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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5 16:11
공방 폼림 00초가 500명이더니 확실히 팬덤은 엄청나군요..
첸하고 음판 갈려서 크게 덕을 못보는게 아쉽네요. 사실 이정도 성적으로 널널할때 나왔으면 음방 올킬 가능한데..
19/04/05 16:15
벌써 10만이면 크크크
정규 나오면 1위 기록을 깰 수 있다는 조심스런 예측을 한번 거기다가 마지막 앨범은 걸그룹으로선 정말 깨기 힘든 초동기록이 나올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19/04/05 16:17
일단 역대 5위까지는 자리할거같고 그 위가 문제네요. 지난번처럼 12맞추겠다고 오프털고 다닐런지... 프듀그룹 특성상 막앨범은 원기옥 다 터트릴거같은데 어떤기록을 세울지 벌써 기대되네요.
19/04/05 16:17
아이즈원은 이제 시작이라 팬덤이 제 생각엔 지금보다도 더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겹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네요 크크...앞으로도 더 잘될거에요. 지금 커뮤언급량 보면 솔직히 트와이스 전성기 부럽지 않은 수준이죠. 이번에, 혹은 다음번에 잘하면 초동 1위 기록도 깰 거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겹치지만 말고 모두 윈윈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19/04/05 16:21
이 문제는 팬들도 생각이 많이 다르긴 해요. 일단 팬덤만으로 일간 20위권은 절대 불가능하니 대중성이 없다고 보는건 좀 말이 안되는 얘기고, 그렇다고 아주 대중적이라 보기도 어려운 문제고 또 아이즈원만의 컨셉이 수요가 없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19/04/05 20:48
코어팬들읕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도 스밍 돌린다는걸잊으시는거 같네요. 한사람이 중복구매도 하고요. 믿고 거른다는 라비앙이 150일 연속 일간 차트인인데 이건 팬덤화력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굉장히 신기한 계산법을 보고가네요.
19/04/05 21:00
화제성이 엄청난 대형신인이라 음원 성적이 신인치고는 잘 나올거라
생각햇는데 제 예상보다 못해서 쓴 글인데 오해를 불렀다면 죄송합니다
19/04/05 22:43
트와가 평가받는거에 토 달아본적 거의 없습니다
제가 토다는건 거의 다 사실이 아닌글을 지적한거에요 트와든 있지든 세정이든 오마이걸이든 정당한 평가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19/04/05 16:37
일단 어설프게 대중적인거 따라가려다가 힘빠지는것보단 자기색깔로 잘 끌고가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언젠가는 대중적인 음원킬러곡 하나 나오겠지요.
19/04/05 16:54
이번 곡중 대중적인게 에어플레인인대 이 곡 한만으로 트와이스랑 비슷하단 소리가 조금 나오더군요.
강자들 사이에 나름 컨셉은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19/04/05 16:19
누구 비교할거없이 많이 파니까 좋네요
다른 걸그룹도 누가 되었든 더 많이 팔았으면 좋겠고 그런식으로 걸그룹시장 파이도 커지면서 궁극적으로 공연 문화도 더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19/04/05 16:26
코어팬덤은 정말 확실하다는게 증명되어 좋긴한데.
노래를 바꿔야 할 듯 싶습니다. 라비앙로즈나, 비올레타나 대중성을 타기엔 너무 부족함이 많네요. 노래는 좋은데 취향을 탄다고 해야 하나. 차라리 하늘 위로가 더 대중적인 곡이죠. 작곡가와 안무가 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트와이스의 yes or yes 급의 노래가 나오면 포텐 터질꺼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안터지네요.
19/04/05 16:28
근데 소위 말해 대중적인 걸그룹은 자신들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결국 대중적인 노래라는거 자체가 이미 성공한 노선을 따라가라는 얘긴데 그걸로는 결국 원판을 넘을 수 없거든요.
