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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21:21
폴이 얼굴이 미남이라 그런건지, 그그컨 때문에 동정표를 얻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이미지가 좋지만 예전부터 속좁은 모습 많이 보인 사람이죠. 플레이도 은근 더티한 면이 자주 보였고...
19/05/11 20:44
파궁사가 승부욕이 쩌는 선수로 유명한데 이미 전성기지나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이 선수가 슈퍼맥스 받는거 보면서 그것도 좀 의구심이 들더군요.
오히려 승부욕 쩔고 타이틀에 대한 욕망이 절실한 선수면 듀란트처럼 자신의 전성기에도 페이컷을 해서 위닝팀에 합류해버리는 극단적인 케이스도 있는데 휴스턴은 폴 계약때문에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하든이나 폴이나 갈수록 타이틀과는 더 거리가 먼 팀이 되겠지요. 뭐 프로 선수가 많은 돈 받으면서 선수생활 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폴의 승부욕이라는 것도 이런것들 보면 좀 과장되었다고 봐야되는게 아닐지...
19/05/11 21:29
샐러리캡 제도가 있는 전미스포츠에선 그 두개가 양립이 안되니까요. 타이틀과 승리가 돈보다 더 절실한 선수들은 슈퍼스타들끼리 의기투합해서 슈퍼팀 만드는게 대세고 최근 10년간 2번빼면 모두 그런 슈퍼팀들이 결국 우승했죠. 폴은 페이컷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자신의 실제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있어서 문제고 이것때문에 갈수록 팀 상황이 암담해질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냥 승리보다도 돈에 훨씬 더 중요한 가치를 갖는 선수라는 생각을 해볼수 있죠.
19/05/11 23:07
전 경기 중 더티 플레이가 아니면 이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슛감각이 중요한 농구에서 홈 경기장을 활용한 이 정도 기싸움은 해줘야 홈 어드라고 보고.. 아마 휴스턴이 극적으로 4:3으로 시리즈를 이겼으면, 휴스턴 팬들에겐 '작은 것 하나 지기 싫어했던 폴신' 정도로 추앙받지 않았을까...크크 근데 오늘처럼 졌을 때의 조롱은 본인이 감수해야 하고, 결과적으로 커리에겐 또 엄청 간지 터지는 일화 하나 만들어주게 되었죠 크크크
19/05/12 02:51
저한테는 마재윤(급은 아니지만)같은 폴과 최연성같은 하든이 한 팀에 있는 게 휴스턴이라... 별달리 응원하는 팀이 없지만, 휴스턴과 붙는 팀이 제 팀입니다. 흐흐흐흐. 내가 참 싫어하는 스탈인데 무지하게 잘하는 녀석...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19/05/12 10:07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6467897
커리는 해당 사안에 대해 컨펌한 적이 앖고, 폴과 휴스턴 구단은 그런 일 없었다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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