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12 22:28:07
Name 감별사
Link #1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page=7&document_srl=1088341493
Subject [연예] [BTS] (펌/스왑) 방탄소년단의 성장과정 그리고 현재는? (수정됨)
* 더쿠에 좋은 글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엄청 스왑입니다.

2013년

방탄소년단은 데뷔 전부터 sns 계정을 개설했고 12년도 연말부터 열심히 게시글을 올려왔다.

kuWTbVj.jpg

그 결과 데뷔전 방탄소년단의 연관검색어에는 "방탄소년단 언제 데뷔해 짜증나" 가 있을 정도였음

그리고 6월 13일

6BgEWFh.jpg

저세상 간지를 뽐내며 데뷔한 힙합아이돌 방탄소년단

하지만 2013년은 2010~2012년도에 데뷔한 선배 아이돌들이 인기 절정을 구가하고 있을 때였고, 방탄은 그들에 비하면 그렇다할 큰 인기를 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또 반응이 암전이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어서,

13년 연말~14년 연초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13년도 데뷔조에서 준수한 성과를 이뤄냈음

DaNCixJ.png

(참고로 당시 마마 남자신인상은 로이킴)

또한 2013년도 방탄의 연간 앨범판매량은 5만 8천여장이었음. 어마어마하게 많은 판매량은 아니지만 신인 중에서는 1위를 자랑하는 수치

그리고 힙합+칼군무인 쎈 컨셉이 제대로 먹혀들어서 13년도부터 이미 해외에서 쟤네 괜찮다며 호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방탄 이전에도 저런 컨셉의 아이돌들이 해외 반응이 좋은 편이었음

2014년

999BBE445B673C2B0D.gif

14년 연초

많은 사람들이 이 곡으로 방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그 노래

"상남자" 가 발매되었다

17RhwTj.jpg

무려 멜론 '주간차트' 에서 2주씩이나 살아남은 곡

uABzB5j.jpg

데뷔후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올랐던 곡 역시 상남자이다
비록 1위는 못했지만...
상남자로 급식이들 위주의 일정 수 이상의 국내팬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한 그들

방시혁은 방탄을 국내와 일본, 중국을 공략하는 그룹으로 키우겠다는 인터뷰를 데뷔초에 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반응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자 상남자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 이른 데뷔를 하게 됐음 (but 한한령..)

그리고 아시아 활동이 끝나고 미국 LA로 떠나 엠넷 리얼리티를 찍게 됌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fTHaxQl.jpg

미국 본고장의 힙합을 배운다는 내용의 리얼리티 촬영과 동시에 정규 앨범 준비까지 하고 있던 당시의 방탄소년단

해당 리얼리티가 미국팬들에게 굉장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함

TDnGcE8.png

같은해 8월 LA에서 케이콘(씨제이가 주최하는 케이팝 가수들 합동 콘서트)에서도
어느 그룹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온라인 설문에서 방탄이 높은 지지를 받은걸 보고 그들을 캐스팅했다는 현지스탭 일화가 있음
2014 LA케이콘에 방탄소년단의 팬이 많이 참석했고 당시 무대퀄도 상당해서 케이콘을 계기로 방탄에 입덕하게됐다는 미국팬도 많았음
방탄 미국팬덤 역사 얘기할때 항상 빠지지 않는게 아메리칸허슬라이프-LA케이콘
비록 이 국내외의 기세를 그대로 치고 나갔어야 할 정규 1집 앨범은

uB8PPie.png

생각보다 못한 음원 성적으로 인해 망했다는 평가마저 듣게 되지만

%25EB%258D%25B4%25EC%25A0%25B8.gif

2xa5OaV.png

음원 성적의 부진과는 별개로 해당 앨범은 2014년 연간 판매량 10만장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팬덤을 쌓았다는 것을 증명해낸다.

