후려쳐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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