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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3 21:54
아직 정확한 기록은 안 나왔지만 블랙핑크의 유튜브 최초 24시간 조회수 1위 기록도 갱신했죠.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most-viewed_online_videos_in_the_first_24_hours
19/04/13 22:08
국내 인기로만 생각하면 의외일수 있지만 유튜브 파워로는 저 정도 급이라서요.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2천 3백만명이거든요. 팝가수들이 최종 조회수는 더 높지만, 케이팝 가수들은 최종 조회수 대비 공개 직후에 조회수가 폭발적인 경향이 있어요.
+ 블랙핑크와의 비교를 위해 덧붙이자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저스틴 비버가 4천 4백만, 아리아나 그란데 3천 4백만, 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가 각각 3천 3백만, 마룬5가 2천 5백만명입니다. 영어권 아닌걸 감안하면 블랙핑크 2천 3백만 구독자도 엄청난 수준이죠.
19/04/13 22:29
방탄-블핑이 US 스포티파이는 두배 가까이(131만-76만) 차이나는데 글로벌 스포티파이는 20퍼 이하로 차이나는거(450만-400만) 보면 실제로 블핑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아요
19/04/13 23:27
그런데 사실 서구권에서 인기가 없다고 말하기도 뭐하긴 합니다. 블랙핑크 인기의 근원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서구권보다는 압도적으로 동남아시아인건 맞는데, 반대로 서구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가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블랙핑크가 2위 확정인건 맞거든요. 물론 1위인 방탄소년단과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19/04/13 22:35
근데 방금 유튜브 조회수 천만이 날라갔네요. 9천만 넘었었는데 8천 1백만으로 조정된거 보면, 유튜브에서 열성 스트리머들 필사적으로 걸러내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19/04/13 22:36
그러게요.
프로모 한 영상은 조회수 컷 안 당한다는 말도 있던데...확실한 건 아니고... 왜 조회수 천만이나 깎인건지 모르겠네요. 흠;
19/04/13 23:32
저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탄은 그냥 어나더 레벨로 가는거고, 이게 은근히 다른 케이팝 그룹들에 낙수 효과도 있다고 보거든요. 국내야 아이돌판이 전쟁터라 서로 비방하기 바쁘지만, 해외팬들은 정치질도 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도 회전문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보거든요.
19/04/13 23:36
스포티파이의 저 281만 이용자가 역대급이고 2-3위 이용자가 180만 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음원 이용자가 많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 멜론 1위의 일간 이용자가 이번에 볼빨이 역대급이어서 100-130만 정도 나오고 보통 70만 정도는 나오니까요. 멜론과 스포티파이의 점유율이 차이가 있을테니 보정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인구수가 미국이 한국의 6배 가까이 되는데 1위 이용자수는 3배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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