dbb215240cb1cd03c5a0d79492b41e6680d1e3fb_hq.gif

타이틀곡보다 더 반응이 좋았던 후속곡 호르몬 전쟁 활동과

tumblr_nhuv72X6xx1temgmmo4_500.gif

tumblr_ng1tornXdi1s2yggao4_500.gif

연말 무대 퍼포먼스 영상 등
2014년은 국내외로 팬덤을 쌓는데에 성공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

59fKfhp.jpg

당시 텀블러에서 가장 많이 리블로그된 케이팝 아이돌 2위를 차지했고
국내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 것도 2014년 연말,
공식 팬카페 회원수와 트위터 팔로워수 또한 이 해에 2~3배씩 급증했음

2015년

NPgqiZS.jpg

연초 일본에서 홀투어로 2만여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하고,

국내에서도 올림픽홀에서 성공적인 콘서트를 마무리지은 뒤

99B0D03A5B6B1C310B.gif

세계관 화양연화와 타이틀곡 "I NEED U"를 들고 컴백


cuaJiKD.jpg

아니쥬는 무려 멜론에 2위로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수록곡도 전부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14년 한해동안 알뜰살뜰하게 유입된 국내팬덤의 존재를 당당하게 입증시

NmRaEjU.jpg

방탄은 데뷔 2년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며 성공한 아이돌 반열에 들게 된다
공카 회원수, sns 팔로워수, 앨범 판매량, 콘서트 규모 같은 팬덤 머릿수 파악 가능한 지표가 하나같이 보기좋게 계단형으로 상승하고 있었고 그 결과가 나타난 것이었음
지금와서 과거를 천천히 훑어보면 전혀 이상할 게 없는 결과인데... 그 당시에는 왜들 이걸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렇게도 패왔는지
그리고 저 앨범은 아니쥬라는 명곡은 물론이요

tumblr_nqelyzEtt41tcw9xlo1_540.gif

%25EC%25A9%2594%25EC%2596%25B42.gif

"쩔어"라는 초대박 후속곡 또한 배출했다
아니쥬로 국내 성적이 좋았다면 쩔어는 미국에서 반응을 얻는데 성공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v8LRabn.png

케이팝에 관심이 없던 일반 리액셔너들이 쩔어 뮤비를 리액션 하는등 반응이 상당히 좋았고 이때 미국쪽 유입이 폭발하게됌
그렇게 쩔어는 방탄소년단의 첫 1억뷰 뮤비가 된다

bjOGzUB.jpg

그리고 쩔어 활동이 끝나자마자 월드투어 시작
15년 당시 케돌들 미국콘서트가 그렇게 흔한 것도 아니었던걸 생각하면 당시부터 방탄이 미국에서 꽤 반응이 왔다는걸 짐작해 볼 수 있다
비록 극장~홀규모 투어이지만 미국 4개도시를 돌았음

T0WaTcs.jpg

그리고 방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브이앱이 탄생한 시기가 이때쯤으로
방탄은 그 누구보다도 이 sns를 잘 활용하며 팬들과 소통해오며 브이앱과 함께 덩치를 키워갔음

지금은 개나소나 다 하는 브이앱 고정컨텐츠, 자체예능을 방탄은 초창기인 2015년도부터 열심히 풀어올려줌
이때부터 시작해서 2019년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게 "달려라 방탄" 이라는 자체예능이며, 국내활동기에는 쉬고 공백기와 해외투어기간에 비연속적으로 업로드되어 현재까지 총 70여편의 에피소드가 업로드되었음

컴백하기 전 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 콘서트를 개최해 3일간 1.35만명을 동원한 뒤

1522936174.gif

방탄소년단은 RUN으로 2015년 2번째 컴백을 한다

XhLjrl4.jpg

첫 진입 1위
수록곡 전곡 12위내 진입
이용자수 3.8만
이라는 매우 준수한 성적으로 이번에도 초대박을 터뜨렸고

j7AOknf.png

2015년에 발매한 두 앨범은 보란듯 연간 앨범차트에서 나란히 5,6위를 차지했으며

8CrWGbO.png

RUN으로 처음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 진입하는데에도 성공한다
그밖에도 2015년은 방탄이 음원이나 음반, 콘서트 규모 성장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떴다는걸 증명해주는 다양한 지표들이 존재한다

