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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2:48
아이돌 팬덤 세계의 순위기록 집착이야 알아주지만.. 누구를 응원하는건 체질이 아니라서 관전자 입장처럼 보게됩니다.
그런데 한터차트 볼 때마다 생각하는게 있는데, 뒤에 **을 붙여서 정확한 판매량은 알 수 없다는 것 마침 아이즈원도 129,6** 나오면 한터차트 대표전화 불탈 기세.. 둘다 똑같이 129,6**인데 누가 더 높냐는 문의전화로..
19/04/07 12:53
아직 여기 포함되진 않았지만 오프공구는 11시 기준 1300장 정도 주문들어왔다고...
과연 13만이 가능할지 두근두근하네요.
19/04/07 13:16
초동이라는게 출시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말한다는건 여기서 어깨너머로 배웠는데, 초동과 전체가 차이가 나는건 왜 그런가요? 당연히 비례할 것 같은데...
19/04/07 13:20
간단히, 초동은 앨범아 나와라 대기타고있다가 사는 사람들 머리수를 말하는거고, 총판은 그 이후 활동하면서 추가되는건데 그 정도 충성도는 아닌데 관심은 있는 사람들이 사는거지요. 아이유는 작년에 낸 앨범이 달 천장씩 팔리고 그래요.
19/04/07 13:54
네, 심플하게는 그렇습니다.
복잡하게는 총판도 2주차 3주차때 팬싸를 얼마나 자주 땡기느냐도 있고 해서 보기에 따라서는 이렇게 볼수도 있어요. 1) 초동 = 코어+라이트 2) 총판-초동 = 활동기간 추가분 = 코어 3) 활동기간 이후 추가분 = 빼박 대중성 = 아이유 (저처럼) 가볍게 덕질하면서 앨범만 사고 팬싸는 안가지만 기왕이면 초동반영되게 사자는 사람이 많으면 초동만 높은거고, 팬싸 할때마다 싹다 쓸어가서 응모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총판도 늘어나는거라서요. 트와이스 총판 높은게 그냥 대중성이 아니라 코어가 넘사벽이라 그렇다고 볼수도 있는거죠. 제가 원스도 아니고 잘 모르기때문에 "볼수도 있다"고 표현한겁니다.
19/04/07 13:22
앨범으로 음악듣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기에 사실상 굿즈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나눠보자면
초동이 높다는건 초동 기록 세우기, 음반뱅크 1위 시켜주기, 팬싸 응모권 등의 사유 때문에 발생하는 특수목적성이 강한 느낌이라면 (+ 그래서 초동주에는 1인의 대량구매가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팬싸컷이 수십장이라는 아이돌 그룹 많습니다 덜덜) 전체 음판이 높다는건 그 앨범을 진짜 필요로 하는 실수요층(콜렉션을 모은다거나, 활동하는거 보니 노래/무대 등이 좋아서 나중에 사고싶어졌다거나 등)이 넓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19/04/07 13:32
그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해외 인기의 영향도 있죠
요즘은 해외도 초동 반영되록 예구를 한다고는 하지만 많은 경우 초동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아이즈원 앨범도 지금 일본서 타워레코드등에서 상당히 잘팔리고 있는데 모두 다음 주에 물량이 처리가 시작되어서 초동에는 하나도 영향을 못 미칩니다.
19/04/07 13:33
초동은 발매 일주일간 한터 차트에 집계되는 판매량을 말합니다. 즉 한터 차트에 집계되지 않는 판매량은 초동에서 빠지고 가온 총판으로 집계되는 겁니다. 트와이스가 유달리 초동과 총판 괴리가 큰 팀인데 초동 기록 신경 쓰는 팬들은 이런거 다 체크해서 확실하게 한터 차트에 반영되도록 앨범을 사지만 그런거 신경안쓰고 잘 몰라서 아무데서나 대충 사는 팬들이 트와 팬들 중에 많다는 거겠죠. 특히 일본팬들 같은 경우는 중국이나 동남아팬들 처럼 초동 기록 위한 공구 같은것도 진행하지 않고 그냥 오프라인 타워레코드 같은 곳에서 직수된 물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직수 물량은 거의 한터 차트에 잡히지 않습니다. 때문에 트와이스가 실제 팔리는 양에 비해서 초동이 낮게 나오는 겁니다.
19/04/07 13:34
나무위키 소환!
