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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3 09:13:12
Name 살인자들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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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NBA 같은팀에서 뛰엇던 역대급 3인방.jpg (수정됨)




케빈 듀란트


시즌 mvp 1회  우승 2회  파이널 mvp 2회
득점왕 4회
퍼스트팀 6회 세컨팀 2회




제임스 하든

시즌 mvp 1회
득점왕 2회
퍼스트팀 4회  써드팀 1회




러셀 웨스트브룩

시즌 mvp 1회
득점왕 2회
퍼스트팀 2회  세컨팀 5회


셋이 같이 뛸때 우승한번 했어야 크크크
다들 너무 어렷을때라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쳣던
지금 뭉쳐도 우승은 힘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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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one
19/04/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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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셋을 격파하며 우승한 릅신
이릅위
19/04/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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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합쳐 파엠2 시엠3인데 릅 혼자 파엠3 시엠4...
19/04/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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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이지만, 저중에 웨스트브룩만 남은게 지금 오클라호마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해요. 셋중 웨스트브룩이 아니고 다른선수였다면 오클라호마가 좀더 강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9/04/23 09:2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서브룩은 느바 선수들이 선정한 과대평가된 선수 공동 1위에 뽑혔으니...
분명 잘하는 선수이긴 한데 3시즌 연속 트더같은 대기록만큼 잘하는 선수인가는 항상 의문이 남죠..
19/04/23 09:34
수정 아이콘
오스카 로버트슨도 이런느낌이었을라나요
김오월
19/04/23 11:08
수정 아이콘
팀을 높이 올려놓으랬더니 빅오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벼락신ㅠ
빅오는 탑텐에도 종종 언급되는 선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굉장히 준수했던 걸로 압니다.
aDayInTheLife
19/04/23 15:00
수정 아이콘
빅오를 실제로 보진 못해서 할말은 없긴 한데..
지금 은근 나오는 얘기가 볼륨스탯이 진짜 가치가 있나? 같은 얘기인거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하이페이스에 점프슛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공격 속도가 늘고 리바나 어시같은 게 확 늘고.. 그러다보니 트더가 승리 공헌도에서 가치가 있나 싶은 의문은 좀 들긴 합니다.
19/04/23 09:34
수정 아이콘
아무나 못하는 기록은 맞긴한데 물론 득점왕도 하고 MVP까지 한선수가 절대 못할리는 없습니다만... 연봉을 400억씩이나 주면서 프렌차이즈의 미래를 맡기기엔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가가 항상 의문입니다. 듀란트와 하든은 그럴 능력이 있다고 보구요. 데미안 릴라드와의 매치업에서 완전 박살이 났죠. 슛난조를 보이는 원정팀 에이스인 릴라드가 어떻게 후반전에 슛감을 끌어올리는지를 보면 웨스트브룩은 지나치게 감정과잉에 중요한순간 릴라드처럼 냉철하지 못해요. 말도안되는 벽돌을 던져대는데 팀에 주인같은 녀석이라 아무도 뭐라 못하죠. 전 개인의 감정으로 팀을 위기로 몰아넣는 사람이 리더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편이라 썬더의 미래는 어둡다고 생각합니다.
19/04/23 09:27
수정 아이콘
제가 샘 프레스티를 높게 평가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죠.
까리워냐
19/04/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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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가 스몰마켓이니 그 한계도 분명히 있죠
정은비
19/04/23 09:27
수정 아이콘
딱 5밀 더 주기 싫어서 파이널갔던 팀 깨고 몇년뒤에 사치세 왕왕창 무는...
테크닉션풍
19/04/23 09:37
수정 아이콘
지금 모이면 하든듀란트 주전에 서브룩 벤치에이스로쓰면. 딱좋을듯 히네요
서브룩과 하든은 포제션을 많이잡아먹어서... 그래도하든은 밀어주면 확실하니
밤식빵
19/04/23 09:41
수정 아이콘
하든 못잡은게 아쉽더라구요.
파이널전까지 잘했는데 파이널에서 르브론한테 매치업 시켜놓고 못했다고 가치를 낮게봤죠.
19/04/23 09:55
수정 아이콘
듀란트 하든 웨스트브룩중 누구를 남길거냐는 선택에서 대쪽박을 찼죠.
19/04/23 10:00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는 하든이 식스맨이였다는게 더 놀라움..
봄바람은살랑살랑
19/04/23 10:03
수정 아이콘
예전엔 안 그랬던거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슛이 너무 고장난듯
김오월
19/04/23 11:10
수정 아이콘
사실 MVP 시즌의 3점이 좀 이상했었고, 서브룩의 슛팅 효율은 항상 비슷했습니다.
돌격대장 이미지와 다르게 골밑 마무리도 커리어 내내 리그 평균 이하였던 선수라...
19/04/23 20:24
수정 아이콘
서브룩 통산 야투율이 커리 통산 삼점성공률이랑 비슷하죠. 서브룩 농구능력중에 최악이 슛이죠.
19/04/23 10:09
수정 아이콘
슛으로만 따지면 디그린급인데 저렇게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버리면 답이 없죠. 감독을 욕하기도 뭐합니다.
곰그릇
19/04/23 10:12
수정 아이콘
저기서 하필 남은 게 서브룩
하마아저씨
19/04/23 10:29
수정 아이콘
하든vs듀란트vs서브룩을 고른게 아니라
하든vs이바카를 한거죠
듀란트야 지가 나간거고....
하든도 나가서 더 잘되고 듀란트도 나가서 지가 원한 우승여러번하고 서브룩은 남아서 폴좌지랑 브로맨스??크크 찍고 있으니 세명 다 행복농구!
카르페디엠
19/04/23 12:0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일단 저중 남은게 서브룩이라 답답한 상황인데 하든은 서브룩과는 전혀 상관없고
vs이바카때문에 놓친거였죠.
일단 당시 서부 상황은 우승이고 자시고 파이널을 가려면 일단 샌안을 넘겨야 했으니까요.
11시즌 1라 업셋 같은 예외가 있었다지만 11시즌부터 14시즌까지 샌안은 기본적으로 정규 1,1,2,1위 할정도로 초강팀이었으니...
이바카가 이 샌안 상대로 카운터 같은 느낌이라서 무조건 택해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든을 놓친 것도 이해할수 있는 상황이죠.