님이 마지막에 언급하신것도 결국 트와이스인데, 아이즈원이 트와이스스러운 곡을 들고 나온다고 해서 트와이스보다 잘될거라는 보장이 없죠. 왜냐면 그 분야에 정통한 트와이스가 있는데 그걸 놔두고 굳이 아이즈원? 컬러팝을 시도한 수많은 걸그룹이 그렇게 실패했는데 아이즈원이라고 딱히 다를거라는 얘기는 하기 어려울거 같아요.
19/04/05 16:31
저도 따라하면 아류소리만 듣지 성공가능성 희박하다고 봐요. 차라리 컨셉을 더 다져서 빵터지길 기다리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생각보다 이번 앨범이 일본쪽에서 반응이 있어서 다음 일본활동이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19/04/05 17:30
전 좀 생각이 다른게 걸그룹의 특징이 아니라 작곡가의 성향이 존재하는 거라고 봅니다.
트와이스 스럽다는건 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하죠. 트와이스의 [yes or yes] 나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은 대중성이 잇는 노래라고 봅니다. 지금 필요한건 다른 그룹을 벤치마킹하는게 아니라 대중성 있는 노래의 발굴이 1번이죠. 굳이 성공한 그룹을 따라하자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19/04/05 16:29
이전 앨범 음판 판매량이 20만장인데 이용자수도 20만명대라는건 좀 생각해 봐야할 문제죠. 마마무+화사솔로야 워낙에 음원 강자니까 그렇다쳐도(사실 이것도 미디어 푸쉬나 코어팬덤 크기를 생각해 봤을때 엥? 할 얘기긴 하지만) 데뷔곡 나온지 두 달이나 된 쌩신인 잇지한테까지 밀렸다는건 좀 의외이긴 합니다.
19/04/05 16:30
음반판매량과 이용자수를 엮는건 좀 무리한 얘기 같습니다. 결국 대중적인 곡이라는 얘기는 3세대의 특유의 밝고 청량한 곡(사실 트와이스의 특징이라 봐도 무방하지만)으로 이어지는데, 그게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19/04/05 16:34
좀 무리일 수 있다 쳐도 기존 걸그룹중에 이런 사례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적어봤습니다. 남돌이야 코어팬으로 먹고사니 저 경향을 안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도 탑급 여돌은 그래도 음반 판매량과 이용자수가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는 편인데 아이즈원은 희한한 경우입니다. 일반적인 여돌이라기보단 음반은 쎄고 음원은 약한 남돌(ex 갓세븐, 뉴이스트)과 유사한 사례라 봅니다.
19/04/05 16:36
말씀하신대로 아이즈원은 이미 충분한 코어가 확보되어서 기존 걸그룹과 다른 양상을 보여주죠. 그리고 3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코어확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걸로도 이미 성공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결국 음원이 흥해도 코어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는 모모랜드나 아이들만 봐도 증명되니까요.
19/04/05 16:34
안됩니다...트와이스는 트와이스고 아이즈원은 아이즈원이죠 괜히 한번 해봤다가는 이도저도 안됩니다 지금 컨셉대로 가는게 낫죠.우주소녀가 중간에 노선 한번 틀었다가 생고생하고 있죠.
19/04/05 16:37
트와이스 노래는 트와이스가 안부르면 그 느낌이 절대 안나요. 임나연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너무 커서. 트와이스 같은 노래는 트와이스만 부를수 있는거고 블랙핑크 같은 노래는 블랙핑크만 부를수 있는거고 아이즈원은 아이즈원에 맞는 스타일의 노래를 해야죠.
19/04/05 16:48
결국 팬덤이 지탱하고 있으면 화제성은 항상 있는거라 지금 노선으로 좀 더 가도 된다고 봅니다
요즘 대중성은 화제성이 있어야 따라오고 그 화제성은 결국 팬덤이거든요 뭐 팬으로썬 음원의 유의미한 상승이 안보여서 답답할 순 있겠지만 오히려 아이즈원만의 독특한 노선을 잡아서 저 순위라도 나온다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19/04/05 18:01
컬러와 컨셉은 비슷하게 가져가더라도 대중성을 더 잡았으면 하긴 합니다 욕심인 거 알고 지금도 잘하고 있긴한데 기간이 정해진 그룹이다 보니까 조바심인 거 알아도 욕심나긴해요 정말로
19/04/05 16:34
소위말해서 트레마블옃이라는 분류를 따지면 각그룹별로 꽤 명확한 특성이 있어요. 일정부분 겹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노래만 딱 들어도 이그룹 곡이다 하는게 있지요.
