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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1 22:13:57
Name 치열하게
File #1 이닝쪼개기1.jpg.png (190.7 KB), Download : 26
Link #1 아프리카 '의리한화'
Subject [스포츠] [KBO] 이닝 쪼개기에 의한 연투 결과 (수정됨)


자료는 아프리카 한화편파 bj '의리한화'님(의리캐스터) 자료에 오늘 것만 제가 허접스럽게 추가한 것입니다.

이닝을 쪼갠다 쪼갠다 싶더니 오늘로써


박주홍 주 5회 등판 4연투

박상원 주 4회 등판 3연투

문동욱 주 3회 등판 3연투

김종수 주 4회 등판 3연투

서 균   주 4회 등판 2연투 2번

김경태 주 2회 등판 2연투

안영명 주 3회 등판

정우림 주 2회 등판

의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한화가 16대0으로 노히트 노런 당한 건 아시겠지만

이런 경기에 필승조인 박상원과 안영명도 올라왔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선발하다가 불펜 전환된

어린 박주홍 선수는 주 5회 등판입니다.

야구 일주일에 6일 하는데 5일 나오고

4연투를 했습니다.

3연투한 투수도 세 명이나 더있죠.


아무리 선발이 이닝을 많이 못 먹어준다고 하지만

이런 결과라니요

12대 5로 이긴 어제 경기도 투수를 6명이나 썼습니다.

정우람 아끼는 건 알겠는데

어린 투수 4연투 시킬 바에야 개점휴업 상태였던 정우람 올리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투구수가 적다하더라도 그날 등판하면 불펜에서부터 몸 풀며 던지는 공도 만만치 않은데

이게 대체 무슨 운영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너무 많이 던지고 나온다고 말한 필승조 송은범, 이태양의 현재 상태를 생각하면 지금 운영도 너무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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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22:20
수정 아이콘
김기태도 그렇고... 순한맛 김성근들이 크보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멀면 벙커링
19/04/21 22:27
수정 아이콘
김성근에 비해서 덜 혹사시켰을 뿐이지 작년에 이태양, 송은범 80이닝 가까이 던지게 한 사람입니다.
그냥 마무리만 혹사 안시키면 혹사가 아닌줄 착각하나 봐요.
계약한 내년까지만 감독 맡기고 내년 시즌 끝나면 칼같이 이별해야 합니다. 사람은 쉽게 안바뀌거든요.
박찬호
19/04/21 22:28
수정 아이콘
한화나 기아가 순한맛김성근이면
LG는 그냥 김경문...
19/04/21 22:34
수정 아이콘
웃긴게 구원이닝만 따지면 심각한건 LG입니다.
정우영 18.1이닝(1위), 고우석 15.1이닝(3위), 이우찬 13이닝(공동9위)이고
특히 정우영은 신인, 고우석도 어린투수고 이우찬도 만26세긴 한데 이번이 풀타임 처음이라 사실상 신인이죠.
몇개팀이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Chasingthegoals
19/04/21 22:34
수정 아이콘
선수 잘 관리하는 팀 순으로 가을야구 가면, 좀 바뀌려나요
시메가네
19/04/21 22:36
수정 아이콘
왜 모든 팀 투수가 갈리는걸까요
19/04/22 02:39
수정 아이콘
결국 10팀으로 제대로 야구할 자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반발계수를 줄여서 8팀의 팀 자책점이 5점 이하인데 이 정도 혹은 더 아래로 유지해줘야 투수진 고갈이 적을 것 같네요.
서민테란
19/04/21 22:38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송은범이나 김범수는 주 4회 등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안 나온 날에도 불펜에서 몸 풀어서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정우람 4년 80억이 넘는데 가성비가 오지게 높아요. 돈 제일 많이 주고 굉장히 적게 쓰고 있죠.
작년 송은범 이태양 이닝을 정우람이 좀 더 가져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용덕은 운장이라는 생각이 좀 강하게 드네요.
작년엔 휴식기부터 해서 우주의 운이 따라줬는데 올해는 어떨지..
너에게닿고은
19/04/21 22:46
수정 아이콘
선발이 터졌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데 왜이리 심한지;;;
아유아유
19/04/21 22:46
수정 아이콘
그냥 작년이 우주의 기운....
19/04/21 22:47
수정 아이콘
한화 팬들에게는 좀 죄송스럽지만
저는 작년 한화성적은 기존 팀 부진 등의 운이 따라준 플루크라고 판단했고
그 플루크로 인해 높아진 기대치를 어떻게 만족시켜줄수 있냐가 올시즌의 화두라고 봤는데 안좋은 쪽으로 갈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러블세가족
19/04/22 00:00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한화가 if가 다 터졌다는 건 한화팬들도 알죠. 요즘 드는 생각은 KBO에 특별한 명장은 없어 보입니다. 얼마나 혹사를 안시키느냐만 중요 할 뿐.. 사실 그게 요즘 야구 감독의 일이긴 하지만요.
타츠야
19/04/22 04:08
수정 아이콘
이럼에도 옹호하는 팬들이 있으니... 김경문 감독, 한용덕 감독, 조범현 감독, 김기태 감독, 류중일 감독 등 혹사시키는 감독들 많습니다. 혹사라면 눈에 불을 켜는 분들이 김성근 감독 이름만 들어갔을 때만 난리가 나고 다른 감독 이름일 때는 조용한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으랏차
19/04/22 08:0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한화에서 성적 못내서 그렇지 sk시절엔 옹호가 엄청났죠. 혹사로 눈에 불 켜는 분들은 지금도 다른 감독들한테 (적어도 자팀감독한테는) 계속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리고 김경문감독은 논외로 치더라도, 김성근 감독은 똥맛똥이고 다른 혹사감독들은 똥가루 뿌린 카레정도죠. 다른 감독들한테 “김성근순한맛”이라고 부르기엔 김성근감독은 정말 다른 등급의 혹사죠.
겨울삼각형
19/04/22 11:01
수정 아이콘
썽큰감독과 차이는 있죠.

썽큰감독는 경기후반 누가나올지 다 알고있었죠.
(박정진, 권혁..)

용덕감독은 이닝을 쪼개지만 거의 모든 불펜자원을 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4/22 11:25
수정 아이콘
응원팀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시즌 초 기아전에서 9회 6점차로 이기고 있을 때 2사후 정우람 등판 시킨 것부터 이미 그분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졌어요.
게다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의 노장들을 대하는 분위기 등 선수단 잡음도 그렇고, 뭔가 문제는 있는데 한화팬들의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도 좀 이해하기 힘들었고...
뭐 그래도 김기태만 하겠습니까, 성적도 어느 정도 나오는 것 같고요.
겨울삼각형
19/04/22 13:18
수정 아이콘
한화이글스 역대감독중에,
만련콩라인이었던 김영덕감독과 유이한 승률 5할이상 감독입니다.(감독대행시절포함)

앞으로 떨어질진 모르겠으나 현재까진 팬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지요.
러블세가족
19/04/22 14: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건 컨디션 점검차 내보낼 수 있었죠. 성적 안나오는 그 노인을 겪어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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