[한터차트는 자사에 가맹되어 있는 판매점 (주로 소매점이다)에서 '실제 판매된' 판매량만을 집계해 실시간의 판매 현황 차트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한터차트에는 가온차트에서 볼 수 없는 당일 및 전일의 판매량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그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이돌 등의 초동 판매량을 확인하는데 주로 쓰이고 있다.] 한터차트로 초동을 보는데, 총 판매량은 한터 외 판매량 다 합쳐야 하니, 한터 외에서 많이 파는 그룹은 총판과 초동의 차이가 큽니다. 제가 알기로 일본으로 팔리는 음반은 한터에 안 잡히거든요? 근데 트와는 일본 판매량이 엄청 나기 때문에 총판이랑 초동 차이가 크지요. 그렇지만 몇몇 예외 그룹을 제외하고는 초동이랑 총판은 비례하기도 하고 큰 차이 안나는 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19/04/07 15:04
아....똑같은 기간에 팔려도 초동이라고 집계되는 것이 있고 카운트가 안되는 것도 있군요.
들으면 들을수록 복잡하다는 생각과 함께 들으면 들을수록 별거 아닌거로 열을 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 어차피 줄 세울거면 그냥 공평(?) 하게 최종 판매량 같은거로 하면 될텐데 왜 굳이 저거로 하지 싶네요;;;
19/04/07 15:25
발매 첫주를 초동 기간으로 잡아서 비교하긴 쉽지만 이후로도 꾸준히 앨범은 팔리기때문에 최종판매량이란 건 없거든요.
트와이스의 경우 가온에서 매주 공개하는 앨범차트에 데뷔앨범을 비롯해서 거의 모든 앨범이 들어가기도 하니까요. 대충 컴백하고 4주나 5주정도 잡아서 가온 총판이 얼마다 하는 이야기는 가능해도 활동기간 끝나면 이슈가 사그라들기때문에, 누락되는 판매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업데이트 되는 한터 차트의 편의성에 기대게 되는 거죠.
19/04/07 16:32
총판으로 줄세운 것도 있습니다. 가수의 음반 판매량은 총판을 말하는거고요. 즉 초동 기준으로 트와이스를 넘는 팀이 나온다 하더라도 총판을 넘지 못하면 여전히 음반판매 1위 그룹은 트와이스인 거예요.
19/04/07 13:13
(아직은 트와이스보다 높지 않습니다! 오늘을 지켜봐야합니다 덜덜)
체감 인기라 함은, 아무래도 팬덤(음판)보다는 대중성(음원)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그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드림걸즈도 사실 음원성적 좋았죠.
19/04/07 15:03
저는 멤버들 얼굴하고 이름이나 겨우 매칭 시키는 수준의 사람입니다만, 아이오아이 때는 여기저기 cf 가 엄청 많았던 것 같은데 아이즈원은 특별히 못 본 것 같아서요.
줄세우기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19/04/07 14:10
일단 팀을 운영하는 곳(혹은 곳들)의 마인드와 능력 차이가 아이오아이 때랑 아이즈원 때랑 차원이 다른-_-;; 아이오아이는 실제로 낼 수 있던 파워를 (각자 딴 생각하고 있던 회사들+YMC의 이상한 행보 등) 다 내보지도 못하고 끝났죠.
19/04/07 13:02
참고로 지금 온라인 구매는 집계에 잡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구매하셔야 함 (또는 다른 분이 링크해주신 공구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19/04/07 13:41
초동 반영되는 공구가 진행중입니다. 오전 11시까지 1300장 주문 들어왔다고 하네요.
사실 의향 있으신데 오프 매장 못가시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이용하시는 것도. http://artschangs.cafe24.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03&cate_no=1&display_group=2
19/04/07 14:16
트와 기록을 깨면 좋지만 못깨도 훌륭한 성과죠. 음판이 좋아야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기기 때문에 행사가 적어도 그룹을 유지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우리 아이오아이는 처음 하는거라 팬도 제작자도 씨제이도 갈피를 못잡고 허우적 거린게 아쉽지만 전체적인 퀄리티 자체가 아이즈원으로 오면서 완성형이라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삼대 기획사 아니고는 이런 성과를 낸 적이 처음이니까요. 물론 그게 씨제이이앤엠이라는 거대자본이 광푸쉬와 안준영의 빠지는 머리카락 ㅜㅜ 덕분이지만요
19/04/07 14:40
최애는 트와이스지만 아이즈원이 기록 깨줬으면 좋겠네요.
어제 초동 기록을 넘본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컴백 앨범에 뽐뿌가 오더라고요.
19/04/07 14:50
걸그룹 음판쪽에선 트와가 너무 독주하는 경향이 많았죠
어느정도 라이벌이 있어야 시너지가 생기는 법이니 아이즈원의 좋은 판매량은 트와이스에게도 결코 손해가 아니죠 기록이 깨지면 다시 경쟁해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싶은게 팬들의 마음이니깐요 그동안 워낙 독주해서 음판량에 신경을 덜 쓴 성향도 분명이 있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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