01uepT3.jpg

한국 트위터 뮤직부분 2위

2v0jXF7.jpg

한국 유튭채널 연간 상승률 방탄 개인 컨텐츠 채널 9위

2016년

2015년의 방탄소년단이 폭발적인 라이징이었다면
2016년은 대상급으로 굳히기에 들어가는 해였음

993251375B6758FB27.gif

스페셜(리패키지 개념) 앨범과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로 컴백

bYylRM1.png

리팩앨범이라 곡수 존많인데도 모조리 차트인 시키는데 성공했고

빌보드200차트는 107위를 기록했으며

JgKKLuM.jpg

국내콘서트도 아레나급인 체조경기장에서 열게되었음ㅠㅠ

몇 년전만 해도 체조와 잠실주경기장 사이급에 위치하는 고척돔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너무 커서 불가능한 잠실을 제외하고 아이돌들이 꿈의 공연장으로 자주 언급해왔던게 바로 체조경기장이었음

물론 방탄 멤버들도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는 말을 여러번 해왔고, 아무래도 아이돌은 체조를 채우면 이제 진짜 성공했다는 이미지가 컸음

ry1bHZE.jpg

ad209a66a22b06f7c7fa6c0985e80252.gif

2016-2.gif

눈물바다가 되었던 당시의 멤버들

짧은 불타오르네 활동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돈 뒤
10월경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을 들고 컴백하는데, 타이틀곡은

998BF84C5B69D3F40A.gif

피 땀 눈물

q0zQFd4.jpg

O3pBmSg.jpg

웬만큼 팬덤 큰 아이돌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퐁당퐁당이 아닌 줄세우기로 진입하였으며

qzfGHsh.png

2016년 연간 음반판매량 단일음반 부분에서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1위를 기록하며 음반부분 탑자리에 올라서는데 성공

ABqxTIg.jpg

그리고 빌보드200차트에서 무려 26위로 케이팝 신기록을 달성 미국팬덤의 저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음
(해당 앨범 이전 케이팝 빌보드200 최고순위는 61위였음)

5xbvpq3.jpg

멜뮤와 마마에서 첫 대상 수상

그리고 2016년부터는 아이돌판 그사세 인기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예능 등지에서 연예인들에게 언급도 많았고 갤럽에서도 올해를 빛낸 가수에 10위로 첫진입하는 쾌거를 보이며 인지도의 상승도 보여줌

dlaDQzh.png

jwyEWZH.jpg

zey2QSW.jpg

UFWuYvE.jpg

국내해외 할 거 없이 상승폭이 미친 수준이었던 2016년 한 해
국내 콘서트 규모가 아레나급이 되자 해외투어의 규모도 아레나규모가 되었고

국내에서 대상으로 인기를 증명받은 것처럼,
미국에서도 빌보드200 26위라는 케이팝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미국팬덤을 인정받게 되어 다음해 2017년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초청받아 탑소셜상을 수상하게 된것임


2017년

사실 여기서부터는 국내고 미국이고 일본이고 방탄이 잘나가고 인기있다는게 많이 알려지고 인정받게 되었다고 생각함

dcEiOSs.jpg

연초에 리팩앨범 봄날/낫투데이 2곡으로 짧은 활동을 끝내고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해서 2일간 4만명을 동원한 뒤

8FqSrNk.jpg

남미, 북미, 동남아 모두 1만여석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돌았음

PMTXi0f.png

참고로 봄날은 17년 연간차트에서 릴리릴리 다음으로 남돌 2위를 기록하는 성적을 냈음

vGEGIF6.jpg

그리고 5월에는 처음으로 빌보드에 초청되어 상을 수상했고 (짤은 빌보드 잡지짤)

rTQCYUE.jpg

9월에는 DNA를 들고 새 시리즈로 컴백하는데

물론 당연히 줄세우기였고 진입자수는 무려 9.3만명을 기록함

Eo7S2og.png

처음 초동 1위를 갱신하는데 성공했고

A7LWXvj.png

연간판매량 또한 god 이후 최초로 단일앨범 100만장을 달성하는데 성공시키며 음반부분 1인자를 제대로 굳히게됌

BAl35o9.png

또한 해당 앨범으로 빌보드200차트 7위, 핫100차트도 DNA로 처음 진입하여 67위라는 기록을 세움

NzDpTOr.jpg

그리고 같은해 11월 미국 시상식 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 퍼포머로 초청되며 정식 미국데뷔를 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미국 토크쇼에 출연을 성사시킴