간혹 둘다 잡을수 있었는데?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 당시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소리죠.
그당시엔 지금 처럼 사치세정도야~ 하는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그게 가능한 일부 팀들도 있었지만 오클같은 초초스몰마켓에서는 무리였습니다.

지금은 왜 쓰냐? 라고 하지만 지금 웨스트브룩의 비위를 안 맞춰주면
팬원성에 웨스트브룩이 떠날 명분까지 주는 마당이라 울며 겨자먹기 느낌인거죠.
농담으로 사람보다 소가 많다고 하고 오클 전경 보면 진짜 우리나라 중소도시보다도 못한 곳인데
서브룩마저 떠난다? 당장 경기장도 못채웁니다.
Grateful Days~
19/04/23 10:37
수정 아이콘
하든이 벤치멤버였져... ㅠ.ㅠ
19/04/23 11:36
수정 아이콘
여기에 올라디포까지
하우두유두
19/04/23 12:45
수정 아이콘
하든 식스맨시절 크크
헤나투
19/04/23 18:26
수정 아이콘
하든vs이바카 얘기 나와서 하는말인데 그당시에 둘다 남기고 서브룩을 팔자는 분을 딱한분 봤습니다. 물론 폭격을 맞았고 저역시 x소리 라고 생각했는데 진정한 선지자셨어요.
돌이켜보면, 하든이 서브룩보다 나은 선수여서가 아니라 스몰마켓의 한계상 충분히 고려할만한 선택지였던거 같긴하네요.
파이널 이후 가치가 하락한 하든으로는 대가를 크게 얻지도 못했죠. 서브룩으로 어마어마 대가를 얻었다면 썬더의 미래가 달라졌을지...
처음과마지막
19/04/24 0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5밀인가만? 더주고 하든잡을수도 있었죠
하든이 남았다면 골스잡고 우승했을지도 모르죠
골스와 7차전 플옵때 하든이 있었다면요

하든 남고 골스잡고 우승했으면 듀란트도 팀을 옮길이유가 없을테구요

하든 본인은 휴스턴가서 포텐 터진게 잘된거죠
하지만 오클 입장에서 큰 기회를 날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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