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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05/20 12:38:12 |
Name |
내설수 |
File #1 |
20190322215700299nguz.jpg (179.5 KB), Download : 25 |
Link #1 |
https://news.v.daum.net/v/20190322175701946 |
Subject |
[연예] "저물던 트위터, K팝 타고 부활" |
설립 13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창립자 잭 도시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부활의 비결로 K팝을 꼽았다.
트위터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K팝 관련 언급량은 53억건으로 같은 기간 월드컵 관련 전 세계에서 나온 트윗양(약 6억건)의 9배에 가깝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전 세계 트위터 계정 중 가장 많이 트윗된(메시지가 공유된) 계정을 차지했다. 한국 트위터 계정 중 가장 많이 트윗된 인물 톱10이 모두 K팝 아티스트일 정도로 K팝은 트위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다.
트위터 부활의 또 다른 비결로 그는 가짜뉴스와 음란 콘텐츠 등 유해 메시지를 걸러내 건전성을 확보한 것을 꼽았다.
그는 "SNS 플랫폼은 건전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면서 "트위터의 목적은 진실한 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로 유해정보를 차단하고,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는 범위를 좁히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로 주가가 폭락하고 이용자들이 떠나간 페이스북과 달리 트위터는 13년 만에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때 트위터도 가짜 계정, 음란·유해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위기를 겪었다. 주가가 폭락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벌어졌다.
그러다 경영에서 물러났던 도시 대표가 2015년 경영에 복귀해 유해 콘텐츠를 걷어내는 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2017년부터 실적이 반등하면서 지난해는 4분기에만 전년보다 24% 증가한 9억900만달러(1조27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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