19/04/05 16:37
아이즈원 노래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저는 어쩌면 지금의 노래스타일도 지금의 팬덤을 형성하는데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일단 노래가 대중적이지 않은건 절대 아니고(대중적이지 않으면 20위권도 못함. 팬덤스밍으로도 불가) 단 트와이스나 블랙핑크 노래 정도의 트렌드의 중심에서 다소 떨어져있는 정도가 되겠죠. 그런데 저는 아이즈원이 라비앙로즈로 컴백한거보고 되게 놀랐던게 대다수가 컨셉티져떴을때 처럼 오마이st의 노래로 데뷔할꺼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물은 전혀 달랐죠.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는 걸그룹판에서 현재 유니크한 포지션에 속해있어요. 흔한 큐트컨셉에서 벗어나 고급진 컨셉을 택하면서 다른 걸그룹들이 선점하지 않은 자리에 잘 포지셔닝했다고 볼수 있죠.(라비앙로즈는 원래 CLC가 부르려고 하긴했지만...) 거기에 군무까지 더해지면서 프듀48의 아웃풋으로는 믿겨지지 않는 무대력까지 갖춘게 거대팬덤을 갖춘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더 대중적으로 터질 히트곡이 필요한건 맞지만 지금의 선택이 반년만에 걸그룹 탑급 팬덤을 갖추게 해준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보통은 노래를 히트치고 거기서 팬덤을 모으는데 반대의 선택을 했지만 제한적인 기간을 감안하면 오히려 그런 선택이 더 좋았다고 볼수도 있을거같네요.
19/04/05 20:44
노래가 고급스럽다고 한적 없습니다 컨셉이 그렇다고 했죠. 그리고 아이즈원 컨셉이 고급스럽다고 느끼는게 왜 다른팀은 저급스럽다고 받아들여져야되는지 모르겠네요.
19/04/05 21:43
https://pgr21.co.kr../?b=1000&n=35759&c=691321
https://pgr21.co.kr../?b=1000&n=32698&c=632821 트와이스 언급 되는거나 평가 받는건 정말 싫어하시는데 정작 본인은 아이즈원 혹평 하시는 분이라;
19/04/05 22:51
[팬들은 아이즈원 노래가 고급스럽다고 자꾸 그러는데
그것도 타 그룹은 흔한 큐디컨셉이나 후크송이나 하고 있다고 은근슬쩍 내려치면서... 대체 어디가 타 그룹 노래보다 고급스러운건가요?] 이 글은 팩트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님 생각피셜 같은데
19/04/05 23:07
[그것도 타 그룹은 흔한 큐디컨셉이나 후크송이나 하고 있다고 은근슬쩍 내려치면서... ] 이거 팩트냐고요. 님이 말한대로 고급 컨셉은 주관적인 영역인데 님은 자꾸 예전부터 일관성있게 아이즈원 팬이 타 그룹 비하한다고 하잖아요. 소수야 그러는 사람 있을 수 있겠지만 님은 아이즈원 팬들이 다 그러는 것처럼 말하잖아요. 그런걸로 치면 트와팬이 제일 심하지 않나요? 개인 마갤까지 와서 성적으로 후려치면서 분탕치는게 트와팬인데요.
19/04/06 01:36
뭘 그런걸 알려달라고 자꾸 칭얼칭얼댑니까.