너무 한국 미국 얘기만 해서 심심할까 가져온 일본 자료

ZnXQKgn.png

여기도 계단형

방탄은 일본에서도 홀에서부터 시작해 아레나를 거쳐 2017년에 처음 돔공연을 성사시켰고

neKpMJx.jpg

MenacingRashArmyant-size_restricted.gif

3세대 남자아이돌 최초로 일본 음방 엠스테 출연도 함

NjnjEug.png

9iubEJg.png

asdaqIy.png

us0oqGv.jpg


2년 연속 대상 수상, 행복해보이는 멤버들


2018년

r85DpB0r.jpg

이제 내가 정리 안해도 다들 알고 있을 것 같은...

빌보드 퍼포머로 초청되어 빌보드어워드에서 컴백무대를 가졌고
음원, 음반 모조리 커하
음반은 특히 초동 100만장이란 쾌거를 달성

빌보드200차트 1위 달성으로 문재인 대통령님께 축전을 받았고
핫100차트 10위 기염 등등...

Vl5naMD.png

Xt714uD.jpg

VPbVp7J.jpg

hNaEXKi.jpg

h9d9HSK.jpg

XixMfYK.png

wtXsZrm.png

vnJXanH.png

네이버 연간검색어에서 유일한 인물로 순위 입성
무려 오늘의 날씨를 제치고 12위로 진입

DmaqV.jpg

%25EC%259E%25A0%25EC%258B%25A41.gif

%25EC%259E%25A0%25EC%258B%25A42.gif

그리고 이제 고척돔을 넘어 잠실주경기장에서 양일 9.5만명의 대규모 국내콘을 성공시켰고 (3세대돌 국내콘 동원력 1위)

일본은 3세대 아이돌 최초 돔 투어(4대돔)
미국은 한국인 최초 스타디움 입성
영국 오투아레나 공연
유엔 연설
등등

EvenPessimisticFishingcat-size_restricted.gif

여러모로 미친 해였던 2018년... 당연히 3연속 대상을 받았고
대상은 물론 인기상을 비롯해 18년도의 국내시상식을 싹쓸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워낙 모든 지표가 잘나와서 이게 방탄의 커리어하이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했고 그래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였음
실제로 초동 100만 이상가는 음반성적을 낼 수 있겠냐는 반응을 꽤 많이봄...


2019년

하지만 2018년은 방탄의 커하가 아니었다

LGCE0MU.jpg

연초부터 빌보드, 아마스를 뚫자 그래미만은 못 뚫을거라고 까들이 한없이 올려쳐왔던 그곳 그래미에 시상자로 초청받아 미국 3대 음악시상식 도장깨기에 성공하더니

qnkfr12.jpg

한국아이돌 최초인건 당연하고 팝가수들도 아무나 못한다는 스타디움 투어를 발표

OVaofJS.jpg

SNL에서 호스트 엠마스톤의 소개로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jElUlVd.jpg

컴백 당시 멜론사이트를 폭파시키며 하루간 약 4시간 가까이의 오류를 일으켰고

덕분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진입 이용자수는 흙오이행이 되었다

IuXP0EQ.jpg

실시간 1위 455회
지붕킥 10회
일간 1위 9회
주간 1위 1회

JudLAx7.png

2019년 최초 퍼펙트올킬

빌보드200 1위
핫100 8위
빌보드뮤직어워드 탑그룹상 수상으로 최초 본상 획득
(탑소셜상은 3년연속)

