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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4/13 19:3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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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에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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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롤링스톤즈 키스리처드의 자극적인 악담들.TXT |
1. 201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할 즈음에 가진 인터뷰들에서도 모던록, 하드록, 헤비메탈, 힙합, 비틀즈의 페퍼상사 앨범 등 질문받은 모든 대상에 대해 예외 없이 악담을 늘어 놓았다.
2. 모던록에 대해선 바운스나 싱코페이션이 부족한 형편없는 음악, 블랙 사바스나 메탈리카 등의 하드락. 헤비메탈은 그냥 거대한 조크에 불과하며, 힙합은 말만 많고 들을 건 없는, 귀머거리들을 위한 음악이라며 깠다.
3. 페퍼상사 앨범은 똥이라고 깠으며, 그 페퍼상사 앨범에 영향을 받은 자기의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 앨범에 대해선 비틀즈가 저런 똥을 싼다면 우리도 그런 똥을 쌀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4. 사적으로 친한 이들에게도 악담은 예외가 없었는데, 70년대 중반경에 같은 마약책에게 마약을 공급받으며 같이 환각파티도 자주 했던 마약 친구였던 레드 제플린의 지미 페이지에 대해서도 음악적으론 냉혹한 평가를 내려서 "기타리스트로서는 뛰어나지만 작곡자로서는 별로다"라든가 "대체 그가 작곡한 곡이 있기나 한가?"라는 발언으로 폄하하였다.
5. 심지어 오랜 동료인 믹 재거에 대해서도 속물적이라는 등 여러 차례 험담을 해왔다. 2010년에 발매된 키스 리처드의 자서전인 'Life'에선 믹 재거가 가진 세크스킹의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불X만 크고 XX는 무척 조그맣다는 걸 폭로(...)해서 믹 재거를 분노하게 했다.
6. 그런데 인터뷰 등 저런 대외적인 멘트들은 비타협적이고 반항적인 록커라는 자신의 위악적인 이미지를 고려한 쇼맨쉽 차원의 요인도 어느정도 있으므로 저런걸 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저 위에 온갖 장르들과 뮤지션들을 모조리 깐 자극적인 악담도 2015년 솔로앨범 발매 때의 프로모션 언론 인터뷰들에서 뜬금없이 쏟아낸 것이다. 어쨌든 그 덕에 영,미의 여러 매체마다 그 인터뷰가 메인 톱기사로 오르며 화제가 됐기 때문에 신보 앨범의 홍보는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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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이군요
뭐 키스리처드가 저런식으로 발언한다고 해서 뭐라할사람도 없으니
70넘긴 음악계의 대선배라..;
그나저나 믹재거를 보면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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