컨셉에 대한 느낌은 각자 당연히 다를 수 있죠. 다른 사람들 눈에 고급스럽다고 느껴지는 것이 님 수준이 워낙 높아서 님 눈에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고 그건 님의 취향이니 정당한거입니다.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so what?" 그리고 님도 남의 취향을 존중하셔야죠. " 고급스럽다는데 뭐 어쩌겠어 I got it ." 그런데. 그걸 두고 내 눈엔 싸구려인데 니 눈엔 그게 왜 고급스럽게 느껴지지? 이것과 비교해서 저건 넘 싸구려인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알려달라고 하는건 한대 쥐어박히기 딱 좋은 말투죠. 실생활에서는 감히 그러고 살지는 못하실듯한데 부끄럽게 왜 이러시는지. 싸구려라고 한적 없다는 말꼬리는 잡지 마시구요.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할 정도의 문맹은 아니신듯하니.
19/04/05 16:41
하늘위로를 타이틀로 했으면 음원이 약간 더 높았을수도 있는데, 그러면 아마 금방 떨어졌을꺼에요. 차트에서 오랫동안 끈질기게 버티는거는 비올레타가 더 낫죠. 또 비올레타는 공방뛰기 좋은 곡이라서 입덕몰이하는데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1, 2 집에서 색깔 다진다음에 올 여름쯤에 톡톡튀는 발랄한 곡으로 컴백해서 음원도르 수상하면 될꺼같아요. 1년 3컴백만 해주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9/04/05 16:44
결국 따지고 보면 3세대 아이돌들의 주수익이 나는건 팬덤인데 그 팬덤을 이미 확보하고 들어간게 아이즈원의 가장 큰 장점이죠. 3세대 아이돌들이 2세대 만큼 CF 행사 파이가 있는것도 아니라 팬덤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가 않습니다. 남돌이 여돌보다 수익이 더 나는 이유기도 하고요.
음원도 그자체로 수익이 미미한거 생각하면 결국 음원이 뜨고 팬덤이 모여야 그룹의 성공으로 이어지는건데, 이미 아이즈원은 걸그룹으로서는 최상의 팬덤을 확보했으므로 음원 성적에서 좀더 자유롭긴 하지요.
19/04/05 16:47
맞죠. 사실 음원강자 된다고해도 씨엡이 더 들어오고 이런건 없잖아요.. 기계신님들 광고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요 크크. 팬덤을 충실히 다진 다음 음악적 시도를 다양하게해서 음원한번 터트리면 되는거죠.
19/04/05 16:41
어제 엠카무대 봤는데 다들 미모 포텐 터지던데요 저번 보다 다들 이뻐지고 무대도 늘었더라구요 여돌도 예전보다 더 팬덤형으로 가게 될거라고 봐서 아이즈원은 머 걱정 안해도 될 듯 해요
19/04/05 17:00
YG의 언플을 제외하면 음반을 제외한 나머지 팬덤 지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아서요. 물론 상대적으로 작은 팬덤은 아니지만 국내 팬덤이 최상위라 보기에는 좀 애매한 지표들이 있어요.
19/04/05 17:03
제가 듣기엔 비올레타는 컨셉이란 말로도 쉴드가 안될정도였는데 팬들 생각은 어떨지몰라도 팬아닌 입장에선 근래나온 곡중 제일 별로인 수준이었죠
대중적으로 음원 성공하면 팬덤은 더 많이붙으면 붙지 적게 붙진않아요 컨셉을 변경할게아니라면 좀더 대중에게 먹힐만한 곡을 골라야될거같아요
19/04/05 17:05
이건 자료를 보면 되는데 라비앙로즈보다 이용자는 상승했고 추이도 좋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대중성이라는 단어는 딱 하나로 정의할수가 없어요. 어느 컨셉이 대중적인가? 그럼 결국 기존 그룹중 하나를 카피하라는 얘기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아요. 대중에게 먹힐만한 곡이라는걸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트와이스 얘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데 아이즈원이 컬러팝을 한다고 트와이스보다 더 흥할까요? 컬러팝이 대중적인지 트와이스가 해서 대중적인지 알수 없다는 겁니다.
19/04/05 17:18
트와이스컨셉을 하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트와이스 컨셉은 트와이스가 1년3컴백하면서 너무 많이 써먹어서 트와이스 아니라면 대중에게 너무 질린 패턴이 되버렸죠.