전세계 음반차트
영국 1위
캐나다 1위
한국 1위
미국 1위
뉴질랜드 1위
스코틀랜드 1위
체코 2위
네덜란드 2위
일본 2위
에스토니아 2위
스웨덴 2위
벨기에 3위
핀란드 3위
독일 3위
노르웨이 3위
스위스 3위
덴마크 5위
프랑스 5위
이탈리아 5위
아일랜드 6위
슬로바키아 6위

IaC7vsS.png

펰럽 초동 100만을 뛰어넘는건 어렵겠다던 예측들을 머쓱하게 만든 초동 기록 213만장
그리고 지금 현재 스타디움 투어 진행중이고

CourteousHeavenlyAlligator-size_restricted.gif

WholeFearfulIndianabat-size_restricted.gif

ResponsibleHardChafer-size_restricted.gif

투어의 시작이었던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
쓰다 지쳐 마무리가 그닥이지만 아무튼 그러함

참고로 미국,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2018~2019년도에 스타디움 규모에서 공연했는데
동남아에서 스타디움 콘서트한 케돌 방탄이 최초

그리고 이런 방탄의 평균나이 아직 25살 만나이평균 24세

또, 오늘 현재 음반 상황

gmLMdFZ.png




출처에 좋은 글이 올라와있어서 퍼왔습니다.

더쿠는 외부펌이 막혀있기 때문에 사진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했네요.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하루아침에 뜬 그룹은 절대 아닙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지만 방 두 칸짜리에서 매니저하고 일곱 멤버들이 함께 생활했습니다.
그것도 매니저 형 힘들다고 매니저 형이 방 한 칸 쓰고 나머지 일곱 명이 방 한 칸에서 다함께 생활...

방탄소년단이 이렇게 뜰 수 있었던 건 그들의 가사에 담긴 메시지와 그 진정성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끝으로 이 영상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프로
19/05/12 22:4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허세왕최예나
19/05/12 22:45
수정 아이콘
하루아침의 성공이 아닌 탄탄하게 쌓아온 성이네요
김소혜
19/05/12 22:46
수정 아이콘
싸이가 한참 핫할때 몇년 후 한국 남돌이 그깟 싸이 하게될거라고 얘기했다면 미친놈 취급 받았겠죠 흐흐
스핔스핔
19/05/12 22: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방탄 춤은 누가 만드는건가요?? 죄다 퀄리티가 압도적이라고 느끼는데 첨부터 큰회사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잇엇던건지 궁금합니다.
로즈마리
19/05/12 23:03
수정 아이콘
퍼포먼스디렉터 손성득 님입니다.
그런데 이번앨범은 외부인력이 같이 한것 같아요.
나와 같다면
19/05/12 23:05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19/05/12 22: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방탄 성공의 1등 공신은(멤버들 제외) 손성득 안무가라고 생각합니다.
데뷔 때 존재감이 약한 팀을 꾸준히 눈에 띄게 만든 건 안무의 힘이 정말 컸거든요.
특히 초기 춤실력이 모자랐던 멤버들을 잘 훈련시키고 무대에서는 소위 수납도 시키면서 무대를 정말 멋지게 만들어 왔습니다.
19/05/12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무 버젼 풀로 볼때마다 안무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뚝딱대는 멤버수납도 잘되고. 진짜 뮤비나 방송무대보다 안무버젼을 훨씬 더 많이 봤어요
달달한고양이
19/05/12 22:5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달려라 방탄이 그렇게 꿀잼이라는데 아직 못봤다는 ㅠㅠ 아끼고 아끼다 꼭 보겠어요 ㅠㅠ
로즈마리
19/05/12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엄청 정성스러운 글이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돔투어, 스타디움투어 다니는 요즘이지만 시작은 수용인원 2천명의 작은 홀이었죠.
악스홀에서 했던 레드불렛콘서트는첫날 둘째날은 매진이었고 셋째날은 좌석이 좀 여유있었는데 그땐 조카의 보호자(?)입장에서 다녀온거라 그리 열심히 안봤던게 좀 후회되는 요즘이네요. 악스홀은 작아서 정말 코앞에서 볼수 있었거든요.
올림픽홀에서 비긴즈콘서트 하면서 석진이가 공연장이 작아서 미안하다고, 다음엔 큰 공연장에서 해주겠다했는데 1년만에 체조경기장에서 똻!!!!!! 그다음엔 고척돔에서!!! 생각해보니 고척돔의 규모가 첫 콘서트를 했던 악스홀의 10배가량 되더라구요... 감개무량...
나이먹고 무슨 아이돌덕질이냐 하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빠져버린것같아요.
혹시 지금 입덕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화양연화 에필로그콘서트랑 윙즈투어 인 서울 콘서트는 한번쯤 dvd를 구해서 보시는걸 추천해요. 저는 요즘 가끔 꺼내보는데 확실히 지금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르거든요. 아직 덜 성장한 아이들 모습이라...
화양연화에필콘은 지금봐도 눈물이 ㅠㅠㅠ
그나저나 머스터는 추첨제라 티켓팅을 성공했는데 다음 콘서트는 ... 제가 만삭때나 하지 않을까 싶은데... 갈수 있을지 ㅠㅠ 내 포도는 있을지... 여러모로 걱정이네요ㅠㅠ
야부키 나코
19/05/12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겐 2016년 겨울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음악채널에 우연히 나오는 '피 땀 눈물'을 처음 봤을때의 충격이란...
진짜 넋놓고 봤습니다
그전까진 존재만 알았지 제대로 본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그때 방탄의 존재감을 처음 느꼈습니다.
남자가 봐도 '와 존X 섹시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엑소, 세븐틴 등등 그 이전 수많은 남돌들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곡으로 엑방하고 같이 묶이던 급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생각합니다.)