음악의 대중성이란거야 당연히 정의를 못하죠 그게 음악인데 하지만 기획사라면 그런걸 판단해야하고 제가 보기엔 지금까진 cj가 대중성에 큰 신경쓴거같진않아보여요
19/04/05 17:21
지금 차트의 대세가 발라드와 인디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돌이 그런 컨셉을 할수는 없잖아요.
님 말대로 대중성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아이즈원의 컨셉은 매우 명확하고 기존에 시도된 컨셉도 아닙니다. 그걸로 반응도 오고 있고요.
19/04/05 17:13
노래 이야기가 많은데, 좋은 노래 구하기 자체가 힘듭니다. 아무리 CJ라도 원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죠. 프리랜서 작곡가들 많은거 같지만, 사실상 좋은 작곡가들은 거의 다 묶여 있는거랑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19/04/05 17:56
말씀하시는 바가 이해는 되는데,
미성년자가 있는 그룹에서는 좀 곤란한 컨셉이 아닐까 합니다. 비어있는 AOA 스타일은 아마 다른 데뷔 그룹이 탐을 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19/04/05 18:18
다이아 아쉽죠. 곡들도 괜찮고 애들도 괜찮은데 성과가 좀 아쉬운.
조심스러운 반론이지만 AOA컨셉은 맴버 매력의 총합으로 어필하기보다는 그 컨셉을 확실하게 멱살잡고 끌고 나갈 수 있는 초아나 설현같은 포스트맨을 통해서 시선을 붙잡아야 더 잘먹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아가 그게 좀 약해요. 면면이 다 괜찮은데 확실한 포스트맨이...
19/04/05 17:19
이상하게 내가 좋아햇던 곡은 대중성이 안좋은듯
핑순이 내설수도 그랫고 아이즈원 비올레타도 노래 겁나 잘뽑은듯한데 반응은 반반인것 같고 옴골이나 프롬이들 노래도 겁나 잘뽑힌거 잇는데 멜론 순위는 그닥이고..ㅜㅡㅜ
19/04/05 17:28
노래 영향도 있지만 지금 차트가 유달리 신인이 올라가기 힘든 구조예요.
거기다 음원 시장에서 걸그룹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적어진 분위기이기도 하고요. 한마디로 걸그룹 음악은 지금 유행이 아닙니다. 또 유행이 찾아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지금은 아닙니다. 최근에 있지 말고 신인 걸그룹혹은 이진 걸그룹이 음원차트에서 영향력을 보인 경우가 드물죠. 있지도 jyp후광이 없다고 결코 못하고요. 심지어 기존 인기 걸그룹도 고전하는 게 지금 음원차트인데요. 어쨌든 아이즈원은 뭔가 대중적으로 성공한 곡이 하나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19/04/05 17:58
뭐 두번째 앨범이니까요
이정도로 팬덤이 다져져 있다면 대중적인 히트곡이 딱 한곡만 터지면 진짜 난공불락이 되니.. 다음앨범을 기대해봐야죠 음원이 아쉽긴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번노래는 잘안듣긴합니다) 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래도 멜론 첫페이지라는거구요 요즘 걸그룹노래 좋다고해도 차트인도 안되는상황에서 대단한거라고도 볼수있을듯 합니다
19/04/05 19:15
해산버프란 강력하고도 슬픈 치트키가 있어서 돔투어는 무리라도 단발성 돔공연은 무조권 가능할거라 봅니다 .
일본관객이 부족하면 한국인 원정대로 만석은 채워질듯.
19/04/05 19:48
스케줄 문제 때문에 글로벌 투어로 고민할 지언정 야스시가 있는데 돔투어는 확정적이죠.
실제로 국내, 일본 음반 판매량이 증명해주고 있고요. 그냥 일본인인 체리블렛 3인방이면 모를까 AKB 본진 초특급 에이스 [사쿠라] 포함 일본인 3명인 아이즈원인데 내년 돔투어는 그냥 백프로 확정입니다. 아마 인정하실듯
19/04/05 20:10
네 여초견제 때문에 국내 음원순위가 저모양이긴 하죠. 아학이나 프듀48이나 진짜 골때립니다.
생각해보니 일본에도 트와이스 보니까 혐한 우익무새들 견제가 있는 것 보니 비슷하겠네요. 젠장
19/04/05 20:52
아이즈원 일본 첫 싱글이 오리콘 기준으로 트와 일본 첫 싱글과 판매량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 판매량일때 트와는 티티라는 메가 히트곡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홀 쇼케이스 돌았습니다 아직 샤이니 세븐틴도 못해본게 돔투어인걸 보면 예상하기 어렵다고 봐요
19/04/05 21:55
헐 세븐틴이야 일본에서 이슈된적 없으니 그렇다쳐도 샤이니가요? 그건 의외네요.
네 전문가가 아닌 저말고 다른사람들도 여기저기 돔투어 한다니까 쉽게 생각하는 부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방탄이 자꾸 앨범낼때마다 빌보드 메인차트 1위해서 이제 빌보드 차트 1위도 쉬워보입니다 껄껄껄 주모~ 여기 국뽕 한 사발이요~!
19/04/05 18:05
보통 걸그룹들 루틴 생각해봐도 1~2년까진 데뷔초반 컨셉으로 하다가 2,3년차부터 대중성 노리면서 컨셉을 살짝씩 바꾸기 시작하는데 아이즈원은 2년반 시한부 그룹이라 그럴 시간이 없죠. 벌써 반년 지나기도 했고... 본인들한테 어울리고 잘하는 것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에요.
19/04/05 19:21
팬덤 위주로 가던 대중성과 밸런스 형으로 가던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분명한 건 아이즈원이 팬덤형으로 가서 대중적인 히트곡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이 끝난다면 아마 걸그룹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기는 생각보다 어려울 겁니다. 아무리 팬덤이 중요하다 해도 대중가수에게 히트곡을 능가하는 커리어는 없어요. 3세대 걸그룹에게 팬덤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히트곡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19/04/05 20:23
걸그룹이라고 한정했습니다. 그리고 실패라고 한 적도 없구요. 커리어의 측면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뿐입니다. 그리고 언급했듯이 대중가수에게 히트곡이 없어도 괜찮다는 건 기본적으로 모순입니다. 대중가수에게 최고의 우선순위는 히트곡이예요. 단순하지만 당연한 얘기입니다.
19/04/05 20:24
물론 그렇지요. 하지만 걸그룹도 기본적으로는 아이돌이고, 팬덤이 받혀주지 않는 걸그룹은 절대로 롱런할 수 없습니다. (모모랜드나 아이들이 대표적)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팬덤쪽이 더 중요합니다. 러블리즈나 우주소녀가 꾸준히 단콘을 열 수 있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죠.
19/04/05 20:30
아이돌도 기본적으로 대중가수입니다. 그리고 모모랜드나 아이들이 롱런할 수 없다는 말씀은 성급하구요.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예시해주신 그룹들이 소위 말하는 탑 걸그룹으로 널리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가 밸런스 때문이에요. 제 말씀은 팬덤이 소용 없다는게 아니라 아이즈원 만큼의 팬덤을 갖춘 가수가 한 단계 혹은 두 단계 클래스가 올라가려면 대중성 높은 히트곡 없이는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19/04/05 20:56
저도 타그룹 언급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언급한 그룹들은 기본적으로 후속곡 성적을 기반으로 한 얘깁니다. 당연히 다음 앨범은 또 다를수도 있지요. 그리고 아이즈원이 탑이라고 한적도 없고, 히트곡이 중요하지만 그걸 만능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얘기를 한겁니다.