근데 잘되도 K팝 원탑하겠지 했던 그룹이 역사를 쓸줄은....
케이아치
19/05/12 23:26
수정 아이콘
저도 2016년 연말 시상식에서 피땀눈물 무대보고..와 xx
청자켓
19/05/12 23:29
수정 아이콘
전 방탄의 존재를 전혀 모르다가 쩔어뮤비를 보고 몇주동안 방탄 영상만 봤네요.
절름발이이리
19/05/12 23:37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 SNS 왜하냐고 하는데 방탄이야 말로 연예인이 SNS를 왜 해야만 하는지 잘 보여준 사례지요.
스웨이드
19/05/12 23:56
수정 아이콘
진짜 조금씩 성장하다가 빵 터졌네요 물론 멤버및 관계자들의 각고의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겠죠
미나토자키사나
19/05/13 00:11
수정 아이콘
방탄은 다양화된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획사가 성공할 수 있는 기준을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보여준 그룹이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그룹의 성공은 컨텐츠의 완성도에있지 플랫폼의 다양화에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음악의 완성도가 우선인거죠
이정도로 놀라운 컨텐츠가 있었기에 새로운 플랫폼에서 빛을 낼수있었겠죠
그 반대로 플랫폼으로 인해 성공했다는 의견은 지금까지 지속성을 가지는 컨텐츠를 설명하지 못하는것같아요
라라 안티포바
19/05/13 00:22
수정 아이콘
스연게가 추천기능이 없어 아쉬울따름...
자게가도될만한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기록가
19/05/13 00:50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30대 유부남인데 여아이돌도 아니고 남자아이돌그룹 덕질을 시작하게 됐네요...와이프가 어이없어하는 눈빛으로 보는...

추가로 질문이 있습니다.
예전에 상남자 노래 시작부분이 나오던 개그코너인지 예능인지 있었던걸로 생각하는데 그게 뭔지 알수있을까요?
에마슈
19/05/13 02:22
수정 아이콘
snl-살남자 아닐까요? 김준현나오는코너
기록가
19/05/13 12:1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9/05/13 01:21
수정 아이콘
초동 200만장이라니....제가 k팝의 꼭대기를 바라보고있군요
매일푸쉬업
19/05/13 01:58
수정 아이콘
SNS는 인생의 낭비가 아니란 것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례죠.
연예인들 말 실수 할까봐 틀어막았던 SNS가 방탄이후로 표준이되서 이젠 누구나 장려 합니다.

커리어하이는 내년 하반기에 방탄 진이 입대하기 전까지라고 보는데
그전까지 핫백1위, 그래미수상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팬투표가 절대적이라는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대상은 받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해피베리
19/05/13 09:11
수정 아이콘
여기 피지알이든 다른 커뮤든 하도 후려쳐지고 욕을 먹어서 방탄 관련 글만 올라오면 보기도 전에 걱정 부터 하던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좋은 글 기분이 좋네요
캐모마일
19/05/13 13:00
수정 아이콘
추천 기능이 없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833 [연예] BTS 미국 콘서트 떼창 [7] 묘이 미나 6269 19/05/13 6269 0
37832 [연예] 오랜만에 올라온 이해인 인스타그램 사진 [10] LEOPARD7778 19/05/13 7778 0
37831 [스포츠] <오피셜> 토트넘 올해의 선수 <손흥민> [17] 포인트가드7893 19/05/13 7893 0
37830 [스포츠] [EPL] 18/19시즌 최고의 스노우볼.gfy [9] 낭천5238 19/05/13 5238 0
37829 [스포츠] [해축]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 [53] 손금불산입6611 19/05/13 6611 0
37828 [스포츠] [해축] 득점왕 라인에 이름을 올린 오바메양.gfy (5MB) [10] 손금불산입3876 19/05/13 3876 0
37827 [스포츠] [EPL] 결국 현실이 되고 만 그 법칙 [27] MiracleKid7532 19/05/13 7532 0
37826 [연예] 헐리우드 배우들의 과거와 현재.jpg [24] 포인트가드7544 19/05/13 7544 0
37825 [스포츠] [KBO/LG] 우찬 2연승(데이터 주의) [17] 무적LG오지환2939 19/05/13 2939 0
37824 [스포츠] [당구] 죽방의 종주국 [7] Croove5487 19/05/13 5487 0
37823 [스포츠] EPL 빅경기 중에 잠시 네이마르 근황.gif [18] 포인트가드7672 19/05/12 7672 0
37822 [연예] 이번주 (청하 외에) 다른 걸그룹 축제 직캠 모음 [4] Davi4ever3741 19/05/12 3741 0
37821 [연예] 녹음비 먹튀한 연예인.jpg [12] 동굴곰10295 19/05/12 10295 0
37820 [연예] [BTS] (펌/스왑) 방탄소년단의 성장과정 그리고 현재는? [24] 감별사8719 19/05/12 8719 0
37819 [연예] 이번주 청하 축제 직캠 모음 [14] Davi4ever4415 19/05/12 4415 0
37818 [연예] 약 8년전 수애 명품 논란 [11] 비타에듀8174 19/05/12 8174 0
37817 [스포츠] [NBA] LA 레이커스, 프랭크 보겔 감독 선임 [8] 108번뇌3437 19/05/12 3437 0
37816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오늘 끝나지 않을 경우의 수.jpg [29] 살인자들의섬6455 19/05/12 6455 0
37815 [연예] [AKB48] 코지마 마코가 극장공연을 끝으로 AKB를 졸업했습니다. [11] LiXiangfei5735 19/05/12 5735 0
37814 [스포츠] [KBO] 자동차 뒷 유리를 바치고 홈런볼을 얻음 [13] 손금불산입6305 19/05/12 6305 0
37813 [스포츠] [KBO] 헤드샷 맞춘 투수의 안흔한 반응.gfy [11] 손금불산입7132 19/05/12 7132 0
37812 [연예] 헬스 유투버 말왕이랑 사진찍은 연예인.jpg [24] 삭제됨10875 19/05/12 10875 0
37811 [연예] 2019년 5월 둘째주 D-차트 : BTS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4] Davi4ever4005 19/05/12 40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