19/04/05 22:32
전체적으로 글 내용과 상관없이 댓글 흐름이 다른 세상으로 가버려서 걍 댓글만 읽어보고 있었는데
이 댓글은 예시가 좀 잘못된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아이들을 팬덤이 받혀주지 않는 걸그룹이라고 예시를 드셨는데 아이들은 이번 앨범 초동 2만장을 넘긴 그룹입니다. 보통 걸그룹 팬덤 생겼다의 기준을 1만장 내외로 보는편인데 팬덤이 받혀주지 않는 걸그룹의 대표적 예시로 아이들이 들어가는건 말이 안되죠; 차라리 팬덤이 받혀주는 그룹에 대한 예시로 트와이스나 레드벨벳 정도를 얘기하셨다면 Luv.SH님의 팬덤이 받혀준다의 기준이 높구나 하고 지나갈텐데 러블리즈나 우주소녀를 얘기하신거 보면 일반적으로 걸그룹 팬덤 잘 다졌다에 들어갈만한 그룹이고 그 기준에서라면 아이들도 팬덤 잘 다져가고 있는 그룹에 들어갈만하다고 봅니다.
19/04/05 22:03
그러게요 트와도 소시만큼 개개인 인지도 챙기고 광고 찍고 예능 찍고 배우활동하고 솔로 활동에서 성과 나오지 못 하면 갓등소리가 무색해질 수도 있겠네요.
19/04/05 22:58
혹시 트와이스 한일 합쳐서 앨범 발매텀 자료를 보신적 있나요? 그자료 보시면 개인활동은 커녕 팀활동도 엄청 스케쥴이 빡빡한걸 아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그룹 트와이스인데 개인 활동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팀으로 평가받으면 그만인것을
19/04/05 19:21
컨셉 바꾸면 다른팀과 겹친다 하는데 지금 스타일도 따지자면 우주소녀랑 겹치죠,
지금 스타일이 대중성과 먼 스타일인것도 분명하고요. 퍼포 중심곡이죠. 스타일 바꾼다고 팬덤 무너질것도 아니고 오마이 하늘위로 같은 곡으로 가는편이 좋을것 같은데요.
19/04/05 21:13
정말 성격들 급한신 듯...8만 찍고 이번엔 10만 넘겼으면 잘 한건데, 트와이스와 블핑이랑 비교 분석에 대중성이 갖는 의미까지 분석하려 들고,..라면도 아닌데...벌써 뭔가 되어야 하는지..;;...아무리 프듀빨이 있어도 이제 6개월차 신인 그룹인데..
19/04/05 21:23
글게여. 대중들은 YG와 JYP는 알아도 프듀48은 컨영 CJ가 아이돌 만든다는 것도 모를 대중이 휠 많을 텐데...저도 프듀 아니었으면 원너원도 몰랐을 겁니다. 너무들 급하신듯....합니다.
19/04/05 21:24
네 확실히 오프 다니다 보면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다는게 체감되더라고요. 선배그룹인 아이오아이는 알아도 아이즈원은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19/04/05 21:41
그래도 야금 야금씩 잘 성장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래도 그리 나쁘지 않고요. 때가 되면 대박 노래 하나 받고 평생 비밀친구 질 하면 좋겠구만요...;;
19/04/05 23:33
원래 아이돌이 분석하고 이래요. 원글도 기록 집계하고 기존 기록과 비교하는 글인걸요. 팬사이트가 아닌 이상에야 기록을 집계해서 기존 기록과 비교하는 순간 이런저런 측면에서 분석하고 커멘트 남기고 하는건 당연해요.
19/04/06 17:37
너무 급하다고 하기엔 사실 시한부 그룹이라서 어서 빨리 포텐이 터졌으면 하는 바램인거죠.
이게 초반에 안터지면 나중에 계속 조바심만 날꺼 같아서요. 일본 앨범 보니 저쪽에 기대하긴 글렀고, 우리나라에서 라도 포텐이 터지는 음악 해줬으면 좋겠네요
19/04/06 03:13
트와이스 과몰입 팬 하나는 어떻게든 애들 깎아내려보려고 아주 안간힘을 쓰네요. 프듀만 봤어도 저럴수록 반발만 심해진다는 걸 알텐데..
왜 저리 여중생 감성일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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